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27일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5년 이상 생존해 완치 판정을 받은 암환자를 초청,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축하 파티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비롯한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 등과 암환자 100여명 및 보호자들이 참석했다.주웅 부인종양센터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직접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과 함께 문선희 성우의 '행복해지는 말'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매년 개최되는 장기 생존 환우 축하 모임을 통해 새로 암 진단을 받거나 투병 중인 환자들과 장기 생존 환우들을 연결해 자연스러운 멘토-멘티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김승철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에 참석한 여러 환우 분들의 존재만으로도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른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며 “‘암’이라는
2016-01-28 10:21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빅5 병원 중의 하나인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 리야드’ (King Abdulaziz Medical City-Riyadh, 이하 KAMC-R)에 분당서울대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 2.0’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KAMC-R은 사우디 ‘킹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의과대학’(King Saud bin Abdulaziz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소속 병원으로 중동 최대 규모의 응급 및 외상 센터를 보유하고 입원 병상 1,300베드, 30여개의 전문 진료과 및 센터를 가진 의료기관이다.금번 프로젝트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지난 2014년 6월 이후 진행하고 있는 700억원 규모의 사우디 내 6개 종합병원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것으로, 작년 4월 첫 번째 대상 병원이었던 왕립 어린이 병원(KASCH)의 성공적 구축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특히 새로 건립된 병원이 아닌 기존 미국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던 병원에 대한 구축 사업으로 단순히 솔루션을 구동하는 것을 넘어 국제 표준 프로토콜에 맞추어 10년 이
2016-01-28 10:18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차세대 EGFR 표적치료제인 지오트립이 1세대 치료제인 게피티닙 대비 EGFR 변이(del19 또는 L858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연장 효과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치료 실패까지 걸리는 시간(TTF) 또한 지연시킨 결과를 보인 LUX-Lung 7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제2b상 LUX-Lung 7 임상은 독립적 검토 위원회가 평가한 무진행 생존기간 및 치료 실패까지의 걸린 시간이라는 두 가지 공동 일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를 충족시켰다.임상 결과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영국흉부종양그룹(BTOG)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으며1 세 번째 공동 일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에 관한 데이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게피티닙 대비 폐암 진행 위험을 2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더 많은 환자들이 무진행 상태로 생존했다. 치료 시작 후 18개월 시점에서 게피티닙 치료군의 15% 대비, 지오트립 치료군이 27%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보였으며, 치료 시작 후 24개월 시점에는 지오트립 치료군이 18
2016-01-28 10:18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대표 이주철)는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파마라스틱(FARMALASTIC)’ 약국 마케팅을 강화한다. 2800여 명의 약사 주주로 구성된 라보라토리 신파는 약사들이 제품을 직접 연구·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페인 1위 제약기업이다. 정형외과 기기 브랜드인 파마라스틱 또한 스페인에서 약사들의 건의에 의해 개발되고 판매가 시작한 의료기기 브랜드이다. 특히 정맥의 흐름을 개선하는 압박스타킹, 무지외반증의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포돌로지 제품등은 스페인 내에서는 고품질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파마라스틱은 전국의 종합병원 및 정형외과에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5년 한해 동안 2014년 대비 2.7배의 약국 유통망을 확보 달성한 상태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하고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파마라스틱 오종원 BM은 "올해 전국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2,000여개의 추가 약국 및 드럭스토어 유통망 강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론칭 3주년을 계기로 약사의 니즈를 충족시킴은 물론 더욱더 소비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파마
2016-01-28 10:08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50여일간 열리지 않고 있다. 복지위에 산적해 있는 보건의료분야 법안들은 19대 국회가 종료되는 동시에 임기만료로 폐기된다.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을 살펴보고, 복지위가 열리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여야 입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 ◆의료인 폭행방지법, 공소시효법, 국립의대 신설법 등 관심현재 복지위에 계류 중인 의료계 관심 법안들을 보면 의료인 폭행방지법, 공소시효법, 의원급 의료기관 지원 특별법 등이 눈에 띈다.의료인 폭행방지법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의료계에서는 조속한 통과를 바라고 있지만 시민단체들은 ‘가중처벌’, ‘의사특권법’이라며 반발해 왔다.공소시효법은 의료인 자격정지처분의 시효규정을 만드는 법안으로 지난 정기국회에서 법안취지에는 대부분 공감했지만 시효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다.당시 복지부는 거짓 및 허위청구로 건보공단에서 자료가 넘어오거나 리베이트 등으로 검찰과 경찰에서 오는 경우 통상 3년에서 4년이 지나서 넘어올 때가 많다는 점을 들어 시효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정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의원급 의료
2016-01-28 06:00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시장 확대 및 경쟁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SGLT-2 억제제의 선두주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정'이다. '포시가정'은 초반부터 CJ헬스케어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종합병원 이상 뿐만 아니라 병의원도 한꺼번에 공략하는 전략을 펼쳤다.'포시가정'은 지난해 DPP-4 억제제의 보험급여 확대와 국내 제약사들의 DPP-4 억제제 출시로 인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왔다.더욱이 보험급여 기준도 확대됐다. 포시가는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초기병용 요법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2제 요법 ▲인슐린과의 2제 요법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와의 3제 요법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과의 3제 요법 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포시가정'에 이어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슈글렛정'이다. '슈글렛정'은 지난해 당뇨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칭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강하게 드라이브 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상황이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대웅제약과 손을 잡고 '슈글렛정'의 시장 공략을 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2016-01-28 05:50대한의사협회가 한의원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전사적(全社的)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는 △오는 29일 혈액검사기 유권해석에 대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항의 방문 △오는 30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궐기대회 △한의원 불법의료기기 신고센터 접수 3건 중 2건 현지 확인 △WMA 사무총장 기자회견 등 다각적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의협 중앙회 차원에서 동원 가능한 자원을 모두 투입하는 모양새이다. 작년 말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14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사의 혈액검사기 사용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의협은 단 한 개의 현대의료기기라도 한의사에게 허용하면 면허를 반납하겠다고 할 정도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의협 정책이사, 진단검사의학회, 혈액내과학회 관계자 등이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를 항의 방문한다. 앞서 의협 집행부는 한의원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신고센터를 가동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의협의 이광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까지 3건의 한의원 불법의료기기 사용신고가 들어왔다. 이중 2건은 사후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협 집행부 관계자는 “3건을…
2016-01-28 05:40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지난 23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2016 보직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2016년 도약을 위한 병원의 발전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준식 병원장이 올 해 병원의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으며 김영인 부원장의 미래의 의료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각 임상진료과 및 부서에서는 2016년의 운영 계획과 병원의 도약을 위한 특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서로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병원 교직원들은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병원의 도약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2016년 또한 혁신과 열정으로 모두의 병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1-27 18:4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1월 27일 원주 신사옥 개청식에서 심평원의 ‘원주시대’를 여는 새 CI를 선포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이라는 「2025 New Vision」을 수립하였고, 본원 조직의 원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바 있다. 이 같은 전환기를 맞아 조직 안팎에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이번에 선보이게 된 새 CI이다. 이번 CI 개발을 담당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는 “종전 CI가 단일표상체계로 고정적 형태를 지녔다면, 새 CI는 제너레이티브 로고(Generative Logo)를 통해 살아있고 자라나며 끊임없이 변모함으로써 밝고 개방적이며 보건의료 생태계에서 상생과 역동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배 교수는 ‘디자인을 통한 나눔과 상생’을 추구하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십 차례 수상한 바 있는 세계 디자인계의 주역 중 한 명이다. 기관 CI 디자인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을 망라해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기가 힘든 제3세대․반응형 심볼 체계가 적용된 심평원의 새 CI는, ▲보건의료…
2016-01-27 18:40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의료소외계층을 찾으며 나눔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월 2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홍순철 사회봉사단 운영실장이 참석해 사회공헌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오랜 기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의 균형 발전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우수 기업을 심사해 수여되는 상이다.2015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순회진료버스를 출범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사회적 편견이나 제도적 지원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무료검진과 진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안암병원 사회봉사단은 매주 1회 북부하나센터, 외국인보호소, 다문화가족센터 등 의료 소외계층을 순회진료 버스로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진료, 물리치료, 각종 검사, 투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회봉사단은 출범 이후 지난 한 해에만 서울북부하나센터, 외국인보호소, 몽골센터, 다문
2016-01-27 18:36최근 한국MSD가 '자누비아' 패밀리 제품의 파트너를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옮겼다.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엄청난 매출액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대웅제약 전체 매출액의 20% 가량의 빠져 나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당장 성장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 것이다.대웅제약은 과거에도 이같이 뼈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 '보톡스'를 국내 시장에서 안착시킨 이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앨러간이 회수해 버린 것이다. 이로인해 '나보타'를 개발하게 됐으며 이제는 효자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이같은 상황은 대웅제약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국내 제약사들이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자체 제품이 아니라 타 사의 제품인 상품이라는 점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한미약품도 사업보고서에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상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기도 했다.유한양행의 경우에도 성장동력이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 패밀리라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이후 제품을 회수하게 된다면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이 한꺼번에 빠져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신약개발의 역사가 짧은 국내 제약사의 입장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코 프로모션은 어쩔수 없는…
2016-01-27 17:02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7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복합제 신약)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쓰이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섰으며, 그 결과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내는 복합제 신약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특허청으로부터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아 지적재산권 확보도 마쳤다. 이에 휴온스는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2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12.8%에 달하며,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로 5년사이 약 200억원이 증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연구소장은 "이번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이달 중 1월 중 임상 2상 시험에 바로 돌입해 2019년까지 제품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2016-01-27 15:26정부의 원격의료 시행을 저지하고,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의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가 오는 30일 열린다.27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이광래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실에서 오는 30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에 대해 함께 브리핑했다.이광래 위원장은 “의사들이 한마음이 된 대표자대회를 통해 환자 의사 간 원격의료 도입 추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허용 등 보건복지부가 강행하려는 잘못된 의료정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광래 위원장은 “의료계의 결집된 의지 및 메시지를 대외에 전달하고자 한다. 그 어느때보다 집행부 비대위 16개시도지부가 한마음으로 뭉쳤다.”고 강조했다.추무진 회장은 “비대위 16개시도지부와 함께 긴밀한 협조이루고 있다. 앞으로 더 큰 열기로 원격의료와 현대의료기기를 저지하고자하는 의지가 고조되리라 생각한다. 열기를 계속이어가기 위해 지역별 행사 등을 개최할 것이다. 국민들에게 잘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원격의료 저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완전철폐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는 오는 1월30일(토) 17시부터 18시30분까지 대한의사협회 앞마당에서 의료계 각 지역 및 직역 대
2016-01-27 15:08한미약품의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출시 3개월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약제위원회(DC, Drug committee)는 각 병원에 설치된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로, 심의를 통과한 의약품만 해당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병원(100베드 이상)은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가천대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등 81곳이며,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까지 로수젯의 약제위원회 심의통과 병원을 200여곳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전국 주요 병원에 로수젯이 속속 랜딩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로수젯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며 “로수젯 랜딩 병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로수젯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로수젯은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
2016-01-27 14:39의협은 한의협이 제안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관련 공동 설문조사’를 거부했다.27일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갑갑한 상황 타개를 위한 저들의 꼼수에 불과한 것이고, 재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국민들은 법과 의료제도에 대한 이해정도의 차이가 크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국가에 의해 부여되는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면허제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뿐더러,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가 명확히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이중적 보건의료제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고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공동설문조사하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촉발되는 미래의 안전 이슈 보다는 당장의 편리함에 더 마음이 쏠릴 수 있다. 그래서 말이 좋아 국민여론조사지, 인기투표에 다름없다.”고 지적했다.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모든 사회 문제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비대위는 “비효율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 오히려 세부 전문분야별로는 전문가 그룹의 치열한 과학적 근거 싸움과 합리적 논리에 의해서 방향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지적했다.의료는 특히 더 그 전문성과 과학성이 강조되는 영역이라고…
2016-01-27 14:33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27일 대한의사협회는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의협 등 전문가단체에서 그토록 요구해온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은 물론이거니와 기술적 보안 및 안전성도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서 보듯이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어떤 서비스이건, 기존에 없던 것을 추가로 제공하면, 서비스 수혜자의 만족도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것을 원격의료의 효과라고 내세우는 것은 말 그대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의협은 “투명하게 진행되지 않은 반쪽짜리 시범사업 결과를 전면 공개하고, 이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의협은 “형식적이고 내실없는 시범사업 확대를 매개로 원격의료를 밀어붙이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더 이상 검증 안 된 정부 정책으로 국민건강을 위험한 시험대에 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진 채 검증은 뒷전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정책시행을 강행하기 위해 그럴듯한 내용으로 포장하여 국민과 의료계를 무시하는…
2016-01-27 13:5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를 적용해 개발한 2가지 제형에 대한 예시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모델 개발을 위한 위탁 사업은 QbD 기반 제품개발의 실제 적용사례를 제시를 통해 제약업체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관련 업계 전반에 QbD 보급·확산과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수행했다.주요 내용은 ▲QbD 적용 예시모델 개발 결과 ▲QbD 적용 품질위험관리(QRM, Quality Risk Management) 방법론 개발 결과 등이다.QbD 적용 예시모델 개발 결과는 QbD 시스템에 기반한 제제 및 공정 개발내용 전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고형제제 중 2가지 제형을 실험실 수준(Lab scale)에서 진행했다.특히, 미국, EU, 일본 등 해외의 개발 모델에서 다룬 적이 없는 일반방출 정제의 분무건조공정과 방출조절 복합 이층정제 등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QbD를 적용한 의약품 개발 시 반드시 필요한 공정 설계와 위험평가(Quality Assesment) 방법을 담고 있으며, 국제공통기술문서(CTD) 형식의 보고서도 포함되어 있다.QbD 적용 품질위험관리 개발 결과에는 고형제제 개발 시 QbD를 적용하기 위한 품질
2016-01-27 13:4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전국 의료제품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의료제품(의약품․마약류,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포함) 제조․유통관리 정책설명회'를 27일과 28일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2016년 의료제품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방식약청 및 지자체의 의료제품 담당 공무원 330여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2016년 의약품등 제조‧유통관리 정책방향 설명 ▲약사법 개정 사항 등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안내 ▲의료제품 분야별 주요 사후관리 사항 및 교육 ▲사후관리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감시과장 회의 개최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의 효율적 집행과 변화하는 의료제품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제품 안전관리 및 협업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1-27 13:39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CT-P13)의 임상 논문이 영국의 관절염 전문 학술지 관절염 연구와 치료(Arthritis Research & Therapy)에 게재됐다. 램시마의 임상 결과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초록 및 학회발표를 통해 일부 공개된 바 있으나, 임상 연구과정 및 결과 전체를 수록한 논문이 학술지를 통해 대중에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논문은 강직성척추염(AS)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54주간 램시마와 대조의약품(인플릭시맙)을 투약해 약물 반응을 비교한 임상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약물동태학(PK) 측면의 임상결과를 연구하는 1상에서는 이례적으로 유효성(Efficacy) 및 안전성(Safety), 약물에 대한 항체반응(ADA)에 대한 장기 연구결과를 포함하고 있다.임상연구진은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램시마와 대조의약품을 투여했으며, 투여 시작 54주 후 모든 유효성 지표에서 유의성 있는 개선 효과가 관찰되었고, 대조의약품과의 비교연구에 있어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에 있어 유사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면역원성의 차이점도 발견되지 않았다.연구진은 임상 과정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강직성척추염의 질병 활성도와 기능 장애를 측정하는 평가인
2016-01-27 13:36자생한방병원은 다음달 29일까지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보약 특가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자생한방병원이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설을 맞아 가족 및 지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상품은 자생한방병원이 자랑하는 명품보약과 생활보약으로 온 가족(4인 이상)이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자생 대표보약인 명품보약은 자생의 고유 처방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연구와 그 효능이 뒷받침 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억력 향상과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난 ‘육공단’, 어린이 성장발육을 위한 ‘성장단’ 등이 있다. 생활보약은 성별과 연령, 상황, 질환에 따라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맞춤 처방된 기능성 한약이다.자생생활보약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의 기력을 회복시키는 보약, 직장업무와 가사일에 피곤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피로를 풀어주는 보약, 오랜 수업과 스트레스로 허리∙목 통증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을 위한 보약,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능력에 도움을 주는 보약 등 12종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의 보약은 약효가 우수한 최우수 약재를 골라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hGMP(우수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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