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주도에서 검토 요청한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보건부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사업계획서 검토 결과 투자적격성 등 법령 상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녹지국제병원은 제주도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개발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제주도 외국의료기관의 사업계획서의 검토결과 △개설법인요건 및 투자의 실행가능성 등 검토 결과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고, △총 투자금액은 778억원으로 모기업인 녹지그룹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며, △응급의료체계를 구비하였고, 의료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줄기세포 시술 등을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제주도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감독 방안을 수립했으며, △아울러 제주도를 관광하는 중국인을 주된 대상으로 피부관리, 미용성형, 건강검진 등 시술을 하며, 병상규모 47병상, 의사 9명, 간호사 28명 등으로 운영 예정이라는 것이다. 보건부는 내국인의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병상규모․의료인․지리적 제한(제주도) 등을 감안할 때 국내 보건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건부는 제주도가…
2015-12-20 18:37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8일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신의료기술 등재관련 상대가치 점수 개정’ 등을 의결하고, △‘의뢰·회송 수가 시범적용 추진 계획’을 함께 보고했다.보건부는 건정심에 ‘진료 의뢰·회송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우리나라 우리 의료체계에서 진료 의뢰는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회송은 사실상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이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수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아울러 2016년도 선택진료비 개편과 함께 추진할 ‘협력병원 간 진료협력수가 신설’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일부 협력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뢰·회송 기준과 절차를 강화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의뢰·회송에 대해서는 수가를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연내 시범적용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 초부터 시범적용을 시작하여, 그 성과를 평가함과 동시에 ‘진료협력수가’ 신설 방안 등을 마련, 8월 경 건정심에 재보고 하기로 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시범적용을 통해 적절한 진료 의뢰 및 회송 기준이 마련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수가가 적용된다면, 병원 간…
2015-12-20 18:25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지나 18일 오전 11시,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위해정보수집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해정보제도는 생명, 신체 또는 재산상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원인을 분석해 사고의 재발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이다. 현재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데 정부에서 지정한 위해정보 제출기관, 소비자신고 핫라인, 1372소비자상담센터, 소방방재청 화재정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해정보 수집이 이루어지고 있다.전국 80개의 위해정보 제출기관(병원 62개, 소방서 18개)에 의한 정보 수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 병원으로부터 수집되는 위해정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일선 병원들의 사회적 책임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병원협회와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양질의 위해정보 공유와 위해정보 제출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위해정보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위해정보 수집 활성화 뿐만 아니라 병원
2015-12-20 18:0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16일(수) 오후 6시반 부터 T[데레사]관, R[스텔라]관병동을 돌며 환우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찾아가는 재능기부 음악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범어성당 평신도들로 이루어진 남성 중창단 20여명이 참여해 환우들을 위한 중창 공연을 선보였으며, 환우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박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소아병동에서는 산타 분장으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번행사를 통해 환우들의 육체적인 치유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감동이 있고 추억이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다가오는 23일(수)에도 환우들을 위한 전문 연주자들의 음악공연과 깜짝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15-12-20 17:59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산학 인적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 교류 등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위한 산학협력’을 위해 12월 18일(금) 오전 11시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MOU 체결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임정근 대외협력처장 등 동산의료원 대표와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등 대구보건대학교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을 진행했다.동산의료원은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또한 다양한 학문적, 기술적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2015-12-20 17:57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12월 18일부터 2주간 병원 1층 복도전시실에서 ‘네팔 의료선교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라는 주제로 마련된 전시회는 지난달 동산의료원 봉사단이 네팔에서 펼친 의료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30여점이다. 대지진과 석유파동을 겪은 후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네팔인들의 모습과 그런 네팔인들을 위해 인술을 펼치는 봉사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의료선교를 통해 116년 전 제중원이 시작되었고, 제중원이 오늘의 동산의료원으로 발전한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세계 이웃을 향한 의료선교봉사는 우리의 사명이다. 이번 사진전이 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금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네팔의 풀바리 지역과 럼중병원에서 네팔인 1500여명에게 진료 상담과 사시 및 군날개 등 안과검진, 위내시경 검사, 중이염 수술을 펼쳤으며,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위생 및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2015-12-20 17:54국제약품(남태훈 대표이사)은 계열사 국제 P&B를 통해 12월 22일 오전 11시 35분 배우 왕빛나의 “베리베리 뷰티톡스”를 롯데홈쇼핑에 단독으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왕빛나는 이날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출연하여 베리베리 뷰티톡스에 대해 본인의 씨크릿뷰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공감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베리베리 뷰티톡스는 대한민국 제 1대 디저트 명인으로 선정된 “정영택쉐프”의 “제이브라운”과 국제피앤비㈜가 공동 개발한 신개념 티톡스(TEATOX) 제품이다.국제피앤비㈜는 동결건조의약품의 명가인 국제약품의 관계사로 동결건조식품의 강자로 올라서고 있으며, 주된 제품으로는 해소과채, 하루밀싹클렌즈 등의 베스트셀러 동결건조식품을 보유하고 있다. 베리베리 뷰티톡스에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스트로베리, 블랙커런트의 7가지 베리와 브로콜리, 양배추 등 5가지 채소, 레몬, 자몽, 배 등 4가지 과일 총 16가지 천연 재료가 그대로 들어있어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건강과 항산화 관리까지 해결해 줄 수 있고 피부관리는 덤으로 된다고 하니 이 시대에 딱 맞는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블로그를 통한 입소문으로 나만의 시
2015-12-20 17:49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의 ‘유기농콩을 통째로 갈아만든 전두유’ 3종이 낮은 당 함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두유제품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검은콩두유 제품 8개의 평균의 당류 함량은 9.0g, 흰콩두유 6개 제품은 6.8g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한미메디케어의 ‘검은참깨’, ‘통곡물’, ‘치아씨드∙아몬드’로 구성된 유기농 전두유 3종의 당류 함량은 4.0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1일 당류 섭취권고량인 50g의 8%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품들은 낮은 칼로리(75~85Kcal)로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3개 제품은 소포제(거품방지약제)를 첨가하지 않고 콩을 통째로 갈아 제품화함으로써 콩비지의 영양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한 유기 가공 식품 인증을 획득해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등 유기농콩 영양성분 100%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100% 유기농콩을 통째로 담아 성장기 어린이와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탁월하다”며 “당 함량이 낮은 유
2015-12-20 11:29보건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여러 직역들이 의료법에서 독립하려는 모습이 점차 늘고 있다. 이들은 현행법상 의사만 사용가능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거나 단독영업권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최근까지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정세를 전망한다. [편집자주]◆한의사·안경사·물리치료사·간호사·문신사 등 요구조건은?한의계는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 국민편리성을 위해 당연한 권리라는 입장이다.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한의진료의 효과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안경사들은 시력검사 시 타각적 굴절검사기의 사용을 요구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호주, 독일, 일본 등의 나라에서는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기 사용을 허용하는 점을 들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물리치료사들은 물리치료사의 단독 개업 허가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물리치료사의 고용 안정과 환자에게 양질의 물리치료 제공, 물리치료 기술의 발전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간호계 역시 단독 영업권을 요구하고 있다. 간호사 직역에 대해서만 영업권이 제한되고 있는 점은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논리이다. 고령화 사회에 맞춰 한국
2015-12-19 06:00내년 7월 환자안전법 시행에 맞춰 공포·시행될 하위법령에 ‘환자안전 전담인력 교육 위탁기관’으로 대한병원협회가 지정될지 주목된다.18일 보건복지부 주간으로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열린 ‘환자안전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환자안전법 하위법령안’을 주제로 발표한 보건부 의료기관정책과 김대욱 사무관(사진)은 “환자안전 전담인력 교육위탁기관으로 의료인단체 또는 의료기관단체, 관련학회 및 비영리법인 등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대욱 사무관은 “다 열어두고 평가 후 지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병원내 환자안전위원회에 외부인사 1인이 포함될 예정이다.김대욱 사무관은 “종합병원 이상과 병상이 200개 이상인 병원으로서 중환자실 또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병원 내에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위원 중에는 법조계, 학계, 노동계, 시민단체의 외부인사 1인 이상 등으로 구성하도록 하위법령을 제정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대욱 사무관은 “외부인사 포함 여부를 고려 중 이다. 병원은 내부 위원회에 외부 인사를 두는 것에 대해 ‘타당한가’라며 꺼리는 분위기이다. 반면 ‘공정성 객관성’을 유지하려면 외부인사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있다.”고
2015-12-19 05:501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10월에 이어 2개월째 상승했다.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11월 처방액 10월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신장했으나, 일평균 처방량 기준으로는 부진했다"며 "다만 10~11월 누적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1.4%로 분기 기준으로는 올해 첫 플러스 시현 가능한 수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처방조제액 전년동기 대비 -0.9%, 영업일수 보정시(+3일) -2.2%, 처방량은 전년동기 대비 -3.3%. 영업일수 보정시 -4.6% 하락했다.11월 내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로 하락폭이 2개월째 축소 중이며 외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3개월만에 상승세 전환됐으며 내외자계 중소형사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3%p로 상승세가 주춤했다.대웅제약은 11월 처방액(코프로모션 포함)은 전년동기비 -1.5%,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2%p로 하락폭이 전월과 동일했다.코프로모션 대형 품목 중 자누메트(+21%)와 세비카(+9%) 처방액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바이토린(-5%)은 처방액 감소세가 계속됐다.제네릭 출시로 약가인하
2015-12-19 05:40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제2공장 건설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에 연면적 6005.3㎡에 해당하는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휴메딕스의 부지매입 배경에는 제1공장과 최인근에 인접한 토지를 취득함으로써 제1공장은 물론이고, 모회사인 휴온스 공장과의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CGMP급 공장의 건설과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휴온스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1월 제2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에 준공 및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1개의 자동충진주사제 라인은 설비보강을 통해 2개로 확대되어, 늘어가는 주요제품(관절염치료제, 필러, 안과수술보조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제2공장에서는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기존 생산능력의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언급했다.정봉열 대표는 “제2공장 신축은 휴메딕스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확대와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15-12-18 16:06루트로닉이 세계 최대 특허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 벤처스(I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회사는 지난 17일 IV의 IDF(Invention Development Fund, 이하 IDF)와 안과 사업을 포함한 기존 사업의 확장을 위해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앞으로 추진할 혁신적인 치료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파트너십을 통해 IV는 루트로닉의 안과 사업에 필요한 추가적·보완적 IP를 창출하거나, 기존 보유 특허 중 안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특허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안과 사업부의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참여할 계획이다. IV는 향후 루트로닉이 영위하게 될 사업 영역에 대한 특허 방어 및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에도 전략적 파트너로 활약할 전망이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국내외 출원 포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IV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향후 안과 사업의 세계 시장 확대는 물론, 핵심 분야의 특허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V의 창립자 중 한명인 에드워드 정(E
2015-12-18 16:04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아주대학교 의료원(원장 유희석)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RIP3 바이오마커 이용 항암제 개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데이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방암 환자의 80~90%는 항암화학요법 실시,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이 환자의 5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5%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의 치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암환자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율이 낮은 이유는 암환자의 세포사멸 핵심 유전자인 RIP3 단백질의 발현이 매우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한 기술은 RIP3 단백질의 발현이 저하된 암환자를 대상으로 활성화제를 이용하여, 회복 시킴으로써 항암제의 치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 개인 맞춤형 의학 기술이 실제 치료에 적용되면 항암제에 대한 부작용 감소, 치료 효율 증대로 인한 치료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개발을 확장할
2015-12-18 16:02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지난 12월 17일(목) 본관 4층 강당에서 교직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PI(Performance Improvement)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PI활동 발표회는 전부서가 작년 한 해 동안 질 높은 진료 및 서비스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로, 8편의 PI활동 구연발표와 10편의 포스터 발표, 6편의 CPI 포스터 발표로 이루어졌다. 구연발표는 두 섹션으로 나누어 각 4편씩 발표 하였으며 PI부장 권혁상교수, 외래부장 강원경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되고 이화성 PI실장을 심사위원장으로 보직자 및 교수, 팀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총 9명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이어졌다. 최종보고서 사전심사와 당일 구연발표를 통하여 최종 순위가 매겨졌으며 대상에는 병동간호팀의 ‘FMEA기법을 통한 투약 오류 예방 활동’이 교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 대상의 주인공이 되어 교직원의 환호를 받았다. 그 밖에도 ▲ 외래Unit의‘외래 협진의뢰 Process 개선활동’과 영양팀의 ‘정확한 치료식 처방 적정성 평가를 통한 진료 질 향상 및 수익 증대 활동’이…
2015-12-18 14:23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12월 16일 오후 3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에 초점을 두고 마련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체외진단용기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소개(이흥만 센터장,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전주기 지원프로그램 소개(최혁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체 지원 프로그램(박일호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양재혁 팀장, 한국바이오협회),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사업소개(이만표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로 이루어졌다.이흥만 센터장은 “임상시험 비용지원이 가능한 만큼 체외진단용 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외에도 고대 구로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원-기업-주요 연구기반시설 간의 실질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국책 연구를 총괄하게
2015-12-18 14:20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은 환자 편의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장례식장 리모델링 및 주차타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고품격 인테리어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장례식장은 3398.89m2 규모로 면적이 늘면서 113평, 100평 규모의 특실 2개를 비롯해 모두 9개의 빈소를 갖추고 영결식과 추도식은 별도 식장에서 치르도록 꾸몄다. 또 분향실과 접객실로 분리된 개별 빈소에는 상주를 위한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한림대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은 특히 외관·안치실·입관실·참관실 인테리어에 중점을 뒀다. 장례식장 내·외부는 고급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모, 추도의 품격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편리함도 갖췄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와이파이를 제공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이용한 고객 안내 시스템, 각종 비용에 대한 일괄 정산이 가능한 전산 시스템 등도 구비돼 있다. 빈소에는 각 빈소별로 개별 공조 시설 및 냉난방 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병원의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 시설 역시 주차타워 신설로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주차타워가 신설되면서 현
2015-12-18 14:192014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담배회사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주)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여섯 번째 변론이 18일 14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466호 법정에서 진행된다.이번 변론에서는 지난 변론에 이어, 흡연과 담배소송 개별대상자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쟁점이 심리되며, 인과관계와 관련하여 핵심 쟁점은, ① 담배소송 개별대상자에게 발생한 폐암이 담배회사들이 제조 또는 판매한 담배로 인해 유발되었는가, ② 흡연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것에 담배회사가 제조 또는 판매한 담배의 중독성이 원인이 되었는가이다.이미 3차례 변론을 통해 논의된 바 있는, ‘흡연과 개별 대상자들에게 발생한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하여 담배회사들은, ‘역학적 증거만으로는 개별적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 ‘개인별 의무기록을 확인해야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해 공단은 법원에 제출된 의무기록을 통해 명확한 입증과 반박을 펼친다.공단은 지난 변론에서 대상자들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요양급여비용명세서, 2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 문진표 일체, 그리고 본인과 그 가족들로부터 흡연과 폐암…
2015-12-18 14:1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8일 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3,333명(건강 3,173명, 연금 142명, 고용·산재 18명)의 인적사항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공개대상은 2년 이상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1000만원 이상인 자, 2년 이상 체납된 연금보험료가 5000만원 이상인 사업장, 2년 이상 체납된 고용·산재보험료가 10억원 이상인 사업장이다. 각 보험료 체납액에는 보험료 뿐만 아니라 연체료 및 체납처분비, 결손(관리종결)금액이 포함된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납부기한·금액, 체납요지 등이다.공단은 건강보험․국민연금에 대해 지난 2월 27일에, 고용․산재보험은 4월 13일에 각각 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예정대상자 1만 9435명을 선정,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체납자의 재산상태, 소득수준, 미성년자 여부, 그 밖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는지를 면밀히
2015-12-18 14:08청소년 시기에 특별한 원인 없이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 한 대학병원의 연구진에 의해 증명됐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팀이 척추뼈가 어깨 쪽(상부 흉추)과 등 쪽(하부 흉추)에 두 번 휘어 있는 환자(이중 흉추 특발성 척추측만증) 57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 후 양쪽 어깨높이 균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선 상부 흉추가 경직이 있어 덜 교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부 흉추를 덜 교정하는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A군(강봉 감염술) 수술법으로 수술한 환자 22명을 평균 8.1년, B군(강봉 감염술+추체 회전술)수술법으로 수술한 환자 35명을 평균 7.2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두 군 모두 수술 후 어깨 쪽은 평균 44%, 등 쪽은 평균 68% 정도 효과적으로 교정됐지만, B군에서 A군 보다 어깨 쪽은 약 12%, 등 쪽은 약 7% 정도 더 좋은 효과를 보였다. A군에서 상부 흉추는 수술 전 평균 37.5도에서 수술 후 22.4도(40.1% 교정), 최종 측정시 23.2도(37.8% 교정), 하부 흉추는 수술 전 평균 50.6도에서 수술 후 17.8도(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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