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제23대 김건식 병원장 취임식이 4월 13일(월) 오후 4시 30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김건식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서의학연구소 부소장, 경희대학교병원 부원장 등을 거쳤다. 그동안 ▲대한통증학회 재무이사 ▲대한산과마취학회 회장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대한통증학회 서울지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전문분야는 산과마취, 통증치료, 중환자 집중관리이다.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22대 병원장으로 약 5년 간 활동하면서 병원의 위상을 크게 높인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2015-04-08 17:13요양보호사, 간병인,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돌봄노동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와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집중 투쟁에 돌입한다.돌봄노동자들은 “우리는 어르신, 환자, 장애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자신조차 돌볼 수 없는 노동조건에서 노동을 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나타냈다.요양보호사 대부분은 근로계약서에 허위로 기재된 휴게시간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최저임금도 안되는 임금을 받으며 중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에게 주어진 휴게시간은 사실상 근무시간으로 요양보호사들은 엄연히 근로계약서상 명시된 휴게시간에 밥 먹을 시간도 없어 10분 만에 식사를 하고 어르신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허위로 기재된 휴게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전환할 경우 대부분의 요양보호사의 임금은 최저임금 미만이 된다. 하지만 상황은 더 악화될 위기에 놓였다.아직까지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근무조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에도 현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없애려는 논의가 진행
2015-04-08 16:36세엘진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자사의 아브락산주(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주사제)가 지난달 31일자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아브락산주는 카보플라틴과 병용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 1차 요법제로 매 21일 주기의 제 1, 8, 15일에 100mg/m2를 30분 이상 정맥 투여하는 용법으로 승인 받았다. 아브락산주는 파클리탁셀에 인혈청 알부민을 결합시켜 신속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나노입자화한 파클리탁셀제제로,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추가에 따라 현재 미국, 유럽 및 국내에서 유방암,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쓰일 수 있게 되었다. 세엘진코리아 김아경 사장은 “식약처 적응증 추가로 아브락산주가 전이성 췌장암과 유방암에 이어 비소세포폐암까지 다양한 암종의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지난 10여년 간 치료방법이 제한적이던 전이성 췌장암 분야에서 표준요법과 비교해 생존기간 연장이라는 임상적 성과를 입증함으로써 누구보다 절실하게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했던 췌장암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의 희망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기대가 크다
2015-04-08 16:36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최고 평가를 받아 국비 3800만원을 지원받는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에 대한 ‘2014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 및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로 A등급 3800만원, B등급 3100만원, C등급 2550만원 등 기관별로 차등해 국비를 지원한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이번 최고 등급 평가로 국비 38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 증진하고,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2008년 발족한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해외의료봉사활동, 어르신과 모자·어린이·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사업,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체계 강화 등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어린이병원과 함께 지역의 의료소외계층 소아청소년 500여명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소아대사증후군 등록관리사업’을 실시
2015-04-08 16:34전남대학교병원이 7일 환자를 위한 쾌유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빛고을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환자・보호자 그리고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음악감상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부터 매달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이날 음악회는 SM봉사단에서 출연해 흥겨운 대중가요와 섹소폰・트럼펫・가야금 연주 등을 들려줬다. 관객들은 노래와 연주가 한 곡씩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답했다. 음악에 맞춰 좌석에서 가볍게 어깨를 들썩이기도 했다.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입원환자 김 모(61세)씨는 “수술 후 외부출입도 활발치 못해 답답했다. 그런데 이렇게 병원에서 음악을 듣게 되니 모처럼 기분이 상쾌해 진다”고 말했다.앞으로 전남대병원은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매달 첫째 주 화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2015-04-08 16:33총 6,600억원 규모의 보건의료 분야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015 Bio & Medical Korea 행사를 통해 의료·제약‧의료기기 분야에서 총 6,6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총 15건 중 제약·의료기기 분야는 총 10건(수출 계약 6건 2,549억원, MOU 4건 4,132억원 규모) 의료분야는 총 5건 (진출 계약 3건, MOU 2건)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BIO & MEDICAL KOREA’의 특별 세션으로 ‘2015 BIO & MEDICAL KOREA 계약체결식(Signing Ceremony)’를 지난 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한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1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금년에 최대 규모의 수출 사례가 마련됐다.또한,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총 14개 국내기관(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과 11개 해외기관이 참여했다.특히 제약 분야는 가장 많은 계약과 양해각서 체결 성과를 보여 주었는
2015-04-08 13:31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제중원 130주년 및 발전후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7일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중원 130주년 기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이 공공과 함께 걸어가는 길에는 후원인들의 신뢰와 이해가 늘 함께했다.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강신호 명예후원회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오병희 원장을 비롯해 약 350여명의 후원인 및 사회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중원 130주년을 기념해 제중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제중원 사진전과 서울대 역사학화 이태진 명예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역사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미래로 가다’라는 주제로 문을 연 3막에서는 오병희 원장이 서울대학교병원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또한, 발전후원회 10주년을 맞아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후원인들의 관심과 도움에 큰 감사를 표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어 다음 세대를 위한 서울대학교병원의 미래 비전을 한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제중원 130주년 기념 발전후원의 밤’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역사 속의 소명을 잊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자, 서울대학교병원…
2015-04-08 13:29정승희 신임 식약처장이 국민에게 더욱 확실하게 다가서는 식약처로 발돋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정 처장은 8일 취임식에서 "식약처 발족 3년 차를 맞이하는 지금, 기관장으로서 역할을 부여받은 것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2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온 예산·조직·법령정비를 바탕으로 이제는 국민에게 더욱 확실하게 다가서는 식약처로 발돋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직원들에게 ▲열정적 주인인식 ▲현장 감각 향상 ▲자신감과 겸손함 겸비 ▲발전적 협력 강화 ▲건강한 직장 만들기 등을 주문했다.정 처장은 "열정적인 주인은 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하고 있는 것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답을 찾기 마련"이라며 "직원들 모두가 앞으로 식약처가 국민을 위해 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 발 먼저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답을 찾아가는 열정적이고,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주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우리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두 단어는 '국민'과 '안전'"이라며 "두 단어는 식약처의 존재 이유이자 우리의
2015-04-08 13:10지난 2013년 혈액투석 총 진료비가 1조 6405억에 이르고 환자 수는 6만9,837명인 것으로 나타나 2009년(5만6,896명)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2013년 혈액투석 환자수는 2009년 대비 22.7% 증가했으며, 진료비 역시 1조 6,405억원으로 32.2% 증가했다.특히 이중 65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는 7,141억원으로 전체 혈액투석 진료비의 4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혈액투석기는 2013년 1만9,527대로 2009년 대비 42.5% 증가했고, 혈액투석기 보유기관수도 833기관으로 24.5% 증가했다.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4차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4차 평가는 2013년 10월에서 12월까지 외래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72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지표 등 기준은 관련학회 및 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만들었다
2015-04-08 12:50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간접주입용의약품주입용기구)의 중국 수출 목표치를 2.5배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의 의료기기 제조 전문 관계회사사인 파나시에서 제조하는 더마샤인은 지난해 12월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를 통해 연간 200대 규모로 수출 중에 있다. 이번 수출 물량 확대는 인터림스 요구에 따른 것으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림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약속된 물량 200대가 조기 소진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 효과를 얻는 물광주사는 중국 공영방송에도 수 차례 소개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휴온스는 자회사 휴메딕스를 통해 자동약물주입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필러 엘라비에-밸런스의 중국 수출을 위해 허가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엘라비에-밸런스는 기존 제품들보다 점도가 낮아 자동약물주입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주입량과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 더마샤인은 5개의 주사침과 시술부위를 고정하는 캡션을 장착해 시술 시간과 통증을 크게
2015-04-08 12:49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지사장 허민행)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국 병원에 설치된 최신 3.0T MRI 장비에서도 검진 가능한 이식형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Accolade 3T MRI Pacemaker)가 4월 7일부로 식약처 허가 및 보험 급여를 받고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달 앞서 보험급여를 받게 된 전극선 ‘인제비티’(Ingevity 3T MRI Lead)도 전국적으로 동시 출시된다.1.5T (Tesla) MRI는 물론 세계 최초로 3.0T MRI 검사까지도 가능한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는 작년 10월 유럽에서 처음 출시됐고, 아시아에서는 지난달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아코레이드는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과거의 인공심장박동기는 MRI 검사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거나, 검사를 받더라도 1.5T MRI 사양 내에서 제한적으로 가능했다. 최근 대부분 병원에 설치된 최신 MRI 장비는 자기장 강도가 높고 선명도가 뛰어난 3.0T MRI 사양으로, 이번에 출시된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는 1.5T는 물론 3.0T MRI 촬영에도 신체의 특정 부위로 제한을 두지 않고 전신(Full Body Scan)을…
2015-04-08 12:49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일반의약품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Q)’ 120정을 새롭게 발매했다.임상데이터에 따르면 훼라민큐를 8주간 복용 시, 갱년기의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연구됐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포장은 이런 결과에 따라 복용자가 1일 2회,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도록 기존 100정을 120정으로 변경한 것이다.2014년 동국제약은 갱년기 증상이 심한 여성,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 골다공증 예방이 필요한 여성 등 훼라민큐 장기복용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훼라민큐 300정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동국제약 훼라민큐 마케팅 담당자는 “효과적인 갱년기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복용법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상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복약 편의성과 용법·용량 측면을 고려해 포장단위를 변경하여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훼라민큐는 생약성분인 블랙코호시(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의 복합제제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과 해외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국내 임상연구에 따르면 훼라민큐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2015-04-08 12:48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는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을 통해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살펴본 결과 챔픽스 복용 시 위약 대비 자살, 우울증 및 사망 위험 발생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BMJ)에 지난 3월 12일 게재됐다.영국 브리스톨 대학 카일라 토마스(Kyla Thomas) 교수 연구팀은 챔픽스의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총 39개 연구에서 챔픽스 1mg 1일 2회 복용군 5,817명 및 위약 복용군 4944명 등 총 1만761명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실시했다.연구 결과 챔픽스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 대비 자살 또는 자살 시도, 자살 관념, 우울증 및 사망 위험의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살 및 우울증 등의 증상은 성, 연령, 인종, 흡연율 및 정신적 질환 여부와의 상관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외 챔픽스 복용군에서 불안증 위험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결과는 화이자가 여러 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메
2015-04-08 11:58사노피(Sanofi)는 지난 5일 국내 지사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4월 한달 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인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 (Sanofi Trust Act)'를 진행한다.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는 국내 사노피의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선포한 ‘비전 2020’에 따라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보다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는 전 직원이 창립기념일 하루 동안 자원 활동을 진행했던 지난 해와 달리, 매주 금요일마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높였다. '꽃보다 봉사'를 부제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환자(Patient)', '사람(People)', '환경(Planet)'을 돌보는 참여형 자원활동 외에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재능기부형 자원활동을 더해 봉사영역 또한 확장했다. '환자(Patient)'와 '사람(People)', '환경(Planet)'을 돌보는 '꽃보다 봉사'는 자원활동 처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활동 위주로 선별해 노인 요양 시설 및 장애인 시설 방문, 해양 쓰레기 수거, 재활용 크레파스 만들기, 유기동물 돌보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농 작업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업무에서
2015-04-08 11:58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 가톨릭의대 교수) 제113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994년 제72회 학술대회 이후 광주에서는 21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이며, 전국 안과의사 및 관련 업체 관계자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특히 KTX 호남선 개통이후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의 대형 학술행사로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난치성 눈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등 기초 및 임상 안과학 분야에서 총 670여편의 최신 연구논문(구연・포스터・비디오)이 발표되며 각막, 백내장 및 굴절수술, 녹내장, 망막, 사시 및 소아안과, 성형안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심포지엄이 열릴 계획이다.또한 학술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대한안과학회에서 올해 전국적으로 순회공연을 준비 중인 대국민 감성뮤지컬 ‘Thank You’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매일 3회씩 사전 공연도 펼쳐진다.전남대학교병원 윤경철 교수(대한안과학회 학술위원장)는 “학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투숙할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을 구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광
2015-04-08 11:57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어린이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진행한 기부 캠페인에서 모인 1004만원을 지난 7일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진행한 기부 캠페인에는 6만 3000여명의 시민이 동참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1004만 원은 푸르메재단이 짓는 우리나라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어린이 타이레놀의 기부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푸르메재단은 2016년 봄,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이 생기면 연간 약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돕는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는 "어린이의 안전한 해열제 복용을 위해 힘써온 타이레놀이 탄생 60주년을 맞아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꿈 꿀 수 있도록 노력하는 푸르메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내년 봄, 우리나라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
2015-04-08 11:4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 7일 개원33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신축을 마친 새 강당 송원홀(松苑Hall)의 개관일정에 맞춰 개원기념일인 4월2일보다 5일 늦게 치러졌다.300여명의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는 축하와 격려를 위해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도 참석했으며, 간단한 송원홀 개관행사에 이어 고객만족실천 선언문 낭독, 교직원 표창수여, 병원장 기념사, 총장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교직원 표창 수상식에서는 83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표창을 받았으며, 26명의 교직원이 친절‧유공‧모범표창을, 또 2명의 교원이 의무기록우수표창을, 3개 진료과가 손위생 모니터링 우수부서 표창을 받았다.이문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금년 33주년 개원기념식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찬란한 역사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지은 송원홀 개관식과 함께 열려 더욱 뜻 깊다. Moon-Shot Thinking으로 새로운 혁신의 위대한 과정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2015-04-08 11:45병원장 공개모집을 의무화하는 등 지방의료원 운영을 투명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업무상황 공시 등을 내용으로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이 개정됨에 따라 공시의 시기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종전 시행령에 규정되었던 추천 방법을 시행규칙에 규정해 원장 후보자 추천 시 ‘공개모집’을 의무화하고 법률에서 위임한 이사 및 원장의 추천 절차 및 방법 역시을 규정했다.또한 결산서 제출 시 결산 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첨부서류 제출을 의무화하고 결산서에 첨부해야할 서류를 ‘해당연도의 사업계획과 그 집행실적의 대비표’로 규정하도록 했다. 그 밖의 업무 상황 등의 공시사항 및 공시의 시기·방법·절차 등도 규정한다.입찰 및 수의계약 현황 역시 그 밖의 공시 사항으로 규정하고, 공시의 시기·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며 법률에서 위임한 통합공시의 기준, 방법 등 역시 규정한다.통합공시의 기준도 별표로 정하고, 최근 5년간의 항목별 자료를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매체에
2015-04-08 11:45국내 암환자의 이차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시 이차암을 잘 언급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9%에 달했다. 해결책으로는 의료기관 내 협진이 꼽혔다.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는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내 13개 의료기관 암전문의 486명을 대상으로 이차암 검진 경험과 태도를 조사했다.이차암은 처음 생긴 암과 무관하게 새롭게 생긴 암이다. 암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몸속에 남아있다 새로운 종양을 만들어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재발과 다르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암전문의 10명 중 7명(76.3%)이 본인의 환자가 이차암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환자가 이차암이 발생했을 때는 의사로서 당황함(51.9%), 미안함(30.7%)을 느꼈고, 환자들이 수긍하지 못하거나(37.0%) 원망하는 것 같다(25.9%)는 응답도 있었다. 이처럼 이차암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지만 이번 연구결과, 암전문의 대다수는 우리나라 이차암 관리가 체계적이지 않다고 답했다.실제 암환자 진료 현장에서 암전문의들은 이차암과 연계된 진료에 소극적이었다. 진료 시 이차암을 잘 언급하지 않는다는 응답
2015-04-08 11:32고려대 안산병원이 국제해양재난전문가들과 해양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 정신건강의학과 고영훈, 한창우 교수는 지난 4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국제해양재난안전포럼 – Safe world, Safe Ocean, Safe Life’에서 세 번째 세션인 ‘Human Ocean’에 참여해 해양재난사고 이후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고영훈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Human Ocean’ 세션에서는 ▲재난과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일본 국립 신경학·정신건강의학센터 요시하루 킴 박사)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통한 세월호 사고 피해자 트라우마 관리(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한창우 센터장) ▲한국 해안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가천대 길병원 임용수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영훈 교수는 “해양재난사고 이후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고대 안산병원은 세월호 생존학생 및 유가족들의 심리치료 및 트라우마 관리를 도맡아온 의료기관으로서 국제해양재난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재난에 대한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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