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본부고객센터는 16일부터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본부가 12월에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차질 없는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 1월부터 본부고객센터 이전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출신 상담인력 채용(87명)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상담시스템 이전·구축 등을 완료했다.본부고객센터는 지난 2012년 6월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개소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사전 맞춤형 안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수화상담 등 특화상담도 실시해 고객가치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건보공단 관계자는 “본부고객센터 이전을 계기로,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11-16 11:04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뷰레이(ViewRay)’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며, 미국 외 국가에서는 첫 번째다.‘뷰레이’는 자기공명영상(MRI)과 방사선치료시스템이 융합된 실시간 자기공명 유도 방사선 치료기다. 현재 MRI와 방사선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치료기는 ‘뷰레이’가 유일하다. 기존의 방사선 치료기는 CT나 X-ray 영상으로 종양의 위치를 파악한 후, 방사선을 조사한다. 치료 중 환자가 몸을 뒤척이거나, 호흡하면서 종양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의료진은 종양의 위치 변화까지 반영하여, 치료 범위를 종양 보다 넓게 잡는다. 즉 종양 주위의 정상 조직은 방사선 피폭이 불가피하다. 이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치료기가 ‘뷰레이’다. ‘뷰레이’는 MRI 영상으로 종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방사선을 조사한다. 예컨대 폐암과 간암 등은 환자의 호흡에 따라 암세포의 위치가 크게 바뀐다. 뷰레이는 이런 움직임에 맞춰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조사한다. 기존 방사선치료의 문제점인 정상조직의 방사선 피폭을 해결한 것이다. 또 MRI 영상으로 암의 위치뿐 아니라 크기 변화도 매번 확인해 치료 계획을 수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2015-11-16 10:04갈바리의원이 제27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아산상 수상단체에는 상금 3억 원이 주어진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은 호스피스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1965년 강릉에서 갈바리의원을 열고, 지난 50년 동안 국내 호스피스의 표준 정립, 호스피스 환자의 건강보험 적용,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강릉 갈바리의원 오진복 원장수녀는 “자살 같은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세상에서 지난 50년간 한 인간이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임종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상금은 다채로운 호스피스 활동 등 갈바리의원 운영에 보태 쓰겠다”고 전했다.의료봉사상에는 23년간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간다에서 제자 2천여 명을 키워내고, 병원 설립을 위해 힘쓴 ‘우간다 의사들의 스승’ 유덕종(남․56세)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사회봉사상에는 국내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 39년간 139만여 회 전화상담 활동을 펼치는 등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온 한국생명의전화가 선정됐다.특별상에는 지상파 라디오 복지전문 채널로 1995년 개국해 20년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2015-11-16 09:5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최대 도시 미국 뉴욕에서 ‘Korean Medicine-USA 201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한의약 미국 진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미국 한의약 행사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스포츠한의학회 등 7명의 대표단과 미국 기진출 한의사들과 공동으로 뉴욕주립대 부속 롱아일랜드재향군인요양병원과 뉴저지주 포트리 경희한의원.함소아한의원 등에서 재향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외에도 9일 미국 필라델피아 Won Institute에서 Dr. Bernardo 제퍼슨대학병원 교수 등 한-미 전통의학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한-미간 전통의학 학술 분야 교류 협력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상호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맨해튼 르파커 메리디언 호텔에서 한의약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선진화된 한의약 기술을 전파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한의약 세계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미국 측에서는 주태청 버지니아한의과대 총장, 김승남 박사후연구원 등이 참석해 미국 내 한의사와 한의약의 위상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 대표단 하상철 유
2015-11-16 09:45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는 한미약품 그룹의 재경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임원을 신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CFO(재무총괄최고책임자)로 영입된 김재식 부사장(50)은 재경본부를 관장하며 한미약품그룹의 재경 및 IR 업무를 맡는다. 신임 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과에서 수학했고, 삼일회계법인과 대웅제약에서 경영관리 및 M&A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대외협력 업무 총괄 임원으로 영입된 박중현 상무(50)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25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영입 전까지 사회부 차장으로 근무했다. 신임 박 상무는 커뮤니케이션팀(언론)과 PS팀(대외정책)을 관장하며 한미약품 그룹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김재식 부사장은 9일, 박중현 상무는 16일 각각 인사 발령됐다.
2015-11-16 09:42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3일오후 3시부터 본관 5층 강당에서 ‘2015년 영남이식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이식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경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울산대학교병원의 신장이식 300례를 기념하고 이식학 분야의 발전과 정보교유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영남이식연구회, 대한이식학회의 공동주관으로 이번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됐다.심포지움에서는 영남지역 이식분야에서 손꼽히는 교수와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4개의 세션을 통해 이식 수술 및 질환에 관련된 연구 현황을 소개 발표하고 토론하며 같이 고민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폭넓은 연구와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공유할 수 있어 의료인은 물론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을 하며 심포지움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올해 4월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했으며 5년 신장이식 장기 생존율 97.1%, 10년 장기이식 생존율은 90.7%로 수도권 대형병원의 10년 이식신장 생존율 보다 5%이상 높은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등 영남권 신장이식 분야 견인차 역할을 수행 중이다.
2015-11-16 09:38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14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 201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 산하 연구기관(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바이오나노연구원)에서 2015년 한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기관별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가천’의 메디컬 역량을 집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연홍 가천대학교 부총장,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박국양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및 연구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가천길재단에서 바이오 및 의생명 연구분야에 관계되는 의료진, 연구진이 1년에 한번 모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10개 병원 중 TOP3에 선정됐다. 이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기관으로 뽑히며 2023년까지 5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뇌와 대사성질환 분야를 중점 연구하게 됐다. 또 2015년도에는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
2015-11-16 09:30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지난 11월 15일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 시장에서의 4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의 비용경제성 분석 결과를 통해 가다실이 2가 HPV 백신에 비해 비용효과적임을 증명했다.연구는 12세 대상 2회 접종을 가정으로, 국내 비 접종군과 2가, 혹은 4가 백신 접종군 사이의 비용경제성과 2가와 4가 백신 간의 비용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연구는 HPV의 감염 및 질환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각 연령 군에서의 성 활동성, HPV 감염률,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의 발생률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동적 전파 모형(Dynamic Transmission Model)을 이용했다.연구 결과 비접종시와 비교해 가다실 및 2가 HPV 백신접종의 ICER는 각각 약 1370만원과 약 24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나, 국내 환경에서 ICER 가 2000~3000만원 이하 일 경우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점을 고려 할 때, 두 백신 모두 한국에서는 비용효과적이라고 평가되었다. 특히 가다실의 경우 접종 비용이 더 높게 가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가 HPV 백신 대
2015-11-16 09:11녹십자는 백신 안보와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생명공학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故 허영섭 녹십자 회장(前 전경련부회장)의 6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고 16일 밝혔다.녹십자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고인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하며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헌신했던 고인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故 허영섭 회장은 생명공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의약품 개발’에 매진해 필수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룩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고인은 녹십자를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재직 당시 녹십자가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 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척박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난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내몰았던 신종플루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적시에 국내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백신 자주권을 확보해 국가 보건안보에 큰 공적을 남겼다.경기도 개풍 출생인 고인은 1964년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독일 아헨 공과대학을 졸업 후 1970년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1년 한양대학교
2015-11-16 09:043세 이하 유소아의 급성중이염 항셍제 처방이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급성중이염’은 고막 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히 3세 이하 유소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결과, 올해 처방률은 84.19%로 지난 2012년 최초평가 88.67%에서 감소 추세지만 유럽 등 일부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급성중이염에 항생제를 90% 이상 높게 처방하는 기관은 최초평가 2181개 대비 올해 1547개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중이염은 외래진료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임상진료지침을 통해 항생제 적정사용을 권고하고 있다.선진국의 연구와 진료지침을 보면 항생제 치료는 24개월 미만의 유․소아에게 권장되나, 2세 이상의 소아에서는 상당수가 자연 호전되기 때문에 2~3일간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우선하고 경과를 지켜본 후 호전되지 않은 경우에 항생제를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에…
2015-11-16 06:00미국의 주별 원격의료 정책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원격의료서비스에 대해서 적극적인 주들은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주는 원격의료에 대한 엄격한 제한 조건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정책연구소는 대한의사협회지(JKMA) 10월호에 게재된 ‘미국 원격의료 주별 정책 현황과 한국에의 시사점’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미국은 원격의료에 대한 제한과 규제를 해제하고 있는 주들도 점진적이고 부분적으로 원격의료를 이용하고 있다. 즉, 미국 내 주 정부들은 원격의료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의 사례가 우리나라 원격의료 정책에 시사하는 점은 첫째 원격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 즉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과 원격의료가 필요한 대상, 원격의료 제공방식을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미국의 경우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주들의 경우 농촌지역이나 대도시 외곽지역으로 원격의료 허용지역을 제한하고 있다. 원격의료서비스를 매우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주들의 주별 면적 순위, 65세 이상 인구율, 시골 지역 인구율을 조사한 결과 면적이 넓거나, 65세 이상 인구율이 높거나, 시골 지
2015-11-16 05:50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장과 수익성 압박으로 인수 합병 및 구조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의료기기 산업의 재편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서건석 연구원은 '2014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주요 동향-상위 10대 기업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상위 10대 기업의 2014년 매출액은 1497억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연평균 3.8% 성장했다.2010년 이후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2013년과 2014년은 1%대 성장해 2011년(6.2%), 2012년(6.3%)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하락했다.글로벌 주요 기업의 2014년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1위 기업인 Johnson&Johnson(MD)과 Siemens Healthcare, Philips Healthcare 등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GE Healthcare는 0.5% 증가했다.반면, Baxter는 전년대비 11.4%, Stryker 7.2%, Danaher 4.8% 등 매출액이 증가했다.글로벌 10대 기업 매출총액의 2010년 이후 연평균성장률은 3.8%로 나타났으
2015-11-16 05: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6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섬유근통(M79.7)'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4만 1000명에서 2014년 7만 3000명으로 연평균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근통 진료환자는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았으며, 건강보험에서 지급된 총 진료비는 2009년 51억원에서 2014년 143억원으로 연평균 23.0% 증가했다.섬유근통 진료환자 전체의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환자의 68%가 여성이고 이 중 58%가 50~70대로서, 50~70대 여성이 전체 환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환자를 성별·연령대별로 비교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0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해본 결과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았고, 50대에서 남성(1253명)과 여성(3621명)의 격차(2.9배)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70대 여성 중에서 연간 진료받는 사람은 인구 1000명당 3~4명인 것으로 분석됐다.지출된 건강보험 진료비를 진료형태(입원, 외래, 약국)별로 구분하면, 2014년 기준 총진료비 143억
2015-11-15 16:44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회장 윤동한)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1·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호조를 보였다. 한국콜마 3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2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57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총 3966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이다.한국콜마홀딩스 3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6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한 2,28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성장한 428억원이다.한편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52%의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798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이다.한국콜마홀딩스 소속의 상장회사인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는 3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이 돋보인다. 한국콜마는 2015년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2015년 누적 영업이익률(연결기준)은
2015-11-15 16:00'제37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수상자로 최병휘 교수(중앙의대)와 김영환 교수(서울의대)가 선정됐다.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이영현)는 11월 12일 오후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제37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120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와 같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최병휘 교수와 김영환 교수는 소정의 상금과 금메달을 전달받았다. 수상자인 최병휘 교수와 김영환 교수는 활발한 학회 활동과 호흡기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37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2015-11-15 14:49메디톡스가 올 3분기 제품 판매액 2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고의 제품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3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7억원, 3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제품 판매액은 5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전체 제품 판매액(48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0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5억, 10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엘러간사로부터의 연구 단계별 기술료(Milestone Payment) 152억원을 수령했기 때문으로 올 3분기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 상승해 올 1분기부터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인 ‘이노톡스’의 50단위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전 제품라인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올 3분기 제품 판매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고의 제품 판매 실
2015-11-15 14:24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테고사이언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억 4200만원, 영업이익 6억8600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96% 성장했다. 3분기 누적매출액은 57억 1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분기별 지속적인 성장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작년 실적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테고사이언스는 독보적인 세포배양 기술로 상처치유피부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으로 매년 매출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하여 재생의료 전반의 첨단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회사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자기유래주름개선치료제(TPX-105)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인 비보 이동 유도방법’ 특허를 기반으로 연골·골결손치료제(TPX-109)와 피부손상치료제(TPX-108)를 연구·개발중이다.
2015-11-15 14:21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사장 호리 카즈요시)로부터 도입한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피하주사 56.5㎍(마이크로그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동아에스티와 아사히 카세이 파마는 지난해 ‘테리본피하주사 56.5㎍’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허가 승인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2016년 1분기에 제품을 발매 할 예정이다.‘테리본피하주사 56.5㎍’의 주성분은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Teriparatide acetate)으로 골 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다. 주1회 피하주사(최대 72주)로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일본 내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테리본피하주사 56.5㎍’은 위약군에 비해 척추 골절 발생률을 78.6 % 감소시키는 골절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치료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는 골 소실 억제 작용을 통해 골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늦추거나 유지하는데 비해 ‘테리본피하주사 56.5㎍’은 골 형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2015-11-15 14:19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사 결과, 이른둥이 가정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이후에도 상급종합병원 방문이 지속되며,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생아학회가 2015년 9월과 10월 전국 주요병원 312명의 이른둥이 부모들을 조사한 결과, NICU 퇴원 이후에도 지속되는 의료비 부담에 대해 응답자의 48.7%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NICU 퇴원 후 2년 간 의료비 지출은 외래 진료(35.6%), 재입원(15.1%), 예방접종(12.2%), 재활치료(11.5%), 수술비(5.8%), 응급실 방문(4.8%)의 순으로 나타나 외래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았다.퇴원 후 외래 진료비만으로 지불한 비용이 1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도 11.2%에 달했고, 200만원 이상인 경우는 35.2%로 조사됐다.이른둥이들은 일찍 태어나 면역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안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외과 등 다양한 과를 방문해야만 한다. 실제 지난 2013년 대한신생아학회 조사 결과, 이른둥이들이 퇴원 후 1년 이내에 외
2015-11-15 14:12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12일 오후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제 1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의 제 24회 정기 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등 유한양행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수상자인 박덕순 약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의왕시에서 1986년부터 약국을 개설한 후, 건강상담,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30년간 묵묵히 수행해왔다. 특히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07년 의왕시 최초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엘림요양원을 개원해 지금까지 지역의 노인건강을 돌보고 있다.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2006년에서 2010년까지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시·환경분야와 소외계층의 보건복지, 여성분야 문제점 개선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보건복지의 학문적인 뒷받침을 위해 다수의 논문발표와 지속적인 학문연구, 각종 강연프로그램 출연, 청소년 멘토활동 등 여러 분야의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갖고 계시는 박덕순 약사님의 나눔과 봉사의 실천은 아름다운 자양분이 되어 또 다른 나눔의…
2015-11-15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