새누리당이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경감시키겠다는 내용의 20대 총선 공약을 4일 발표했다.먼저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조기 확대를 강조했다.이를 위해 간호인력이 2배 정도 늘어나야 하는 등 인력 확보가 중요하므로 유휴 간호인력의 재취업을 위한 간호인력 취업지원센터 예산 확보, 간호인력 이직을 줄이기 위한 야간·시간선택제 근무 인센티브 제공 등 간호인력 수급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대책을 통해 지방이나 중소병원의 간호인력 수급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당초 2018년으로 예정돼 있던 대학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에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금년 4월부터 앞당겨 시행해 금년말까지 모두 400개 병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새누리당은 “4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의 경우에도 간호인력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감염우려가 큰 병동 우선으로 시행함으로써 인력 쏠림 우려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며 “중증 환자가 많이 이용하는 큰 병원에서도 간호인력에 의해 간병까지 포함하는 간호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하루에 1~2만원 수준으로 간병비 부담이 대폭 줄고 보다 철저한 감염관리 등 입원서비스의 질 제고 효과를…
2016-02-06 05:50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인 '포시가정'의 부작용으로 케토산증과 요로성패혈증 등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시가정'에 대해 시판 후 조사를 통해 부작용을 새롭게 추가했다.추가된 부작용은 케토산증과 요로성패혈증 및 신우신염 등이다.식약처는 약물이상반응은 불특성 다수의 인구집단에서 자발적으로 보고된 것으로서, 발생빈도를 신뢰성 있게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는 설명이다.식약처는 시판 후 조사에서 이 약을 포함한 SGLT2 저해제로 치료받은 제 1형과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신속한 입원을 필요로 하는 중대한 생명을 위협하는 케토산증 보고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혈당수치가 250mg/dL 보다 낮더라도 이 약과 관련된 케토산증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약으로 치료한 환자에서 중증의 대사성 산증에 일치하는 징후와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 혈당 수치와 관계없이 케토산증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만약 케토산증이 의심되는 경우 이 약의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약의 투여를 시작하기 전 인슐린 분비 감소, 칼로리 제한, 알코올 남용을 포함한 케토산증을 일으키기 쉬운 요인이 있는지 고려해야 한
2016-02-06 05:40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5일 충북 음성 백신공장에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과 함께 백신산업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 등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에서 전략적인 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일양약품은 신 성장동력인 백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미래 신 사업인 프리미엄 백신(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B형 간염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와 뇌수막염, 폐렴 예방용 다가 백신 등)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우리나라 백신주권 확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EU-GMP’급의 백신공장을 통해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생산·판매하며, 국내 2번째로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 임상시험은 투약을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2-05 14:45최남섭 대한치과의사회 회장은 지난 2월 3일(수) 오전 9시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 장관실에서 정진엽 장관을 면담하고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문제를 비롯한 치과의료계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건의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큰 방향이 결정된 뒤 나흘만에 장관을 전격 만나 전문의제도에 대한 치협의 입장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복지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기 위함이었다. 먼저 최남섭 협회장은 “치과계 60년 논의과제인 전문의제도가 경과조치를 통해 많은 회원들에게 기회를 주는 쪽으로 의결됐다”고 총회 결과를 설명하고 “그동안 개원의들이 많이 양보해 왔으니 이제는 대학 교수들 쪽에 치과계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해 달라는 뜻을 전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관련 정책에 치과계 의견을 잘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치과계의 오랜 과제를 해결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고 “정부·치협 간 협의체를 구성해 입법예고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 장관은 “노년치과, 임플란트과 등 신설 전문과목을 만든다고 결정했는데 치과분야 노인 환자 수요가 많아 이러한 과들을 잘 조정해 만
2016-02-05 13:55종근당(대표 김영주)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3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행사는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2006년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2016-02-05 13:16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한국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제품을 공급받아, 이달부터 자체 영업망과 대형 의약품도매업체를 통해 국내 병의원 과 치과 및 약국유통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일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리스테린은 125년 이상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판매 1위 구강청결제로, 치톨 멘톨 등 네가지 주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쟁제품들과는 인지도나 판매율을 압도할 만한 대형품목으로서, 휴온스는 본 제품의 도입으로 큰 폭의 신규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스테린은 1987년 미국 치과의사협회(ADA)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프라그와 잇몸염증 예방감소효과가 있음이 승인된 유일한 구강청결제로 치은염 예방 및 치석 생성 예방, 충치 예방을 효능으로 칫솔, 치실, 리스테린 3가지를 병행해 관리할 경우 프라그 감소 효과를 52% 이상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휴온스는 정부 지원의 금연치료 프로그램 시행 시작에 맞춰, 존슨앤드존슨의 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껌의 병의원과 치과 및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보유하고 있어,…
2016-02-05 11:1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는 부모님을 위한 설 선물로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햠량 천연 아미노산 제품 ‘프라임 실크 A’를 추천했다.‘프라임 실크 A’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18종의 실크아미노산이 95%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청정지역의 누에고치에서 가수분해 방식으로 추출된다. 실크아미노산은 예로부터 원기회복을 위한 천연 단백질 덩어리로 알려져 있으며 피로회복, 기력증강, 노화예방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특히, 필수 아미노산은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균형잡힌 식습관이 어려운 현대인들은 ‘프라임 실크 A’를 통해 이를 보충할 수 있다. ‘프라임 실크 A’의 실크아미노산은 소화과정 없이 30분 이내에 체내로 90% 이상 흡수되므로,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더 빠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프라임실크 A는 소화능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병후 회복기 환자의 체력회복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프라임 실크 A’는 20포씩 3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1~2회 1포씩 물과 함
2016-02-05 10:42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문학선)는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최근 강직성 척추염(AS)과 건선성 관절염(PsA) 환자의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은 척추와 관절에 영향을 주는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들은 평생 통증을 수반하게 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수년간의 염증으로 인해 척추와 관절에 회복 불가능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승인으로 새로운 계열인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코센틱스는 지난 2015년 1월 미FDA로부터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치료제로, 11월에 유럽에서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노바티스 글로벌 전문의약품 부문 데이비드 엡스타인(David Epstein) 사장은 "코센틱스는 질병진행경로를 표적하여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이번 승인이 미국의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상연구결과, 코센틱스로 치료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 뿐만 아
2016-02-05 10:39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인 챌린지’ 컨셉의 합숙면접을 3일과 4일 1박2일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올인 챌린지’는 ‘올바른 인재를 채용한다’와 ‘우수인재를 찾는데 올인하겠다’는 의미로, 대웅제약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직군에 구별없이 통합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대웅제약은 150명의 지원자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각 부서 팀장급 직원 80여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지원자에 대한 실시간 평가를 공유함으로써 우수인재의 역량을 연속적으로 검증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면접관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능력중심의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원자의 학교, 학점, 영어점수 등의 자격조건이 가려진 채 평가가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대신 OECD에서 미래핵심역량으로 삼은 데세코(DESECO)를 기준으로 정보와 기술 활용 능력, 팀워크, 계획 수립 및 실행역량을 평가했다.합숙면접은 소통을 통해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부터 지원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 미션과 대면 면접, 팀원과의 소통과 협력
2016-02-05 10:25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사진 좌측)이 4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는 추세인 지카바이러스 사태 등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의료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추무진 회장, 강청희 상근부회장,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 조현호 의무이사 등 의협 임원진과 만나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협은 질본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안내문을 SNS 등을 통해 신속히 회원들에게 배포했으며, 회원 대상 감염병 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질본 측은 감염병에 대한 일선의사 대상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정 본부장은 “작년 메르스 사태로 개원가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 또다시 감염병 확산의 기미가 보일 경우 철저한 격리와 방역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야간이나 주말, 연휴 등에 비상사태 발생시 핫라인이 필요하다. 한두 시간이라도 빨리 회원들에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질본 측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감염병 대응체계는 장기적으로 추진돼야 할 사안이라며 지난해 의협이 마련한 국가감염병 마스터플랜을 정 본부장에게 전달
2016-02-05 10:19울산 지역 병원들과 울산시가 4일 뇌졸중 환자 핫라인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토론회를 가졌다.울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한 토론회에서는 울산지역 뇌졸중 환자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급성기 뇌줄중 및 뇌질환 관련 울산지역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후송, 치료를 위한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 및 교류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이로 인해 각 기관은 신속한 뇌졸중 환자 정보 공유는 물론 뇌졸중환자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뇌졸중 환자를 위한 원활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인프라가 마련되 향후 울산 지역 권역심뇌혈관센터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이 발생할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어떤 질병보다 골든타임이 강조되는 질병이다.”라며 “지역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뇌졸중 환자들을 살리는데 협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4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
2016-02-05 10:1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서비스제도의 개념과 원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적정하게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게 할 목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센터의 교육대상은 간호·간병서비스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기관의 간호관리자 및 실무 간호인력이며, 간호인력의 운영, 병동 환경 정비, 환자·보호자 관리방법 등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운영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위주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교육센터는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으로,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의지와 역량이 있는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016년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다. 공단 관계자는 “교육센터 병원에는 강사료 등 교육실시에 소요되는 비용이 실비로 지급되고, 공단의 교육센터 병원 홍보 지원도 있을 예정이므로 많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교육센터를 통해 새롭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은 병동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센터 공모…
2016-02-05 10:09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말초신경 이상만 전문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말초신경수술센터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김재광 정형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이대목동병원 말초신경수술센터는 4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김재광 말초신경수술센터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 의료진이 참석했다.말초신경 이상 증세는 보통 손과 발에서 주로 감각 증상 호소로 시작하며 일반적인 접촉에도 통증을 심하게 느끼거나 일부에서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운동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근력 약화, 근 위축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대목동병원 말초신경수술센터는 이와 같은 환자의 개별적 증상에 대한 이학적 검사와 근전도 검사, 신경전도 검사 등을 통해 신경 이상의 정확한 위치와 원인을 파악,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환자별로 정확한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특히 말초신경수술센터는 신경 파열 및 손상 외에도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잘 알려진 수근관 증후군, 주관 증후군, 상완 신경총 마비, 흉곽 출
2016-02-05 10:0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작년 2월 명절 등 연휴기간의 당직 의·약기관 정보가 담긴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을 개발했다. 앱을 설치하면, 진료 가능한 응급실 및 의ㆍ약기관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가까운 곳의 심장충격기 위치정보 등 응급의료와 관련된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명절 병의원 찾기’, ‘명절 약국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와 가까운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로 나타내준다. 명절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야간에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명절기간이 아닌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의 진료와 대량 환자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이 대국민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서비
2016-02-05 10:02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2015년도 실시한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4일(목)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자체평가연구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지난해 11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현지방문평가 결과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의학교육인증단 판정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결정 되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총 6개 영역의 평가 기준에 따라 의학교육 프로그램의 적절성을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사회적 책무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교육과정 운영 및 개정, 우수한 교육을 위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학생 지도 및 생활 상담, 교수의 연구역량과 사회봉사활동, 학생 교육을 위한 첨단 교육 시설의 도입과 지원 환경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6년’의 인증기간을 부여 받았다. 이번 평가인증과 관련하여 의과대학장 박관규 교수는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본교의 의학교육이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2-05 10:00경기도의사회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의사회관에서 2월 이사회를 개최(위 사진)하고,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의 ‘최대집 회원 중앙윤리위원회 회부 의결’에 반대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오전 7시에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가 지난 1월30일 개최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며 윤리위 제소를 논의한 바 있다.이와 관련 경기도의사회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은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중앙회 의결에 반대하는 안건을 제출했다.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은 “궐기대회와 같이 총 단결을 요구하는 행사에서 회원의 발언권은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윤리위원회의 역할도 의료계 내부의 다툼보다는 전 회원들이 공감하는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하여 투명하고, 강력한 윤리적 판단을 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의협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안건은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의결됐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6-02-05 09:52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의 필러 ‘레스틸렌’이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stylaneKorea) 팬 5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레스틸렌은 페이스북에서 5만팬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레스틸렌은 ○○○이다’ 이벤트는 레스틸렌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경청하겠다는 의미로 기획되었고, 페이지 및 이벤트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게시하면 된다. 2016년은 레스틸렌이 탄생 20주년을 맞이하는 한 해인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깊은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소비자에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함께 담고 있다.참여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레스틸렌 스킨케어 데이크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갈더마코리아 박형호 전무는 “레스틸렌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위해 해온 노력이 5만명이라는 많은 숫자로 결실을 맺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소통의 폭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에 성실히 보답하는 레스틸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2-05 09:50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이승규)가 제43회 정기총회를 4일 오후 12시 대전유성호텔에서 진행했다. 총 23개 회원사 중 16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승규 회장은 “작년 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사 여러분 모두 마무리를 잘 하신 걸로 안다”며 “항상 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에 협조해주신 덕분에 운영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중앙회에서 올해 슬로건으로 ‘역지사지’로 내세운 만큼 우리 대전충남 의약품유통업체들도 서로가 입장은 조금 다를지라도 공통의 문제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쳐 올해도 열심히 하자”고 덧붙였다. 총회는 의안상정 및 심의를 통해 감사보고와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승규 회장은 ▲요양기관 의약품대금 결제기간 법제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및 행정처분 유예 ▲위탁업체 약사고용의무 면제 ▲다국적사 저마진개선 ▲불용재고 반품추진 등 2015년 주요사업실적을 회원사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는 올해 KGPS교육을 오는 5월 24일 개최키로 했다.
2016-02-05 09:47전남 여수의 달동네 음악 꿈나무들이 들려주는 희망찬 선율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울려퍼졌다.지난 2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 1층 여미아트홀에서는 입춘과 설을 앞두고 ‘희망나눔 새해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여수 열린챔버오케스트라(이하 ‘열린 챔버’)가 초청돼,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사랑으로’ 등 다양한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내, 암투병의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희망을 선사했다.특히 이날 ‘열린챔버’의 결성과 운영에 관한 얘기가 전해지면서 관객들의 호응이 더해졌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열린챔버’는 여수 달동네에서 꿈을 키워온 음악도들로 구성돼 있다. 오늘의 오케스트라가 있기까지에는 정한수(60)·이인애 목사부부의 뜨거운 헌신과 열정이 녹아있다.정목사는 지난 1991년 여수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꼽히는 광무동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교회 부설로 열린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한 뒤 2003년 8월 오케스트라를 꾸렸다. 학교 생활에 흥미를 잃고 달동네를 배회하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을 하기 위해서였다.
2016-02-05 09:35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대책을 세웠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등을 지정 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또한 설 연휴를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들객의 편의를 위해 설날 당일인 8일 오전 8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강명재 병원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진료 공백 방지하고 병원을 찾는 도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과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2-05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