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가 22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방안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여의사회는 규제 기요틴이라는 미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방안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그 같은 시도를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여의사회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국민건강권과 의료의 전문성에 관한 사항으로, 이를 규제의 개혁이나 시장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의료계는 이런 본질적인 문제와 원칙이 있었기에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구성한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도 ‘의료일원화’를 통한 해법을 제시해 왔었다. 여의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협의체의 합의정신을 망각하고 최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방안을 기정사실화하고, 규제기요틴 발표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허용범위를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정부의 이 같은 처사는 의사 면허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자, 국민 건강을 내팽개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언급했다.내용을 보면 정부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시도
2015-12-23 11:20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인 Allplex GI(Gastrointestinal Full Panel Assay)가 유럽 대형 병원들에 속속 공급되며,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씨젠은 최근 스페인 도나스티아(Donostia) 대학병원과 연간 8만건의 검사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산 페드로(San Pedro) 병원, 나바라(Navarra) 병원 등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프랑스의 뮤레 의료센터(CBM Muret)와 연간 1만1000건, 노르웨이의 세인트 올라프(St. Olavs) 대학병원과도 연간 1만2500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회사 측은 “지난 5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럽 각국의 대형 병원과 검사센터에서 약 3개월간의 까다로운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우수한 임상평가 결과들을 보여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계 소화기 감염증 검사시장은 연간 8천억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고,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씨젠의 Allplex GI는 한번의 검사로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종의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을 찾
2015-12-23 11:20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 수시채용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채용에서는 마케팅, 개발, 해외영업, 홍보, 디자인, 관리 등의 직무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경력이 필수이며, 해외영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한다. 홍보 분야는 언론홍보를 비롯해 사내방송 ‧ 사보 제작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5~8년 경력을 가진 유경험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3일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
2015-12-23 11:1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2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DB’에 대한 데이터품질인증(DQC-V) 심사결과 98.37%의 데이터 정합률로 Gold Class를 획득했다.보건의료빅데이터DB는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대용량DB로 ▲진료정보 ▲의약품종합정보 ▲치료재료정보 ▲의료자원정보 ▲진료심사기준정보 등 7종의 원천데이터를 의료연구지원, 산업활성화․창업지원,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http://opendata.hira.or.kr) 등에 활용되는 원천DB이다.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 이태선 실장은 “금번 데이터품질인증 취득으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향후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플랫폼으로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2-23 10:55국민 위장약으로 사랑 받아 온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겔포스엠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새 옷을 입었다. 약 1년간의 시간을 투자해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뉴얼 한 것.겔포스의 상징적인 노란색 메인 컬러는 더 밝고 선명하게 조절했고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와 수산화마그네슘(Mg)의 M이 합쳐진 GM 마크는 원형 안에G 이니셜로 정리하여 명시성이 높은 심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은 겔포스는 40여년간 쓰린 속을 감싸주면 사랑을 받아왔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겔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한다.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콜로이드제재인 겔포스는 두가지 겔(Gel)로 되어있는데, 그 하나는 인산알루미늄겔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 겔인 팩틴(Pect
2015-12-23 09:46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교직원들이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이번 선행에는 팀장단,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의료기사연합회, 사우회, 원무팀 등 다양한 모임 소속 교직원들이 선뜻 나서 성금에 동참했다.교직원들은 성금으로 교복교환 상품권 31매를 구입했으며,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팀에 전달했다.교직원들이 전달한 교복교환 상품권은 201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봉명동 거주 학생(중학생 11, 고등학생 20)의 교복구입에 사용된다. 교복교환 상품권은 스마트학생복 천안점에서 교복 1세트와 교환할 수 있다.교직원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여한 안모씨는 “병원 내 여러 모임에서 교복구입에 사용해달라며 상당한 회비를 쾌척했다”면서,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2015-12-23 09:42올림푸스한국(사장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임직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은 약 5개월에 걸쳐 팀장 및 부문장 전원을 대상으로 대표와의 1대 1 인터뷰 및 워크샵를 진행하고, 온라인 설문, 17개의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등 전 직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탄생했다. 올림푸스한국의 비전은 ‘최고의 광학 및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인재가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96년 역사에 빛나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과사업, 생명과학산업 등 각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B2B, B2C에서 나아가, 의료진, 연구원, 사진작가 등 전문가 집단도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S(Business to Specialist)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림푸스한국의 모든 임직원은 △프로페셔널리즘 추구, △다양성과 팀워크의 융합, △최고의 고객대응품질 확보라는 올림푸스한국
2015-12-23 09:38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파트너사인 CSL사에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CSL627)’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 신약이 미국·EU 등 해외 선진 시장에 허가를 신청한 것은 ‘NBP601’이 처음이다‘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에 기술 수출한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로 2011년 IND 승인을 받은 이후 미국과 EU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다. NBP601은 A형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인 제8인자(Factor VIII)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이다. 기존 제8인자에 비해 더욱 오랜 기간 동안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큰 장점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EMA 승인에 필요한 모든 주요 평가 요건을 충족시켰다.올해 초 토론토에서 열린 ISTH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서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간출혈빈도(ABR) 수치가 평균 1.14로 기존 약물에 비해 4
2015-12-23 09:29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가 현대의료기기 문제로 불편한 관계이지만 실손보험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반대에는 함께했다.22일 각급 의사단체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반대를 위한 집회·회의·규탄대회 등을 개최했다. 한편 의협은 한의협과 실손보험 청구 대행 반대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시 보건의료분야 포함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데 함께했다.이날 대구·경북의사회는 합동으로 추무진 의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대표자 궐기대회를 가졌다. 또한 부산시의사회는 긴급확대이사회를, 경기도의사회는 시·군회장단 및 임원 연석회의를, 제주의사회는 긴급 상임이사회를, 대한개원의협위회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동시다발적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한편으로는 같은 날 의협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청구의무를 보건의료기관에 전가시키려는 민간보험사와 이를 비호하는 금융당국의 행태에 대해 의협,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의협, 대한약사회가 함께 반대한다는 입장을 대표로 발표했다.반대 이유로는 △국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고, △보건의료비 지출을 절감하여, △민간보험사의 보험료 지급을 줄이는 것이 그 목적이
2015-12-23 06:00신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한 김효명 박사가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인재와 연구를 꼽았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22일 고대의료원 유광사홀에서 제13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김효명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토록 바른 인적 경영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인재는 우리 의료원을 넘어서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꿈과 희망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고대의료원의 의료진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고 평하며 그들이 소신껏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활력과 희망을 주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그는 “앞으로 의료원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어떻게 채우고 양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인사정책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의료원의 역량을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효명 원장은 연구경영에 대한 올바른 대책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다.김 원장은 “앞으로 우리 의료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연구가 될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투자와 성과는 우리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 관문이
2015-12-23 05:50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5년도 3/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부작용 보고 건수는 14만41265건으로 전년동기 14만654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3만9168건으로 전년동기 3만5895건보다 9.12%가 늘었으나 2분기와 3분기는 감소했다.2분기는 3만1378건으로 전년동기 5만2692건 대비 무려 -40.45%가, 3분기는 4만3619건으로 전년동기 5만1977건보다 -16.08%가 감소했다.3분기에 보고된 5만3619건 중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원내에서 보고된 건수가 2만7974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2%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업체에서 보고한 건이 1만3178건(24.6%),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약국이 5776건(10.8%),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병의원이 3943건(7.4%) 등이었다.보고자를 보면 간호사가 2만4784건(46.2%), 의사 1만1948건(22.3%), 약사 8841건(16.5%), 소비자 5819건 등의
2015-12-23 05:40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사랑&건강&행복추구 시리즈’ 일환으로 진행한 연말연시 ‘아름다운 나눔’ 이벤트에서 성북구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120명을 초청,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된 보양식을 제공했다.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화제약 한나눔회 봉사자 10여명이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양식도 드리고 떡과 함께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말벗도 해드리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날에는 지역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쌀 50포를 석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2015-12-22 22:12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불법 리베이트 근절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이경호 회장은 22일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제약산업계는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전례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7조8000억원대의 신약개발기술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한미약품의 쾌거는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그는 "제약산업의 R&D 역량은 물론 생산 인프라나 품질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고, 세계가 이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입증된 세계 의약품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반삼아 올해도 신약개발 R&D 투자 증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윤리경영 확립 노력을 한층 가속화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제는 거부할수 없는 시대 흐름이자 국민적 요구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하며, 협회는 이를 저해하는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이 회장은 "제약주권의 최후 보루인 제약기업들은 오늘
2015-12-22 16:35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박찬주)가 12월 22일(화) 동산의료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민·군 공동체의 성취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위해 동산의료원은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인, 군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교육 및 의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동산의료원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사령부내 시설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제2작전사령부에 감사함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2300여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주 사령관은 “의술과 함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이 융합된 동산의료원 116년 의료선교역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사령부 군 가족에게 양질의
2015-12-22 15:59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는 21일(월) 오후 2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구·경북 보건소 및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담당자 교육’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소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층의 상당수가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에 따른 관리와 재활치료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직접 환자를 관리하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약 170여명의 담당자와 관련 환자들이 참석 했다.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전문질환센터장)는 ‘노인에서의 관절염’을,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연구부장)는 요통과 관절염(어깨,무릎)의 비수술적 재활치료에 대해 교육하며 실제 환자의 진단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적절한 치료 가이드라인 및 최신 지식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 현재 지역사회 복지사업으로 고관절·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 지원 사업 진행을 알리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전문질환센터장 최정윤 교수는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질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대구
2015-12-22 15:51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약사들이 신생아를 살리는 사랑의 뜨개질로 주변에 훈훈한 온기를 주고 있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약제부 소속 약사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일교차가 심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의 체온유지를 위해 사용될 털모자를 떠서 전달하는 것이다.약제부 소속 김경은 약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모자뜨기에는 1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임상약제팀 사무실에 모여 한코 한코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따뜻한 체온을 불어넣을 생명의 모자를 만들어낸다. 완성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 단체를 통해 저개발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고진영 약사는 “뜨개질을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동료들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태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욱이 동료들과 함께 모은 정성이 신생아들의 소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김주신 약제부장은 “우리 약사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짬짬이 정성을 모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5-12-22 15:41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모교인 한양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쾌척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 2013년에도 한양대에 5억원의 기금을 약정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5억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약정식에는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이 자리해 휴온스의 성숙한 기부문화를 격려 했다. 휴온스는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약학대학에 중앙연구소를 입주시키는 등 한양대학교와의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방간치료제 임상2상’,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유전자 비만치료제 혁신신약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동 연구에 나서고 있다.
2015-12-22 15:21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내년 1월2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다이아몬드홀에서‘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유망신약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 상생을 통해 국내 제약 R&D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망 신약물질을 적극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총 3개의 주제별 세션인 ▲한미약품의 성공적 글로벌 신약개발 노하우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산학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과 협력 방안 ▲우수 바이오벤처 및 연구기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다. 발표 세션 외에도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전시되며, 기술 수요자와 연구자간의 기술이전 및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미약품이 달성한 R&D 성과를 역량있는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국내 제약 R&D 부문에서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R&D 정보를 공유하며 혁신신약 개발을…
2015-12-22 14:40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내년도 중점 사업은 원지동 이전이라며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22일 중앙의료원 스칸디아홀에서 안명옥 원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안 원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원지동 이전 예산이 삭감되는 것에 대해 “사업 추진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안 원장은 “문화재 발굴 문제와 내년도 원지동 이전 예산이 절반으로 감액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다”며 “문화재 매장 가능성 문제는 마무리 됐고, 예산도 올해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이월되기 때문에 무리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원지동 이전은 지난 4월 부지에 문화재 매장 가능성이 확인된 후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그러나 최근 서울시는 ‘사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유구·유물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안 원장은 취임 1년간을 돌아보며 메르스 사태를 힘을 모아 극복한 것이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평했다.그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이라는 위상을 제고하게 된 것이 인상적이고 가장 자랑스럽다”며 “또 건강보험 보상을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한 호스피스 병동이 오픈한 것, 스칸디나비아 기념관…
2015-12-22 14:21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릭시아나’의 영업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60mg, 30mg, 15mg 세 가지 용량으로 2016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릭시아나는 경구용 항응고제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비롯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재발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2011년 일본, 2015년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된 바 있다.릭시아나는 와파린 성분 대비 출혈 위험성을 보완하고, 1일 1회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아시아인을 포함한 다국적 임상 ‘ENGAGE AF-TIMI 48 연구’와 ‘Hokusai 연구’ 결과 1일 1회 복용으로 와파린 성분 대비 출혈 위험을 감소하는 안전성이 입증돼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약물 발현효과가 빠르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릭시아나의 보험 급여는 비판막성 심방 세동 환자 중 뇌졸중 위험 2점 이상인
2015-12-22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