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기존 광고모델 최불암씨와 새로운 모델인 홍은희씨가 함께 출연하는 ‘인사돌플러스’의 신규 TV-CF를 선보였다.지난 11월말부터 TV를 통해 방영중인 ‘인사돌플러스’의 새로운 광고는, 2008년부터 인사돌 모델로 활약해 온 최불암씨와 새로 발탁된 홍은희씨가 ‘잇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사돌플러스’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듯한 방식으로 구성됐다.광고에서 홍은희씨는 “괜찮다가도 피곤해지면 잇몸이 들뜨는데, 인사돌플러스를 시작하고 나서 잇몸이 편해졌다”고 카메라를 향해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이를 받아서 최불암씨 역시 소비자를 향해 “염증에 좋은 생약성분을 더해서 차이가 느껴진다”는 멘트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을 전달한다.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수년동안 인사돌의 상징적인 역할을 해 온 최불암씨와 함께, 군에 입대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의연하면서도 활달한 인상을 남긴 홍은희씨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기용했다”며, “연령에 관계없이 잇몸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특히 여성들은 출산으로 인해 쉽게 잇몸이 약해질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한편, ‘인사돌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2015-12-28 13:59김옥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이 글로벌 초기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등 국내 R&D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김옥연 회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제약산업과 신약이 국민과 정부의 기대와 주목을 받는 고무적인 한 해였다"며 "한미약품이 성공적인 글로벌 기술수출 사례를 남겼고 ‘Made in Korea’ 의약품들의 해외진출 성과가 돋보였다"고 밝혔다.그는 "제약산업과 신약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제약산업도 우리의 미래성장동력의 하나로 발전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견실하고 지속가능한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기반"이라며 "국내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기술개발, 해외공동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초기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등 국내 R&D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정부의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방향과 발 맞춰, 암 및 희귀질
2015-12-28 13:28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15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QI 경진대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모두 25편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가 접수됐다. 7명의 의료질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주제선정과 팀 구성, 개선정도, 개선효과 등의 부분으로 나눠 엄격하게 심사를 실시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감염관리실에서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개선 활동’을 펼쳤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올 한해 항생제의 오남용과 항생제 내성균 발생을 막기 위해,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과 최소한의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그 결과 올해 8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99.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보험심사팀은 '장기재원자 중간 청구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인한 청구의 효율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기재원자에서 불필요한 추가 수납과 청구를 자제하고, 간호 처방 누락을 막아 환자 편의를 돕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였다.병동간호과에서는 ‘중심 정맥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감소활동’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심정맥 카테터…
2015-12-28 12:52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인천의료원(병원장 조승연)은 지난 24일 ‘인천지역 대형 감염병 유입•확산 방지 및 예방과 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올해 발생한 메르스 사태 동안 인천시와 함께 긴밀한 삼자 민•관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인천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방어하는데 기여한 병원으로 이번 업무 협약은 메르스 사태 당시 축적한 대형 감염병 유입 확산 예방 노하우를 공유•체계화하고 양자 간 공식 업무규약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최근 인하대병원은 정부의 ‘국가지정 음압입원격리병상 확충 사업’대상 병원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중증 감염병 발생에 대한 본격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인천의료원과의 유기적 연동체계를 통해 유사시 시설공유 등 실제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그 외 이날 양 기관은 감염병 감시 및 예방관리체계 구축,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 체계 마련, 대량 재난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대형 감염병 재난 발생시 인천시민의 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김영모 병원장은 “대형감염병과 같은 경우는 공공의료기관과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대처해…
2015-12-28 12:46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던 간호취업지원센터가 당초 목표인 1200명 교육을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내년부터는 올해 결과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최대한 보완해 간호사의 취업률을 높이고 이직률 감소에 나서는 취업 연계 프로젝트를 시행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구.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선결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라는 설립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4개월간의 간호취업지원센터 운영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간호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지난 9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선결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취업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해 왔다.김옥수 회장은 “간호취업지원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유휴간호사 480명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218명 △간호관리자 194명 △포괄간호서비스 운영/운영예정 병원 간호사 및 취업예정자 359명 등 모두 1251명을 교육 시켰다”라며 “이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기 및 실습강사 244명
2015-12-28 12:17큐리언트가 글로벌 임상개발 중인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 Q203이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큐리언트(대표 남기연)는 미국 FDA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 Q203이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희귀의약품은 1983년 미국에서 제정된 희귀의약품법(Orphan Drug Act)에 따라 지정되며 임상 시험 연구비용의 최대 50%의 세금감면, 신속심사, 허가비용 감면, 7년간 시장독점권, 임상 시험 연구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큐리언트의 약제내성 결핵치료제 Q203은 결핵균 에너지 대사 과정 중 시토크롬bc1(cytochrome bc1) 복합체를 억제하는 혁신 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치료제로 임상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Q203은 표준치료법으로 불가능한 다제내성, 광범위내성 및 완전내성 결핵의 완치가 가능한 치료제”라며 “결핵 치료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작용기전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약제내성 결핵균을 모두 퇴치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결핵은 연간 600만명 가량 발병하고 1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 객혈, 호흡
2015-12-28 12:00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은 2016년 상반기에 종합병원 및 병원급 20여개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28일 사전예고 했다.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기관은 병‧의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은 병‧의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에 실시한다.혈액투석 다빈도 청구기관은 병‧의원급 30여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기획현지조사 항목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건강보험 진료비 이중 청구 의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의료급여 혈액투석 다빈도 청구기관 조사이다.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이다.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의약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기획조사항목 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보건부는 기획현지조사 항목 선정배경을 설명했다.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기획현지조사는 2
2015-12-28 12:00대한의사협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사진)은 시년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에 대해 전문가로서 소통의 노력을 기울일 때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새해에는 보건의료제도 거버넌스를 바꾸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다짐했다.추무진 회장은 “보건의료 문제에 있어서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논의구조로 탈바꿈 하는 근본적인 개혁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기존 관료 중심의 의사결정 시스템은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다.추무진 회장은 “특히 위기상황에서 전문성에 기초한 리더십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서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나가는 선진국형 거버넌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2015-12-28 11:51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공모하고 투자하는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을 시작했다.28일 사업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2형 당뇨와 관련된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 중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 단계의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제안요구서(RFP)를 공고하고, 국내 대학, 연구소, 제약사 등 모든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내달 25일부터 2주간 과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과제접수를 위해서는 연구개발계획서_ver4.3(국문) 및 Non Confidential Information 양식(영문)을 제출해야 한다. 사업단 홈페이지(www.kddf.org) 및 유관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기존의 사업단 평가절차에 따라 선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발표평가와 실사를 통해 투자의향을 결정한다. 선정과정에 따라 사업단의 투자 여부가 확정된 과제에 대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또한 투자의사가 있으면 공동 의사결정 위원회(Joint Streering Committee)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2015-12-28 11:30“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을 통해 인력 법 개정 추진을 본격화하고, 숙원사업의 하나인 회관 건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이 2016년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광섭 회장은 “지난 한해 병원약사 인력수급 개선,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의 안정적 시행, 약제수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개선 및 법제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그는 “약제수가 측면에서 주사제무균조제료 상향조정, 암환자 교육상담료 급여화 및 교육자로 약사 명시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며 “각종 분과교육의 체계적 정비, 전문약사 다수 배출 및 저변 확대도 소기의 성과”라고 평했다.2016년에는 올해 신설한 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을 통해 인력 법 개정 추진을 본격화하고, 숙원사업의 하나인 회관 건립을 위해 TF를 신설하고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이 회장은 “특히 2016년에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보다 특별하고 의미있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한국 병원약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해외학회 발표 지원 및 유럽병원약사회, 미국병원약사회와도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힘쓸…
2015-12-28 10:42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입원환자들을 위해 바른빵집과 함께 소아병동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쾌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해 1층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사진 찍기, 하이틴 실내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도 진행되었다.신근만 병원장은 “사랑이 가득한 성탄절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 강동성심병원 모두는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12-28 09:59갑상선기능저하증 연간 진료 환자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 기존에 모르고 지낸 기능저하증이 많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0년 31만8349명에서 2014년 41만3797명으로 연평균 6.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8.3%, 여성은 6.5% 증가로 남성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높았다. 하지만, 진료인원은 2014년 기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6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로감, 동작·말 느려짐, 추위에 민감, 변비, 체중증가, 서맥,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는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병원을 찾는 일이 잦고, 검진에 갑성선 기능을 대부분 포함해 기능저하증이 많이 발견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많은 것과 관련 "일반적으로 자가면역 질환은 여성에서 더 흔하다"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2015-12-28 09:56이비인후과 만성염증성질환자 대부분이 비만이거나 비만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이비인후과를 찾은 환자 58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이비인후과 만성염증성질환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는 585명을 질환군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만성중이염(A군) 128명, 만성비부비동염(B군) 184명, 만성편도염(C군) 162명, 그리고 염증성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대조군(D군) 111명으로 구분하고 체질량지수를 통해 비만도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이비인후과 만성염증성질환자 그룹인 A, B, C군에 속하는 474명 가운데, 약 70%인 332명이 과체중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만성중이염군 71.1%(91명), 만성비부비동염군 76.1%(140명), 만성편도염군이 62.3%(101명)으로, 이중 체질량 지수 25kg/m2 이상인 비만도 57.8%(19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조군에 속한 111명의 47.7%가 과체중 이상인 것에 비해 평균적으로 23%가량 높은 수치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는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받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비
2015-12-28 09:2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업을 통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를 고도화하여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는 현재 시점의 주요 유행성 질병에 대한 지역별 위험도와 행동수칙을 질병 위험 징후 시 단계별로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공단은 지난해 5월부터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진료자료와 SNS자료(트윗정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감기, 눈병, 피부염, 식중독 등의 4개 질병에 대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를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에서 제공해 왔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정부3.0 핵심가치의 하나인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발생정보, 기상청의 기상·기후정보, 환경과학원의 환경오염정보 등 정형데이터와 인터넷 검색정보, 뉴스, 블로그, 트윗정보 등 비정형데이터를 융합하여 예측모델의 정확도를 개선했다.질병발생 예측모델은 ‘충북대학교 정보통계학과 나종화 교수팀’이 기상·환경·소셜 정보를 융합하여 개발한 음이항 회귀모형으로 기상 및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도록 만든…
2015-12-28 09:23보건복지부는 2016년 R&D사업 시행계획 예산을 4,570억원으로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8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개최하여 2016년도 보건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한다.2016년도 보건복지부 R&D 전체 예산은 2015년 예산(총 5,246억원) 대비 76억원(1.4%↑)이 늘어난 5,323억원이다. 시행계획 대상사업은 질환극복기술개발,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 등 총 26개사업, 4,570억원 규모이다. 신규과제 926억원, 계속과제 3,6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운영비, 국립병원 연구비 등 기타 R&D 예산은 753억원이다.특히, 2016년에는 실용화 성과를 강화하고, R&D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미래유망기술 분야의 투자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보건의료 R&D 투자재원 다양화 방안 검토, △R&D 사업 추진에 있어서 전략성 강화, △실용화 성과창출 극대화, △선정평가 프로세스 개선, △정밀의료 등 미래유망기술 투자기반 마련을 주요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2016년도 중점투자방향으로 감염병위기대응, 사회적 문제해결 등 국가R&D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확대했다. 미래
2015-12-28 06:00의약품의 최소유통단위에 고유번호인 일련번호를 부착하고 이를 각 유통단계마다 정보시스템에 △제약‧수입사는 2016년 7월부터, △의약품도매상은 2017년 7월부터 보고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기준 30세에서 20세로 조정된다.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에 연조제(짜먹는약)와 정제(알약)도 포함된다. 1월부터 암, 희귀난치질환의 진단, 약제 선택, 치료 방침 결정 등 환자 개인별 맞춤의료에 유용한 유전자 검사 134종에 대해 새롭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016년 1월부터 의료기관 휴·폐업, 장비 신고 등 13개 보건의료자원 신고업무에 대해 하나의 기관에 한번만 신고하면 되도록 신고절차가 일원화된다. 무료시행 되고 있는 만 12세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2016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추가된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내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 분야의 제도를 소개한다.◆ 위조·불량 의약품 차단 시스템 본격 도입…제약‧수입 16년7월, 도매상 17년 7월의약품의 최소유통단위에 고유번호인 일련번호를 부착하고 이를 각 유통단계마다 정보시스템에 보고하도록 하여, 위조‧불법 의약품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의약품에 일
2015-12-28 06:00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주가 내년 약가재평가와 실거래약가제도를 반영하면서 1분기 후반에 강한 반등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제약주가 11월 중순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추세를 보였다"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퀀텀프로젝트)이 주가를 견인해 11 월 초순까지 상승했다 이번에 다시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제약주의 장기추세를 보면 의약분업 이후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2007년 하반기까지 장기간 상승하면서 고점을 기록했다"며 "정부의 약가규제가 강하게 대두되면서 약 7년 이상 장기조정권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그는 "2015년 상반기 동안 신약개발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한단계 레벨업했으며 하반기부터 조정권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할수 있다"며 "지금 제약주는 불확실한 신약가치를 반영, 진폭이 큰 변동성 장세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최근의 제약주 급락은 한미약품 주가 견인 이후 주가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분위기로 동반하락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10월 초순에 기록했던 박스권 저점 수준과 PER 추세 바닥권을 감안하면 제약주는 중단기적인 바닥권에 접근하는 것으로 평가할수 있다"고 강조했다.하 연구원은 "제약주
2015-12-28 05:50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의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일반 대중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절차로 확립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건보공단 보험급여실은 최근 급여결정 과정에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외국의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노르웨이와 영국 출장을 다녀와 보고서를 냈다.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는 보장성 강화 항목의 우선순위 및 급여범위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특히 최근 보장성 정책 수립 과정에서 위원회의 의견을 공식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어 활용 범위 및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먼저 노르웨이는 우선순위 위원회를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한 나라로서 오랫동안 우선순위 설정 기준을 고민해 왔다. 현재에도 각 기준의 정의와 측정을 보다 체계화하고 임상 적용을 쉽게 하려는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다.노르웨이도 우리나라처럼 환자단체 대표의 의사결정 참여시 과도한 환자 입장의 옹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노르웨이의 기존 우선순위 결정 관련 위원회에서는 환자 단체 대표가 위원회 구성원의 한명으로 포함돼 왔고 의사결정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하지만 환자가 모든 환자의 의견을 대표
2015-12-28 05:401. 국가 방역관리체계 강화 계기된 메르스 지난 5월20일 메르스 1번 환자가 확진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메르스 상황이 12월23일(수) 24시(자정)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격리자는 1만6,752명, 확직자는 186명, 사망자는 38명이었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이다. 감염경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단봉낙타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보고됐다. 사람 간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로 대부분 병원내 감염, 가족간 감염으로 환자가 늘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법은 메르스 등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고도격리병상과 격리 수술실, 고위험병원체 진단실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전문 의료진에 의해 운영되는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거나 지정 운영하게 된다. 의료기관의 피해액을 구체적으로 산정 후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피해 병원은 운영의 정상화에 도움
2015-12-28 05:301. 제2의 한미약품은 과연 어디일까? 국내 제약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는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 수출이라고 할수 있다.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성공 가능한 신약을 개발할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이다. 15년간 9000억원을 RD에 집중 투자한 한미약품은 올해 사노피, 얀센, 베링거 인겔하임, 일라이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RD 투자로 대규모 기술 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제2의 한미약품이 누가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근들어 대규모 RD 투자가 이뤄지면서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상위 제약사들이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산 신약을 개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제2의 한미약품에 대한 기대심리가 너무 큰 것이 아닌가하는 목소리도 있다. 국내 제약산업의 규모로 볼때 막대한 RD 비용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미약품도 15년간 9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술 수출이라는 쾌거를 가져올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약개발 트렌드는 독자 개
2015-12-28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