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21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인 22일 오전8시까지 1박2일 철야시위 중이다.의혁투는 철야시위를 통해 △815 특사에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정처분 포함 △보건의료부 독립 요구 관철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악 저지 등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촉구했다. 첫날 저녁 기자회견을 가진 의혁투 최대집 공동대표는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할 서한도 작성돼 있다."며 "오늘(21일) 전달하지 못하면 내일(22일) 오전 7시에 열리는 상임이사회에 참석, 추무진 회장에게 직접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최 대표는 "임의단체보다는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협 회장이 리베이트 쌍벌제 사면에 나서야 한다. 그래서 힘을 싫어 주기 위해 오늘 이자리에 섰다."며 "그런데 집행부가 시위를 하려면 청와대나 복지부에 가서하라고 한다. 과연 회원을 보호하겠다는 의지와 진실이 회무 수행에 담겨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임의단체가 할 일이 있고, 의료계 대표단체인 의협이 할 일이 따로 있다. 의혁투가 박원순 시장을 고발한 경우는 임의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815 사면은 의협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2015-07-22 06:00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미국 및 유럽 주요국이 투자 매력 상위권을 고수했으나 신흥시장 국가들은 막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푸가치 컨실리엄의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활력 측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다국적 제약업체 투자 부문 책임자 350명에게 주요 16개국 바이오메디컬 투자 유치 경쟁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계량화, 국가별 순위를 선정했다.설문은 △R&D 역량 △임상시험 환경 △바이오메디컬 제조 및 물류 운영의 품질과 효율성△규제의 건전성과 효과성 △헬스케어 파이낸싱 △전반적 시장 및 기업 환경과 관련된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이 투자매력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시장 국가들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막대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미국과 영국, 스위스 등 선진국들이 각각 1, 2, 3위를 기록한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이나 브릭스(BRICs) 국가들이 하위권으로 위치한 것은 특히 규제의 건전성과 효과성에서 취약성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캐나다가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반기업적인 지재권…
2015-07-22 05:5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0일 전국 최초로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과 신장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뇨기과 권택민 교수는 전립선암으로 판정 후 추가 검사를 통해 신장암도 발견된 환자 정 모씨(60대, 남)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전립선암-신장암 동시 수술을 시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권 교수는 환자의 하복부 골반에 위치한 전립선암에 대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다음 전립선암을 수술한 포트를 이용해 정반대 위치에 있는 신장암에 대해 신장부분 절제술을 시행했다. 보통 복합암 일 경우 두 부위를 각각 수술하거나 복부 전체를 절개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복강경수술을 이용할 경우에도 포트를 여러 개 추가로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로봇수술을 통해 수술가능 범위가 넓어지며 하나의 포트를 통해 두 종류 암을 동시에 절제 가능했다. 또한 신장암의 부분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출혈을 최소화하며 신속히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로봇수술을 통해 출혈을 줄여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권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전립선암 수술 전에 다른 종류의 암에 대한 검사는 필수적"이라며 “혹시 복합암일 경우 수술
2015-07-22 05:43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21일 ‘김등려 우수 전공의 지원 및 수련환경 개선 기금’ 전달식이 있었다.故 김등려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5회 졸업생으로 대학교에서 신경정신과를 전공한 뒤 뉴저지와 뉴욕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한국전쟁에 군의관으로 참전했다. 휴전 후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과 인의동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한 김등려 박사는 늘 후학 양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다 서울대학교병원의 후배 의사들을 위해 유산기부를 결심했다.기부자 대표로 참석한 아들 태경씨는 “평소 후배 의사들을 생각하시는 아버님의 마음이 서울대병원의 잘 전달되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의사들을 길러내는데 이 돈이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 전공의들을 위한 연수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5-07-21 17:56지난 10년간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에 접수된 광주・전남지역의 아동 성폭력 피해사례는 총 1,922건이며, 피해자는 여성이 88%(1,691명) 남성이 12%(231명)로 나타났다. 또 피해자 중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인 13세 미만이 62%로 가장 많았다.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성폭력 피해 아동의 접수사례를 분석한 사업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혀졌다.전남대병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는 지난 2005년 6월29일 개소, 광주・전남지역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법률・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는 지난 10년간 총 피해자 1,922명 중 센터를 방문한 1,108명에게 총 5만5,43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중 의료지원은 7,573건, 상담 및 법률지원 2만2,548건, 심리지원 2만4,827건, 동행지원 48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는 10년간 총 1,922명으로 매년 190여명에 달했으며,
2015-07-21 17:51건양대병원과 세방㈜는 21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건양대병원의 원활한 환자진료 및 정상화를 위해 기업이 협력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 최용우 진료부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배영희 간호부장, 박태진 교수 등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세방㈜는 박홍수 대표이사, 권병수 전략기획본부장, 김수득 경인지점장, 채종윤 인사팀장 등 4명이 참석해 상호 우의를 다졌다. 또한 세방㈜는 건양대병원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지역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직원 건강검진 시행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건양대병원 또한 의료서비스 혜택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세방㈜ 박홍수 대표이사는 “온 나라를 불안으로 몰았던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서 건양대병원이 보여준 희생과 노력이 우리사회에 큰 경종을 울렸다는 것에 국민 한사람으로써 감사하다”며, “건양대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2015-07-21 17:35보건의료노조와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는 21일 보건복지부에 14만 4263명의 진주의료원 재개원 주민투표 청구 서명 결과를 전달했다. 운동본부는 △진주의료원을 서부청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용도변경 승인을 철회할 것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경상남도와 직접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015-07-21 17:26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73.8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올해는 특히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어 완주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출정식 때 보다 더욱 힘찬 모습으로 완주식장에 뛰어들어오는 여러분을 보니 참으로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다”며 “가장 패기 넘치는 대학 시절, 이 뜨거운 여름의 승리(완주)가 여러분이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고비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종착지인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총 573.8km를 걸었다. 대장정
2015-07-21 17:25의사뿐만 아니라 약사와 간호사 공무원도 보건소장이 될 수 있도록 한 법률개정안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21일 성명을 통해 “지역보건법 시행령에서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면허증 소지자로 제한하고 있는 이유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공중보건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메르스 사태로 더욱 더 공중보건서비스의 역할이 증대되고 확대되어야 할 시점에 시대를 역행하고, 공중보건서비스를 후퇴시키는 시행령 전면개정을 추진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사회는 정부에 개정예고된 지역 보건법 시행령 전면 개정안을 즉각 폐기할 것과 보건소의 기능을 질병 예방과 감염병 대처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고, 불필요하고 지역주민에게 불편감을 야기하는 진료기능을 축소하라고 촉구했다.또한 보건직 보건소장 임용조건을 적시한 현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준수하며, 지자체에서 시행령을 어기면서 행하는 불법적인 보건소장 임용을 즉각 금지하라고 요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정부가 공중보건서비스의 개혁을 위해 전문가단체인 의사협회의 정책적 논의를 즉각 시작해야…
2015-07-21 16:51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회원병원의 의료사고 분쟁 관련 업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해‘의료사고 분쟁 사례집’을 발간했다.현재 의료 현실은 환자와 보호자의 알권리 및 환자들의 의료에 거는 기대심리가 높아진 만큼 의료 관련 분쟁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병원에서는 의료분쟁이 생겼을 경우 해결방법, 근거법, 유사 사례나 판례, 유권해석 등을 찾게 되지만 마땅히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병원협회의‘의료사고 분쟁 사례집(Ⅰ)’ 출간은 통해 병원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기존 소송 사례들을 질병에 따른 분쟁들과 소송에서 다뤄진 법리적인 쟁점을 소개하고, 법원의 판단 과정은 물론 의료분쟁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도움이 될 법적 논리와 사례를 공유하고자 하였다. 특히 책의 내용 중 실무상의 유의점은 병원 일선에서 분쟁을 해결해 오는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노상엽, 아주대학교의료원 정석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재훈)들이 정리한 것으로 의료진과 의료분쟁업무 담당자들에게 의료분쟁 해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
2015-07-21 16:08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해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승인 신청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 등 국내 외 24개 대형병원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국가, 다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한 것이다. 일양약품은 임상 진행과 동시에 데이터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유효성 결과가 우수해 1차 치료제 승인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적응증 확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일양약품 ‘슈펙트’가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가 되면 ‘글리벡 내성 환자 및 불내약성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는 ‘2차 치료제’ 때 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되며,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장 저렴한 ‘경제적 약가’로 백혈병 치료제 처방이 힘든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 진입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노바티스 ‘닐로티닙’, 브리스톨 ‘다사티닙’ 등 2세대 약물로 전환되고 있으며, ‘슈펙트’의…
2015-07-21 14:51JW중외그룹이 이경하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JW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경하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른 것은 JW중외그룹에 입사한지 30년 만이며, 부회장 승진 후 6년 만이다. 설립자인 고 이기석사장에 이어 50여년 동안 그룹을 이끌어 온 이종호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JW중외그룹은 창립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에 진입하게 됐다. 이경하 신임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담당부터 마케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JW중외그룹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JW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재광 전무가, JW생명과학 대표이사에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인사는 창립70주년을 앞둔 JW중외그룹의 변화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이며, 이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강화하고
2015-07-21 13:40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한덕종, 김영훈 교수)은 지난 1990∼1994년 당뇨와 고혈압의 만성질환 환자군은 8.4%에 불과했지만 최근 2010∼2015년 43%로 크게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1990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국내 최초로 4천례의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원인질환 변화 추이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이다. 25년새 5배 넘게 증가했다.1995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만성질환 환자군은 2010년 이후 신장이식의 가장 주된 원인질환군으로 자리 잡았다.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 2명 중 1명은 당뇨나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사구체신염, 자가면역신질환(IgA) 등 신장 자체에 생긴 질환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군은 시행 초기 전체 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지난 25년간 증가세와 감소세를 반복해 그 차이가 없었으며 결국 만성질환 환자군에 이어 2위로 밀려났다.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만성질환군을 자세히 살펴보면 당뇨 환자가 가장 많았다. 신장이식 시행 초기 전체 3.2%의 비중을 보이는데 그쳤으나 최근 들어 8배 이상 치솟으며 25.9%의 기록으로 전체 원인질환 1위의 자리를 당
2015-07-21 11:49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상비약으로 마데카솔 분말, 타바겐겔, 덱스놀연고의 3종을 추천했다.휴대가 용이한 뿌리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분말’‘마데카솔 분말(10g, 30g)’은 상처 부위에 손 댈 필요없이 간단하게 뿌려주기만 하면되는 상처치료제이다.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새살이 빠르게 돋아나도록 해주고, 섬유아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해 흉터를 방지한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휴대 또한 용이하며, 질환 부위에 1일 1~2회 적량을 뿌려주면 된다. 아이들이 많은 가정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는 30g 대용량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타박상이나 벌레 물린곳이 걱정될 땐 ‘타바겐 겔’‘타바겐 겔(15g)’은 ‘마로니에’ 식물성분을 포함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을 통해,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미세혈관을 강화하여 부종을 막는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 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
2015-07-21 11:42국제P&B는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인 (JSBC)의 뷰티전문채널 ‘량쫭채널’에서 오는 7월25일 밤10시에 첫 방영하는 중국판 겟잇뷰티 ‘려치여신’을 통해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인 ‘오리지널로우’와 ’라포티셀’의 대대적 홍보를 실시한다.총 20회 예정인 ‘려치여신’ 프로그램 첫회에 메인브랜드로 방송되며 국내에서도 1000억의 매출을 올린 수분크림 블랙잼과 메이크업과 미세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천연유래성분의 블랙버블클렌저등을 소개하면서 오리지널로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려치여신’의 메인MC에는 능숙한 진행이 돋보이는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의 김정은 아나운서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유명한 중국 뷰티 전문 MC인 사소화, 보조 MC로는 유명 뷰티 매거진의 안소영 뷰티에디터,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인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가 출연한다. MC 외에도 ‘려치여신’에 출연하는 패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려치여신’은 방송국 쇼핑몰과 연동된 역직구 사이트를 통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업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방송국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2억 고객의…
2015-07-21 10:2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동사무소 등에서 어르신, 임신부, 주부 등 계층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 내용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11개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불만 사례와 설문조사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이나 실제제품을 활용한 학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어르신 대상 주요 교육 내용은 ▲떴다방 피해 및 대처요령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섭취요령 ▲의료기기의 구매요령 등이다.임신부와 주부 대상으로는 ▲식품첨가물 안전성 평가 알아보기 ▲염모제(염색제) 올바른 사용법 ▲임신주기별 식생활가이드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첫 번째 교육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동원경로당에서 시작해 당고개경로당(7월 23일), 창락경로당(7월 24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7월 28일)에서 어르신 약 100여분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의 주제로 실시하며, 앞으로 11월까지 어르신, 임신부, 주부를…
2015-07-21 10:22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 유소년 건강증진과 축구 꿈나무 발굴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3년간 약 3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차범근 축구교실은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서울, 경기 6개 지역 1000여 명의 유소년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 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는 “축구에 몰두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다양한 팀워크로 하나되어, 보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진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차범근 축구교실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에 힘쓰는 등 축구 교육을 통한 유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기회를 확대하고 있어, 이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원의 의미가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차범근 축구교실의 차범근 회장은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2015-07-21 10:1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종송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풍경화로의 휴가’를 주제로 4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흙을 여러 겹 바른 캔버스 위에 고대안료인 연백과호분을 여러 번 칠하는 이종송 작가만의 독보적인 흙벽화 기법이 특징이다. 수십 년간 국내는 물론 히말라야와 티베트, 차마고도 등 오지를 여행하며 원시적 풍경의 감동을 그려온 작가만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종송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뉴욕,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26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출품한 경험이 있는 중견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은행, 캐나다 한국 대사관 등 많은 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초∙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다.대웅아트스페이스 권량지 큐레이터는 “’풍경화로의 휴가’전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아트스페이스를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이종송 작가의 작품을 보며 마음의 휴식을 할 수 있
2015-07-21 10:10포괄간호병원에서 쫓겨나는 간호조무사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간호조무사들의 고용보장 및 포괄간호서비스 제도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천명했다.간무협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해온 포괄간호병원에서 2년 계약만료를 이유로 일자리를 잃고 병원에서 쫓겨나는 간호조무사들이 속출하고 있다.서울의료원, 청주의료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세종병원 등 2013년부터 포괄간호병동을 운영한 10개 병원에서 지난 6월말 기준으로 2년 계약만료를 이유로 일자리를 잃고 병원에서 쫓겨난 간호조무사만 해도 20여명이 넘는다는 것.여기에 현재 재직 중인 간호조무사 중에서도 2013년 하반기와 2014년 상반기에 각각 근무를 시작한 수십 명이 올해 연말이 되면 2년 계약만료를 이유로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고, 내년 이후에는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11개 병원까지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식으로 일자리를 잃는 포괄간호병원 간호조무사들은 앞으로 계속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약직 2년을 초과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는 정규직 또는 무기계
2015-07-21 06:16“한방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요구는 악행금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비윤리적 행위입니다.”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의료윤리교육에서 ‘전문직 윤리와 이익추구’를 주제로 강연한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사진)은 ‘의료윤리 4원칙’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의료윤리 4원칙은 △자율성 존중의 원칙 △악행금지의 원칙 △선행의 원칙 △정의의 원칙이다.악행금지의 원칙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에도 명시되어 있다.이명진 초대회장은 “히포크라테스 시절 의사들이 환자에게 칼을 사용하면(소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래서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에 ‘나는 칼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결석 환자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맡기겠습니다.’라는 선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말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의료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한계를 알라는 충고이기도 하다. 선행의 원칙보다 우선한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도와주려는 선의가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선의는 위험하다.”고 말했다.이명진 초대회장은 “능력이 되지 않을 때 하는 것은 비윤리적 행위이다. 의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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