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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와 질향상(QI)’심포지엄 개최

22일,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응급재난의료연구센터는 6월 22일 ‘응급의료와 질 향상(QI)’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통한 응급의료 현황을 응급의료지표로 제시함으로써, 응급의료 분야의 질 향상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병원의료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특히 응급의료 분야의 질 향상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재난의료연구센터는 응급·재난의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 다학제 간 소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응급재난의료의 질 향상 및 정책 근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의료기관의 자구적인 질 향상 활동에 도움을 주고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각 응급의료기관에서 문제시 되는 지표를 제시하고 논의를 통해 궁극적으로 응급의료 질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응급실 과밀화 등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으로 인한 응급의료 질에 대한 저평가는 응급의료 일선의 사기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또한 응급실 내원 환자는 경증환자부터 중증환자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 전체 각 부서가 협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응급의료의 질 향상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응급환자를 위한 진료의 질  보장에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국가보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교류를 통해 연구중심 병원으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