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201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5(중국 의약품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3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2600여개 이상의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관은 총 25개 업체로 구성했으며, 한국관 이외에 인도관 및 러시아관이 개설되었다. 올해 한국관 규모는 381sqm로 25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방에프티엘, 동우신테크, 명문제약, 신일제약, 씨엠지제약,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펩트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가 참가했으며, 대웅제약, 동아ST, 두산, 루브리졸, 셀티스, 스카이소프트젤, 연성정밀화학, 조아제약, 창성소프트젤 9개사가 개별 참가업체로 참가하여 많은 상담활동을 벌였다.CPhI China 2015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제약설비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의수협 김한기
2015-07-08 13:16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의 세포치료연구소와 목암연구소가 ‘제대혈 단핵세포 또는 이로부터 유래된 세포로부터 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공동출원했다.연구결과는 녹십자랩셀 연구진과 목암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성과로 임상적용이 가능한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를 대량으로 제조하는 방법을 확립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제대혈을 조혈모세포이식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제대혈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NKcell로 불리는 자연살해세포는 면역화 과정 없이 세포 용해 작용을 일으키는 작은 림프구 모양의 세포로, 종양 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자발적으로 죽이는 세포이다.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관계자는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 대량제조법은 제대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살해세포치료제의 원료로써 기존의 말초혈 외에 제대혈 유래 세포로 원료를 확장시켰다는 큰 의미를 지니는 기술이다.”라며 “앞으로 녹십자제대혈은행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제대혈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포치료제 사업과 제대혈 보관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녹십자랩
2015-07-08 13:01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여름철 임직원이 반바지∙티셔츠 등 쿨비즈를 착용하도록 독려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1~2℃ 낮춰 에너지 절약 및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대웅제약은 평상시 비즈니스캐주얼을 비롯해 무릎길이의 반바지, 깃이 있는 티셔츠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외부행사나 의전 등 공식일정이 있는 경우에는 정장을 착용하되 재킷 없이 반팔셔츠를 입고 넥타이는 매지 않도록 했다.쿨비즈 시행에 앞서 대웅제약은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장기준 및 반바지 착용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직원 대부분이 자율적으로 반바지를 비롯한 쿨비즈를 착용하는데 찬성했지만,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등 과도한 노출이나 불량스러운 복장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대웅제약영업기획팀 김문중 주임은“얇은 여름 옷이라도 긴 소매에 긴 바지를 입으면 에어컨 온도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며“품위를 잃지 않는 반바지∙반팔셔츠 차림으로 더운 여름철을 비교적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7-08 11:44고대 예방의학교실 전 교원이 2억원을 기부해 모교사랑을 실천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주임 교수 최재욱)은 의료원의 발전과 예방의학교실의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교실 전 교원이 뜻을 모아 7월 6일 (월) 오후 4시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기부식을 가졌다.이날 기부식에는 기부자(김해준, 김순덕, 이은일, 최재욱, 안형식, 윤석준, 천병철, 이원진)가운데 김해준, 김순덕, 최재욱, 안형식 네 명의 교수를 비롯해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유병현 대외협력처장, 서윤호 관리처장, 송태진 연구처장, 신지영 학생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부금은 40년 전부터 십시일반 조금씩 모아오던 교실비와 교수들의 사재를 추가해서 기부하게 됐고, 의학발전기금 1억 원과 예방의학교실발전기금 1억 원으로 나눠 쓰일 예정이다.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주임 교수는 “고려대의료원과 예방의학교실이 최고의 교육 연구 환경을 갖추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의학발전기금으로 내놓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님들께서는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발생 후 재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포괄
2015-07-08 11:18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콜레칼시페롤)’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계약을 통해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 정’과 3개월에 한 번 정맥에 주사하는 ‘본비바 주’가 있다.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본비바(150mg) 정’을 월 1회 복용하는 것이 매일 1회(2.5mg) 복용하는 것보다 골밀도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사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다공증치료성분인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로 월 1회 1정 경구 복용하는 개량신약이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밀도 개선 효과는 물론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혈청 비타민 D수치 개선 효과가 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본비바 도입으로 한독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독은 본비바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2015-07-08 11:10부산대병원은 7월 6일 부산 영도구 대교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위생 수업 (손 씻기 교육, 개인보호장구 착용시범 등)을 개최했다.이는 앞서 6월 29일 대교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부산대병원 의료진들에게 보낸 격려편지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하게 됐다.이날 위생 수업은 ‘손 씻기와 호흡기 에티켓(부산대병원 감염관리실 하현정 간호사)’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올바른 손 소독 방법의 교육, 부산대병원 메르스병동 의료진들의 감사의 메시지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메르스병동 의료진들의 노고를 체험해보고자 학생들이 개인보호장구를 직접 착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한 학생은 “정말 더워요. 힘들고 (의료진이)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라며 메르스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지난달 29일 부산대병원에 “메르스를 치료하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계 응원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라는 메시지가 적힌 봉투가 도착했다. “하루에 몇 번을 우주복 같은 옷을 입고 일을 하니 얼마나 더우시고, 힘드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봉투에는 30여 통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손 편지와 간식이 들어있
2015-07-08 10:04건양대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던중 메르스에 감염됐던 신교연 간호사가 7일 완치 퇴원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신 간호사는 메르스에 감염되어 지난 6월14일 국가지정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후 완치판정을 받아 7월4일 퇴원했다.신 간호사는 “여러 언론에서 보도되었듯이 격리병동인 33병동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심장마비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에 참가했었는데 무의식중에 흐르는 땀을 닦다가 환자의 체액에 노출되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신 간호사는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들 곁에 항상 있겠다. 그것이 나의 일이며, 나의 쾌유를 빌어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7-08 09:46바이엘 헬스케어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가 여성청결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릴 ‘카네스케어 서포터즈’ 1기의 발대식을 본사에서 개최했다. ‘카네스케어 서포터즈’는 총 7개 팀이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여성청결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발대식은 바이엘헬스케어 컨슈머케어 김현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두 달간 미션을 수행할 ‘카네스케어 데일리’ 제품 소개 및 주요 미션 안내가 진행됐다. 서포터즈 수료자 전원에게는 마케팅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활동 평가 및 성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바이엘 헬스케어 마케팅팀 인턴 면접 기회 및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도에 따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LG그램 노트북, 아이패드, LG 포켓포토3 등 다양한 미션별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바이엘 컨슈머케어의 백승희 마케팅 매니저는 “여성들이 소중한 부위의 청결관리에 대해 의외로 잘 모르거나 여
2015-07-08 09:23제약·바이오주가 단기간 큰 폭으로 올랐으며 벨류에이션도 높아져 조정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8일 "2005년에도 조정은 있었다"며 "연초대비 68.3% 올랐던 KOSPI 의약품 지수는 7월 한달간 12.7% 하락하였으나 조정 이후 연말까지 KOSPI 의약품 지수는 48.7% 상승했다"고 밝혔다.그는 "2005년보다 올해 상승률이 더 높아 하락폭이 더 클 수도 기간 조정이 더 길 수도 있다"면서도 "국내 업체의 R&D 역량이 높아진 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며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선진국 대비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2분기 제약/바이오주의 높은 상승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과 미국에서의 임상 3상 승인 등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한번 기대감이 반영된 신약 가치가 추가로 높아지기 위해서는 실제 기술 수출이 이루어지거나 임상의 진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술 수출의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임상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15-07-08 09:10“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수장이자 대통령, 대법원장과 더불어 국가 3부 요인 중 하나인 대한민국 국회의장.대통령에 이어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도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보건정책 컨트롤 기능이 부족하다”면서 정부의 보건정책 부재를 지적했다.정의화 의장과 신상진 국회 메르스특위위원장,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공동 주최로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충격과 교훈, 정책과제 긴급진단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됐다.부산의대를 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에서 현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과 전공의 수련과정을 함께 밟은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의 정의화 의장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세미나가 긴급히 개최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우선 그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시각은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면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신을 찾았을 때도 “보건복지부가 있으나 보건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2015-07-08 06:12메르스 사태 여파로 사상 최대 건강보험 흑자가 예측되는 가운데 의료계를 중심으로 이를 감염관리 인프라 강화에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4년 연속 당기흑자를 낸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만 12조 8000억원에 이르는 상황. 여기에 추가로 올해 2분기 흑자는 최대를 넘어 2조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메르스 감염을 우려한 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이 크게 줄어들면서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이왕준 병원협회 정책이사(명지병원 이사장)는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메르스 사태,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해 최대 건보흑자를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에 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을 지원,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여기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는 누구도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특히 “이를 위해 추경예산 편성이나 또 다른 세금을 걷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그 대안으로 “최대 건보흑자를 공단누적흑자로 놔둘 것이 아니라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감염
2015-07-08 06:052년 전만해도 △진료실 폭행 처벌법 △보건의료 상업화 저지 등에 한목소리를 냈던 보건의약단체들이 최근에는 각자도생(各自圖生)하는 모습이다.지난 2013년 8월 2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단체 들이 “응급실 폭력에 강력한 법집행이 필요하다. 또한 진료실 폭행 처벌에 대한 국회 계류 법안의 통과를 요구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었다.이들 단체는 당시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 협박하는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 안’이 환자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며 함께했다. 진료실 폭행 가중 처벌법 촉구에 함께 하지 않았던 대한약사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자신들의 이해가 걸린 보건의료상업화 정책 반대에는 함께했다.지난 2013년 12월 16일 ‘보건의료 상업화정책 저지를 위한 의약5단체 및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동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한 것이다. 보건의약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치협 김세영 회장은 “정부 부처들은 전문가 단체와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의료상업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의 의료상업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집회, 공동파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2015-07-08 06:00그리스의 디폴트 사태로 인해 국내 제약주들이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에는 2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7일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원료의약품 회사인 에스텍파마로 전일대비 -29.87%가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700% 이상 급등했던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9.78%가 하락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29.02%, 일양약품 우량주는 -28.75%, 일양약품은 -26.86%가 떨어졌다.이들 제약사 이외에 주가가 전일대비 20% 이상 하락한 제약사는 대웅(-23.87%), 한올바이오파마(-23.48%), 녹십자홀딩스(-23.29%), 종근당바이오(-22.89%), 종근당홀딩스(-21.35%), JW홀딩스(-20.49%), JW중외신약(-20.27%) 등이다.알보젠코리아(-18.50%), 대웅제약(-18.15%), 한독(-15.42%), 부광약품(-14.84%), 종근당(-14.83%), 동아에스티(-13.37%), LG생명과학(-12.44%), 녹십자(-11.00%) 등 대형 제약사들도 1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반면, 슈넬생명과학(+21.75%), 셀트리온제약(+6.29%), 영진약품(+3.46%), 셀트리온(+3.05%) 등
2015-07-08 05:5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처리, 분배 등 인체조직을 관리하는 인체조직은행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인체조직 관리기준(GTP)’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GTP란 인체조직의 채취부터 가공처리·보관 및 이식의료기관에 분배하는 단계까지 조직은행의 ▲시설·장비·위생·환경 관리 ▲인력 및 문서관리 ▲회수 및 추적관리 ▲모든 업무단계의 표준화・문서화 등을 통해 인체조직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기준으로 미국과 EU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GTP 의무화는 올해 1월 개정된 ‘인체조직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으로 인체조직은행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가 우선 필요한 가공처리업체에 올해 7월부터 우선 의무화했다.2016년부터는 비영리법인·의료기관으로 2017년부터는 수입업체 등 전체 인체조직은행으로 확대 적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GTP 의무적용을 통해 인체조직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보증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인체조직은행이 GTP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해설서 마련과 교육도 강화해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5-07-07 15:14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각광받는 ‘지속형 단백질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최근 에이프릴바이오(대표 차상훈)로부터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Long acting G-CSF)’와 ‘지속형 성장호르몬결핍 치료제 (Long acting hGH)’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을 통해 개발하는 지속형 단백질치료제는 1회 투여로 2주일에서 1개월 간 동일한 효과가 지속되는 특성을 갖는다. 계약 체결에 앞서 안국약품은 동물실험을 통해 본 기술이 적용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및 성장호르몬결핍 치료제가 최소 1주일 이상의 지속 효과를 보이며 기존 제품보다 낮은 투여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계약으로 원 개발사인 에이프릴바이오에서는 단백질치료제 개발을 위해 후보물질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게 되고, 안국약품은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이를 제품화 시켜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치료제가 투여주기를 획기적으로 연장하여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체내 유래 단백질을 활용하므로 바이오의약품에서 논란이 되는
2015-07-07 13:55베링거인겔하임은 독일 인겔하임에 위치한 래스피맷 흡입기 생산 시설에 7200만 유로(한화 약 901억)를 추가로 투자해 5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설비 투자로 인해, 래스피맷 흡입기 생산이 연간 2 500만개에서 5000 만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래스피맷 흡입기는 도르트문트 지역의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 9월에 1억 유로를 투자 한 이후, 추가로 7 200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한 것이다. 래스피맷 흡입기 생산 시설 자체에 대한 확장은 물론, 흡입기에 활성 약물을 살균하여 채우고 포장하는 시설까지 확장도 시행하게 되었다. 레스피맷은 연무 흡입기(Soft Mist Inhaler)로 압축가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환자가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 관련 활성 약물이 환자의 폐 속에 최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오래 지속되는 미세한 미스트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계단을 오를 때와 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 더 쉽게 숨쉴 수 있게 된다. 투자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치료를 위해 혁신적인 호흡기 치료제 흡입기인 래스피맷을 전 세계 시장에 더욱 원활하게 공급할
2015-07-07 13:15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이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백수오 농가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발표됨에 따라 빠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진품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수오 농가 실명제 실시, 생산이력추적 시스템 도입, 체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증 등 안전한 백수오를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을 전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납품 구조 및 검수 과정상에서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했던 점이 확인된 만큼 검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우선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를 공개하는 농가 실명제를 실시하고 계약재배 농장안내 게시판을 전체 농가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언제든지 해당 농가를 방문해 진품 백수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내츄럴엔도텍에 진품 백수오 원료를 제공하는 계약 농가들 중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농가들은 도내 우수농산물인증제(GAP)를 도입, 해당 지역과의 적극
2015-07-07 13:08건강보험료 하위계층이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받는 급여 혜택이 납부한 건보료 부담액 보다 약 5.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 1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분석한 ‘2014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만3,93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2만1,963원을 급여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으며,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하여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계층은 지역가입자는 11.2배(11만5,084원/1만288원)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3.93배(12만6,047원/32,039원)로 나타났다.보험료 상위 20%계층의 경우 지역가입자는 0.89배(192,363원/216,406원)혜택을 받아 보험료부담이 급여비보다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1.17배(266,255원/227,260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009년부터 2014년까지 보험료대비 급여비 비율의 추이를 보면, 보험
2015-07-07 12:00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가 장·차관이 되는 보건부 독립을 반대한다’고 성명을 내데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는 이권만 생각한다.’고 맞받아 치는 성명을 냈다. 최근 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메르스 사태가 끝나기도 전에 양의사 출신 장차관을 만들기 위한 속셈을 숨긴 채 보건 전문성 강화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앞세워 보건부 독립을 주장하는 양의사협회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7일 성명을 통해 “한의협의 주장은 메르스와 같은 국가 재난이 반복되어도 상관없다는 무책임하고, 반국민적인 것이다.”라고 지적했다.의사협회는 “유독 한의협은 메르스 사태 종식에는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이권을 확대하는 데만 몰두해왔다. 메르스 사태 초기부터 과학적 근거도 확립되지 않은 한약 투약을 주장하는가 하면, 메르스 고위험군에게 한약을 무상 배포하겠다고 홍보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의사협회의 보건부 독립 주장은 다시는 메르스 사태와 같은 국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의 책임의식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의사를 장·차관을 시켜달라
2015-07-07 11:53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최근 미국 FDA가 이전에 승인했던 C형간염 환자들을 위한 다클라타스비르와소포스부비르 병용에 대한 획기적치료제 지정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획기적치료제 지정에 대한 업데이트는 최근 발표된 진행성 간경변(차일드-푸 등급 B나 C)을 동반한 유전자형 1형 HCV 환자들과 간이식 후 재발한 유전자형 1형 HCV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반영했다. 획기적치료제 지정은 어떤 약제가 기존 요법들에 비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변수를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예비 임상 증거를 요구하고 있다.지정은 진행성간경변이나 혹은 간 이식 후 HCV가 재발한 환자들의 치료에 1일 1회의 다클라타스비르와소포스부비르에리바비린(ribavirin)을 추가한 12주 요법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 ALLY-1 데이터가 근거가 되었다.ALLY-1의 결과는 최근유럽간학회(EASL) 연차총회의 국제간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더글라스마니온(Douglas Manion)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스페셜티 개발부문 대표는“우리의 다클라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새로운 치료제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C형간염 치료에 있어 아직 맞닥뜨리고 있는 높은 미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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