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찾아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은 오는 15일(수) KBS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후 4시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S 교향악단은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 ▲슈트라우스/피치카토 폴카 ▲차이콥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모차르트 / 안단테 C장조 - 플루트 협연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 바순 협연 ▲비발디 / 중 '봄' ▲가르델 /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beza' ▲애니메이션 중 '이웃집 토토로' ▲바흐 / G선상의 아리아(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KBS 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재활치료 의지를 독려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KBS 교향악단 초청공연은 병원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국립교통재활병원 홍보팀(031-580-5455)으로 하면 된다.
2015-04-01 14:50최근 5년간 자폐 환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폐증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자폐 환자의 수는 4,845명에서 7,037명으로 1.5배, 총 진료비는 25억에서 49억으로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진료비(2014년 기준)는 시도별로 천차만별이었다. 1위인 경북(2,48만7,000원)은 가장 낮은 진료비를 나타낸 제주(26만9,000원)보다 무려 9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자폐환자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4,845명, 2011년 5,399명, 2012년 5,979명, 2013년 6,603명, 2014년 7,037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2014년 기준)로는 서울 2,456명(35%), 경기 1,781명(25%), 부산 585명(8%)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자폐증상을 겪는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5.5배 많았다.연령대별 환자의 수는 10~19세(41%), 10세미만(37%), 20~29세(22%), 30~39세(3%) 순으로 30세미만…
2015-04-01 14:38국내 의료진이 위암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수술 후 합병증 발생빈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로봇수술의 발생빈도가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팀은 로봇수술 시행 초창기 복강경 수술과 각 40례의 수술 후 임상적인 인자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췌장염 발생빈도가 복강경 수술 군에서 22.5%인 반면, 로봇 수술 군에서는 10%로 로봇 수술 군이 낮은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이 적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위암에서 로봇수술은 고가인 점을 감안하면 복강경 수술보다 더 우월한지에 대한 논란에 서있었다.송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수술 시 췌장을 자극하는 회수가 복강경에 비해 더 적다는 점에서 췌장염 발생빈도가 더 작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환자들의 임상경과를 관찰했다. 위암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은 췌장염이다. 췌장은 위의 등쪽에 위치하므로 수술 중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송교영 교수는“그동안 다방면에 있어 로봇수술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었으나 그 중 위암 로봇수술의 장점에 대한 객관적인 통계를 산출한…
2015-04-01 14:38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유방암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다학제 통합진료’는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 방사선 치료, 약물 치료 등의 일차적인 항암치료가 끝난 시점에 있는 환자를 일차적인 대상으로 한다. 일차적 항암 치료가 끝난 시점부터 유방암 환자 대부분은 병원 방문 목적이 암 치료 보다는 치료 후 관리 및 재발 예방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때부터 유방암 환자는 병원 방문 횟수가 줄어들지만 그만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나가야 한다. 유방암을 진단받고 일차적인 치료를 끝낸 유방암 생존자들은 항암 치료과정에서 겪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 수술 부위와 관련된 신체 변화의 문제, 림프부종 등 치료 관련 부작용 등을 겪게 되고, 우울, 불면, 암 재발에 대한 불안 등으로 힘들어 하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걱정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방암 생존자가 유방암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서 지금 겪고 있는 문제점을 상담 받고, 앞으로의 포괄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조언 받을 수 있는
2015-04-01 14:37한의사협회 산하 지역한의사들이 오는 4월 2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산하 시도지부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철폐를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오는 2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청사,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진행된다.이번에 개최되는 궐기대회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등 3개 시도지부가 참여하는 것.특히 오는 6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회 공청회’를 바로 앞두고 한의사들이 자신들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을 표출하려는 목적이 크다.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오전 8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도로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을 갖는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일자에 맞춰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는 서울시내 한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휴진하고 참여한다.박혁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지난 12월,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 민관합동회의에서 결의한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의 조속한 이행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하기 위하여 선포식을 마련했다
2015-04-01 14:37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이 필요한 소아를 대상으로 PITA(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라 불리는 전동식 피막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만 4세 ~ 만 12세) 중 약 10% 정도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코를 골게 되며, 이 중 4% 정도는 수면무호흡증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아데노이드 비대증의 근치술은 절제술이다. 아이들의 경우 보통 취학 전•후로 편도나 아데노이드 크기가 줄어들기 시작하지만, 만 4 세 이후에도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기존에는 소아와 성인 환자 모두 편도를 완전히 절제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이루어져 약 2 주간 수술 부위가 아물때까지 통증이 지속될 수 있는 단점이 있으며,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 할 수도 있다.PITA라고 불리는 전동식 피막 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은 편도의 피막을 제거하지 않고 편도 조직만을 미세 절제 흡인기를 이
2015-04-01 12:58이식환자가 자기공명진단(MRI) 검사를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최초의 이식형 제세동기가 국내 출시된다.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새로운 이식형 제세동기(ICD)인 이베라 엠알아이(Evera MRI)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4월 1일부로 보험급여 인정을 받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ICD는 빈맥성 부정맥 환자의 치료를 위해 환자의 체내에 이식되어 위험한 심장박동을 정상화시키고 심장 급정지의 위험을 낮추는 의료기기다. 기존의 ICD의 경우 MRI의 강력한 자기장과의 교호작용과 이로 인한 고장 및 오작동의 가능성 때문에 이식 환자가 MRI 검사를 자유롭게 받을 수 없었다. Evera MRI는 메드트로닉 고유의 기술인 슈어스캔(SureScan)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환자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슈어스캔 기술은 2014년 기준으로 727명의 환자 대상 임상시험과 2백30만 개의 시나리오(modeling scenario)의 검토 과정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빈맥성 부정맥 환자의 경우 전반적인 건강 상태나 고령에 의해 MRI 검진에 대한 수요가 높다. 연구에 따르면 이식형 제세동기 이식
2015-04-01 12:40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은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페미밸런스'를 출시했다. 식약처로부터 여성 질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페미밸런스는 덴마크의 크리스챤 한센에서 제조한 유산균제품으로 국제약품에서 병,의원에 공급하게 된다. 페미밸런스는 Lactobacillus rhamnosus GR-1과 Lactobacillus reuteri RC-14 두 종의 유산균으로 구성되어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질 건강’에 대한 개별 인정을 받은 제품으로 기능성내용은 ‘유산균 증식을 통한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생리활성기능 2등급)’ 으로 인정받았다.페미밸런스의 성분은 장내 유익균으로 상호보완적인 두 종류의 유산균 품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장내에서 활동하는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건강한 여성의 질과 요도에서 분리하여 특별히 질에서 정착하게 설계된 제품이라고 한다. 두 균종 모두 질과 요도에 정착하여 군락을 형성하며 증식하여 외부에서 침입하는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게 된다고 한다. 페미밸런스는 하루 한번 한캡슐을 섭취하며, 1박스에 한달분인 30캡슐 포장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Lactobaci
2015-04-01 12:39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제4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www.madecassol.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설문과 함께 보육시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는 것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학부모가 직접 신청할 경우, 신청자의 자녀 이름으로 해당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 가방을 보내준다. 당첨자는 5월초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80-550-7575)로 문의하면 된다.‘우리 아이 안전캠페인’은 아이들이 상처가 났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전달될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와 털진드기,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액’을 비롯해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 응급용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마데카솔연고’는 식물성분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함유되어 상처부위에 새살이 돋도록 도와주는 상처치료제로 어린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적합하다. 또한 ‘디펜스벅스액’은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의
2015-04-01 12:39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4월 1일부로 스페셜티 사업부 총괄 이사에 박선영 본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박선영 이사는 2000년 한국MSD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2004년부터 스페셜티 사업부와 심혈관계 사업부에 소속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담당자로 활약했다. 특히 MSD 대표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성공적인 출시와 성장을 이끈 바 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항바이러스제 사업부 영업마케팅 본부장과 대외전략사업부(Customer Centricity Alliance Management) 본부장을 역임하며, 병원 및 유통 채널 관리를 총괄했다.박선영 이사는 2000년 중앙대학교 화학과와 2005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5년간 한국MSD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박선영 이사는 한국MSD 내에서 전문성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온 인물”이라며 “박선영 이사의 이번 승진은 한국MSD의 발전 과정을 오랫동안 함께한 인재의 발전을 알리는 것으로 우수한 인재경영 프로그램의 산실과도 같기에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를 이끌며, 사
2015-04-01 12:38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골리무맙)가 4월 1일부터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심퍼니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6-머캅토퓨린 또는 아자치오프린 등 보편적인 치료법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거나 그러한 치료에 내약성이 없거나 상기 약제가 금기’인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 10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골리무맙 글로벌 임상PURSUIT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첫 주 및 2주 뒤 투여 후, 6주차 내시경 검사로 관찰한 점막의 치료율이 42.3%로, 위약 투여군의 28.7%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6주차에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차까지 투여를 이어 나갔을 때 임상학적 반응률은 49.7%로 모두 위약 투여군(31.2%)에 비해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연구에서 골리무맙의 6주, 52주 시점에서 이상반응 발생율은 위약과 유사했으며, 가장 흔하게 관찰된 이상반응은 두통과 비인두염이었다.
2015-04-01 12:38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국내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액상혼합백신 ‘유펜타(Eupenta)’의 해외 임상3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의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액상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확보, 공정의 까다로움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WHO PQ 인증을 보유한 업체가 6개사에 불과하다.LG생명과학측은 지난해 필리핀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시험 결과 우수한 항체방어율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기존의 분말형태인 5가 동결혼합백신과 달리 한 바이알에 들어있어 생산,유통 및 품질관리가 용이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LG생명과학은 ‘유펜타’가 올해 하반기 WHO PQ인증을 획득 후 2016년부터 UN산하기관의 연간 4000억원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에 참여해 향후 25% 이상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동, 아시아, 남미지역으로의 개별국 수출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는 “올해는 5가 액상혼합백신
2015-04-01 12:38지난해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중 '항악성종양제'가 16.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전문가, 일반 사용자 등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는 18만3554건이라고 밝혔다.최근 보고건수는 7만4657건(2011년), 9만2375건(2012년), 18만3260건(2013년)이며, 지난해 보고건수는 2013년과 비슷했다. 보고된 부작용을 효능군 별로 분류해보면 상위 5개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순위는 2013년과 동일했다.‘항악성종양제’가 2만9577건(16.1%)으로 가장 많고, ‘해열진통소염제’ 2만2912건(12.5%), ‘X선 조영제’ 1만4572(7.9%), ‘항생제’ 1만3286건(7.2%), ‘합성마약’ 1만1365건(6.2%) 등의 순이었다.증상별 보고건수는 ‘오심(헛구역질)’ 2만8141건(15.3%), ‘가려움증’ 1만6868건(9.2%), ‘두드러기’ 1만5014건(8.2%), ‘구토’ 1만4929(8.1%), ‘어지러움’ 1만4256건(7.8%), ‘발진’ 1만2081건(6.6%), ‘설사’ ,768건(3.7%)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15-04-01 12:3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투여를 통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고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존 오 에버트(Jon O. Ebbert) 박사와 연구팀에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대조, 10개국 61개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했다. 한 달 이내로 금연할 의지가 없거나 금연할 수 없지만 3개월 후 금연할 목표를 가지고 서서히 흡연량을 줄이기로 결심한 흡연자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 참여한 흡연자들은 4주까지 흡연량을 50% 이상, 8주까지 베이스 라인 대비 75%까지 줄이고, 12주에는 담배를 완전히 끊는 것을 목표로 24주간 치료를 받았으며, 52주까지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primary endpoint)인 치료기간 마지막 10주간(치료 시작 후 15~24주)의 금연지속률은 챔픽스를 투여 받은 경우 32.1%로 위약군 6.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의 경우, 치료기간 마지막 4주(치료시작 후 21
2015-04-01 12:35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에 의한 호흡기 질환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면역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계적인 면역 증강 소재 웰뮨이 국내에서도 면역 증강 솔루션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웰뮨(Wellmune)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바이오세라(Biothera)가 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면역 증강 소재다. 웰뮨은 빵 효모에서 추출한 ‘효모 베타글루칸’으로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고함량을 자랑한다. 다수의 임상 시험을 포함한 수 많은 연구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확보한 웰뮨은 세계적인 면역 증강 소재로 자리매김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160종 이상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세계 1위 분유 기업인 미국의 미드존슨(Mead Johnson)은 2010년부터 주력 제품에 웰뮨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카콜라(Coca-Cola)도 2010년부터 웰뮨을 첨가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 사노피 아벤티스(Sanofi-Aventis)를 비
2015-04-01 12:35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오는 4월 2일(목) 오전 8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을 맞이해 준비됐다. 서울시내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휴진하고 참여할 예정.이날 행사에 대해 한의협은 “지난 해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 민관 합동 회의’에서 결의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를 복지부에서 진행하지 않는데 따른 항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 정 -*제목 :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주최 : 서울특별시한의사회(T. 02-960-0811)*일시 : 2015년 4월 2일(목) 08:00 ~ 11:00(예정)*장소 : 국회 앞 국민은행(서여의도본점) 옆 인도(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2015-04-01 12:34노인진료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원인은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의 점유율이 급증했기 때문이며, 베이비붐 세대인 예비노인(55세~64세)이 편입되면 증가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노인진료비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예비노인은 55〜64세, 전기노인은 65〜74세, 후기노인은 75세 이상을 말한다.후기노인의 노인성 질환관련 입원진료비는, 치매 및 파킨슨 질환비용이 2010년 대비 각각 5580억원(138.4%), 1150억원(204.5%) 늘어났고, 뇌혈관 질환비용도 3012억원(74.6%)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우리나라 예비노인 환자 수 규모는 전체 노인 환자 수 규모와 비슷하며, 예비노인 진료비 증가율(31.0%)이 전기노인 진료비 증가율(20.3%)을 앞서고 있는 실정.1인당 진료비는 예비노인보다 전기노인이 1.6배, 후기노인이 2.5배 높아 예비노인이 노인인구로 편입되면 당연히 노인진료비 규모 증가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노인에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 출생)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2014년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현황을
2015-04-01 12:00“의료정상화와 국민건강권을 방해하는 PA제도를 반대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PA(Physician Assistant) 양성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최근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인 순천향의대 외과 신응진 교수는 서울의대에서 개최된 외과의료 포럼에서 “PA 제도를 의협이나 대전협에서 반대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흐름이고, PA의 정착 없는 외과는 이점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현직 의협 학술이사가 PA 양성화를 공공연히 주장하자 전공의단체와 개원의사단체를 비롯한 의료계는 강력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와 관련 대전협은 “병원의 이기와 편법에 반대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대한다고 밝혔다.첫째, PA는 환자의 안전할 권리를 침해한다는 것.대전협은 PA에 대해 “병원의 편의주의와 영리추구를 위한 편법”이라면서 “PA가 의사 업무를 보조할 뿐이라는 병원의 주장과 달리 이미 많은 병원에서 PA는 의사 업무를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공장처럼 운영되는 대형병원의 경우, 수술에서 일부분만 의사가 시술하고 나머지 모든 수술을 PA가 하는 실정”이라면서 “PA는 무면허자로 의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2015-04-01 11:19국립중앙의료원의 모태인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이 개관한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이 한국전쟁 당시 파견되어 우리나라에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남기고 떠난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의 뜻을 되새기고, NMC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는 4월 2일(목) 오전 11시 40분 본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행정동 3동)’에서 개최된다.이번 개관식에는 스칸디나비아 3국 대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한국과 스칸디나비아 제국간의 우호 관계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이밖에 국회의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스웨덴협회, 한국-덴마크협회, 한국-노르웨이협회, 서울의료원, 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NMC동문회 등에서 참석하여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뜻 깊은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은 행정동 3동(구 로하우스 건물)에 위치하며, 반세기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건물모습을 최대한 복원 및 활용하여 고풍스럽고 상징적인 미를 재현한다. 기념관은 1층 ‘국립의료원관(설립기념관)’을 비롯해 2층 ‘
2015-04-01 11:18한국로슈진단은 4월 1일자로 리처드 유(Richard Yiu) 중국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및 조직진단사업부 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리처드 유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중국로슈진단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그는 진단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헬스케어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이다. 특히 2006년에는 중국 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본부장을, 2008년에는 로슈진단 아태지역 조직진단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등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조직운영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유 신임대표가 재직한 중국로슈진단은 전세계 로슈진단 150여 개 국가 중 미국에 이어 2위, 아시아에서는 1위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로슈진단 내 최고의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조직이다.유 대표는 "역동적이고 의료 인프라가 발전된 한국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조직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로슈진단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비즈니스와 직원의 성장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는 "한국 체외진단 1위 기업으로서 진단의 가
2015-04-0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