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조현병(정신분열병) 치료제인 아리피졸정30mg(아리피프라졸)을 2016년 1월 4일 시판했다. 아리피졸정 30mg은 아리피프라졸 고용량의 국내 최초 시판 제품이며, 환인제약은 이번 발매로 기존 2, 5, 10, 15mg의 용량에 더하여 주력 분야인 정신신경용제의 제품군을 강화했다. 아리피프라졸 제제는 도파민 및 세로토닌의 과다 또는 부족 증상을 개선해 조현병의 양성증상은 물론 음성증상에도 효과적인 부분효현제(Partial agonist)이다. 성인의 조현병 치료용량은 10 ~ 30mg에서 조정되므로 환인제약은 아리피졸정 30mg의 출시를 통해 환자의 복용편의성 증대 및 의약품시장의 다양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리피졸정 30mg의 상한약가는 1,950원/정이며, 30정/병, 1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2016-01-07 09:10“한의사에게 단 1개의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는 것도 반대합니다.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막으려면 구속당할 의지를 갖고 강한 투쟁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지난 6일 의협 의장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의장(사진)은 의협의 최근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현대의료기기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보건복지부는 재작년 말부터 규제기요틴 과제로 한의사에게 몇 개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검토 중이다.하지만 의사들은 △의학과 한의학의 학문적 체계가 다르고 △면허도 다르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차원에서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한다.임수흠 의장은 “현대의료기기기를 막으려면 대내 단합과 대외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 무리할 정도로 강하게 치고 나가야 한다. 그래야 투쟁력을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임수흠 의장은 시기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임수흠 의장은 “의협 집행부가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오는 1월30일로 잡은 것은 너무 느슨하다. 반상회도 앞당기고, 26일이나 19일에 대표자궐기대회를 했으면 한다. 그 다음에 필요하다면 전국의사궐기대회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상대방인 보건복지부도 의협의 움직임을 보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대외
2016-01-07 06:00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방안을 치과계의 숙원 과제로 꼽으며 새해에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치과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최남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에도 우리 치과계는 국민의 건강권 수호라는 사명감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달려 왔다”며 “그러나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치과계 주변 환경은 아직도 수많은 난제들로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치과계의 숙원 과제인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1인1개소법, 반드시 척결해야 할 네트워크형 신종 사무장치과, 미래 한국치과계의 기본 토양이 될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어느 하나도 쉽지 않은 과제들 뿐“이라며 ”특히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는 오는 30일 임시 대의원총회의 결정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고 밝혔다.그는 대의원총회의 결정이 후배 치과의사들에게 무거운 고민거리가 되지 않고 많은 개원의들에게 피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회원들의 보다 현실적인 의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네트워크형 신종 사무장치과 척결은 일단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검찰 기소라는 성과를 올렸지만 이제부
2016-01-07 05:50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표적항암제가 대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에는 면역항암제, 항체약물융합(ADC) 기술 등 차세대 항암제 개발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하이투자증권 구성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항암제 시장은 아직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4년 7810억달러에서 2020년 1조290억달러로 연평균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혈압, 류마티스, 항바이러스제 등 대형 제약사의 성장을 견인한 질환 영역의 성장률은 3% 이하로 제한적이다.전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20년까지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14.9%의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2003년 기준 항암제 시장은 1위 호르몬치료요법(48%), 2위 세포독성항암제(26%), 3위 표적항암제(11%)였으나 10년 후 1위 표적항암제(46%), 2위 호르몬치료요법(24%), 3위 세포독성항암제(20%)로 표적항암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됐다.2015년 상반기 미국 FDA 항암제 신약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표적항암제가 5건으로 여전히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신규 적응증 확대를 포함한 8건의 신약이 2015년 상반기에 FDA 승인을 받았다.면역항
2016-01-07 05:40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금년에 국산 약 살리기 운동의 전국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주철재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은 “국산 의약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해진 상황에서, 의약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유통업계가 이를 적극 알려 국산 약의 사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금년에 전국적으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지난해에는 국산 신약 기술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제약사에 8조원 규모가 수출 되고, 완제의약품 수출도 25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는 등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국산 의약품도 질적인 면에서 매우 우수해졌다. 특히 금년에는 국산 제네릭 완제품이 미국 FDA에 첫 승인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이 인정받기 시작한 상황이다.주철재 본부장은 “국산의약품이 외자사 제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만큼, 유통업계로서는 최소한의 유통비용 마저도 지급하지 않는 외국제약사 제품의 취급을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요양기관에 호소하고 설득을 통해, 국산의약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사용을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특히 국산의약품 처방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약가가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도 건보재정이 절감되
2016-01-07 05:30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 첼리스트 송인정 씨로부터 저소득 환아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송씨는 작년 11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첼리스트 송인정 시인의 꿈’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송씨는 2013년 명동성당 콘서트, 병원 순회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신형익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은 “송인정 후원인의 기부로 많은 환자와 가족이 치료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송씨는 2003년 12월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를 통해 정교한 기량을 가진 연주자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인 최초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의 공연실황음반을 발매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2016-01-06 20:05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지난 4일 세종시 본사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2016년 경영방침은 ‘시이리(是而利)’로 작년 경영방침과 동일하다. 한국콜마는 ‘옳은 것을 지켜 이로움을 얻는다’는 ‘시이리(是而利)’를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신뢰와 도덕성을 지키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윤동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 원년이었던 지난 해 성과가 밑거름이 되어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는 “한 단계 진일보한 화장품과 의약품의 융합기술을 통해 업계 선도주자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콜마는 2016년 목표 달성을 위해 수익성관리, KPI경영, 고객만족 경영, R&D 기술 경영, 글로벌 성장 경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기술원 체제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연구 효율을 증진하는 한편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화장품부문은 ‘Quality & Service Leader for Beauty’를 부문 미션으로 설정하고
2016-01-06 16:56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지난 1월 4~5일 이틀간 종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보령중보재단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들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날개달기 캠프’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미션수행, 졸업파티,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를 맞이하는 중학생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건강한 또래관계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가졌다. 보령중보재단은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날개달기 캠프’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복지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날개달기 캠프’를 포함하여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의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및 체육대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16-01-06 15:17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 노사협의회는 6일 오후 1시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찾아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기부한 성금은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가 지난 4월과 10월에 자발적으로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루시모자원에 거주중인 모자가정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편 루시모자원은 저소득 무주택 모자가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81년 루시모자원과 처음 결연한 이후로 매년마다 모자가정을 위한 건강강좌를 이어오고 있고, 사랑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2016-01-06 15:0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국내 발매를 기념해 지난 5일 성료한 서울지역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심포지움은 내분비내과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시바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 1위 당뇨병 치료제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에서 8년만에 출시한 신약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행사는 이문규 교수(삼성서울병원)와 백세현 교수(고대구로병원)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Unmet needs in Diabetes and Ideal Basal Insulin’이라는 주제로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민 교수(서울대병원)가 ‘Tresiba: New Ultra-Long Action Basal Insulin’을 주제로 트레시바의 주요 임상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세 번째 세션으로 스튜어트 해리스(Stewart Harris) 박사(Univ
2016-01-06 14:55대한의사협회는 사무처 조직을 현재 4국15팀에서 5국16팀으로 확대 개편한다.6일 의협은 상임이사회를 개최, 정책보험국을 정책국 보험국으로 분리하여 보험업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기존 정책보험국 소속 법무지원팀을 법제팀으로 개편하고, 정책팀 업무 중 일부를 법제팀으로 이관한다. 의협 제39대 집행부는 지난해 5월13일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 고양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하여 사무처 조직을 7국1실25팀에서 4국15팀으로 슬림화 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확대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지난해 조직개편 후 7개월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조직개편에 대한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보완사항이 나타남에 따라 조직개편의 효율성과 안정화를 기하고자 관련 사항을 반영하여 직제규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그동안 정책보험국은 분리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오기도 했다.조직개편 시행 이후 기존 국 단위 조직이었던 일부 팀의 경우 광범위한 업무영역에 따른 국장 팀장의 역할수행상의 문제점이 노출됐다. 또 정책국과 보험국이 분리되지 않아 대내외 회무수행상의 어려움도 발생했다.
2016-01-06 14:52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매년 후원해오고 있는 아동복지재단 , 2010년부터 네팔 등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 그리고 2011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후원을 시작한 라파엘클리닉에 2015년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먼저 지난 12월 22일(화), 제12차 상임이사회 및 송년회 자리에서 전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한 생명 살리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팀 이현승 팀장 등이 참석하였고, 빈민국 아동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를 위하여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은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회에서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2016-01-06 13:18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 12월 모바일 리서치 전문기관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30~49세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내 타박상 증상 경험과 관리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정의 약 76%에서 한해 동안 ‘가족들이 멍∙부종∙통증 등 두 가지 이상의 타박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타박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포츠∙레저 등 야외활동(36%) 뿐만 아니라 집안(32%)이나 일상생활(30%)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빈번하게 발생하는 타박상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약 60%의 응답자가 ‘방치하거나 민간 요법(달걀∙찜질 등) 혹은 파스를 활용한다’고 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거나 대증(對症)요법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95%는 ‘타박상 연고가 가정상비약으로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 가정 내 구비율은 53%로 나타나 다른 상처치료제품(88%)이나 파스류(81%)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빈번히 발생되는 타박상을 경미하게 인식해 방치할 경우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조사결과 60%의 타박
2016-01-06 12:53빙판길 낙상 골절사고를 주의해야 하는 겨울철, 골다공증 치료약으로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초기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골흡수억제제 골다공증 골절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편, 발생빈도는 낮지만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골절과 같은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골다공증 척추골절 환자의 치료약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하였다.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 골절위험이 크며, 골절이후 치료도 쉽지 않아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하기용 교수팀이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이 발생한 환자 105명을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 66명과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 39명으로 나누어 골절 발생 후 3개월간 추시하며 다중회귀분석으로 두 군을 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약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척추체내 균열(IVC:Intravertebral cleft)이 발생할 위험이 약의 사용력이 없던 환자에 비해 4.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X-레이 검사결과 골다공증약을 복용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의 30%인 20명에서
2016-01-06 12:35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2016년도 제80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1월 7일 ~ 8일(목, 금)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제80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접수인원은 3,279명으로 지난해 3,232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297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역시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1월 8일(금) 18:00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이의신청 기간은 1월 8일(금) 18시부터 12일(화) 18시까지로, 이의신청 게시판(국시원 홈페이지–고객센터–이의신청)에 실명으로 문제 및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0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2016. 1. 7 ~ 8 시행)과 실기시험(2015. 9. 9 ~ 11. 25 시행) 결과를 종합하여 오는 201
2016-01-06 12:29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0% 인체 단클론 항체 항TNF 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3가지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들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허가된 적응증은 중증의 성인 화농성 한선염(HS)과 6세 이상 소아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중증 만성 소아 판상건선이다. 특히, 휴미라는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사용 가능한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됐으며, 이번 허가로 국내 13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화농성 한선염은 피부과 의사들이 “애크니 인벌사(acne inversa)”라고도 부르는 만성, 면역 매개성 질환으로 통증을 동반한다. 휴미라는 염증성 병변의 치료와 농양과 유출 누공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활동성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다른 치료 옵션으로는 병변이 있는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과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가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일부 환자에게는 진행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화농성…
2016-01-06 12:19한독테바는 GSK가 생산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이가드 연질캡슐0.5mg’(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오는 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과 탈모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로, GSK사의 ‘아보다트연질캡슐0.5mg’과 동일한 원료로 동일한 공장에서 동일한 공정으로 생산되는 쌍둥이 제품이다.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뿐 아니라 탈모치료에도 처방이 가능하여 아보다트와 동일한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며 동시에 저렴한 약가로 환자의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췄다.한독테바 고대호 자이가드 브랜드매니저는 “자이가드는 쌍둥이 형님인 아보다트를 통해서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치료제”라며 “이번 자이가드 출시로 더 많은 환자들이 좋은 품질의 약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이가드의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 증상 개선뿐 아니라 전립성비대증 근본 치료가 가능하며 탈모에도 효과를 인증받았다.두타스테리드는 테스토스테론을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전환시키는 5알파 환원효소의 제1형과 제2형 동질효소를 모두 억제하는 유일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
2016-01-06 12:1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6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일동제약은, 각 부문에 분산되어 있던 마케팅 조직들을 ETC부문과 OTC 및 HC(Health Care)부문의 두 부문으로 재편성하고, 7개 본부와 4개 실이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했다.조직개편은 △손익책임명확화 △고객가치극대화 △프로세스 혁신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해당 업무와 품목에 대한 주인을 명확히 하고, 그들로 하여금 의사결정과 실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PM조직을 CM(Category Manager)으로, 지점과 소는 영업부와 팀 개념으로 재정비, 품목과 거래처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다.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일원화하는 품질경영실을 신설, 고객가치 혁신에도 중점을 두었다.특히 PI(Process Innovation)추진실을 신설해 정보, 구매, 재고 및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 업무의 체계적인 흐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성이나 효율이 떨어지는 업무나 품목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 각 조직 내에서 추진 중인 혁신활동도 PI추진실이 지원하게 된다.팀 단위에서는 PI기획팀, SCM(Sup
2016-01-06 12:13씨젠(대표 천종윤)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3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The 34th Annual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해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미국 증권회사 JP모건이 매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IR행사로, 전세계 투자자들 및 헬스케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씨젠은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2014년부터 3년 연속 초청 받아 참석하고 있다.천종윤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1시 30분에 해외 주요 투자자 및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주요 성과와 함께 '씨젠의 미래 전략(Seegene’s Next Step)'이라는 주제로 분자진단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씨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직접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씨젠은 지난해 PCR 기술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MuDT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Allplex 신제품을 출시해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베크만쿨터, 퀴아젠, BD(벡톤 디킨슨) 등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3건의 ODM(제조자 개
2016-01-06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