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 ‘의료일원화 토론회’ 개최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는 반응이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일원화 토론회’를 개최한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의료일원화 필요성은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원화된 의료체계 하에서 국민의료비의 낭비, 의료인력 과다배출 등 문제점을 양산해오면서도 근본적인 해결 방안의 모색은 부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작년 말 정부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확대 등을 담은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시각이다. 따라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의료계 인사는 일원화 토론 자체가 내부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진단했다.모 의료계 인사는 “현대의료기기 논의에 앞서 의료일원화 논의가 우선인 것은 맞다. 의료일원화 당위성은 누구나 공감한다. 70년대부터 일원화 논의는 있어 왔다. 하지만 의료계 내부적으로 이해가 상충한다. 갈등 관계를 유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현재 연간 의사만 3,500여명이 배출된다. 여기에 한의사 800~90
2015-11-19 05:50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정책마련을 위해 다양한 기준(환자수, 진료비, 연령 등)을 고려한 선별적인 질환별 접근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증가세를 고려해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개선팀 김지은 연구원 등은 '국내 만성질환의 진료이용 현황 분석-진료비 중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상병별 만성질환자는 2013만9000명이며 만성질환 총 진료비는 18조8350억원이다.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도표 참고] 환자수는 고혈압성질환, 신경계질환, 정신행동장애, 당뇨병 등의 순이며, 총진료비는 악성신생물, 정신행동장애, 고혈압성질환,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으로 높았다.1인당 진료비는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이며, 1인당 내원일수는 만성신부전증, 대뇌혈관질환, 악성신생물 등의 순으로 많았다.최근 5년간 만성질환 상병별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등의 환자는 증가한 반면 호흡기결핵, 간의질환 환자수는 감소했다.총진료비는 신경계질환과 정신행동장애, 대뇌혈관질환, 만성신부전증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1인당 진료비는 신경
2015-11-19 05:4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8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세의료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이 필리핀대학과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페루, 브라질, 중국에 이어 네 번째 의료기관간 원격의료 등 협력 사례에 해당한다.페루는 2015년4월 가천길병원-까예따노 헤레디아병원이, 브라질은 2015년4월 한양대의료원-상파울루 대학 산하 INCOR 병원이, 중국은 2015년9월 서울성모병원-상하이 류진(瑞金)병원이 각각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해각서는 ICT 기반 의료기술(e-Health) 시스템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의료진 및 IT 전문가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의료․행정 인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필리핀대학(UP)의 하나인 필리핀 대학 마닐라(UP Manila) 산하에는 원격의료센터(National Telehealth Center)와 필리핀종합병원(Philippine General Hospital)이 소속되어 있다. 향후 우리측 당사자와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2015-11-18 22:48모 백화점이 신규 오픈 사은행사로 고객들에게 독감백신을 무료 접종해 주려다 경기도의사회 등의 불법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자진 취하했다.18일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와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기환)는 당일 경기도 내에 새로 오픈한 백화점 내 위치한 의원에서 시행 예정 이였던 불법 독감 무료예방접종행위에 대하여 해당 백화점과 의원을 방문하여 의료법 위반임을 알리며 홍보와 접종 중단을 강력히 요구, 취하시켰다고 밝혔다.모 백화점에서는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사은행사를 한다는 문자를 우수회원 약1800명에게 발송했다. 경기도의사회 등은 의료법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임을 지적했다. 이에 백화점 담당자는 마케팅차원에서 기획하여 해당 의원에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의원과 백화점에서는 즉시 사과했다.백화점은 진행 예정 이였던 무료독감예방접종은 일정을 취소하고, 행사 자체를 원천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독감예방접종 취소 안내문자가 발송 된 상황이다. 경기도의사회는 불법독감예방접종에 대해 해당 보건소에 관련 공문을 보내 향후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앞으로도 저렴한 접종비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국민 건강과 보건에 위해를 가하는…
2015-11-18 18:06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월 17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 연구협력단을 발족했다.헬스케어 ICT융합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헬스케어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또 한 번 대형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탁월한 연구역량을 이끌어 내고 있다.이 날 발족식에는 고대안암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u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고, 연구협력단의 운영계획과 수행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협력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협력단은 과제 개발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수요기관과 수행기업 간 대화채널을 확보해 월1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하는 등 진행 사항을 총괄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지정과제는 ▲한국의료기술 제공을 위한 PHR 기반의 원격의료 플랫폼 개발 ▲스마트 기반 진료의뢰 및 예약연동 진료협력 시스템 및 Web&App. 포털 개발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를 위한 해외수출용
2015-11-18 17:18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 전흥재 교수팀이 간세포의 생존 및 증식을 주관하는 세포외기질을 모사한 지지체를 개발해 성체줄기세포로 간(肝) 조직을 재생하는데 성공했다. 체외에서 간세포 배양에는 성공한 적이 있지만,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세포간의 결합으로 간조직의 최소단위인 다세포집합체 배양을 성공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간세포가 모여 간조직을 이루고, 이 조직들이 모여 생체기관인 ‘간’을 형성한다.따라서 세포가 조직으로서 최소한 기능을 지니기 위해서는 세포와 세포간의 점착을 통한 구조체가 필수다. 또한 간세포는 체외에서 배양이 무척 까다로운데, 마치 생체와 같은 환경에서 세포 간의 결합이 가능하도록 세포외기질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간조직 재생을 위해 간세포 표면의 물질과 반응하는 천연물인 갈락토오즈를 생분해성 합성고분자(PLGA)에 도입해 생체 내 환경과 유사한 생체모방 세포외기질을 개발했다. 그런 후 골수에서 유래된 성체줄기세포에서 분화된 간세포 유사세포를 이식한 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갈락토오즈가 도입된 세포외기질에 이식된 간세포 유사세포(Hepatocyte-like cell)는 세포집합체의 단계를 거쳐 간세포원주체(Hepa
2015-11-18 17:00대한전공의협의회의 ‘I'm a doctor with human rights’이 젊은의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사회도 ‘Physician wellbeing’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사들의 인권과 처우개선에 목소리를 높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4일~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에 대해 대표단(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신동천 WMA 재정기획위원장,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장)은 “의사의 웰빙이 환자의 안전으로 연결된다는 인식과 함께 세계적으로 공통된 이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문은 지난 2010년 발족 이후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세계의사회 산하 젊은의사네트워크(JDN, Junior Doctors Network)에서 최초로 제안되었다. 발족 후 첫 번째 개최된 회의에서 대전협과 의협, 대공협이 한국 젊은의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현실을 알린 것이 본 결의문 채택의 중요한 단초가 됐다. 이후 4년에 걸친 토론과 논의 끝에 WMA 총회에서 채택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세계의사회도 젊은의사들의 인권과 진료 환경에 대한 결의문을 채
2015-11-18 16:54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하여 실적을 발표했다.이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90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37.44%에 달하는 대폭적인 상승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억원과 13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또한,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54% 늘어난 1,02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억원과 7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차바이오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도에 들어와 국내 및 미국 차병원 등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볼륨이 개선되어, 연결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으로 개선되었다.”고 전했다.현재, 차바이오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1/2a상)을 포함하여,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 등에 대한 5개의 상업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 배아줄기세포 유래 스타가르트 질환 치료제는 임상2상에 대한 IND를 신청하여 대기
2015-11-18 16:462015 미국류마티스학회(ACR)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가 포함됐다.미국과 국내에서 젤잔즈 5mg 는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젤잔즈는 MTX 또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중등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2차 치료제로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 받았다.화이자 글로벌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총괄 겸 수석부사장인 로리 오코너(Rory O’Connor)는 “최신ACR 가이드라인에 메토트렉세이트 이후 젤잔즈 사용이 포함되었다”며 “2012년 젤잔즈 승인 후 처음으로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심신 쇠약성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 결정을 용이하게 내릴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ACR 가이드라인은 확정된 중증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DMARD 실패 후 젤잔즈를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하는 치료옵션으로 포함했다. 젤잔즈는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제라고 불리는 새로운 계열의 최초이자 유일한 치
2015-11-18 15:0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발매를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을 전국 주요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최근 한미약품이 발매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은 오는 24일 대구(그랜드호텔)를 시작으로, 부산(11월25일, 롯데호텔)과 서울(28일, 플라자호텔), 광주(12월8일, 홀리데이인호텔), 전주(12월9일, 프라다호텔), 여수(12월12일, 앰블호텔), 대전(12월15일, 롯데시티호텔), 서울(1월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저밀도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로수젯 3상 임상결과등의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대상의 3상 임상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신약”이라며 “이번 전국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고지혈증환자 치료를 위한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2015-11-18 15:00애브비는 진행 중인 제 3b상 TOPAZ-II 임상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전자형 1a형 및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OPr+D(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을 평가하는 연구이다. TOPAZ-II 연구의 2차 평가 변수인 12주 또는 24주 치료 후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5%(n=586/615)가 달성했다. 임상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년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The Liver Meeting)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미국 다기관 임상 TOPAZ-II 연구에서는 간경변증 유무와 관계없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혹은 페그인터페론(pegIFN)/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포함, 다양한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간 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연구에 참여한
2015-11-18 13:54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119 구급 헬기 훈련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실행돼 눈길을 끌었다.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과 충북도소방본부는 18일 오전 산악사고 등 구급서비스 취약지역에서의 중증외상환자 발생 대비 헬기 이송 훈련을 병원 서관 헬리포트에서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소방본부 항공구조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이송해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게 인수인계하는 훈련 및 헬기 안전 접근, 탑승, 헬기 환자 이송 등 후송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훈련이 이뤄졌다.특히 충북대병원은 대형 재해나 테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병원 서관 헬리포트와 함께, 병원에 인접해 있는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도 헬기를 이용한 긴급 후송을 하기로 대학측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충북도내에서는 지난 2013년 196건, 지난해 207건의 환자가 헬기를 통해 이송됐다. 이 중 대부분이 경기도 등으로 옮겨져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다.하지만 충북대병원 헬리포트 준공과 이번 훈련을 통해 충북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환자의 신속한 이송으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정수 응급의학과장은 “충북대병원은 올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
2015-11-18 13:00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영상의학과는 14일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제5회 가천 영상의학과 심포지엄(Gachon radi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 영상의학과는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학술적인 교류와 토론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영상의학과 분야별(유방, 신경, 복부, 소아, 근골격, 흉부, 인터벤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대한유방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유방 영상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이번 심포지엄은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고위험 여성에서의 유방암 검진(Breast cancer screening in high risk women), 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검진결과(Results of Breast Screening in East Asia), 유방검진초음파의 질 관리(Quality control of US screening), 유방암 검진에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의 복합적용(combining mammography & Us on breast cancer screening) 등에 대해 연좌별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일본, 중국에서 유방영상의학 분야 전문가가 초청
2015-11-18 12:11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9일 몽골 의료진과 여행사 대표의 방문에 이어 17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의료계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맞이했다.수르구트 제5시립병원의 의사와 카자흐스탄 3개 여행사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방문단은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을 차례로 방문, 주요 의료시설과 장비・진료 현장 등을 둘러봤다.특히 외국인 환자들의 입・퇴원 수속, 진료 예약 등에 대해서는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는 윤택림 병원장의 고관절 수술을 참관했다.이날 병원투어를 마친 수르구트 제5시립병원의 뻬르브이흐 스베뜰라나 의사는 “전남대병원의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시설 등이 놀라웠다” 면서 “러시아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안심하고 전남대병원에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올해 외국 의료계와 여행업계의 전남대병원 방문은 중국 해남의학원(5월)・베트남 푸토병원(5월)・몽골 보건복지부 차관일행(9월)・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9월)・몽골(11월)에 이어 여섯 번째 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방문
2015-11-18 11:31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YAP(Young Artist Power)’의 ‘영 아티스트전’을 오는 23일부터 1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영 아티스트전’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미래 가능성이 있는 신진 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무시키고 우수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2주씩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 21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하는 단체 전시회의 형식이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난 젊은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참여 작가 단체인 ‘YAP’은 젊은 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중과 소통하며 창조적인 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예술가들의 단체로, 한국의 젊은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작가들은 오프닝 행사 및 전시 기간 중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1부 참여작가는 김동욱, 김선우, 김현이, 민율, 박염지, 장유정, 최승윤, 채정완, 허진의, 호진 등 10명이며, 2부 참여작가는 곽요한, 김동현, 김지수, 김
2015-11-18 11:26아스트라제네카는 2015년 미국심장학회에서 브릴린타의 장기간 효과 및 내약성을 확인한 PEGASUS-TIMI 54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서는 1~3년 이내의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브릴린타의 치료중단률 및 중단사유, 치료를 유지한 환자에서의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브릴린타 치료를 유지한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건 및 사망이 감소했고, 내약성 면에서도 장기간 치료를 유지할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집된 자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브릴린타로 치료를 지속한 환자들에서 3년 후 심혈관계 사망 및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복합 유효성 평가변수가 감소했으며, 이는 PEGASUS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에 대한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연구기간 중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율은 위약군에서 8.9%, 브릴린타 90 mg과 60 mg군에서 각각 19%와 16.4%였으며, 그 이유로는 출혈 및 호흡곤란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은 첫해에 가장 높았는데, 위약군은 6%, 브릴린타 90 mg군은 16%, 브릴린타 60 mg군은 13% 이었다. 반면, 치료를 지속한 환자
2015-11-18 11:23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간편하게 바르는 보호 필름이 새롭게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액상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를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모겔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액상 제형의 점착성 필름 밴드로, 기존 상처치료제나 밴드 등의 단점이었던 외관상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제품은 도포 직후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을 즉시 생성해 주기 때문에 추가 감염으로부터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이물감이 적고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모겔 시리즈’는 사용 부위에 따라 구내염 등 입 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입술물집에 바르는 ‘리보오’,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바르는 ‘크레바스’ 등 3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액상 제형인 필모겔 시리즈는 사용이 간편하고 여러 부위에 유연하게 점착돼 구내염, 입술물집, 피부 갈라짐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약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18 11:18한국 3M 리트만은, 업그레이된 품질과 함께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인 리트만 클래식 3 출시를 기념해 ‘Be Stylish! 나만의 컬러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11월 18일 부터 12월 1일까지 약 2주간 의사 및 의대생 대상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 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은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스포츠워치(2명)가 주어지고 선착순 8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컬러감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리트만 클래식3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선이 부드러워져 외관상 세련미가 더해졌으며, 체스트 피스 소아용 부분에 싱글 피스 진동막 (single piece diaphragm)이 추가 구성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벨모드 (open/closed bell mode)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Y-tube 부분이 더욱 탄탄해지고 오일이나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강해졌다.한국 3M 리트만 남기복 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출시된 리트만 클래식 3의
2015-11-18 11:16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물리적 · 시간적 제약이 없는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irtual Reality Education System)’을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도입, 신규 의료진 및 의과대학생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그 동안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 치료기술은 국내에서도 여러 건이 개발되었고,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개발한 뇌졸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Kinect™)를 활용해 가상현실과 동작인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접목, 실제 치료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발전했지만 병원에서의 교육에 가상현실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충분한 숙련도와 체험이 필요하고, 현장 교육에 제약이 큰 수술 분야에 가장 먼저 가상현실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수술 현장은 많은 교육대상자가 한꺼번에 교육을 받는 경우 집중력도 떨어지고 환자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제한된 인원만이 현장에서 사전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가상현실 교육시스템 도입이 완료되고 나면, 향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에 투입되는 의료진은 실전에 앞서 여러
2015-11-18 09:46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화) 오후 3시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성주군 김항곤 군수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보건 의료에 대한 협력 및 지역의 문화, 관광 등 서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성주군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 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의료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항곤 군수는 “MOU 체결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고 끈끈한 관계를 가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상호 발전하는 초석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군 발전에도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지원 및 의료 소외 계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의료발전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달성경찰서, 달성군청, 고령군청 등 주요 유관기관들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 의료복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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