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간호사의 업무 규정 개선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통과는 간호사 모두의 쾌거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간호사 업무 규정을 개선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를 정립하는 동시에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간호사의 지도권을 부여하고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을 명확히 하며 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12월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는 간호관련 법률이 만들어진지 64년 만에 간호사 업무 규정이 개선되고 40여 년간 지속되어 왔던 간호 관련 입법미비 사항이 정리된 것을 의미하는 우리 모두의 쾌거”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지난해 메르스와의 사투에서 최전선을 지키며 고군분투한 간호사들의 활약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집중 조명됐다”며 “환자안전을 위해 간호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 국민이 공감하게 된 것은 뼈아픈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교훈”이라고 밝혔다.이로 인해 정부는 병원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했고, 무엇보다 포괄간호서비스의 전면 실시를 앞당겼다는 생각이다.김 회장은 “올 한해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포괄간호서비스 제도를 정착시
2016-01-04 15:54일동제약은 1일, 배문일 전무이사를 새로이 영입, PI(Process Innovation)추진실 실장으로 임명했다.배문일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성 SDI에 입사해 약 25년간 근무했다. 삼성SDI 근무 당시 다년간의 해외업무를 통해 현지공장설립 등 주요 해외사업을 담당한 바 있으며, 특히 SCM그룹장, 혁신TF팀장, PI팀장 등을 역임, 프로세스 혁신업무를 주도했다.2013년부터는 동원F&B에서 PI추진실장으로 재직하며, SCM혁신, 물류혁신, 조직문화혁신 등을 총괄했다.
2016-01-04 15:41휴온스가 4일 오전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중점 경영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를 꼽았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지주사 전환을 통해 휴온스글로벌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모회사의 역할을 하는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은 ‘휴온스글로벌(가칭)’이며, 휴온스는 의약품의 제조 및 이와 관련한 판매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시무식은 지난해 초과매출 달성으로 10일 간의 연말 휴가를 마친 후 개최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시무식서 윤성태 부회장은 성공적인 2015년을 보낸 것에 대해 전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오는 5월 2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윤 부회장은 “우리는 언제나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깜짝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에겐 연매출 1조는 결코 비전이 아닌 현실이며, 지주사 전환으로 얻게 되는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 증대가 1조 시대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온스는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 외에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전반
2016-01-04 15:39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1월 4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2016년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구리병원은 신관신축 착공식을 비롯하여 2주기 인증평가 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가 원하는 목표들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원장은 “현재 공사중인 신관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이 되면 직원 여러분이 자랑할 수 있고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사랑주는 병원!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1월에 실시했던 ‘구리병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 졌는데 ‘사랑주는 병원! 사랑받는 병원!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시무식 이후에는 구리병원 최고매출을 축하하는 케익 컷팅식과 직원 상호간에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2016-01-04 15:32대한의사협회는 임종을 앞둔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과 환자 가족들을 위해 ‘연명의료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소위 ‘연명의료법안’이 한의사 참여 논란으로 국회 통과에 제동이 걸린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명의료법안은 임종 단계의 환자에게 연명의료 행위를 중단해도 의사나 가족이 처벌받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민의 70~80%, 노인의 90% 이상이 지지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동 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 후 지난 12월 30일 법사위 심의 과정에서 한의사 참여를 명시해야 한다는 일부 위원들의 주장으로 인해 보류됐다.이에 대해 의협은 “동 법안에서 명시하고 있는 연명의료행위는 고도의 의학적 지식과 기술, 전문적 판단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의료법상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한의학적 사항이 포함될 개연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의사 참여를 요구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으며 국민건강과 생명을 도외시한 몰상식한 발상이다.”라고 주장했다. 동 법안은 임종과정의 환자에게 중단할 수 있는 연명의료를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2016-01-04 15:18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은 4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유한양행은 창립 90주년을 맞는 올 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미래창조’로 정하고 창립원년의 정신(Integrity, Progress)으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경영슬로건 달성을 위한 경영지표는 Integrity와 Progress로 정해 유일한 박사가 90년 전 유한양행을 창립했던 창업정신을 되새겨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유한양행의 핵심적인 가치를 계승하고 나아가 제 2의 창업을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했던 우리자신과 주변환경을 되돌아 보고 미래에 지속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초석을 마련한 한 해 였다”며 “올해는 창립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곧 다가올 유한100년사 시대를 준비하는 때이다. 지속적으로 제도적 변화를 통한 도전을 장려하는 실천 중심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더욱 심화시켜 나아갈 것이며,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2016-01-04 14:39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6년에도 다양한 연구개발과 제품개발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동성제약은 올해 ▲ 염모제를 기반으로 OTC유통의 경쟁력 강화 ▲바이오가이아, 비즈톡스 등 동성제약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영업마케팅을 강조하는 ETC유통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등 드럭스토어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 ▲옻 안타는 천연 염색센터의 프랜차이즈 확대 ▲광과민제 포토론을 활용한 광역학치료 가시적 성과 기대 등 각 사업부문별로의 2016년 계획과 목표를 전했다.신년사에 이어 제약, 화장품, 염모제, 광역학사업 분야에서의 동성 100년의 아젠다를 발표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 둔 해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인재상, 제안상, 특별상 등 가 부문별 수장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수상자 명단[20년 근속상]중앙연구소 조봉림 이사 [10년 근속상]마케팅부 김광범 대리, 인천지점 박원준 대리, 영업관리부 오종현 대리, 강북
2016-01-04 14:36한미약품 그룹의 창업주 임성기 회장(사진)이 1100억원대개인보유 회사주식(한미사이언스)을 그룹사 전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한미약품 그룹은 “작년 R&D 성과를 그룹사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임성기 회장의 뜻에 따라, 임 회장이 소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전 임직원 2800여명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한미약품 그룹 임직원들은 개인별 월급여 기준 1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식으로 일괄 지급받게 된다. 증여될 주식 수량은 2015년 12월 30일 종가(12만9000원)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임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증여하는 주식은 총 1100억원대다. 임 회장 소유 한미사이언스 주식의약 4.3%에 해당하며, 한미사이언스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6%물량이다. 임성기 회장은 “지난 5년간 한미약품은 급격한 영업환경의 변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위기상황을 힘겹게 헤쳐나왔고, 적자와 월급동결 상황에서도 R&D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려가며 큰 성취를 이룬 지금, 그 주역이었던 한미약품 그룹 모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번 결정이…
2016-01-04 14:31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4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한의학 발전을 위해 힘차게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에서 김필건 회장은 “지난 2015년은 감사원의 천연물신약 정책 문제점 지적, 한약제제 제형 변화 고시 개정, 실손 보험 한방 상품 재진입,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그리고 한의학 세계화 등 한의사의 의권 진작을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한 해”라고 말했다.이어 김필건 회장은 “그러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을 비롯해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각종 규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2016년에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2015년에 이룩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의학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완수 수석부회장은 “한의학 발전을 가로막는 불공평한 규제와 제도들을 폐지하는 것이 바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한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장기근속 직원(최혁중
2016-01-04 13:05장기와 조직기증의뢰접수를 위한 콜센터를 통합하여 ‘장기‧조직 통합정보센터(1577-1458)’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1월부터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재)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재)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사장 유명철) 간 업무협력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6년 추진을 앞두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과제별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해왔다.한국인체조직기증원에서 한국장기기증원으로 인력을 파견하여 통합정보센터에서 합동근무하면서 장기와 조직기증 가능여부에 따라 해당 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보건부는 “통합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기증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각 기관으로 연락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장기-조직 간 기증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일한 번호(1577-1458)를 사용함으로써 의료기관 인지도 및 홍보효과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장기와 조직기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개 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기존에는 현행법 상 장기와 인체조직에 대한 관리체계가 분리되
2016-01-04 12:00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4일 원남동 본사에 새롭게 마련된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중보홀’은 본사 지하에 마련된 극장식 다목적 홀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의 호인 중보(中甫)를 따 명명되었다. 시설적인 부분을 보면 563제곱미터의 면적에 275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HD급 영상시스템과 최고의 사운드시스템을 구비해 국제회의도 가능하다. 한편,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보령의 창업정신을 재조명하고 되새겨 보령인답게 창조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 해 한계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과감한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과 빠르고 강력한 실천력으로 올해 목표와 중장기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보령제약그룹은 2016년 경영방침을 ‘혁신적 사고! 열정적 실천!’으로 정하고, 2017년 창업60주년을 앞둔 올 해, 최고의 임상의과학적인 토탈헬스케어 그룹이자, The Best Company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16-01-04 11:5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4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4기 시무식을 거행하고 2016년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일동제약은 지난해 OTC의 고공비행과,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텔로스톱 등 신규 성장동력의 시장진출을 특히 의미 있게 평가했다.한편 2016년 경영지표를 '밸류업, 혁신과 도약'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혁신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가느냐도 중요하다”며 성과관리는 물론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과정관리도 당부했다.모든 업무나 품목에 대한 손익을 명확히 하고, 프로세스혁신을 통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매출신장은 물론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하여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기존 강점분야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비만 등 만성질환 영역, 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 등 시장 확대를 통해 실질적 도약을 이루어 낼 것임을 역설했다.임직원들도 “회사의 발전과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혁신의 고삐를 당
2016-01-04 11:51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용철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인 흉부학 저널 ‘Thorax’의 신년호 표지를 장식했다.“이 이미지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 얻은 소행성과 주변의 위성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중증 천식 동물 모델의 기관지 세포를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으로 관찰한 형광 사진이다” 이것은 ‘Thorax’ 지 편집위원이 2016년 1월호에 게재된 표지사진을 설명한 내용이다.기초의학 결과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왔던 사람들에게도 표지 사진 속 이미지는 실제 우주 여행 중 한 장면처럼 기억되기에 충분하게 아름답고 생생해 보인다. 재미있게도 이 이미지는 이용철 교수팀의 새로운 논문의 연구 결과로 중증 천식 환자에게서 생체 내 발현이 증가되는 소포체 스트레스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ER stress)의 표지자에 형광 발색을 일어나게 처리하고 이를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녹색 또는 붉게 발색되어 빛나는 부분이 바로 소포체 스트레스가 중증 천식 동물 모델의 기관지 상피 세포에서 심해짐을 보여 주고 있다.이용철 교수팀의 해당 연구 결과는 중증 천식의 발병에 소포체 스트레
2016-01-04 11:44종근당(대표 김영주)은한국 MSD와 당뇨병치료제 3종 및 고지혈증치료제 2종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으로 종근당은 1월부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3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 2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한국 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자누비아는 시타글립틴(Sitagliptin) 성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2015년 약 1000억원(IMS3분기 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복합제와 서방형 제제를 포함한 DPP-4 저해제 계열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품목이다. 자누메트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민 복합제이며, 자누메트 XR은 자누메트의 서방형 제제이다. 바이토린은 에제티미브와 심바스타틴, 아토젯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조합한 고지혈증복합제다. 두 제품의 2015년 매출은 약 600억원(IMS3분기 기준)이며, 특히 아토젯은지난해 4월 출시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종근당은 자누비아 공동판매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듀비에’와 시너지를 통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 MSD는 고지혈증 시장에서…
2016-01-04 11:43JW중외그룹이 ‘비전 70+5’ 달성을 위한 2016년 경영방침을 정립하고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방침을 '지속적 성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중점 추진과제로 ▲본질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세스 정립 ▲업무의 핵심 파악을 통한 효율화 ▲지속적 성과를 위한 Attitude의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우리그룹이 진행해온 변화가 지속적인 성과로 증명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일의 핵심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이 회장은 “2016년, 70+1은 JW가 영속적인 기업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지속적 성과’의 구현을 통해 올해를 비전70+5 달성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JW중외그룹의 이번 시무식은 각 사 사장단이 본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악수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6-01-04 11:38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질’및 ‘환자안전향상’에 초점을 두고 4년 주기로 시행하는 평가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로 이뤄진다.건양대병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4일간 실시된 현장평가에서 환자 안전보장, 감염관리, 환자 만족도 등 540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획득에 이어 국내의료기관평가 인증까지 획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맡은바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비상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3년 대전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재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2016-01-04 11:37세계 속 환자중심병원으로 재도약을 선언한 전남대학교병원이 ‘새해 첫 환자 꽃다발 증정’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신년 업무가 시작된 4일 병원 원무과에 가장 먼저 접수한 초진환자 이군호씨(35세)에 대해 쾌유기원의 뜻을 담은 꽃다발과 종합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이군호 씨는 이날 처음으로 전남대병원의 진료를 받기위해 오전 8시에 원무과에 접수했다.윤경철 홍보실장은 이날 꽃다발을 건네며 “전남대병원이 제공하는 최상의 진료로 건강을 되찾아 다시 활력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이군호 씨도 이에 대해 “넓고 쾌적한 분위기인데다 직원들이 친절해 전남대병원의 첫 인상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새해에 환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환자중심병원이 되기위해 최상의 진료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6-01-04 11:34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올해 1월 1일부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가격을 최대 67%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가격 인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자이데나의 우수한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의 자이데나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자이데나의 판매량을 현재 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 인하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자이데나를 처방 받아 약국에서 종전 보다 55%~67%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매일 복용하는 제품은 성분의 함량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2016-01-04 11:31대구파티마병원은 2016년 1월 4일 오전8시부터 본관 4층 링크홀에서 2016년을 시작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개회사, 국민의례, 이념낭독, 개원 6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 2015년 외국인 환자 진료 현황보고, 병원장 및 의무원장 신년사, 개원 60주년 캐치프레이즈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원숭이 띠인 직원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복주머니를 나누어 주었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있는 관리 4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가장 신뢰 받는 병원’이라는 병원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신뢰의 60년 100년 향한 힘찬 도약’이라는 개원 60주년을 기념하여 공모한 캐치프레이즈를 전 직원과 함께 제창했다.
2016-01-04 11:27대한한의사협회는 3일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소위 웰다잉법,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이하 웰다잉법)의 한의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웰다잉법이 밝히고 있는 목적인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찬성한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하루 속히 이 법률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법률안의 내용에 따르면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함에 있어 보건복지부의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4가지로 한정했다는 주장과 달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 적시되어 있음에 따라 향후 대통령령에 의해 연명의료 중단 대상이 4가지 외에 더 추가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향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에 한의학적 시술 역시 들어갈 여지가 있음에 따라 이 부분이 법적인 완결성을 갖기 위해서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을 삭제해 그간 종교계 등에서도 우려해왔던 부분을 법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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