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백여현)와 19일 ‘의료기기 신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확약서를 체결했다. 한독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됐다.한독이 설립하는 ‘의료기기 신설법인’은 의료기기 R&D를 위한 독립법인으로 한독이 51%,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의료기기 신설법인에 유상증자 형식으로 1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의료기기 신설법인’은 투자확약서 체결과 동시에 설립에 관한 절차를 진행하며,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난치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인 ‘디넥스(DENEX™)’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의료기기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한독이 개발해왔던 디넥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2015-08-20 13:13국내 최초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9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2013년 9월 식약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만 2년 만에 국내 공급을 개시할 수 있게 되었다. GSK 관계자는 “국내 최초 4가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가 국내에 첫 물량이 입하되어 국가출하승인 검사가 진행 중이고, 이르면 추석 전인 9월 말부터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株)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포함 하고 있는 국내 최초 4가 독감 백신이다. 2012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및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은 기존 3가 독감 백신 외 독감을 유발하는 네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최근 10년 사이 세계보건기구가 당해 연
2015-08-20 13:00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최근 새롭게 바뀐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소비자에게 보다 많이 알리기 위해 TV광고를 시작했다.이번 광고는 ‘충치부터 치석, 잇몸까지 입속 건강의 완성! 당신에게 딱 맞춘 NEW가그린’이라는 메시지 아래 새로워진 가그린의 제품 모습과 특징을 영상에 담아냈다.TV광고에는 인기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샘 오취리,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 등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모델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내가그린가그린은 스트롱가그린이고~’처럼 반복되는 가사와 흥겨운 리듬을 담은 랩으로 가그린 특징을 재미있게 알려준다.특히,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못지 않은 정확한 발음과 표현력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가그린 광고는 제품이 다양한만큼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사람들의 입 안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가그린 광고 모델들의 유쾌한 표정과 몸짓, 경쾌한 CM송으로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고 영상은 케이블 TV 또는 유튜브 등 에서 볼 수 있다.
2015-08-20 12:57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협약식을 갖고 K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한국먼디파마는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5층 집현전에서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과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K리그 공식 후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한국먼디파마는 약 1년간 K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이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전체 23개 구단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간편하게 뿌리는 살균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와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에 대한 광고와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먼디파마는 의무팀 유니폼 및 인터뷰 백드롭 내 로고 노출, 전광판 및 LED 보드 내 브랜드 광고, 연맹 공식 제작물 참여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국먼디파마가 보유한 컨슈머 헬스 제품 브랜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K리그 유소년 축구팀을 위해 광범위한 살균력을 가진 스프레이 타입 상처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4-9를 K리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이번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15-08-20 12:51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포괄간호서비스의 조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인력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한국적 병간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의 조속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간호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간호인력 확충…9월 중 전국 6개 권역에 ‘취업지원센터’ 설치보건복지부는 우선 부족한 간호사를 확보하기 위해 유휴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그간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해 간호대학 정원(’07년 11천명→’15년 19천명)을 지속적으로 증원하여 왔으나, 유휴간호사의 비중이 높아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부족한 실정이다.간호사 면허등록자 총 32만명 중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15만명으로 45% 수준에 불과하며, 유휴간호사 중 20∼40대는 총 6만2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유휴간호사는 재취업의사가 있어도 의료기술 발전 및 업무부적응에 대한 우려 등으로 취업을 꺼리고 있어 재교육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보건복지부는 유휴인력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9월부터 전국 6개 권역에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휴간호사에 대한…
2015-08-20 12:00일동제약이 일반인들에게 의약품 제조공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18일,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안성공장을 공개했다.한국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원사들과 함께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고 우수 제약시설을 알리기 위한 ‘시민 견학 프로젝트’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찾은 일반 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은 의약품 제조시설과 제조공정을 둘러보며 제약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일동제약 측은 전 제형 KGMP 인증을 획득한 일반제형 공장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독립형 세파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공장 등 우수한 생산시설을 공개하고 일부 공정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한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등의 업무 현장을 소개하여 일동제약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견학에 참가했던 숭의여고 신약연구동아리 신소희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제약산업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며, “우리가 먹는 약이 청결한 환경에서 엄격한 공정을 거쳐…
2015-08-20 11:59사노피(Sanofi) 그룹의 국내법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사업부 총괄에 송영래 이사(사진)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신임 송영래 이사는 지난 17년 간 컨슈머 헬스케어와 일반의약품(OTC), 소비재(FMCG) 영역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를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이번 송 이사의 영입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를 포함한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혁신과 다양성을 불어 넣어, 국내 헬스케어 및 웰빙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신임 송 이사는 199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이후, 한국화장품, 필립스 코리아, GSK 한국법인 등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마케팅 역량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GSK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법인 구강건강(Oral Health) 사업부의 마케팅 부서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먼디파마 코리아에서는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송 이사는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멀티비타민을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에 ‘복합건강기능식품’이
2015-08-20 11:53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JCI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과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대표 Paula Wilson, 이하 JCI)은 18일, 미국 오크브룩(Oak Brook) JCI 본사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증원과 JCI 양 기관 모두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인증수행기관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평가에 대한 국내외 정보 및 모범 사례 등을 교류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를 통해 인증원은 별도 서면 합의에 따라 국제적 인증기준 개정 및 조사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고, 원활한 정보 교류를 통해 50여 년간 인증제를 운영해온 JCI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국제 사회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인증원은 기대하고 있다.석승한 인증원장은 “국외 인증기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증업무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5-08-20 11:40주식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중국 제약사와 관절 주사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휴메딕스는 중국 Joincare사의 자회사인 Haibin사와 1회 제형 주사제(HUMIA14002)의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18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휴메딕스는 기술이전료 미화 400만 달러와 향후 15년동안 Haibin사의 중국 내 매출액의 일정액을 러닝로열티로 받게 된다. 본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1회 제형 관절 주사제의 생산기술이전, Haibin사는 중국 내 임상시험, 허가등록 및 판매를 담당한다.HUMIA14002는 정상인의 관절 활액의 물성에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졌고,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환자의 편이성과, 약효 지속성을 증가시킨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히알루론산 관절 주사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 등의 원인으로 연평균 9.1%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65세 이상 인구 중 1.5억명이 골관절염 환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약 20%에 달하는 걸로 예측된다. 휴메딕스는 Haibin사와 공동기술개발 및 제품을 조기에 허가 등록하여 고속 성장하는 중국 의약품 시장에 기술을 수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2015-08-20 11:2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검진 질 관리 체계’의 운영에 대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ISO9001 인증제도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국제표준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로써 공단은 검진인력 교육, 검진기관 관리 및 검진기관 평가 등 전반적인 검진의 질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하여 건강검진의 효율적 질 관리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게 됐다고 고무적 반응을 나타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검진 질 관리 체계에 대한 품질경영 인증 획득이 검진기관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는 곧 국가건강검진사업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8-20 11:14병원노동자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들의 건강과 노동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된 것.보건의료노조가 2015년 83개 병원 1만 8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병원노동자들은 직업성질병·수면장애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동자의 업무상 직업성 질병 발생 현황을 보면, 근골격계질환(29.1%, 4,470명), 수면장애(27.7%, 4,176명), 타박상 골절(16.8%, 2,508명) 순으로 조사되었고, 암 발생 건수는 168명(1.2%)이었다. 이들의 업무상 재해와 질병 실태를 본인의 경험과 부서원의 경험으로 구분해 살펴본 결과, 본인이 경험한 재해와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24%), ▲수면장애(22.5%), ▲타박상, 골절(13.5%) 등이 높았던 반면에 부서원이 경험한 재해와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31.4%), ▲수면장애(25.9%), ▲타박상, 골절(21.6%), ▲감염/결핵(12%) 등이 높았다. 직업성 재해발생건수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3년간(2012년~2014년) 병원노동자의 업무상 직업성 재해 발생건수는 연평균 863건으로 지
2015-08-20 11:07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8월 중 메르스 환자발생 증가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여행 시 감염에 주의하도록 20일 당부했다.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감염은 병원 내에서 전파되고 있으나, 중동지역 여행 시에는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하여는 항공기 게이트에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의 검역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 사례에 대하여는 경유자를 포함하여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메르스 콜센터 109번을 통해서 24시간 민원 상담과 시도 및 각 보건소로부터 감염확인 및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 7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 입국자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증상 사례는 38건 이었으며 이중 36건이 음성으로 판정되어 접촉자 279명이 능동감시 후 해제되었고, 현재 2건은 PCR 검사가 진행중이다.
2015-08-20 10:5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강화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 등을 위해 500ml 시럽병을 소량포장단위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수요가 적은 경우 5%)를 30정·캡슐 병포장 등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하도록 하는 기존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시럽제에 소량포장단위 적용 ▲소량포장단위 공급량을 선택적으로 5% 이하 적용 ▲허가 받은 첫해에 공급대상에서 제외 등이다.1,000ml 이상의 조제용 시럽제(예: 부루펜시럽, 코미시럽 등)의 경우 개봉 후 보관·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500ml 이하의 소량포장단위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그간 수요가 적은 품목은 연간 공급량의 5%(차등적용)를 공급하도록 정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량포장 재고·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관련 협회 등과 합의하여 5% 이하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소량포장단위 중 병포장의 경우 30정·캡슐로 정해져 있었으나, 용법‧용량에 따라 2
2015-08-20 10:49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추가 도입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 닥터헬기를 배치할 대상 광역지자체 1곳을 9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란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내 전문 의료진(의사 등)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응급환자 치료․이송 전용헬기를 말한다.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중요하지만 수도권 및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되어 있고, 도서․산간지역은 지리적으로도 이송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골든타임은 인근 응급의료기관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이다. 서울 10분 이내, 유인도서 지역 190.5분, 산간 읍지역 34.2분, 산간 면지역 47.4분이다. 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이내 최종치료가 필요하다.보건복지부는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치료를 위해 ’11년부터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을 시작으로, ’13년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14년 충남(단국대병원)을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현재…
2015-08-20 10:41팜스코어가 12월 결산 국내 55개 상장제약사의 2015년도 상반기 매출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 유한양행, 2위 녹십자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단일법인을 기준으로 했다. 유한양행은 전년동기 4803억원 대비 6.3% 성장한 5104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유한양행은 영업이익(379억원)과 순이익(508억원)에서도 1위였다. 매출 2위는 녹십자(4172억원, 10.3% ↑), 3위 대웅제약(3943억원, 12.2% ↑), 4위 한미약품(3571억원, 27.1% ↑), 5위 제일약품(2901억원, 15.4% ↑), 6위 종근당(2873억원, 4.2% ↑), 7위 동아ST(2788억원, 4.5% ↓), 8위 광동제약(2708억원, 9.0% ↑), 9위 일동제약(2215억원, 19.3% ↑), 10위 JW중외제약(2180억원, 14.2% ↑) 순이었다.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이 기간 1876억원의 매출을 올려 업계 순위 11위에 랭크됐으나, 식음료 기업으로 변신한 광동제약을 제외하면 사실상 업계순위 10위는 보령제약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유한양행(379억원), 녹십자(371억원), 대웅제
2015-08-20 09:57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정형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정형외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3,600명에서 2014년 5,482명으로 1,882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2.6% △개원 37.7% △전공의 2.6%, △보건소 0.5%,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3.3%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6.2%p 증가, △의과대학은 0.3%p 감소, △전공의는 0.5%p 감소, △보건소는 1.0%p 감소했다.눈에 띄는 것은 전문의수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된 내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는 개원이 줄기는 했어도 의료기관취업보다는 개원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정형외과는 개원과 의료기관취업 비중이 젊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개원 기피로 인해 51%대 36%에서 38%대 53%로 완전히 역전됐다.◆ 젊은 정형외과 전문의 개원 준 이유는?…막대한 초기투자·치열한 환자 유치경
2015-08-20 06:00올해 전공의 후기모집에서도 외과계열 기피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발생한 내과 미달 사태도 재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04개 수련병원에서 543명 규모로 진행된 ‘2015년 후반기 전공의 모집’이 지난 18일 마감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원들이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외과계열의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전통적인 기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빅5라 불리는 서울권 대형병원들도 마찬가지여서 서울대병원만이 간신히 지원인원이 모집인원을 웃돌아 미달을 면했을 뿐 나머지 4개 병원은 모두 모집 정원을 채우는데 실패했다.신촌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올 하반기에 외과 10명, 산부인과 3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고 서울아산병원도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에 각각 1명씩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가톨릭중앙의료원 역시 외과 11명, 산부인과 2명, 비뇨기과 7명 등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는 전무했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외과 전공의 4명 모집에 단 1명만이 지원했을 뿐이었다. 전공의 전기 모집에서 최초로 미달됐던 내과가 후기 모집에서도 저조한 지원율을 나타내 ‘의료의 꽃’이라 불리는 내과 역시 기피과 대열에 합류한 모습을 확연히 나타
2015-08-20 06:00충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5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권에서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요구하는 필수 인력 충원에 대한 구체적 일정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2015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선정으로 권역 내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을 설치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충북대병원은 축적된 역량과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유기적인 협진체계가 이번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선정됐다.권역 고위험 산모 비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지역 일반 산부인과의 고위험 산모분만 기피현상 속출, 농업계 종사자, 산모 노령화 및 다문화가정의 고비율에 따른 권역 내 분만 취약지의 관리가 절실하다는 것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앞으로 충북대병원은 산모태아집중치료실(5병상)과 분만실, 초음파검사실 등을 증설해 충북지역 고위험 산모관리 전달체계
2015-08-19 17:24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심평원에서 실시한 금번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 15개 수술(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을 평가한 것으로,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2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평가로 2회 연속 1등급의 영예를 얻었다.특히 부천성모병원은 15개 수술 중 고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 전립선절제술과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은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권순석 진료부원장은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2015-08-19 17:2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뇌사자에 대한 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한국인제조직기증원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강명재 병원장과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신혜숙 본부장이 지난 12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인체조직기증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원과 기증원간의 업무협조를 통해 뇌사자에 대한 조직기증 활성화와 기증자 및 유가족의 안위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뇌사자 발생 시 조직기증에 대한 설명과 연락체계 구축 △뇌사자장기기증자의 이송 없이 원내 수술을 이용해 사후관리 수행 △조직기증을 통한 조직기증자의 의료정보 및 행정지원 등을 서로 지원·협력키로 했다.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뒤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에 이은 대표적 생명나눔으로 꼽힌다.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뇌사자에 대한 장기기증에 이어 조직기증 활성화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인체조직을 기증받아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1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