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역량을 강화해 현실적 높은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남북통일에 대비해 북한에 적용할 사회보장제도를 집중 연구하겠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22일 오후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보사연 세종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김상호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예산 중 100조원 이상의 사회복지 예산이 투입되는 현 시점에 보사연이 기관설립 목적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성찰해볼 시점”이라고 전제했다.특히 “그간의 성과와 발전에 안주하지 않고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부족한 점을 살펴보자”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우리 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싱크탱크로서 현실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선도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면서 “우리 연구원 경쟁력의 원천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의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사회보장 분야에서의 이론적 실천적 연구를 선도하는 데 있다”고 역설했다.김 원장은 이를 위해 몇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어 연구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사연이 보건복지
2015-06-23 05:50개원의단체들이 삼성서울병원의 어떠한 형태의 원격진료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등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협력 병의원을 통해서만 진료를 받게 하겠다는 것은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또한 삼성병원의 협력병원의원이 없다면 원격진료를 강행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강하게 반대했다.정부는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우선적으로 기존 외래환자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 및 협진관계인 의료기관(약 2,650개)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럼에도, 집 근처에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등 불가피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환자가 전화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개협 등은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은 삼성병원 외래 환자들이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만의 하나 어떠한 형태의 원격진료라도 시행할 경우 개원 의사 일동은 삼성병원과의 일체의 협력관계를 끓고, 삼성병원 진료의뢰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15-06-23 05:40대한의사협회는 국회 및 정부에서 메르스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의료기관 등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2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 유행세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요구했다.메르스 관련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은 청와대는 물론 여당 및 야당,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보상 등 지원을 약속한 만큼, 피해 의료기관 재건을 위한 지원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한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메르스 사태로 인한 관련 의료기관의 재무적‧비재무적 손실을 파악하고, 향후 적절한 지원과 보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의협은 금번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진료비 조기 지급, 세금 납부 유예, 금융 대출 특례 지원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여 조속히 시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이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어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동네의원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협은 의료기관들이 메르스…
2015-06-23 05:30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 중단지시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지난 15일 성명서를 낸데 이어 22일 재차 보건소의 일반진료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아직도 서울시 25개 보건소중 4곳 제외하고 21곳이 당뇨 고혈압 등 일반지료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시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15일 17개 시·도 보건과장 회의와 16일 전국 보건소장 회의에서 보건소가 기존에 수행하던 일반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의 업무를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게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실은 이같은 정부의 지시와는 전혀 딴판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사회가 22일 조사한 결과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4곳만 일반진료를 하지 않고, 반면 21곳은 아직도 일반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사회는 “금번과 같은 신종 전염병 위기에 있어서 한시적으로나마 일반 진료의 제한 및 메르스 선별 진료에 나서야 한다는 국가의 명령마저 지키지 않고 있는 실정이 됐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사회는 향후에도 신종 전염병 확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보건소의 관리감독체계와 기능은 시급히 개편되어야…
2015-06-22 17:30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헬스케어는 자사의 틀니 세정제 및 부착재 브랜드 폴리덴트가 오는 7월 31일까지 50%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틀니 인구는 약 400만 명, 6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은 틀니를 사용2하고 있지만, 틀니 사용자의 과반수가 치약을 사용하는 등 잘못된 주 세정방법으로 관리하고 있어 틀니가 마모되고 구취 및 구내염 등 구강건강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노인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 5월 29일 틀니 관리의 날을 기점으로 올바른 틀니 관리법에 대해 알리고 있다. 폴리덴트는 세계 판매 1위 브랜드로(틀니 세정제, 부착재 부문) 대한구강보건협회의 노인 구강건강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틀니 사용자의 건강한 틀니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환급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폴리덴트 50% 환급행사는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가구당 세정제, 부착재 각 1회) 2달 간(6월 1일~7월 31일) 진행된다. 환급을 위해서는 폴리덴트 구입 영수증과 제품 패키지에 있는 바코드, 환급 신청서를 동봉해 환급행사 담당자에게 우편 발송하면 된다. 환급 신청서는 행사 홈페이지(http://event.zum.com/pdrefund)에
2015-06-22 17:16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박숙령)가 내실 있는 교육행사를 펼치고 있다. 간호부는 병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최근 ‘교육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표준화되고 근거에 기반한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3편의 교육자료가 출품돼 8편이 발표됐다. 축적된 현장경험을 토대로 환자, 보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의 실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정보공유 계기를 마련했다.지난달에는 신규간호사들의 빠른 업무적응을 위해 1:1교육을 맡고 있는 프리셉터들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신규 간호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과 바람직한 프리셉터가 되기 위한 전략들이 다양하게 도출됐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의 탄탄한 전문성은 정평이 나있다. 병원내 500여명의 간호사 중 종양·호스피스 등 전문간호사가 50명, 석박사 출신 간호사가 100여명에 달한다.서로를 이끌어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전국 최저수준의 낮은 이직률로 연결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들의 평균이직률은 약 6%로, 전국 간호사 평균이직률 16.9%의 1/3수준이다. 한편, 지난 4월26일 개원기념일을 전후해서는 ‘간호 사진전’을 열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간호-마
2015-06-22 16:45한의계가 메르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약을 투여하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메르스 양한방 병행치료를 제안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내린 결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현재 4000명에 육박하는 메르스 관련 격리자와 의료진 등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한약 복용 희망자를 모집, 선제적인 한약 투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한의협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메르스 관련 긴급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한의협은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양태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특히 4000명을 육박하는 격리자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메르스 진료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현재 별다른 적극적인 관리 조치가 없는 메르스 격리자와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한약 투여를 정부에 제안함과 동시에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서 협회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메르스 격리자와 메르스 진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파악해 한약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한의협은
2015-06-22 16:0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부인암 다학제 통합진료팀을 신설했다고 22일밝혔다.최근 첫 진료를 시작한 부인암 다학제 진료팀은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손경명 교수, 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명수 교수, 병리과 김지영 교수, 산부인과 전문간호사, 다학제 협진 전문간호사가 참여했다.올해부터 다학제 통합진료팀을 구성한 인천성모병원은 유방암을 시작으로 대장암, 뇌신경종양, 간암, 두경부암, 비뇨기암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해 왔다.다학제 협의진료는 진단부터 검사, 수술, 치료 일정을 결정하는 협의가 빠르고 그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문제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 및 환자 가족은 각 진료과 의료진을 동시에 모두 만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김용욱 교수는 "수술, 방사선요법 등의 치료 방법을 환자 상태에 대해 여러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며, “환자 및 보호자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많은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5-06-22 15:45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곳곳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행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어려운 형편에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한 서울시의 환경미화원 2400명과 익산의 한 붕어빵 장수부터 시작해 대전 시민들은 메르스 사태의 최전방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피켓과 보드판을 설치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직접 빚어 포장한 정성어린 수제쿠키를 전달하는 시민들의 사례 등 타인과의 접촉이 가장 큰 두려움이 되어버린 시점에 음지에서나마 힘을 보태고자 시민들이 발벗고 나섰다.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도 메르스 확산방지에 앞장섰다. 22일에는 메리스 불안지역인 서초구청을 찾아 한국콜마에서 생산하고 있는 손소독제 3000개를 기부했다. 손소독제는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 및 복지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서초구청을 찾아 직접 물품을 전달한 윤동한 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사회가 침체돼있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책무임을 알기에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용기를 잃지…
2015-06-22 15:06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궤양성대장염(UC) 및 크론병(CD) 치료제 킨텔레스주(성분명 베돌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킨텔레스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Tumor Necrosis Factor-α) 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지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 킨텔레스주는 최초 300mg을 정맥주입 후 2주 및 6주 경과한 시점에 동량을 투여하며, 14주가 되는 시점에서 치료적 유익성을 보이는 경우 300mg을 투여하고 이후 매 8주 마다 300mg을 투여할 수 있다. 현재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가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혹은 면역조절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가 치료 대안으로 제시된다. 하지만 이 치료 제제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수술 외에는 치료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크론병의 경우 73.6% 의 환자가 수술을 받게 되고,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48% 에 이른다. 지난 3월 킨텔레스주는 기존의 치료제에…
2015-06-22 15:01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메르스 확산방지 노력에 지역 시민과 기관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인천은 현재까지 메르스 청정지역이다. 의료원은 메르스 사태 발생 이후부터 특수 시설인 음압병동과 전문 의료진을 신속하게 운영해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에 지역 시민들과 기관들은 의료원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소독제, 정수 용품, 케잌 등을 보내왔다. 이는 메르스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담겨져 있다.현재 의료원은 음압병동 5병상과 비음압병실 20병상 등 25개의 격리 병상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감염병 특수 교육을 받은 전문 의료진은 24시간 의심 환자들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감염 확인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시민들의 온정에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사태를 이겨나가고 있다.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6-22 15:0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국내 최초로 저소득 중증원형탈모 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2일 전북대병원 피부과에 따르면 탈모로 고생하는 저소득 환자를 위해 이달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증원형탈모환자 가발 보장구 지원사업’을 실한다.이번 사업은 탈모로 고생하는 저소득 중증 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원활한 사회생활을 통한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보건사업으로,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중증원형탈모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전북대병원 피부과에서는 올해 말까지 적정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환자에게는 1인당 200만원 상당의 검사와 치료비 및 맞춤가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문의 및 대상자 추천은 전북대병원 피부과(250-1975)로 하면 된다. 피부과 박진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과 제도적 한계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원형 탈모증 환자들이 건강한 모발과 행복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6-22 14:53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의 퇴치를 위해 전문가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또한 앞으로 메르스 이외에도 발병 가능한 미지의 신종 감염병에 맞서 적극적으로 의료 전문가적 역할을 개진하기로 했다.지난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보건의료계 협약식이 개최됐다.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은 니랄 “국가적 재난으로 다가온 메르스를 경기도 내 1만 8천여 의사들의 대표인 경기도의사회가 앞장서 노력하여 반드시 극복해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와 싸워 이길수 있다는 취지의 ‘BEAT MERS’ 운동을 제안했다.
2015-06-22 13:40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의 퇴치를 위해 전문가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또한 앞으로 메르스 이외에도 발병 가능한 미지의 신종 감염병에 맞서 적극적으로 의료 전문가적 역할을 개진하기로 했다.지난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보건의료계 협약식이 개최됐다.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은 니랄 “국가적 재난으로 다가온 메르스를 경기도 내 1만 8천여 의사들의 대표인 경기도의사회가 앞장서 노력하여 반드시 극복해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와 싸워 이길수 있다는 취지의 ‘BEAT MERS’ 운동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BEAT MERS’ 문구가 새겨진 배지를 가슴에 달아 주며, 지난해 세월호라는 국민적인 슬픔을 ‘노란리본’과 함께 이겨낸 것처럼, 메르스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전했다.경기도의사회는 소속 병의원을 중심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의심환자 발견 시 경기도가 지정한 41개소의 외래 거점병원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의사의 전문성과 의료생명윤리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의학지식의 홍보와 확진환자 치료 및 병·의원을 중심으로 의심환자 발견 시 외
2015-06-22 13:39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이 주고 중성화된 비타민C를 1000mg 함유한 위장에 부담없는 ‘속~편한 비타민C’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속~편한 비타민C’은 순수한 물이나 우유에 가까운 pH7.0으로 일반적인 비타민C가 강산성에 해당하는 pH2.5~3인데 반해 일양약품의 중성화된 ‘속~편한 비타민C’는 공복에도 부담 없이 장기간 섭취도 가능한 프리미엄급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1일 1정으로 비타민C 1000mg 외에도 최근 중요시 되고있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영양소기준치의 100%를 함유하고 있으며 한국인에게 심각한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고 골다공증 발생위험 등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까지 함유된 한 1석 3조의 제품이다. ‘속~편한 비타민C’은 성장기 청소년, 중. 장년층, 갱년기 여성, 공부에 지친 학생, 잦은 야근과 피로에 지친 현대인은 물론, 평소 위장이 예민해 비타민 섭취를 꺼렸던 분들도 위장에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한 온가족 건강기능식품으로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m/) 및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5-06-22 13:32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노동단체들이 잇달아 입장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는 한편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전세계 900개노조 2천만명을 대표하는 국제사무금융서비스노련(사무총장 필립 제닝스 Philip Jennings)은 지난 6월 8일과 17일 홈페이지에 메리스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6월 18일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보건의료노조에 보내왔다.노련은 이 서한에서 한국정부가 병원의 간호사, 의사, 청소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메르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연대를 강화할 것과 더불어 보건의료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바대로 즉각적인 대응체제 강화와 간호 인력의 증원을 촉구하고 한국정부는 노동조합을 포함한 보건의료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160개 국가 2천만명의 공공부문 노동자를 조직하고 있는 국제공공노련(PSI) 역시 6월 20일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 대한 PSI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공공노련은 메리스 발생과정에서 보여준 한국정부의 대응에
2015-06-22 13:29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듀폰’사가 개발한 감염병 예방용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을 도입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릴라이온 버콘'은 다국적 화학사인 ‘듀폰’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신종플루 등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10분 이내에 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살균제다.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환경보호청(U.S.EPA)과 유럽 소독제 인증기관(EURO MEDICAL CENTER)으로부터 살균 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이다.특히,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소금에 비해서도 독성이 낮은 안전한 성분으로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 2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 등 공공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릴라이온 버콘'은 분말 제제로 5g을 물 500ml에 간편하게 희석한 후 분사 형태로 뿌려 사용하면 된다.
2015-06-22 12:58젠자임 코퍼레이션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와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를 중심으로 다발성경화증 파이프라인에 대한 30개의 최신 데이터를 제67회 미국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 발표에는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의 12년 장기 연장연구 결과와 렘트라다 4년 추적관찰 결과가 포함됐다.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된 젠자임의 다발성경화증 연구들은, 선택적 세포 조절(immunomodulation), 뇌 조직의 감소를 막는 신경보호(neuroprotection), 신경의 탈락된 수초를 회복시키는 재수초화(remyelination)에 이르기 까지, 다발성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T세포와 B세포를 모두 타겟으로 한 면역학적 접근을 통해 도출된 결과들이다.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오바지오의 이번 신규 데이터는 최대 12년에 이르는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이다. 오바지오의 재발 및 장애 지연 효과는 연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었으며,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 및 내약성 역시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바지오와 디메틸 푸마레이트(dime
2015-06-22 12:55국제백신연구소(IVI)는 22일 서울대 연구공원 내 IVI 본부에서 제롬 김 (Jerome H. Kim, 한국명 김한식)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올해 3월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IVI를 이끌 예정이다.백신 개발 전문가이자 에이즈 연구의 권위자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 경험을 쌓아온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의 첫 한국계 수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사무총장의 취임은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취임식은 김재춘 교육부차관, IVI 이사회 아델 마무드(Adel A. Mahmoud) 이사장(미국 프린스턴대 분자생물학과 교수), 베키 프랭크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장질환 및 폐렴 담당 부국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조동성 IVI한국후원회 회장,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주한 스웨덴 대사를 포함해 IVI 후원 및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롬 김 사무총장은 “사스, 인플루엔자, 에볼라와 같이 이러한 위협은 쉽고 필요하며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시되는 국제 여행으로 인해 확대된다”며 “모든 여타 신종질병의
2015-06-22 12:00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가 배우 신세경과 함께한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거실 편’과 ‘사무실 편’ 총 2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활명수의 새 광고는 활명수의 ‘빠른 소화 효과’를 강조하며, “소화엔 역시 활명수"라는 메시지 전달에 집중했다.광고에서는 거대한 햄버거와 만두, 치킨 등이 배를 짓누르는 상황을 연출해 답답하고 불편한 속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활명수의 등장으로 음식물들이 빠르게 소화된 듯이 사라지며, 모델 신세경의 개운한 표정과 함께 "소화엔 역시 활명수"라는 카피로 마무리된다. 활명수는 TV 광고 캠페인 외에도 모델 신세경과 함께한 생생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담긴 메이킹 필름 등을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확산시켜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로서 항상 동시대와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온 국민 브랜드이다.” 라며, “그 동안 차별화된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TV 광고로 주목 받아온 활명수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도 새롭고 기발한 요소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6-2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