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지난 7일 제19기 정기대의원총회를 성료했다.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전체 대의원 200명 중 위임장 포함 110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성원됐다.송명제 의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참석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정 감사드린다. 지난 1년간 대전협은 숨 가쁘게 달려왔고, 이제는 열매를 맺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달콤하고 값진 열매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모이신 선생님들의 많은 의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가기 앞서, 제2회 김일호 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공의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인정받은 수상자는 대한의사협회 장성인 정책자문위원과 서울대병원 김장우 전공의로, 故 김일호 회장의 유가족이신 김태환 아버님이 직접 시상을 하며 상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우 전공의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 윤찬 대외협력이사가 대리수상했다. 김태환 아버님은 수상자들의 손을 꼭 잡고 격려와 감사를 전한 뒤 “저는 전공의들의 수련과 처우에 대해 잘 모른다. 아들이 그런 힘든 시기를 보내고 투쟁해 왔다는 것을, 아들을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면서 “이제는 모든 전공
2015-11-09 11:58미래제약은 지난 8일 도봉산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정책수립을 위한 워크샵과 단합을 위한 등반대회를 가졌다.위크샵과 등반단합대회는 미래제약 임원들이 서로 다른 파트 책임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2016년을 준비하는지 서로 사심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임원들의 정신 재무장을 다지기 위해 단합대회였다.이날, 워크샵과 도봉산 등반단합대회는 비가 많이 와 처음부터 순탄치 못한 등반이었으나 정상을 향하는 걸음만큼은 어려운 현실여건이지만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등반이었다.이번 워크샵과 도봉산등반을 통해 ‘미래제약 임직원들이 하나 됨을 보여주는 단합대회’로 미래제약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2015-11-09 11:49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2일 대강당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현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수가제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살려 기본진료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가 제공하는 수술·시술 및 고가의료서비스 등은 행위별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진료비 지불제도이다.일산병원은 2009년 1차 시범사업(20개 질병군)을 시작으로 2차(76개 질병군)를 거쳐 현재 553개 질병군(전체입원의 96%)에 대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이에 일산병원은 신포괄지불제도를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 온 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도출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정부, 학계,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의료비 지불제도 개선 및 제도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의 현황과 평가 ▲신포괄수가 모형개선 연구결과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서 본 현안과 개선방향을 공유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한양대학교 사공진 경제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행정학회
2015-11-09 11:45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DPP-4억제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성분명:아나글립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드렛은 아나글립틴 100㎎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억제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신약이다.가드렛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HbA1c(당화혈색소)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특히,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G)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 환자들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경증부터 중증도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보유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도 가드렛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2상,3상 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충남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 생산하는 등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JW중외제약은 발매 초기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JW
2015-11-09 11:38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새로운 희망을 응원합니다(New Medicine, New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신약의 혜택으로 삶의 새로운 변화를 경험한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 3편을 제작해 배포했다. 영상에는 치료가 어려워 고통 속에 있었던 헌터증후군,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해, 신약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들은 질병으로 걷는 것, 말하는 것 등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지만, 신약 치료 이후 일상의 행복을 다시 경험하게 된 희망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약의 도움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환자들의 희망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더 많은 환자 분들의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희망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신약이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행복을 다시 경험 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신약 개발의 과정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 비용 드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혁신적
2015-11-09 11:21애브비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40개 이상의 논문 초록을 통해 휴미라(아달리무맙), 연구용 치료제 및 류마티스성 질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면역학에서의 애브비의 지속적인 리더십과 다양한 염증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애브비의 노력은 이 임상 결과들을 통해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애브비 제약 개발 부회장 스콧 브룬(Scott Brun) 박사는 “애브비는 면역계 질환에서 미충족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의 리더로서, 계속 진행 중인 휴미라 연구 데이터와 류마티스성 질병 관리에서 항TNF 제제의 중요한 역할 등 면역학 포트폴리오를 통해 얻은 과학적 고찰을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다.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과학적 접근법과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파이프라인에서 혁신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휴미라 논문 초록에는 비 감염성의 중간부와 후반부 그리고 전체 포도막을 침범한 포도막염을 위한 연구용 치료제로서 휴미라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 시험 결과와 다관절 소아 특발
2015-11-09 11:14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알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다.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며 “스카이셀플루의 장기 면역원성 분석 결과 6개월 이상 방어면역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셀플루는 유효성 측면에서 유럽 의약품청(EMA) 기준을 만족시켰고 인플루엔자 B형은 유정란 기반 백신에 비해 면역원성이 우수했다”며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대조군과 비교해 이상 반응 발현율에 차이가 없었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특히 “스카이셀플루는 최첨단 무균 배양기에서 생산해
2015-11-09 11:06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7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된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한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이 가능토록 총 10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한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가슴 아픈 이야기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나, 캠페인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하면 된다. 오는 11월 22일까지 사연 응모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소인일 기준) 당뇨환자 본인 물론,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은 접수된 사연들 중 저소득층 당뇨병 환우를 비롯해 전용 신발이 필요한 100명의 수혜자를 선정, 11월 말 개별 연락을 통해 신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은 국내 최초로 당뇨전용 신발…
2015-11-09 11:01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11월 9일자로 의학학술부 총괄 책임자(Medical Director)에 안종호 상무를 임명했다. 안종호 상무는 2013년 1월부터 글로벌 CRO 기업 코반스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머크 세로노, BMS, 일라이 릴리(중국)를 포함한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메디컬 책임자로 근무하며 16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안종호 상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안종호 상무는 한국MSD 의학학술부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인재”라며 “한국MSD에서는 물론 아시아 지역 MSD 의학학술 조직에까지 의미있는 가치를 이끌어 내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09 10:57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당뇨병 치료제인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독일에서 당뇨병 부문 ‘2015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일본에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트루리시티는 지난 9월 8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파마 트랜드(Pharma Trend) 2015'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 및 환자 편의성 개선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아 당뇨병 전문의가 선택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선정됐다. 심사는 당뇨병 전문의를 포함하여 내과 및 신경과 등 10개 분야 의료진 약 9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총 19개 제품이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고 이중 트루리시티를 포함하여 총 9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루리시티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원(JIDPO)이 주최하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바늘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주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자 편의성을 높인 기술개발능력을 인정 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트루리시티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특별상에 해당하는 '굿 디자인 베스트 100'에도 포함됐다. 일본 '굿 디자인 어
2015-11-09 10:55외래 대기 중 갑작스러운 경련과 함께 심정지를 보인 20살 청년을 두 명의 의사가 힘을 모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월 8일 오전 원내 대기실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러운 경기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김지훈(20살) 씨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김 씨의 몸에 이상 징후가 생긴 것은 그날 오전 8시 경. 김 씨는 아침부터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팠다. 김 씨는 몸이 이상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오라는 길병원 의료진의 당부를 떠올렸다. 어려서 가와사끼병을 앓아 심장에 혈류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김 씨의 우측 관상동맥은 이미 막혔고, 좌측 관상동맥 위험한 상태였다. 김 씨는 직장인 수원에서 택시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길병원으로 향했다. 본가가 인천인 김 씨는 가와사끼병으로 길병원에서 수년 간 진료를 받아왔다.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김 씨는 진료를 기다리던 중 대기실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이내 심정지가 발생했다. 함께 있던 어머니 박혜영 씨는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했다. 진료 중이던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와 소아심장과 정미진 교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기실로 향했다.정 교수는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
2015-11-09 10:45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역전제(antidote)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프라닥사 복용 환자에게 응급 수술/긴급 처치 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항응고 효과에 대한 역전제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프락스바인드는 미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되어 신속 심사 제도를 거쳐 빠르게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프락스바인드의 허가 신청에는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RE-VERSE AD 임상시험(NCT 02104947)의 중간 분석 결과도 포함되었다. 해당 임상 결과 프락스바인드의 역전 효과는 5g 투여 후 즉시 나타났으며, 혈액 응고 촉진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RE-VERSE AD 임상에 참여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의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 의과대학의 찰스 폴락 (Charles Pollack) 교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등장은 항응고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발전이었다. 지금까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와 관련된 출혈
2015-11-09 10:43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9일 국내외 통풍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3대 통풍 위험요소를 발표했다.특히 통풍 환자에서 만성 대사성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통풍은 요산이 몸에서 많이 생성되거나, 소변을 통한 배출이 저하되어 관절이나 관절 주변 인대 에 요산 결정체가 쌓여 발생한다. 침범된 관절에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가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기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높은 농도의 혈중 요산으로 인해 콩팥에 돌이 생기거나 신기능 악화 및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는 뜻을 가진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므로 조기에 진단 받고 꾸준히 치료해 장기간 고통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국내외 통풍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3대 통풍 위험요소를 발표하고 주의를 촉구했다.◆위험요소 1 - 남성: 국내 통풍 환자 90% 이상이 남성, 그 중 40-50대 남성이 절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에서 2014년까지 통풍
2015-11-09 10:37“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지난 5월부터 골다공증 골절환자들에게는 수술 후 3년간 골밀도 T-값에 관계없이 보험혜택이 확대된 것이다. 향후 중증 골다공증 환자에게 골형성제 투여가 원활해지도록 보험급여를 고려중이다.”지난 7일 세종대학교에서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사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현안과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양규현 회장은 “골절환자 골형성제 보험혜택은 국회 정책토론회가 도움이 된 것 같다. 정책 당국에서도 의견 수렴을 해야 일이 진행되기 때문인 것 같다. 급여는 확정됐으니, 수가가 정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아침마당 생로병사 등 방송 프로그램이 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할 경우 턱뼈가 괴사하는 부작용만을 흥미위주로 부각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양 회장은 “비스포스네이트의 장기 복용에 의한 턱뼈괴사 문제는 임상의들이 신경을 써서 대처하고 있다. 이 계열 약물의 경우 4~5년 투약후 멈추는 등 잘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무방비로 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골대사학회와 골다공증학회의 합병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예전에 실무진에서 통합 요구가 있
2015-11-09 10:36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하우스 콘서트가 8일 저녁 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금연캠프 참가자 응원과 입원환자 대상 금연홍보를 위한 하우스 콘서트는 10월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유일 클래식기타 전문연주팀 ‘서울기타콰르텟’ 초청공연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는 ‘입원형 금연캠프’를 운영 중이다. 20년 이상 장기 흡연자를 3박4일 입원시켜 완전 금연을 돕는 캠프는 총 3회 열렸으며, 지금까지 총 17명이 참여했다.
2015-11-09 10:31“감별진단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환자의 치료 예후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주제를 ‘differential diagnosis of dementia’로 정했다.”지난 7일 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사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상윤 이사장은 “치매의 원인이 백여가지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고, 이중 급하게 진행되는 치매는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다. 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치매환자를 보는 임상의들에게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감별진단의 중요성과 감별진단 시 고려해야 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말했다.비교적 급하게 진행되는 치매의 원인들로 백질뇌병증이나 자가면역성 뇌염,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 같은 드물지만 중요한 질환에 대한 내용을 강연에 포함시켰다. 미국의 John C. Morris를 초청하여 유전성 치매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섬망과 치매의 감별점을 확인하고, 간이나 콩팥 등의 만성 기관 기능 부전 환자들에서 인지기능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며, 이러한 만성 내과적 질환들이 치매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가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2015-11-09 10:27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2015 KU·BT Research Festival:Future Health Technology’를 11월 3일 오후 1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및 의과대학 교수들이 함께 모여서 BT(Bio Technology)와 HT(Health Technology) 분야에서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의 핵심추진 사업인, 융복합 연구를 통한 의료산업화 프로젝트 ‘KU-MAGIC’의 4가지 핵심 테마 ‘바이러스 및 감염병’, ‘스마트 에이징’, ‘미래형 의료기기’, ‘맞춤형 의료’로 세션을 구성해 일관성 있는 바이오메디컬 연구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고대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통해 의료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 보건의료 기술 산업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제간 소통과 융합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대학의 패러다임은 연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내
2015-11-09 10:27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한국코치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제12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2015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우수한 코칭활동을 추진하고, 사내 코칭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2015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잠재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매니저들의 코칭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주제별 코칭트레이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직원의 역량 및 리더십개발, 성과관리 등의 주제로 총 5회의 코칭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과 사내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업매니저들은 근무시간의 60% 가량을 코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주도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2014년에 시작된 매니저 대상의 학습조직인 피어 그룹 코칭 세션(Peer Group Coaching Session)은 매니저들이 함께 리더십, 직원 역량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된 방안을 고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무 성과에 초점이 맞춰진 일반적인 코칭과…
2015-11-09 10:16한국 머크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함께, 제1회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Head & Neck Cancer Awareness Campaign)’을 진행한다.두경부암은 치료가 매우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며 전세계적으로 발병률 7위인 질병이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3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캠페인은 유럽 13개국이 참여한 두경부암 캠페인인 ‘MAKE SENSE CAMPAIGN’처럼 캠페인 주간(Head and Neck Awareness Week)을 지정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11월 7일에 한양대학교 HIT 빌딩에서 △두경부암이란? △두경부암의 진단과 예방 △두경부암의 통합치료 및 수술적 치료 등을 주제로 국내 두경부암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로 두경부암 치료 경험이 있는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를 위촉, 건강한 예방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박종화 목사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두경부암은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2015-11-09 10:13고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달 20일 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녹십자지놈(대표 양송현)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심혈관 질환 분석을 위한 유전체 연구 분야 에 협력을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 순환기내과 홍순준, 최종일 교수가 참석했으며 녹십자지놈에서는 양송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핵심 임직원이 안암병원을 방문했다.이날 행사는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 ▲녹십자지놈 소개 ▲협약 체결 순으로 이뤄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등 유전체 연구의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훈 안암병원장은 “많은 의료산업 분야에서도, 가장 유망한 부문이 유전체 사업이다”며 “특히 한국인의 특성에 적합한 유전체 연구가 부족해, 앞으로 진단 및 검사 분야에서 녹십자지놈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한편 안암병원은 심혈관 질환의 유전체 분석 및 진단에 있어 녹십자지놈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타 과로 유전체 연구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2015-11-09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