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1,160억원은 개산급으로 이미 지급하였으며, 그 외 621억원을 올해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총 233개소이며, 이 중 의료기관은 176개소(병원급 이상 106개소, 의원급 70개소), 약국 22개소, 상점 35개소이다. 손실보상금은 손실보상위원회(공동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 보건부는 “손실보상위원회는 법률·의료전문가 및 의협·병협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및 소위에서 손실보상 대상 및 기준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와 협조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등이다. 손실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한 기간 등에 따라 산정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메르스 근절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손실보상금이 메르스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2015-12-15 12:12부정한 방법으로 의료생협을 인가받고 의료기관을 개설한 53개소의 사무장병원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들이 허위·부당 청구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 784억원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경찰청은 현재까지 총 78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속하는 등 사법처리하였고, 나머지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1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의료생협이 개설한 의료기관 67개소(시범조사 7개소, 본조사 60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기관 67개소(4개소 폐업 등) 중 96.8%인 61개소에서 단순 생협법 위반 등 불법·부당행위를 확인했다.불법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합동 특별조사는 2014년부터 시작했다.그 결과 2014년 대비 2015년의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 수는 45% 감소(153개소 → 83개소), 폐업기관 수는 51% 증가(90개소 → 136개소) 했다.그 동안 의료생협 중에는 본연의 뜻처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하는 등 바람직한 기관도 많다. 하지만 유사 의료생협이나 사무장병원 등의 통로로 이용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
2015-12-15 12:00국내 연구진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유전자와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해 특정 유전자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연준 교수팀(제1저자: 황성혜·정승현 연구원)은 대표적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가장 대표적 현상인 T 임파구의 이동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 및 이의 조절기전을 임상과 기초연구를 융합한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인구의 1% 내외에서 발생하는 만성염증질환으로 염증세포 중 T 임파구가 관절 내에 비정상적으로 이동하는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아직까지 왜 T 임파구가 관절 내에 모여들어 자신의 관절을 파괴하는지 그 원인이 확실하지 않았다. 김 교수팀은 유전자 복제수가 이 병리 현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하에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764명과 정상인 1224명 등 총 1,988명을 대상으로 인간 염색체 전체의 유전자의 복제수를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LSP1(Leukocyte-Specific Protein1)이라는 유전자의 결손 변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015-12-15 11:45현 산부인과의사회가 새 산부인과의사회의 회장직선제 선거와 관련, 1개월 전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요청한 ‘직선제 선거에 있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사용 금지 가처분’이 14일 기각 결정됐다.15일 새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욱 공동위원장은 “박노준 전임회장이 ‘율촌 대형로펌’을 통하여 회장직선제 선거가 시작되는 15일 이전에 긴급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욱 공동위원장은 “박노준 전임회장이 현재 직선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제기한 △정관효력정지 △회원총회 결의에 의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선거에 관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이 14일 모두 기각 판결됐다.”고 밝혔다. 이동욱 공동위원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신임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이라는 명칭을 당당히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다.”라고 해석했다.지난 10월11일 회원총회에서 1,499명의 회원들이 회장직선제를 결의했다.이에 따라 1달간 진행된 선거운동은 14일 마감됐고,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투표가 진행 중이다. 우편 투표 방식을 1,062명이, 모바
2015-12-15 10:46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올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만든 '한국인 생활통증 인포그래픽 보고서'의 마지막 회 ‘어린이 해열∙통증 편’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0~13세 자녀를 둔 국내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설문 결과, 0~13세 아이들의 과반수 이상인 62.2%(311명)가 최근 3개월 내 1~3회 열이 났으며 특히 3세 이상~6세 미만의 아이들의 55.3%는 4회 이상 해열을 겪을 만큼 해열에 취약했다. 열 이외 겪는 통증(복수응답)과 관련해서는 복통(52.6%)> 두통(41.6%)>다리(무릎, 발 등)통증(33.4%)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복통은 3세 이상~6세 미만, 두통은 6세 이상~13세 미만 아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했다.엄마 3명 중 2명(77.2%)은 체온계로 쟀을 때 38도 이상이면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는데, 자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44.2%(221명)에 달했다. 31.4%(157명)는 해열제를 1~2시간 간격으로 먹인 적이 있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해열제를 복용시킨 적이 있어 올바른 해열제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대한민국 생
2015-12-15 09:5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과 Australian Council on Healthcare Standards(대표 John Smith PSM, 이하 ACHS)은 지난 10일, 호주 시드니 ACHS 본사에서 인증업무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인증원과 호주 인증기구인 ACHS 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평가에 대한 국내외 정보와 모범 사례 등의 원활한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인증원은 별도 합의에 따라 국제적 인증기준 개정 및 공정한 인증조사와 의료기관의 의료 질 관리 능력 육성 등을 위한 조사위원 교육 컨텐츠 등을 공동 개발한다.40여 년간 인증제를 운영해온 ACHS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국제 사회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석승한 인증원장은 “국외 인증기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증업무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5 09:52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 작품 ‘이 복도에서는’이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4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강철수)에서 심사를 맡았다.대상을 수상한 김예은씨의 ‘이 복도에서는’ 나희덕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를 서두와 결미에 배치해 시상의 전개에 따라 글의 내용을 배열하며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한 작품이다. 병원 복도를 지나면 “울음의 감별사”가 된다는 시인의 통찰에 따라 필자도 울음의 감별사가 되고 “울음의 야적장”인 중환자실과 수술실 사이 복도를 지나면서 여러 모습으로 우는 보호자를 보면서, 그 아픔을 함께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감정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오규성(참포도나무병원)씨의 ‘꼬마친구’가, 은상은 최원석(고양정신병원)씨의 ‘별일 없이 산다’와 남궁인(충청남도 소방본부/공중보건의)씨의 ‘병원 A의 영웅’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김승연(을지대학병원)씨의 ‘아기야, 나는 언제나 네편이란다.’, 김민철(노원을지병원)씨의 ‘비행설’, 김
2015-12-15 09:44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우수 연구 성과 발표 및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제 3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Research Fair’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분당서울대병원 Research Fair’는 병원의 연구역량을 총집결하고 최신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연구자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을 증진시키고자 개최됐다. Research Fair는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 중의 하나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에 논문을 게재한 신경과 김지수 교수의 ‘양성돌발체위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 성남시, KAIST 등 외부 기관과의 공동연구 성과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사례 ▲선임연구원 연구 성과 ▲교수 연구 성과 ▲미국 바이오연구 동향 및 사례 ▲바이오뱅크 연구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Research Fair는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 단지인 헬스케어혁신파크(Healthcare Innovation Park, HIP)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우리나라 연구 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분당서울
2015-12-15 09:41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80여 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JW중외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우수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W타워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JW중외그룹은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 관심사 등을 듣고 향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서 JW중외그룹은 2015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우수상으로는 ‘태림포장공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두산글로넷’과 ‘연합유리’가 각각 수상했다. 전재광 대표는 “JW중외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 품질, 원가, 수급, 신용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및 재무에 대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2015-12-15 09:39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거점기관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의생명 R&D 센터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 분야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고가의 연구장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지역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선정 배경에는 경남·양산의 의료기기 관련 산업은 현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정밀 기계 부품, 금속 소재, 고무 등 전통 뿌리산업이 발달한 지역 산업 기반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의대·치의대·한의대 등 우수한 의료기반 기관들이 속해 있는 점이 고려됐다.‘의생명 R&D 센터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부산대병원은 3년간 총 40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부산대병원은 총 29억을 투자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내에 의생명 R&D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경상남도와 양산시는 경남·양산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24억을 지원하는 등 총 93억의 투입을 확정했다. 의학과 공학의 융합연구를 위한 융합의학기술원의 지원 9억을 포함해 본 사업은 총 102억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앞으로 의생
2015-12-15 09:34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출시기념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참가방법은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SNS(www.facebook.com/foodisgree)의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아침을 챙겨주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달고, 신청사연을 남기면 된다. 총 100명을 선정해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을 발송할 예정이다. 응모자의 댓글에 응답한 친구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2명 모두에게 체험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2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한다.체험단으로 선정된 사람 중 개인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고, 후기 URL을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아이패드프로, 2등(2명) 갤러시 기어 S2, 3등(5명) 후디스몰 10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체험후기 등록기간은 2016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체험 후기URL을 등록할 이벤트 페이지는 1월 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250ml의 1A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
2015-12-15 09:33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공동의장 권영진, 김관용, 신일희)와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회장 차순도)는 최근 지진이 발생한 키르기스스탄에 복구 성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12월 11일 차순도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장, 강경문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 협력국장 등 4명이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맬리쓰 마마달리브 대리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차순도 한국키르키스스탄협회장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지진현장이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11월 18일 굴차(Gul'cha)지역 일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는 지역에 대규모 국제행사가 늘어나면서 2008년 계명대학교 총장,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창립한 순수 민간외교 단체이다.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도 같은 해 발족하여 국가간 교류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는 60여명의 회원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의료봉사, 결식아동돕기, 의약품 지원,…
2015-12-15 09:24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가 안드로겐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에 이어 두피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헤어 솔루션 제품, ‘퀼립(qilib)’을 출시한다.퀼립은 국제 특허를 받은 천연 식물 복합성분이 모낭에 직접 작용하는 두피 전문 헤어 솔루션으로 여성용과 남성용 두 가지 타입의 제품이다.피부전문 제약기업인 갈더마의 기술 노하우를 집약, 가정에서 보다 간편하게 전문적인 두피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양파, 레몬, 과라나, 카카오 등 천연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두피에 생긴 자극과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두피와 모발의 균형을 회복하고, 모발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가꿔준다.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며, 잦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인한 손상과 가늘어지고 힘없는 모발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이다.액상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에 2번, 제품을 잘 흔들어 두피에 5~10회 정도 뿌린 후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된다. 젖거나 마른 두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뿌린 후에는 바로 씻어내지 않아야 흡수율이 높아진다. 가격은 6만원대이며, 탈모 전문 병원과 헤어 전문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갈더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탈
2015-12-15 09:2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업체가 3D 프린터를 이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 3D 프린터 활용사례’ 설명회를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제정된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맞춤형 의료기기 허사심사 가이드라인’ 세부내용 및 개발 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의료기기 개발 및 허가사례 ▲활용 사례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설명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업체, 개발자 등이 3D 프린팅 의료기기 관련 기준 추진 현황, 허가심사 신청 시 기술문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허가‧심사 등을 신청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12-15 09:15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체계 개편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14일 공단 본부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체계 개편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심사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재정분석 전문가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9월 기재부가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사업과 재정출연사업, 재정융자사업을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당시 기재부는 현 진료비 심사체계에 대해 “심사물량이 연 14억여건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고, 급여기준 부합여부 등을 판단하는 기계적인 심사로 허위 부당 청구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기재부는 “하반기 심층 평가를 통해 현 진료비 심사체계를 점검해 재정누수 억제를 위한 효율적인 진료비 심사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부적정한 청구가 사전에 걸러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진료비 심사과정에 대해서는 심사기준 사례공개 확대 및 요양기관별 사례별 맞춤형 심사 등을 통해 심사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공단은 진료비 청구·심사 제도의 외국사
2015-12-15 06:00국내 당뇨환자 증가와 함께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도 연평균 16.1%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은 '치과용 임플란트, 혈당측정기 국내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978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6.1% 성장했다.품목 분류별 시장 규모는 혈당측정 시약이 약 748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혈당측정기기는 약 230억원으로 약 23%를 차지했다.2014년 국내 혈당측정기의 총 시장규모(약 978억원) 중 국내기업이 74%(약 728억원), 해외기업이 26%(약 250억원)을 점유했다.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기업의 OEM생산 확대 등 국내 제조사들의 내수시장 진출이 본격화되어 2014년도 생산액 및 국내 시장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했다.국내 혈당측정기의 생산(연평균 25.2% 성장) 및 수출(연평균 8.3% 성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연평균 -9.3% 하락)은 감소 추세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매년 늘어
2015-12-15 05:50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66.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56명에서 2014년에는 259명으로 103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취업 78.4% > 개원 7.3% > 보건소 4.6% > 전공의 4.6% > 의과대학 1.5%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0%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4%p 증가 △의과대학은 0.4%p 감소 △전공의는 0.8%p 증가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 30년 훌쩍 지난 방사선종양학회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지난 1982년 7월 개정된 의료법 및 전문의 수련규정에 치료방사선과가 독립된 전문과목으로 개설됐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1982년 10월8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한치료방사선과학회가 창립됐다.창립총회에서는 회칙을 개정하고 회장에 김정진, 부회장에 김진용, 이사장에 박찬일, 감사에 류
2015-12-15 05:40경북대병원(병원장 조병채)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암 연구소에서 열린 ‘2015년 퇴원 손상 심층 조사 완료 보고회’에서 ‘퇴원 손상 심충 조사 사업’ 우수 병원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퇴원 손상 심층 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경북대병원은 평소 철저하고 정확한 환자 의무기록을 관리하고 퇴원 손상 심층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조병채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의무기록은 환자의 치료와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지표 정리 및 통계를 선정하는 중심 역할 기관으로서 의료정보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15-12-14 16:51경북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과 운영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병채)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11일(금) 오전 경북대학교병원 원장실에서 조병채 경북대학교병원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나눔’ 협약식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학교병원 교직원 2천2백여명은 점차적으로 급여의 일정부분을 정기적으로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조성된 재원은 형편이 어려워 병원비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의료비와 지역에서 운영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어 더불어 사는 대구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조병채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써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및 나눔 활동을 계속하고자 한다.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실천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더불어 함께하는 대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직장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12-14 16:3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덕진)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수여하는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김성주 의원은 새정치연합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면서도, 보편복지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줬다.김성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무능하고 부실했던 메르스 사태 진상 파악과 감염병 대책 마련에 앞장섰고, 정부가 추진 중인 맞춤형 보육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 보편복지 확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성주 의원은 적십자 혈액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혈액 폐기 시 바코드 부착 의무화를 통해 무단으로 폐기되는 혈액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건강보험료조차 내지 못하는 저소득, 생계형 체납세대가 증가함에도 정부가 지차체의 복지사업을 폐지, 축소하려는 것은 복지 후퇴 정책이라며 강력히 문제제기하기도 했다.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건강보험료 2만원, 송파 세 모녀는 5만원’ 내는 부당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시급히 개편해 고소득층의 무임승차를 방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주 의
2015-12-14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