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지난 1일 자사 임직원 및 시린이 개선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 모델인 백종원 씨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의 월동 준비 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센소다인' 모델 백종원 및 GSK 임직원 총 60여 명이 참여해 총 1124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 GSK와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곳의 기아대책본부 ‘행복한 홈스쿨’ 196명 아동들의 가정에 전달했다.'희망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GSK 임직원들의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를 전달하는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다. GSK는 이 행사를 통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약 1000여 명의 가정에 약 7000포기가 넘는 김치를 꾸준히 전달 및 지원해왔다.행사에 참여한 GSK 시린이 개선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 모델 백종원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김장 나눔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공동 봉사를 통해 나눔 정신을 확산시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GSK 김진호 회장도 “'희망의 김장 나눔'은 '행복한 홈스쿨'에서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일
2015-12-02 09:20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의 대가인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문혜성(산부인과) 로봇수술센터장이 대만 부인종양 수술 학회에서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혜성 센터장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최소 침습 부인종양 수술 학회 초청으로 2015년 정기 학회에 참석해 자신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노하우를 강의했다. 대만의 최소 침습 부인종양 수술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학회에서 문혜성 센터장은 첫날인 10월 31일, 첫 번째 ‘싱글포트 수술’ 세션에서 강연자로 나서 자궁근종 절제술에서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이용한 자신의 경험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의료진들의 교육 요청에 따라 지난 11월 18일, 대만의 명문 의과대학인 타이페이 의과대학병원(Taipei Medical University Hospital)과 중국의과대학병원(China Medical University Hospital), 까오슝창궁기념병원(Kaohsiung Chang Gung Memorial Hospital) 의료진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문 센터장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직접 참관해 노하우를 배웠다. 이번에 참관한 대만 의료진들의 큰 호
2015-12-02 09:18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폐암학회는 지난 27일 정기평의원회를 통해 이계영 교수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년이다. 이계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건국대병원 폐암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대한폐암학회에서 연구위원장, 학술위원장,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표적치료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2012년에는 ‘비소세포폐암 EGFR 돌연변이 검출에 있어 PNA-Mediated Real-Time PCR Clamping과 직접 염기서열 분석법의 비교 분석’을 주제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 논문상을 수상했다.또 검사법은 보건의료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신의료기술’로 채택되는 등 폐암 표적항암제를 주제로 하는 다수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12-02 09:16안국약품(대표 어진)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됐다.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특히 나눔과 기부봉사에 공이 지대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봉사 대상 중 하나이다.오랜 기간 동안 상당한 금액의 ‘의약품 지원’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활동 등을 해온 안국약품은 2015년을 맞이하여 좀 더 다양하고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로 구성된 ‘AnGel봉사단’을 출범해 ‘유기견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애완견에 관심이 있었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안국약품은 비영리 미술관 ‘갤러리AG’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관해 신진작가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을 맞이해 그동안 쌓은 미술관 운영…
2015-12-02 09:15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2015 한-일 임상시험 협력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아시아 다지역임상시험(Multi-Regional Clinical Trials, MRCT) 리더십’이라는 목표 아래, 한국에서의 임상 경험이 적거나 전혀 없는 일본 기업들의 아시아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을 포함하는 다지역임상시험을 계획하고자 하는 일본 제약회사 7곳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을 임상시험 인프라와 관련 제도 및 MRCT 경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지동현 이사장의 ‘Why start with Korea’ 및 ‘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 서비스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 소개(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장 박민수 교수) ▲한국의 규제 환경과 임상시험 승인 프로세스(법무법인 율촌 진현숙 변호사) ▲한국의 다지역임상시험 전략 및 현황(Tetsuomi Takano, Senior Director, Head of Asian Development Strategy, Astellas Japan) ▲한국에서의 일본기
2015-12-02 09:1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작년 9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던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 이 식약처로부터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승인을 득하였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서울 아산병원 췌담도내과에서 시행되며, 포토론은 1세대 약물에 비해 뛰어난 효과와 편리한 시술, 그리고 낮은 부작용으로 광역학치료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광과민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1세대 광과민제의 경우, 광과민제 투여 후 48~72시간의 대기시간이 있고, 시술 후 최소 4주간의 차광기간을 가져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동성제약이 도입하려는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의 경우 1세대 광과민제와 달리 투여 후 3시간의 대기시간과, 차광시간도 2일이면 충분하다. 또한 치료 깊이도 4mm정도였던 1세대에 비해 12~15mm로 깊어졌다는 장점이 있다.광역학치료는 PDT(Photodynamic Therapy)라고 부르며 포르피린 계(Phorphyrin)와 클로린 (Chlorin)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이 정상 건강 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하는 새로운 암치료법이다. 광과민성 물질을 정맥주사한 후 암세포에
2015-12-02 09:1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국정책재단(이사장 임태희)과 공동으로 12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남북한 의료격차 해소 및 통일대비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방안(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총재, 한반도 통일의료연구소 김정용 소장) △북한의 보건의료산업체계 구축을 위한 개발협력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통일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100 여명이 참석하여 통일대비 북한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과 의료격차 해소, 이를 위한 개발협력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선진의료와 시스템을 활용하여 통일의료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장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진흥원 이중근 정책지원 본부장은 “금번 심포지엄을 통해 통일대비 남북한 보건의료산업 협력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고 통일의료체계 구축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12-02 09:08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1일(화) 14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를 비롯하여 지역 대형병원(경북대학교병원‧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영남대학교의료원‧파티마병원)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달구벌건강주치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구‧군청,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제도권 밖에 방치되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뢰하여 치료와 복지연계를 한번에 지원해 질병으로 인한 계층 하락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삶으로의 회복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이 날 협약은 달구벌건강주치의 대상자 중 중증질환으로 인해 대구의료원에서 상급병원 전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진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해 총 5개 기관장들이 치료와 진료비에 대해 공동지원을 약속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주위를 둘러보면 의료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아주 열악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 이번 협약이 그들의 삶에 행복을 주는 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본원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
2015-12-02 09:01여야 지도부가 1일 심야 회동을 통해 국제의료사업지원법과 전공의특별법, 모자보건법 일괄 타결 시도에 들어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일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당이 처리를 원하고 있는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을 비롯해 야당이 기대하는 전공의특별법과 모자보건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세부조항에 대한 수정을 사실상 끝마쳤다.다만 이 법안들은 여야지도부의 합의가 전제돼야 통과되는 쟁점 법안이기 때문에 이날 법안소위에서 의결되지 못했다.전공의특별법을 발의한 김용익 의원은 “여야 지도부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니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전공의특별법은 일단 법안소위는 통과시키도록 하자”며 “본회의 절차가 아직 남았으니 일단 통과 시킨후 여야 합의를 지켜보자”고 제안했다.이에 복지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모자보건법도 같이 해야지 왜 두 법안만 하느냐. 이 법안들은 여야 지도부 합의된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상임위 간사로써 지켜야하는 부분”이라며 “통과할 수 있는 조건을 같게 만들어 둬야지 모자보건법만 빼고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 내에서 두 법안을 묶고 국제의료사업지원법과 협의토록 하자는 것은 여당의 제안이었다”고 덧붙였다.결국 세 법안은 더 이상 심의
2015-12-02 06:00내년말로 한정된 건강보험 국고 지원기간이 1년 더 연장된다. 요양기관의 현지확인 및 현지조사의 절차를 강화하는 법안은 공단이 자료요청서 발송만 의무화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25건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우선 법안 처리 여부에 건보공단의 이목이 집중된 건보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은 유효기간만 1년 연장된다.현행 건보법은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고지원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연례적으로 과소지원되고 지원기간이 2016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돼 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승조, 김성주, 이목희, 김용익, 설 훈, 이명수 의원은 각각 지원율을 14~25%로 수정함과 동시에 사후정산제 도입, 유효기간 삭제 등을 담은 법안을 제출했다.복지부는 재정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이므로 수용이 곤란하단 입장을 밝혔다.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현재 지원방식과 수준에 대해 관계부처와 의견 조율이 필요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현재로써는 수용하기 어려움이 있다. 지원율, 한시규정 폐지나 기간연장 등 모두 재정당국과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여야 의원들은 건보재정 국고지원 문
2015-12-02 05:55미국에서 최근 10년간 제네릭 사용이 급증하면서 1조6800억불 가량의 의료비를 절감할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제네릭의약품협회의 '미국 내 제네릭약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제네릭 사용이 급증하면서 1조6800억불 정도의 의료비를 절감 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특히 2014년 한해에만 제네릭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은 사상 최대인 2540억불로 전년대비 80억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브랜드약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효과는 동일하나 가격은 저렴한 제네릭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료비가 절감되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특히 지난해에는 △정신건강 치료제(380억불) △항고혈압제(279억불) △콜레스테롤저하제(268억불) △진통제(228억불)의 비용절감 효과가 막대했다.그 다음으로 △항궤양제(192억불)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156억불) △항암치료용 항구토제(116억불) △항균제(113억불) △기타 중추신경계 치료제(94억불) △ADHD 치료제(82억불) △항응고제(76억불) △항암제(75억불) 등 순이었다.연령대별로는 지난해 제
2015-12-02 05:50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예방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21.8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예방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443명에서 2014년에는 540명으로 97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39.3% △의과대학 23.9% △개원 12.8% △보건소 2.6% △전공의 0.9% 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8.6%p 감소 △의료기관은 13.8%p 증가 △의과대학은 4.3%p 감소 △전공의 0.9%p 감소 △보건소는 1.5%p 감소했다.◆1947년 설립 유구한 역사 때문인가 계속된 분화 과정 겪어 대한예방의학회는 보건관리·역학·환경·산업보건 등 공중보건관련 학문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 나라 예방의학의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1947년 5월 심상황 등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설립했다.1947년 설립 당시 조선보건학회라 하였으나, 1953년대한위생학회
2015-12-02 05:40한국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의심 회원사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결정했다.최근 개발을 완료한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사전진단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초에 공포하기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0차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확정했다.협회는 차기 정기총회를 내년 2월24일 오후 3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4개 단체 주최의 2016년도 약계 신년교례회를 2016년 1월 5일 오후4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단, 이사장과 회장 등에 대한 선임절차와 2016년도 사업계획안 의결 등과 함께 내년으로 만 70세가 되는 유승필 제4대 이사장(유유제약 회장)에게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려 공로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내년 협회 정기총회에 상정될 안건을 최종 확정하는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는 2월 17일 오전 8시 역시 같은 장소인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약협회와 약사회가 번갈아가며 주관하는 약계 신년 교례회의 경우 내년에는 협회
2015-12-01 17:07매일유업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연구 결과, 유당제거우유가 우유를 마시면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키는 유당불내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했다. 국내에서 유당불내성 성인에게 유당제거우유 섭취 후 호전 여부를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증명한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 연구 논문을 장영운 교수팀은 지난달 27일 금요일, 대한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유당불내성 한국성인에서 유당제거우유의 유용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유당불내성’은 체내 유당분해효소 감소 및 장 질환 같은 여러 원인으로 우유에 함유된 탄수화물 성분인 ‘유당(lactose)’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주로 동양인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당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우유 등의 유제품 섭취 시 설사와 복통, 방귀, 복명(장에서 가스와 액체가 이동할 때 나는 소리) 등의 소화기 증상들을 보이기 때문에 평소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를 위해 장영운 교수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희대학교병원 내과 방문자 중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소화기 증상이 있는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상 성인들을 모집했다. 더욱 정확한 연구를…
2015-12-01 16:5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11월 30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지역의 산부인과와 소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4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실시했다.연수강좌는 신생아의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전문지식을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에서는 ‘신생아 소생술의 개요와 원리(송준환 센터장)’와 ‘약물투여와 특수상황(김호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2개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연 후에는 교육내용을 되짚어보는 문제풀이 시간도 가졌다.천안 모 산부인과병원 간호사인 김 모씨(여 30)는 “평소 신생아 소생술에 대해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말끔히 해소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저녁 7시부터 3시간 가까이 이어진 강좌에는 90명이 넘는 지역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병원은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연수평점 2점을 제공했다.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는 지역 의료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연수강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12-01 15:58경기도의사회는 정부가 지금이라도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것이 확실한 공공의대 신설을 포기하고 소외계층이나 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1일 밝혔다.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총 3278억 1300만원을 투입해 공공 보건 인력만을 배출하는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설립 한다고 한다. 100명의 의대생을 뽑아 학비를 전액 지원 후 10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 복무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보건 의료 전담 인력을 길러내지 못하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유행과 같은 국가적 재난에 제대로 대비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차라리 이런 돈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프라와 소외 지역민의 공공의료 시설 확충에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또한 산간 도서 벽지 등 소외 계층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건강권을 보장받을 헌법이 부여한 권리가 있다. 이를 원격의료라는 미봉책으로 때우려 할 것이 아니라, 공공의료 시설의 확충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의 시각은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선심성 공약의 대표작인 ‘의대신설’의 재탕 삼탕 버전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015-12-01 15:4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상반기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2년 이후 해마다 진행된 평가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유소아 급성중이염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주요한 질환이지만,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내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고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가천대 길병원은 51.10점을 받아 전체 평균 84.19점 보다 훨씬 낮은 항생제 사용률을 보였다. 평가는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양 일수율, 성분별 항생제 처방률,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비화농성 및 화농성 중이염 상병 비중 등 항목에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물론 2015년도 항생제 처방률(감기 등 바이러스 질환에서의 항생제 사용), 주사제 처방률(주사는 알약에 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신중하게 사용), 처방 건당 약품목수(약을 많이 먹는다고해서 병이 빨리 낫는 것은 아니므로 적정한 약 처방 필요) 등의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약을…
2015-12-01 15:35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감염병 치료를 위한 정부의 2015년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 사업에 광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 사업 지원대상 평가 결과,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9개 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방비 16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병실을 4개 신설하고, 기존의 3개 음압병실도 개선하게 된다.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확산 방지 대처가 이뤄져 지역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사업’은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음압병실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지역별로 음압 치료병실을 확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적 균형 및 활용도・감염관리 조직 및 의료인력・음압병상 시설계획의 적합성・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 총 4개 항목에 16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전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 획득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에서 중증환자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서 음압치료병실의 확충이
2015-12-01 15:32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월 1일(화) 12:00부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금) 개최한 위기평가회의(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관계관, 감염 전문가, 의사협회, 간호협회, 병원협회 참석)에서 현재는 지난 5월 20일 1번 환자로부터 발생한 메르스의 추가적인 감염 우려가 사라졌음에 인식을 같이 한 결과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등 중동에서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메르스 발생 감시나 검역에 대한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일반 국민들도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나 병문안 자제 등 생활 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2015-12-01 15:25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박재용)은 11월 30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중학교(교장:서수태)를 방문하여‘일사일교(一社一校) 꿈키움 학교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병원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및 보건의료계통 진학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및 대학병원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재용 병원장은 “병원과 학교간의 일사일교 협약은 이번이 첫 사례로, 지속적인 ‘꿈키움 학교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 농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위한 협력 및 체험학습프로그램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고 전했다.한편, 병원은 이날‘일사일교(一社一校)꿈키움 학교지원사업’계획과 함께 봉화군(군수:박노욱)과‘공공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본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보건의료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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