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현저히 낮게 책정된 올해의 접종수가에도 불구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메르스 감염병 사태 등 감염병과 관련해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전문가 단체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감안하고, 국민 특히 노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다.그동안 의협은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비가 소아 NIP 접종비의 3분의 2 수준으로 매우 낮게 책정된 불합리한 상황에서는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 사업에의 참여를 거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었다.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방접종 시행비 산정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는 올해 10월말에 나올 예정이지만 2017년도에서야 접종비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구조이다.하지만 의협은 “사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위하여 연구용역 결과를 조속히 반영하여 내년도부터는 접종수가의 현실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도 의료계의 대승적 희생과 노력을 감안, 관련 예산 확보 및 사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2015-07-22 16:55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로벨리토'가 중국에서 조성물특허(출원번호: 201180023874.3)를 획득했다고22일 공시했다. 특허는 로벨리토의 주성분인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의 용출률을 향상시켜 약물 흡수를 높이고, 유연물질(불순물)을 최소화해 장기 보관에 따른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기술이다. 한편,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을 결합한 복합제로,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에서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제품이다.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07-22 16:262014년 결핵 신환자는 34,869명(10만 명당 68.7명)으로, 2013년(36,089명, 10만 명당 71.4명) 대비 신환자율이 3.8%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결핵환자 신고·보고자료를 분석 정리해 ‘2014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결핵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2000년부터 웹기반시스템을 이용하여 의사 등이 결핵환자(의사환자 포함)를 진단‧치료‧검안한 경우 신고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신환자율은 2001년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1년 39,557명(10만 명당 78.9명)을 기록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다. 2011년 이후 3년간 평균 감소율 4.3%이다. 2011년 78.9명에서 2014년 68.7명으로 줄었다.결핵 유형별로 살펴보면, 폐결핵과 폐외결핵에서 전년 대비 신환자율이 모두 감소하였고(신환자율 각 3.2%, 5.9% 감소), 특히 도말양성(전염성) 폐결핵은 6.3% 감소하였다. 이러한 감소세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났다. 특히…
2015-07-22 16:26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Communications)에 실렸다.연구는 셀트리온 연구소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P),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개발중인 항체 치료제 CT-P27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CT149의 작용기전을 규명함과 동시에 다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어떤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CT-P27은 두 항체의 복합 항체치료제이다. 이중 CT149는 홍콩독감으로 유명한H3N2와 조류독감인 H5N1, H7N2, H7N9, H9N2에 나머지 다른 항체는 H1N1, H2N2, H5N1, H9N2에 중화효능이 있는 것으로,이들을 혼합함으로써 종합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CT149의 바이러스 중화효과를MN실험법(MicroneutralizationAssay)으로 24가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확인한 결과,H3N2, H7N2, H7N9뿐 아니라H5N1, H9N2 바이러스에도 모두 효과를 보였으며, H1N1의 경우 일부 표본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논고(Dis
2015-07-22 14:13오츠카 제약(Otsuka)은 광범위 내성 결핵(XDR-TB)에 대한 델라마니드의 효능을 강조하는 2b상 임상 시험에 근거한 사후 하위 분석 데이터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보고되었다고 발표했다. 분석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최적화된 기저 요법(OBR)과 병용해 델라마니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더 이상 감염력이 없음을 나타내는 2개월 후 객담 배양검사 음전(SCC)이 위약과 OBR만 병용한 환자에 비해 더 높은 비율로 증가했으며, 공개형 지속 치료 단계를 거친 후 2배 더 높은 성공적인 치료 결과로 이어졌다.동일한 공개형연구분석에서 델라마니드로 2개월 이하 치료한 환자에 비해 6개월 이상 치료했던 환자의 사망률이 더 낮았다.라트비아의 리가 이스트대학에 재직하는 결핵 전문의이자 대표 연구자인 Andra Cirule박사는 “광범위 내성 결핵은 가장 치사율이 높고 치료하기 힘든 결핵 중 하나이며, 광범위 내성 결핵이 불치병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많은 신약이 긴급히 필요하며, 이 분석을 통해 델티바가 기존의 표준 치료법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옵션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XDR-TB는 2차 결핵 치료제의 남용 또는 관리 부실로
2015-07-22 14:08보건복지부에 의사 출신 보건 차관직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복수차관제 도입보다 메르스 사태 진상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오후 2시부터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회정책포럼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이 같이 밝혔다.메르스 사태가 확산되자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보건당국에 의사 출신 공무원이 부족해 발생한 비극”이라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부를 독립시키거나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다.의협은 특히 “비전문가 장관과 차관 때문에 이번 메르스 사태의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했다며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장관, 차관과 청와대 보건의료수석 임명 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공공연히 밝혀왔다.하지만 한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및 주요 센터장들이 모두 양의사 출신인 것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아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보건의료계 일각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 방역 당국이 메르스 환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으며,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허술한 역학조사와 부실한 관리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2015-07-22 13:44“보건복지부는 1차 의료를 말살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철회하라.”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2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부는 지난 17일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건강생활 지원센터의 센터장과 인력기준 등을 정하는 시행령을 추가했다.이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는 이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 도시형 보건지소에 한의사 의무배치 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하지만 전의총은 “이 시행령 개정안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건강생활 지원센터의 본질적인 정체성에 있다”고 지적했다.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이전부터 건강보험공단 등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1차 의료기관과 경쟁하는 검진센터를 운영하거나, 만성관리질환을 담당하는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지역 건강관리센터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실제로 지난해 강원도와 복지부 등이 한림대병원 측과 시행하고 있는 원격건강관리 서비스에는 에임메드, 인바디, 비트컴퓨터, 세광정보통신 등 원격의료분야의 주요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원격모니터링 지역 건강관리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전의총은 “이 시행령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각 지자체는 지금의 보건소들처럼 전시행정의 목적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2015-07-22 13:22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본부(본부장 맹은호・이하 KTR 헬스케어본부)와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KTR 헬스케어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윤택림 병원장을 대신해 정명호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장이 참석해 맹은호 본부장과 함께 협약서에 사인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연구협력을 다짐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시험인력, 시설장비,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날 MOU 체결을 통해 전남대병원은 정명호 센터장의 세계 최다 돼지 동물실험(2,400례 이상) 노하우와 관련시설을 이용한 연구용역, KTR 헬스케어본부는 병원 내 비임상 시험기준 시설구축을 위한 기술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유관 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제품화 등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매년 3만여개 기업에 35만여건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2015-07-22 12:49대한평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소장 임용대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7월17일 입법예고된 지역보건법 시행령안의 철회를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복지부는 지난 17일 지역보건법 시행령 입법예고를 통해 ‘보건소장 임용의 대상을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의무‧약무‧간호‧보건진료 직렬의 공무원으로 더욱 확대하는 안’과 ‘보건소 및 보건지소 전문인력 최소배치기준에 한의사를 의무 추가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평의사회는 “의료계 여러 단체의 사전 지적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본연기능에 역행하는 부실 개악안 강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향후의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해 두는 바이다.”라고 밝혔다.복지부가 보건소장 임용 대상을 확대한 이유는 의사 보건소장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이 말은 의사 평균 수입에 비해 보건소장 의사의 수입이 낮다는 이야기이다.이에 대해 평의시회는 “급여도 보통 의사들의 월급에 비하여 훨씬 낮게 책정함으로써 의사들의 기피의 이유가 되어 왔다. (더 문제는) 의사지원자가 있는 경우조차도 보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일반인이나 간호사나 아무나 보건소장을
2015-07-22 12:0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에서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산학협력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의 최고전문가와 협력 가능성이 높은 주요 과제와 기술을 서로 소개 및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행사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과 이봉용 연구본부장을 비롯, 연구개발 관련자 40여명과 고려대학교 박영인 약학대학장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교수 10여명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 및 최신 기술’, ‘제제기술 개발전략 및 실례’,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대웅제약의 주요 품목인 ‘나보타’, ‘올로스타’와 핵심 과제인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신약에 대해 소개했다.고려대학교 약학대학에서는 정용우 교수가 ‘천식질환에서 메모리 Th2 세포 역할과 특징’을, 송대섭 교수가 ‘바이러스 백신을 위해 전임상에서의 대동물 모델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단백질 운반을 위한 나노입자∙하이드로겔제형 연구’, ‘신약후보물질 물성개선을 위한 용해도∙안정성 연구’‘혁신 신약 탐색을 위한 구조 기반 타겟 연구’, ‘대사
2015-07-22 11:30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운영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지표가 개발되고, 이를 토대로 제약업체를 실제 방문해 진단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해 7월 23일 협회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강령·표준내규를 제정한지 1년을 앞둔 22일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에 본격 착수, 이번주 중 전문 기관을 선정해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도록 돕기위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자율진단지표는 관련 법규 및 규정을 포괄해 개발되며, 추후 제약업체들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진단을 거쳐 문제점 분석과 대안 제시에 활용된다. 협회는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중으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김옥연)와 함께 ‘제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공동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윤리경영 공동아카데미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다지고, 현장에서의
2015-07-22 11:27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중소 의료기기 제작업체들과 잇따라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연구중심병원 성과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21일 엑스선 검사장비 전문업체 (주)나노포커스레이와 유방암 전용 MRI 등 진단기 제조업체인 메디퓨처(주) 간의 3자 협약을 체결했다.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박하정 연구부원장과 나노포커스레이 김경우 대표이사, 메디퓨처의 노영섭 소장이 참석했다. 나노포커스레이와 메디퓨처는 길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임상시험과 인력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있어 교류키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오후 방사선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주)리스템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길병원과 리스템은 앞서 체결된 MOU와 마찬가지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과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고품질의 국산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2015-07-22 11:26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일반의약품)’의 병뚜껑에 부착돼 있던 RFID 태그 위치를 용기 전면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치 변경에 따라 한미약품은 케어가글의 RFID 인식률을 높여 이력추적 및 재고, 유효기간 등 의약품 유통 전반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게 됐다.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인식기술이며,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생산하는 전제품(500여종)에 세계최초로 RFID를 적용하고 있다. 신규 RFID 태그가 부착된 케어가글은 250mL, 1000mL 등 2가지 규격으로 오는 9월까지 순차 적용돼 출하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FID를 통한 의약품 유통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술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며 “투명한 의약품 유통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어가글은 구강질환 원인인 세균 감염부터 잇몸질환, 유해균 억제, 입 냄새 제거, 잇몸질환 완화 등 광범위한 구강질환 및 감기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2015-07-22 11:24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국내 20~5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의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 3회 시리즈로 제작, 그 첫 회인 ‘I-두통•신체통증 편’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2명 중 1명은 한 달에 1~2회 두통을 겪고 있으며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고,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두통데이’는 월요일로 조사됐다. 진통제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시점에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성분확인 없이 공복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의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아 올바른 약복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시사됐다.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 경험…출근하는 ‘월요일’이 두통Day‘타이레놀 60주년, 대한민국 생활통증 보고서 I - 두통•신체통증 편’에 따르면,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현황을 보면 성인남녀 절반인 52.2%은 한달 평균 1~2회 두통을 경험하고 있었다. 한 달에 3~6회 두통을 겪는 사람도 20.3%, 7회 이상 겪는 사람도 4.7%에 달했다.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을 묻는 질
2015-07-22 11:21일반인에게는 링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나왔다.JW중외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수액제(링거)’의 국산화 과정과 변천사를 서술한 ‘JW 수액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창의와 도전의 물방울, 세상을 적시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JW중외그룹이 195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선진국인 미국 시장에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수액제의 역사를 진솔하게 기술한 브랜드사(史)다.국내 제약사가 전문의약품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서술한 브랜드사(史)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368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주사제 생산업체로 명성을 쌓기 시작한 창업초기의 충무로공장부터 최신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며 대량 생산의 기반을 닦은 화성공장 시절을 1부로, 200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액 전문 제조시설인 당진공장 건설 추진부터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2부로 다루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전문의약품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에 발간된 브랜드史 중 최초로 ‘이야기체’를 적용한 것이 특
2015-07-22 11:14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6월 기준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달 부산에서 3세 남아가 수막구균 뇌수막염으로 사망함에 따라 메르스(MERS)에 이어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치명성을 강조하고, 수막구균 감염에도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중동에서 유행하는 해외유입 호흡기 질환이다. 집단생활을 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발병하고 이중 약 7만 5천명이 사망한다. 그간 국내에서는 수막구균의 위험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6월에만 5명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 웹통계(http://is.cdc.go.kr/nstat/index.jsp)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까지 발생한 환자수는 총 8명으로, 2014년 1년간 발생한 총 환자수를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6월에만 5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2015년 상반기에 발생한 환자수는 2014년 동기간 발생한
2015-07-22 11:09옥수수수염 추출물 섭취가 혈관의 염증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고, 부종 발생 또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이상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염증성 부종 개선 및 기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항염증 효능 및 부종억제 작용을 규명해냈다고 22일 밝혔다.충남대 의대 이상도 교수 연구팀은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간 옥수수수염 추출액이 혈관염증과 이에 따른 부종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그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혈관염증 및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3주간 경구 투여한 후 염증 변화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염증유도 동물모델에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섭취하고 혈관염증 및 부종의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발병 전 예방적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투여했을 때 항염증, 부종억제 효과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1주간 옥수수수염 추출액 1g/kg 이상을 경구 투여한 후 염증 및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2015-07-22 11:07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 제품인 ‘메디폼 주니어’를 이번 달 새롭게 출시했다. ‘메디폼 주니어’는 ‘메디폼’ 개발사인 제네웰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와 제휴를 맺고 제작한 첫 캐릭터 제품이다. ‘메디폼 주니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슈렉과 쿵푸팬더를 모티브로 한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습윤드레싱재로 ‘메디폼 H 주니어’와 ‘메디폼 H밴드 주니어’ 2종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제품은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형태의 점착성 드레싱인 ‘메디폼 H’에 캐릭터를 적용한 것으로, 상처에 적절한 습윤 환경을 제공해 건조환경에 비해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 제품이다.‘메디폼 H 주니어’는 유쾌한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가 프린트된 프리컷 타입의 일반형 제품으로 얇고 투명한 재질로 얼굴과 같은 노출부위 사용에 적합하며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밴드형 제품인 ‘메디폼 H밴드 주니어’는 야외활동시 휴대가 편리하고 굴곡진 부위의 상처에 유용하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어린이들은 상처가 나면 일단 겁을 내면서 관리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슈렉, 쿵푸팬더와
2015-07-22 09:28부광약품(공동대표이사 유희원, 김상훈)은 희귀의약품 전문개발 바이오벤처회사인 미국 Acer Therapeutics Inc. (에이서 테라퓨틱스) 에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를 Series A(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 형식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캐나다 소재 바이오벤처 투자 전문기업인 TVM Life Science Capital(TVM 라이프 사이언스 캐피탈)과 Series A 라운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본 투자를 통해 부광약품은 Acer의 약 306,000주(9.3%)를 취득해 4번째 대주주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그는 “Acer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단풍시럽뇨병(MSUD, Maple Syrup Urine Disease) 등을 치료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Acer의 IPO 직전 시점에서 약 3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통해 기존 지분을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은 Life Science 분야의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TVM Life Science Capital과 함께 현재까지 미국 및 유럽에 소
2015-07-22 09:23에실로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 비라드)가 7월 ‘에실로 미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실로 미러’는 최근 인기 있는 '미러 코팅’ 렌즈로 주변 사물을 반사해 눈부심 방지에 효과적이다.‘에실로 미러’의 가장 큰 특징은 미러 렌즈가 주는 화려함과 누진다초점렌즈,편광렌즈 등 여러 기능성 렌즈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에실로 미러’는 하이커브 프레임에 맞춰 디지털로 맞춤 설계, 생산하는 ‘에실로 커브디지털 렌즈’와 야외활동에서 노출되는 UV를 최대한 차단하는 ‘엑스페리오 편광렌즈’에 적용가능하다.이 렌즈들은 낚시, 등산, 사이클,수상스포츠,골프, 운전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하이 커브렌즈를 사용하면서도 편안한 시력을 제공한다.특히 누진다초점렌즈에도 미러 코팅이 가능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려면 자외선 차단 렌즈에 도수를 별도로 넣어야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에실로 미러’는 골드, 라이트 골드, 실버, 라이트 실버, 블루, 레드, 그린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했다.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소비자들은 미러 선글라스 착용시 콘택트렌즈를 별도로 착용하는 번거로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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