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세모녀 10,000명 보험료로 개인야욕 채우려는 손명세를 응징할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가 또 다시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대해 극언에 가까운 폭언을 퍼부으며 강력히 비난했다.심사평가원은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보건의료기관 네트워크’라는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공단 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손명세 심평원장이 진료비 심사와 적정성 평가를 업무로 하고 있는 심평원을 구매기관으로 둔갑시키고, 자신을 그 구매기관의 장이라고 억지를 부린 이유가 개인야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음이 마침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손명세 원장이 지난해부터 자신을 구매기관장이라 스스로 칭하면서 국제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는 것. 노조는 “지난 주 국회가 요구하여 제출한 심평원의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국제기구를 만들고 자신이 초대 의장으로 앉으려 기구의 조직규정까지 만들었다”면서 “여기에 총회 초대의장 자격을 ‘당해년도 총회 개최국가의 대표 보건의료 구매기관장’이라고 못 박았다”고 강조했다.공단 노조는 “보험재정을 조달하고, 의료공급자들과의 계약에 의해 진료비를 지급하는 보험자인 공단에 대해서는 일체의 사전협의도 없이 행
2015-06-23 15:29국제성모병원이 환자유인행위 등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적발 당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국제성모병원 원장을 비롯한 17명을 41건의 허위진료기록부를 작성하고 친인척 및 지인들을 환자로 유치하면서 본인부담금 3,467건을 면제해준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D-day’ 라는 통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3천명이 넘는 환자를 유치했다.현 의료법은 병원이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유치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보건의료노조는 경찰이 국제성모병원의 건강보험료 부당청구 혐의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핵심은 국제성모병원측의 조직적인 건강보험료 부당청구 혐의였음에도 불구하고 7개월간의 경찰조사는 전형적인 봐주기 부실수사였다”고 지적했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보도자료에서 “최초 제보내용의 보험금 부당청구 부분에 대하여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원 관계자와 친·인척 관계에 있고, 전국적으로 그 수가 수 천 명에 이르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일부 확인하는 선에 그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이 같은…
2015-06-23 14:48“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에게 너무 큰 고통을 안겨드렸다. 유명을 달리하신 환자분과 유가족들에 대해 죄송하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23일 오전 11시 서초사옥에서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진원지로 지목받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 중인 환자분들, 그리고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자신의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있는 것과 관련해 “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시기 때문에 환자 및 가족 분들께서 겪은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성이 메르스 환자 치료와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사태 종료 이후 삼성서울병원을 대폭 개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은 “저희가 환자 분들을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 드리겠다”며 “관계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사태가 최대한 빨리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
2015-06-23 14:29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레지스 로네)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인 ‘메낙트라(Menact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9개월 이상 만 10세 이하를 대상으로 22일 적응증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4개(A, C, Y, W-135) 혈청군을 예방하는 4가 다당류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접합백신인 메낙트라는 지난해 만 11세 이상 55세 이하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1회 접종 이 가능함을 승인 받았으며, 이번 적응증 확대로 생후 9개월 이상부터 만 24개월 미만은 2회 접종, 만 2세 이상부터 만 10세 이하는 1회 접종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메낙트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종백신 중 생후 9개월부터 만 2세 미만을 대상으로 4개 혈청군을 예방하는 적응증 승인을 획득했다.메낙트라가 미국에서는 이미 2011년부터 생후 9개월 이상의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는 점이 반영됐다. 메낙트라는 실제 미국 내 만 2세 이상에서 만 10세 이하 어린이 696명, 생후 9개월부터 메낙트라를 접종하기 시작한 영유아 3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2015-06-23 14:08의료계는 메르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한약을 비롯한 각종 제품은 전혀 근거가 없으므로 이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와 의료진의 지침과 진료를 통해 메르스 사태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한의협이 WHO의 보고서를 근거로 메르스 사태 발생 초기부터 메르스 환자에게 한약 투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의협의 반박이다.WHO가 중국 당국이 중의학을 선전하기 위해 개최한 세미나 자료를 단순히 소개 목적으로 발간한 것이며, WHO에서도 이를 명확하게 담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의협은 △WHO는 이 보고서에 실린 정보가 완전하고 올바르다고 보장하지 않으며, △이 보고서에 실린 결과 활용에 따른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15-06-23 12:38동국제약(권기범 부회장)의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K.C.H.M)’ 등의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했다.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올 여름 국내외 의료봉사를 계획 중인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를 방문해 11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서울특별시립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엘림전문요양원’과 의료사각지대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청년 비영리단체 ‘프리메드’ 등에도 이달 중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의약품은 마데카솔케어 연고, 마데카솔 분말, 오라메디 연고 등 일반의약품 4종과 소염진통제 록페린정, 소화성 궤양용제 라베드정 등 전문의약품 10종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 현장에 필요한, 적절한 의약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교회, 전문선교단체, NGO 등 80여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무의촌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씩 서울역 노숙자 무료진료봉사 및 해외 단기의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5-06-23 12:3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현대인의 기억력 개선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브레인플래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브레인플래쉬’는 대웅제약과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스트레스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현대인의 두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대웅제약의 ‘브레인플래쉬’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Q10(코큐텐), 비타민A, C, E 및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망간성분을 한 팩에 담은 멀티팩 제품이다. 특히 은행잎추출물과 코큐텐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가 발생, 뇌세포를 손상시켜 인지기능 및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대웅제약 조성욱 PM은 “브레인플래쉬는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이시형 박사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이라며 “쉴 틈 없는 두뇌활동으로 에너지 및 기억력 저하가 걱정되는 현대인들에게 브레인플래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23 12:3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감각적인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에서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애쉬라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출시된 애쉬라인 3종은 ▲애쉬 핑크 ▲애쉬 블론드 ▲샌디 애쉬로 구성되었다. 기존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가 비비드한 컬러로 선명한 셀프염색이 가능했다면, 이번 애쉬라인은 리얼애쉬함을 내세우며 보다 멋스러운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는 손쉬운 셀프염색이 가능한 신개념의 ‘푸딩제형’ 셀프염색약이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푸딩염색약’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CJ올리브영의 인기 염모제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애쉬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많이 있어, 실제로 기존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던 컬러 역시 애쉬카키 였다”며 “이번 애쉬컬러의 신규 라인업 보강으로 리얼애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감각적인 애쉬 컬러 셀프염색을 제안하는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는 7월부터 CJ올리브영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2015-06-23 12:3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호르몬 치료제 듀아비브(성분명: 결합형 에스트로겐/바제독시펜)가 프로게스틴을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옵션의 폐경 호르몬 치료제로서 유럽폐경학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 유럽폐경학회(European Menopause and Andropause Society, EMAS) 제 10차 연례 학술회의에서는 ‘폐경 치료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 아래 호르몬 치료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심포지엄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스벤 스코우비 교수(Sven O. Skouby)가 발표한 ‘프로게스틴을 사용하지 않은 호르몬 치료제’ 세션이 특히 많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프로게스토겐 병합요법의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로게스틴이 함유된 호르몬 요법을 복용하고 있는 폐경 여성 중 20%가 심각한 프로게스틴 부적응 증세를 보였으며, 그 중 절반은 치료를 중단해야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우비 교수는 프로게스토겐 병합 요법의 대표적인 이상반응으로 관상동맥심질환, 유방밀도 증가, 유방압통과 유방암 등을 꼽으며,…
2015-06-23 11:33최근 메르스 관련해 에크모 삽입환자의 상태 호전이 보고 되는 등 사회적 관심이 증대 된 상황에서 에크모 권고사항이 발간되어 주목된다.대한흉부외과(이사장 이정렬) 산하 에크모 연구회(회장 성기익)는 메르스 환자의 적절한 에크모 치료를 위해 메르스 - 에크모 권고 사항(ver. 2.0)을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되는 권고사항 두 번째 버전은 기존의 논문 및 WHO, 미 질병관리 협회 가이드라인을 참조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가장 많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질병관리국 권고 사항을 참조한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현재 국내에서 시행한 메르스-에크모의 경험 역시 참고했다.연구회는 “권고 사항에는 메르스 감염시의 에크모의 역할과 적응 기준 및 금기증을 명기해 정확한 에크모 적응을 유도했으며 에크모 사용시의 안전 수칙과 관리요령 등을 명기해 에크모 적용 미숙으로 인한 환자에 대한 위험과 의료인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또한 “흉부외과 핫라인을 고려한 환자 이송 및 판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연구회는 특히 “에크모 핫 라인의 지역별 담당 에크모 팀을 확정해 전국 어디에서나 메르스 에크모 적용 대상자 발생 시 즉
2015-06-23 10:40임신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산모가 남아를 순산했다.삼성서울병원에서 임신중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109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22일 메르스 완치판정을 받고 산과병동으로 전실했다.병원에 따르면 산모는 오늘(23일) 새벽 4시 33분 태반조기박리(태아가 자연 출산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현상)로 긴급히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해 남아를 출산했다.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에게 사죄 드린다”면서 “모든 메르스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메르스 확산이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5-06-23 10:20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급감하는 등 일선 병원들의 경영악화로 인한 도산이 우려되고 있어 병원 정상화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과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문정림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22일 오후 3시, 메르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계를 위로하고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병원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병원협회를 방문했다.
2015-06-23 10:12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는 22일, 오후 1시30분 마포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메르스 사태 관련 의료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원협회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메르스 사태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하여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협약에 따라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들은 메르스 관련 필요 물품 및 의료기기 등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활한 수급에 노력하고, 부당한 가격인상 없이 기존 공급가격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또한, 물품 대금의 지급기일 역시 병원의 운영 및 경영 사정을 고려하여 적정하게 연기하는데 협조하고, 메르스 지정격리병원의 관련 의료기기 및 설비의 유지·보수를 정상적으로 실시하게 된다.박상근 병원협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병원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은 병원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신병순 미래의료산업협의회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병원 손실은 국가와 병원산업의 기반을 허물게 되어 병원의료기기의 존립 기반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병원의료기기 존립기반이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도울 것이라”라고 말했다. 오늘
2015-06-23 10:04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지난 18일 '움카민 성분의 진해거담제 시럽제제 급여 제한'에 대한 보건복지부 고시소송 각하를 계기로 움카민정을 중점육성품목으로 정하고 과학적 근거 중심의 마케팅과 영업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23일 밝혔다.움카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 항바이러스 면역증가 작용, 항박테리아 항균작용, 거담작용의 이상적인 3중 효과로 급성기관지염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제제이다. 바이러스와 숙주세포에 동시에 작용하여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을 억제하며, 바이러스 감염 시 인터페론(Interferon), 사이토카인(Cytokine) 생산을 강력히 증가시켜 주변 세포를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Textbook Cecil에 등재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급성기관지염치료제로 규명된 움카민은 다른 생약제제와는 달리 9,200명 이상의 대규모 임상경험이 있으며, 20년간 약 7억4000만건의 처방이 있는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약제이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최우선적으로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 ‘움카민정’의 시장 확대를 위해 파우치 대비 높은 복약순응도 및 휴대의 용이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15-06-23 09:56메르스 감염관리 문제로 정수기 및 냉온수기 사용이 곤란했던 병원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식수 공급 전문회사 한우물(대표이사 강송식)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식수를 일정기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한우물에서 매일 100박스(500ml 2,000개)규모로 식수를 지원하기로 해, 우선적으로 중앙거점 의료기관, 메르스 치료기관, 노출자 진료병원에 한해 무상으로 배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미 한우물에서는 지난 19일(금) 강동경희대병원에 50박스, 22일(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에 각각 50박스를 전달했다.강송식 한우물 대표이사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내 정수기 및 냉온수기 사용이 곤란하다고 들었다. 감염위험성 차단과 어려움에 처한 병원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식수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은 메르스 치료에 노고가 많은 의료인과 환자들을 위해 식수 무상 지원을 결정하여 준 한우물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들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들에
2015-06-23 09:55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연구센터 종양줄기세포 연구팀이 최근 방광암 줄기세포의 성장과 방광암 진행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인자 및 조절 기전을 발견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수행한 연구는 “전사억제인자인 MacroH2A1의 결핍이 Lin28B의 활성화를 통해 방광암 세포의 줄기세포적 특성을 강화한다”라는 주제이다. ‘결핍될 경우 암 진행을 촉진하는 단백질(MacroH2A1)’과 ‘암의 증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단백질(Lin28B)’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방광암에서 MacroH2A1의 발현이 감소하자, 암을 유발하는 Lin28B의 발현이 촉진됐다. 이러한 Lin28B의 과발현은 암의 증식과 방사선 저항성과 같은, 종양줄기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강화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암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 세가지 표준 방법이 적용되고 있는데,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발암 과정의 특정 표적 인자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연금사업과 원자력 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한 연구이다. Nature Publish
2015-06-23 09:49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더 발생했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유지되었다.173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로 확인됐다.174번째 확진자는 4일과 8일 그리고 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이며,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또한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확진자 등 4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사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
2015-06-23 09:43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병원인 모두가 메르스와의 싸움에서 이겨 국민과 국가를 지켜내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22일 박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악착같이 저승사자 물고 늘어지겠다던 한 간호사의 외침이 아직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메르스 사태가 한 달여를 훌쩍 지남에 따라 진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들이 탈진해 가고 있다.특히 중환자실이나 투석실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그리고 메르스 관련 치료 전문의의 지원이 너무나 절실하다. 박 회장은 “우리 동료들을 위하여 우리 다함께 이 시련을 함께 극복한다는 뜻에서 많은 분들의 고귀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서신문 전문이다.
2015-06-23 09:36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단장 황미경)은 지난 20일 오후5시부터 10시30분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76명을 대상으로 제2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 현장에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성 체온계를 비치해 참석자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체크하는 등 메르스 감염 차단에 힘을 쏟았다.교육은 ▲‘컴퓨터 활용법과 상황대처법’(약바로쓰기운동본부 김이항 학술팀장) ▲‘보건교사의 입장에서 본 약물교육’(정원숙 정신건강증진·보건교육컨설팅지원단 대표) ▲‘메르스와 바이러스질환’(설대우 중앙대약대 교수) ▲‘진통제 약물교육’(안혜숙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부단장) ▲‘성폭력 예방교육’(김경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부단장)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메르스와 바이러스질환과 관련해서는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아 큰 호응을 보였다.황미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장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본 지식과 더불어 전문화된 정보를 올바르게 전파하는 것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의 역할”이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2015-06-23 09:05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제약산업 환경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이 자체 개발한 신약이다.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네릭 전문 제약사들과 경쟁을 하기에는 국내 제약사의 체질이 약하다. 때문에 신약이 필요하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특별한 신약이어야 한다.일양약품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일양약품의 경우 국산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신약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이에 일양약품의 신약개발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일양약품은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일양약품의 R&D 비전이다. 일양약품은 20년 이상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해 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 일라프라졸과 국산 18호 신약인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의 개발에 성공했다.이같은 일양약품의 R&D를 이끌고 있는 것은 용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다. 1986년에 용인에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현재 합성연구팀, 제제연구팀, 생물공학팀, 응용제제연구팀, 약리독성팀, 임상팀, 분석연구팀, 연구지원팀, 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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