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복건복지부의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한시적 부분적 원격진료 허용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의혁투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메르스 위기 상황에서 원격진료를 획책하는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의 야합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18일 ‘메르스 대응 관련 처방 추가지침’을 통해 한시적인 의료법 적용 예외를 인정하여 환자가 집 또는 보건소에서 전화(스마트폰 등)로 삼성서울병원 의사에게 진찰받고 약국에 처방전을 팩스 발송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이에 대해 의혁투는 “책임져야할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이 조금의 자숙도 없다. 정부와 재벌기업, 대형병원들이 간절히 원해왔던 원격진료를 뻔뻔스럽게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의혁투는 “모든 의료계는 삼성서울병원 퇴출 운동을 펼칠 것이다. 정부와 새누리당 역시 국민의 거센 저항을 받게 될 것임을 제대로 인지하고 지금 즉시 원격진료 야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의혁투의 이번 성명서는 원격진료 허용이 한시적 부분적이지만 향후 원격진료를 정식 허용하는 빌미가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다음은 의혁투 성명서 전문이다.
2015-06-18 15:00#사례 1 :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하면서 설립동의자 중 일부의 출자금을 A가 대납하고 설립동의자가 위임할 수 없는 의결권과 선거권을 설립동의자 B 등에게 위임한 사실이 있으며, 일부는 회의 참석 사실 자체가 없는 등 참석자 명부가 조작된 상태로 의료생협 설립인가를 허위로 받아 요양병원을 개설했다.#사례 2 : 허위로 사회복지사, 약사 등을 등록해 필요인력 수가가산을 악용하거나, 간호조무사가 임의로 환자기록을 작성해 입원료를 청구한 사례가 있었으며, 간호인력 확보 수준을 허위로 신고해 간호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속였다.#사례 3 : 급여항목의 법정본인부담금과 간병비, 위생용품 등 비급여비용을 합한 실제 수납금액이 환자별 월 20~60만원으로 법정본인부담금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을 수납하고 있으며, 건강보험법을 위반해 대행청구단체가 아닌 요양급여 청구S/W 관리자가 심사·청구업무를 불법으로 대행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경찰청(청장 강신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도 요양병원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특별점검은 전국 요양병원 중 불법·부당행위가 의심되는 요
2015-06-18 12:0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 회원약국에 배포했다.서울시약사회는 18일 오전부터 동아제약 박카스 배송 차량을 통해 서울지역 회원약국에 일제히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스터 제작은 메르스가 지역사회를 위협하는 상황에 따라 지난 14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메르스 감염예방 행동수칙 포스터를 제작하기로 결정에 따른 것이다.서울시약사회는 ‘메르스 함께 극복합시다!’, ‘메르스 극복을 위해 약사, 약국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등 2종의 포스터를 제작했다.서울시약사회는 메르스 증상, 전파 경로, 예방, 상담콜센터 등의 내용을 담아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했다.김종환 회장은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건강관리자로서 약사들이 메르스 확산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약사님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6-18 11:49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퍼제타(성분명: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허셉틴+항암화학요법 대비 질환의 악화 위험을 감소시키고, 재발 없이 생존율 개선에 기여한 임상 분석 결과를 201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공개했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 5년 째의 무진행생존율(PFS) 및 무병생존율(DFS)을 분석한 결과,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은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대비 질환의 악화, 재발 혹은 사망 발생 확률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 프로파일은 퍼제타 관련 기존 연구와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관련 시그널은 확인되지 않았다.NeoSphere 연구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1년 간 보조요법으로 허셉틴+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술적이며(descriptive) 5년 차 무진행생존율(PFS) 및 무병생존율(DFS)의 통계적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연구는 아니었다. 로슈의 최고의료책임자(CMO) 및 글로벌 제품개발부문 대표인 산드라 호닝 박사(M.D.)는 “이번 분석 결과는 수술…
2015-06-18 11:46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금주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심병원의 운영실태 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메르스 의심환자 등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선별진료를 통해서 추가적인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지정했다. 현재 전국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은 호흡기증상환자에 대한 외래선별진료소 진료, 폐렴의심환자의 1인 1실 입원원칙 등 국민안심병원 진료절차에 따라 진료를 실시한다.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 및 내원객들도 이 절차를 준수해야 하므로 다소의 번거로움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국가방역망에서 제외된 잠재적 감염노출자를 발견하여 적의조치하고, 감염에 노출되지 않은 국민들을 의학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대규모 병원내 감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감염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병협은 “국민안심병원의 성공여부는 의료인과 병원의 세심한 점검과 국민들의 신뢰에 기반한 절차준수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병원협회는 이번 공동점검을 통해 안심병원의 선별진료소 설치…
2015-06-18 11:42애브비는 BCL-2선택적 억제제인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의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 백혈병(CLL) 환자의 전체반응률(ORR)이 84%로 나타났다는 제1b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 6명은 완전관해(CR) 내지 불완전한 골수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Cri)를 보인 후, 베네토클락스 치료를 중단했다. 환자 3명은 중앙값 12개월동안 반응률을 유지했다. 자세한 자료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빈에서 열린 제20회 유럽혈액학회(EHA)의 구연발표 에서 공개되었다.호주 로얄멜버른병원 혈액내과 및 골수이식센터 교수이자, 월터-엘리자 홀 의학연구소 임상중재분야 책임자인 앤드류 로버트 교수는 “초기 연구 결과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완전관해 후 치료를 중단할 수 있었던 환자와 치료 중단 이후에도 완전관해를 계속 유지한 환자의 데이터”라며 “베네토클락스 병용치료 임상연구에서 보여준 반응률 결과는, 해당 치료법이 환자들에게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고, 추가 연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은 서양의 성인들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백혈병이다. 미국의 경우, 매년 새로 진단 받는 백혈병 환자…
2015-06-18 11:35유티플봄성형외과(이정수 대표원장)는 지난 2일 중국 구순구개열 환아들을 초청, 수술을 통해 환아들에게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나눔의료’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이다.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대부분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요소의 복합 작용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중국의 경우에는 약 200만명에 이르는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유티플봄성형외과는 현대메디스와 함께 중국의 저소득층 어린이 환아를 초청하여 구순구개열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보다 발전된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로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주는 성형수술을 진행했다.유티플봄성형외과 이정수 대표원장은 “발전된 의료기술을 통해 중국의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것과 동시에 치료가 어려운 외국 환자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15-06-18 10:31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이 구리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는 봉사자들의 업무 지속성 향상과 질적 성장을 위해 체결됐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돕는 서포터즈로 활동, 자원봉사 가치의 확산과 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한다. 자원봉사들에게는 인센티브제를 적용, 누적 봉사활동시간이 5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들에게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에서의 의료혜택이 주어진다. 이 과정을 통해 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에 대한 가치와 자긍심을 높이고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봉사자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 태현석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6-18 10:31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5 BIO USA) 행사에 참가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본 행사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오산업계에 한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홍보해 왔으며, 올해에는 국내 17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을 설치, 참가 업체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해외 네트워크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한국관에 참가한 대화제약은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글로벌 국가들과 기업이 보유한 경구용 항암제의 라이센싱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DM바이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CMO)과 관련해 암젠, 노바티스 등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존슨앤존슨, 빌게이츠재단과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의 라이센싱아웃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필라델피아 Loews 호텔에서 2015 코리아 바이오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국 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들의 인적 네
2015-06-18 09:19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실적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경증질환 치료제가 주력 제품인 제약사의 경우 메르스 공포로 인해 경증질환자들이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아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주로 감기환자들의 내원이 많은 내과와 이비인후과 등의 경우 감기 증상과 메르스 증상이 유사해 환자가 급감한 상황이다.A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환자들의 급감했다"며 "메르스 사태 이전 일교차가 심해 감기환자들이 많았으나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메르스 감염자가 의료기관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방문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큰 것 같다"며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감기 등 경증질환자들의 내원 감소는 관련 의약품의 처방 감소로 이어지게 되며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제약사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소염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항생제의 매출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경증질환자들에게 주로 처방되는 약물이기 때문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최근 확산
2015-06-18 06:00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국내에 유입되어 급속도로 전파됨에 따라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첫 번째 환자가 확진된 지난달 20일 이후 4주 만에 격리자가 1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20명이나 발생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격리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는 말까지 들린다.이번 메르스 사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중심에 서지 못한 정부의 미흡한 초동대처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다인실 위주의 병실 구조, 시장바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복잡한 응급실 과밀화 현상,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로 인한 닥터쇼핑, 별다른 제재 없이 이뤄지는 다수 방문객들의 병문안 등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한국 특유의 의료 문화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환자가 입원하면 가족이 간병을 하고 수많은 지인들이 별다른 제재도 없이 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병문안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게 우리나라 병원 입원실의 일반적인 풍경이다.특히 다인실 위주로 병실이 운영되기 때문에 보호자에 병문안객들까지 합치면 병원 상주 인원은 환자 수의 배로 늘어난다. 격리조치 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병실 환경에서 병원 감염 위험은 더 커지는…
2015-06-18 05:50대한의사협회는 17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 응원하기 선플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최근 의협은 메르스 선플 웹사이트(http://www.okdr.net)를 개설했다.어느 누구나 웹사이트에 격려의 글을 남길 수 있다. 선플 웹사이트이니 만큼 주제와 무관한 글이나 악플은 삭제될 수 있다.개설 첫날 네티즌들은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내용을 보면 △슬픔을 함께 하여 주는 이가 있음을 아는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평택대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빨리 메르스를 몰아냈으면 합니다 △메르스는 '전염병'이 아니라 '언론병'입니다 등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또 △고귀한 인술 베푸시는 많은 의료진들의 노력과 희생덕에 메리스 곧 퇴치 되리라 확신 합니다 △이번 메르스라는 긴 터널도 우리 의료인을 믿고 같이 통과해봅시다 △힙겹게 질병과 싸우는 분들만큼 이 더운날 자택격리하고 계신분들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등의 글이 게재됐다.의협은 선플운동과 함께 △SNS 프로필사진 바꾸기(청홍하트 이미지로 변경) △가족과 지인에게 소문내기 △손씻고 서로에게 용기주기 등도 실천해 줄 것을 메르스 선플 웹사이트에서 권고하고 있다.
2015-06-18 05:40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오석송 회장(메타 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이 17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감염병과 싸우는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회 회원들이 모은 500만원을 조명찬 병원장에게 전달했다.오석송 발전후원회장은 “어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후 오늘 아침 회원께 다만 얼마라도 기부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전화 연락을 드렸는데, 모두다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날 조원일 충북도의사회장도 병원을 찾아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조원일 회장은 “메르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의사회와 충북대학교병원이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충북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을 도민들 모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조명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뚫리면 충북도가 뚫린다는 생각으로 사력을 다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도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환자 치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8 05:0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7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인천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박용선)와 공동발전과 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지구청년회의소는 각 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도현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지구청년회의소와 길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용선 지구회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지구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5-06-17 17:27건양대학교병원 대전캠퍼스 간호대학 로비에서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메르스 의심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건양대병원 간호사의 쾌유를 기도하기위해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20여명의 학생들이 16일 모였다.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메르스 감염 간호사가 빨리 건강을 되찾아 예전의 씩씩했던 간호사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김모(51세)씨는 “국가적 재난수준인 메르스를 퇴치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됐다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 의대는 지난 11일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를 격려하는 응원게시판을 설치하고 거리 응원전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2015-06-17 17:2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의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권장하는 질 관리와 관련된 지침을 준수해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차재명 소화기내과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감염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의 경우, 2012년 1주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에 이어 2015년 5월 27일 2주기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고,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도 첫 번째 인증에 성공한 바 있다.
2015-06-17 16:17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위해 방한한 국제간호협의회(ICN) 임원진 일행이 16일(화) 오후 서울 조계사를 찾았다.주디스 섀미안 회장(Judith Shamian)과 마사코 가나이-박(Masako Kanai-Pak) 제1부회장, 바구아두스 칼루아(Bagooaduth Kallooa) 제2부회장, 앤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제3부회장, 데이비드 벤톤( David C Benton) 사무총장 등 임원진은 일주문에 도착한 후 조계사 행정국장 성진스님의 안내로 대웅전에서 참배하며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조계사 경내를 살펴본 주디스 섀미안 회장 등 임원진 일행은 경내 곳곳의 장엄한 ‘보리수등’을 보고 “아름답다”는 말을 연발했다.회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조계사와 한국불교에 대해 30여 분간 이야기를 나누며 불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직접 참선을 체험하기도 했다.이날 주디스 섀미안 회장 등 임원진 일행의 방문에는 신경림 대회 조직위원장과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양 수 제1부회장, 서순림 제2부회장이 함께 동행했다.한편, 20
2015-06-17 16:13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7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녹십자 화순공장의 백신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녹십자 화순공장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순태(趙淳泰) 녹십자 부회장, 허은철(許銀哲) 녹십자 사장, 이낙연(李洛淵) 전라남도지사, 구충곤(具忠坤)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녹십자는 2018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해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생산 가능물량이 현재보다 약 2배 늘어난 1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현재 개발중인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백신과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백신 등의 신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화순공장 증설을 통해 녹십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독감 및 수두백신의 해외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독감백신 원액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독감백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녹십자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독감백신을 처음 수출한 지난 2010년 550만달러이었던 독감백신 수출액은 5년만에 7배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3900만달러를
2015-06-17 16:05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문화 예술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동문들로 이뤄진 ‘카메라타 뮤지카 이화(Camerata Musica Ewha, 이하 카뮤이(CaMuE))’ 앙상블을 정기 후원한다.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330주년 J. S. Bach 그리고 Camerata Musica Ewha The First Concert'란 이름으로 창단 기념 제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카뮤이는 지난 2월 창단된 앙상블 팀으로 박수경 예술감독과 팀의 리더인 김사란, 심보라미 씨를 중심으로 뜻을 함께 하는 이화여대 관현악 선후배가 모여 만들어졌으며 각각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가진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됐다.이번 첫 정기 연주회에서는 바흐(J.S Bach)의 탄생 33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작품과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음악을 연주한다.카뮤이는 이번 창단 기념 제1회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앙상블을 후원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서 올해 말 환자를 위한 자선연주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주웅 홍보실장은 “이번 앙상블 후원을 통해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2015-06-17 15:56대한한의사협회가 메르스 한방협진을 하겠다고 정부에 공식 제안한 것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대한민국이 온통 몸살을 앓고 있고 특히 의료이들은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진료 및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대전협은 “이런 와중에 한의협이 한방협진을 정부에 요청한 것은 의료인의 자격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굉장히 우려스러운 행동”이라고 밝혔다.특히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메르스 치료에 자신이 없는데 공식 제안을 하겠는가?”라며 “처방전에 대해 비공개를 유지하고 처방전이 나올 경우 특효약으로 오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전협은 “모순된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한의협이 진정 한의학의 우수성을 이야기하자고 한다면, ‘현대의학-중의학협진 시에 사스의 치사율이 낮았기 때문에 한의학이 메르스 치료에 자신이 있다’고만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것.인과 관계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사스 당시에 OO명의 환자들이 현대의학과 병행하여 A탕, B단으로 치료를 받았고, 해당 치료로 인해 사스의 치사율이 낮아졌다고 생각된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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