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환자는 대뇌 감각 조절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원인불명’의 질환으로 남아있는 섬유근육통의 비밀을 푸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팀은 섬유근육통 환자 17명의 뇌자도 영상을 분석, 결과를 31일 밝혔다.뇌자도란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측정해 뇌 상태에 대한 전체적인 지도를 그리는 기술이다. 뇌의 형태를 촬영해 차이를 밝히는 자기공명장치(MRI)와 달리 신경세포의 활동에 따라 달라지는 미세한 자기장을 측정해 뇌 기능 이상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연구팀은 17명에게 동일한 감각자극을 연속으로 주고, 첫 번째에 비해 두 번째 자극에서 뇌 반응의 진폭(변동)이 줄어드는 비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대상자 모두에서 뇌 반응의 진폭이 줄어드는 비율이 정상인에 비해 작게 나타났다.신체의 감각자극은 몇 단계를 거쳐 행동화된다. 대뇌의 일차체성감각피질은 ‘첫 관문’으로 온 몸에서 감각자극을 받아 분석 후 다음 단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동일한 감각자극이 연속해서 들어오면 최소화 하는 ‘자체 억제’ 기능도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섬유근육통 환자는 이 ‘자체 억제’ 기능이 떨어져 있어…
2015-03-31 16:52“불법행위 조장하고 후배 앞길 막는 의협 학술이사는 즉각 사퇴하고 회원들 앞에 석고대죄하라.”PA (Physician Assistant) 제도가 시대적 흐름이라며 양성화를 주장한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 강력한 반감을 나타내며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의협 학술이사인 순천향의대 외과 신응진 교수는 지난 30일 서울의대에서 개최된 제2회 외과의료 미래전략포럼에서 “PA (Physician Assistant) 제도를 의협이나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반대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흐름이고, PA의 정착 없는 외과는 이점이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또한 “의료계에서는 PA가 향후 의료영역을 침범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지만 외과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PA와 협력 파트너 관계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의협 현직 학술이사가 PA제도 양성화를 공공연히 주장하자 의료계는 즉각 반발했다.전의총은 31일 성명을 통해 “전공의들이 부당한 처우와 몇몇 임상과에 지원하지 않는 근본적 이유는 도외시한 채, 당장의 이익을 위해 불법의료행위인 PA를 합법화하겠다는 대학교수의 발언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분노를 나타냈다.전공의 지원이 감소하는 이유는 낮은
2015-03-31 16:48MSD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이필리무맙(ipilimumab)을 비교한 주요 3상 임상시험(KEYNOTE-006)에서 증상 악화 없이 1차 목표인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OS)을 모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키트루다 는 기존에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대상으로 표준 1차 치료제 대비 생존상의 이점을 입증했다. KEYNOTE-006임상연구 결과, 이필리무맙 대비 전체 생존(OS)과 무진행 생존 기간(PFS)에서 통계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키트루다의 안전성은 이전에 보고된 진행성 흑색종에서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유사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일~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2015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보고에서 발표 된다. KEYNOTE-006 임상연구는 1회 이하의 전신 항암 치료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3기 이상의 진행성 흑색종 환자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제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는 1차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함에 따라 독립적 검토 위원회의 권고에 의해 조기 종료 될 예정이다. MSD…
2015-03-31 16:36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의 한의사들이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인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당연한 책무”라고 주장했다.강원도한의사회(회장 박정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경인구)는 오늘(31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강원도한의사회와 충청남도한의사회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 날 궐기대회에는 박정회 강원도한의사회장, 김명기 강원도한의사회 대의원총회의장, 김영두 강원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남기훈 의료기기 사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경인구 충청북도한의사회장, 이주봉 충청북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최동규 충청북도한의사회 홍보이사를 비롯한 강원도한의사회, 충청북도한의사회 임원 및 분회장, 그리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는 강원, 충북지역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박정회 강원도한의사회장은 “한의사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자격과 권리가 있는 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들로 인해 첨단과학기술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며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특정 직능단체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진정 무엇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인지
2015-03-31 16:36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가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김정묵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 △문정림 새누리당 직능특위 의료복지분과 위원장 △허문영 강원대 약학대학 교수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38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지금까지 196명의 의·약평론가들이 배출됐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이성낙 가천대 명예총장)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일간보사 창간 25주년, 의학신문 창간 44주년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5-03-31 16:26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은 제중원 130주년을 기념해 31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2층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뻥튀기를 통한 모금활동 ‘뻥~ day’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과 급식업체 아라마크(대표이사 전응준)도 참여했다.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뻥~ day’ 행사는 가벼운 거짓말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만우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의 개그맨 유민상과 송병철이 참여한 가운데 뻥튀기 한 봉지당 2,000원씩의 기부금이 적립됐다.행사는 4월 1일 만우절까지 진행되며 총 4,000봉지의 뻥튀기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서대문구 보건소에 전달돼 서대문구 결식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5-03-31 16:26세원셀론텍 RMS사업(재생의료사업)의 중국 시장진출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중국 현지 의료계 및 산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에 관한 세미나 및 프로모션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콘드론’에 관한 세미나 및 프로모션은 지난 28일 중국 천진에 위치한 대형 종합병원인 무장경찰병원에서 무장경찰병원 의료진과 북경, 청도, 상해를 비롯한 중국 주요 지역별 의료산업 오피니언 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미나의 발제자로 초청받은 김명구 교수(인하대병원 정형외과)는 ‘콘드론’을 이용한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기술 트렌드와 장기간에 걸친 환자 추적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콘드론’의 치료현황 및 치료효과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행사는 세원셀론텍과 중국의 생명공학기업인 에버 유니온 바이오테크놀로지(EUBIO)가 함께 추진 중인 재생의료기술 공급 및 메디컬 키트(Medical Kit) 수출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마련되었다. 메디컬 키트(연골재생키트, 뼈재생키트, 제대혈보관키트)에 관한 기술은 세원셀론텍이 지난해 10월,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
2015-03-31 16:2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 28일 네덜란드 BCN Amsterdam Arena에서 한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범유럽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 네트워크(조직위원장 김수현, 영문 약칭 ‘BiKiE’) 발족을 기념하는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창립 심포지엄 및 발족식에는 주네덜란드한국대사관, 진흥원 영국지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유럽사무소 등 유관 정부기관을 비롯해 의료기관·대학·연구기관 및 보건의료 관련기업 등 다양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 중인 연구분야에 대한 소개와 참석회원들의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범유럽 네트워크 초대회장단 구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진흥원 영국지사(지사장 김수웅)는 향후 범유럽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유럽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웅 지사장은 “이번 범유럽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유럽과 정보교류를 위한 효율적인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유럽 과학계와 공동연구 및 교류증진에 힘쓰며, 학계 및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
2015-03-31 16:25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30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외교통상부 장관 등 대표단 일행과 만나 한국 제약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가니에프 장관은 이 회장에게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수입이 연 평균 20% 이상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국 제약업계의 의약품 수출과 진출을 기대한다”며 한국 제약산업 시찰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한국의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수출 차원을 넘어 생산시설을 현지화할 경우 우즈베키스탄 국책은행에서 30%까지 공동투자가 가능하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제약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지원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이 11개국가, 3억여명의 거대시장인 CIS(독립국가연합)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제약기업의 진출 등 양국 제약산업간 협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차세대 아동병원 등 첨단 의료시설 건립이 한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진행중이며 이같은 보건 분야사업에
2015-03-31 16:24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가 췌장 외분비부전증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췌장 외분비부전증’이란 췌장(이자)의 외분비선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결핍되어 지방성 설사를 하거나 흡수장애가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한국팜비오는 오는 4월 10일과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췌담도학회(회장: 최용우)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IC-KPBA)에서 췌장 외분비부전증 런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1일에 열리는 런천 심포지움에서는 대한췌담도학회 이사장인 대구 카톨릭 의대 김호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췌담도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독일 라히프치히 대학병원의 요아힘 뫼스너 (Joachim Mssner)교수가 강연과 더불어, 심포지움의 연좌로 나서 심포지움을 더욱 깊이 있게 진행 할 예정이다.심포지움에서 요아힘 뫼스너 교수는 췌장 외분비부전증의 병태생리 및 치료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췌장외분비부전증 및 만성췌장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한편,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한췌담도학회의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세계 췌담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췌담도 질환을 주제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2015-03-31 16:24노바티스의 건선치료제 세쿠키누맙(상품명: Cosentyx)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들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73회 미국피부의학회 (AAD) 연례학술회의에서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CLEAR 임상연구와 제3상 임상연구의 장기적인 데이터를 포함하여 25 건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CLEAR 임상연구결과에 의하면, PASI가 90% 및 100%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PASI 90과 PASI 100을 기준으로 봤을 때 세쿠키누맙이 우스테키누맙보다 치료 16주차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CLEAR 연구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치료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자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목표6라고 평가받는 PASI 90을 목표로 하여 진행된 첫 번째 3상 임상 연구이다. 제3상 임상 프로그램에서 시행된 세쿠키누맙의 최대 2년 동안의 장기 연구 결과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공개된 데이터는 주요임상인 FIXTURE와 ERASURE의 장기적인 연구 결과이다. FIXTURE 연구결과 16주차 건선환자의 피부치료율이 세쿠키누맙 치료군에서 72%를 보인 반면 에타너셉트 치료군에서는 31%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노바티스 본사의 바산트 나라시만 (
2015-03-31 16:24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결핵균 진단시약 ‘제네디아 결핵 검출 키트’의 유효성이 확인된 임상평가 결과가 미국미생물학회 공식 SCI 학술지인 ‘임상미생물학저널’에 게재되었다고 31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가 개발한 결핵 진단시약인 ‘제네디아 결핵 검출 키트(GENEDIA MTB Detection Kit)’는 결핵을 일으키는 결핵균(MTB, Mycobacterium tuberculosis)을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기법으로 빠르게 검출할 수 있다.논문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남용, 기창석, 허희재 연구팀이 로슈의 결핵균 진단시약 ‘코바스 텍맨 결핵 분석기(Cobas TaqMan MTB assay)’와 결핵균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를 비교했다.임상 결과 ‘제네디아 결핵 검출 키트’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81.8%, 99.8%로 ‘코바스 텍맨 결핵 분석기’의 78.8%, 99.5% 보다 높았으며, 양성예측도와 음성예측도도 96.4%, 99.0%로 ‘코바스 텍맨 결핵 분석기’의 89.7%, 98.8% 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두 키트간 성능의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기창석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2015-03-31 15:40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역전제(antidote)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을 유럽 의약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1. 승인 신청은 프라닥사의 활성 성분인 다비가트란의 항응고 효과에 대한 신속한 역전 효과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 및 신장 장애가 있는 사람을 포함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RE-VERSE ADTM 연구의 최초 중간 결과도 포함된다. 제 1상 결과에 따르면 이다루시주맙은 투여 후 신속하고, 완전하며, 지속적인 항응고 역전 효과를 보였으며, 혈전증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심혈관계 사업부 부사장인 융 크루우저 (Jrg Kreuzer) 교수는 “이다루시주맙은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에게 프라닥사?에 대한 특이적인 표적 역전제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며 “이다루시주맙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는 항응고 치료의 진화와 혁신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2015-03-31 15:40디엔컴퍼니 공식 온라인 몰 닥터스킨케어에서 4월 1일부터 3일까지 단 3일간 진행하는 ‘만우절 깜짝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선정, 총 3일 동안 300명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로 닥터스킨케어에서 판매되는 이지듀, 셀리시스, 에스테메드 등 전 품목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며, 이벤트 기간 중 한 ID당 각 1매씩만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품목에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자체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이지듀 모이스처 에센셜 미스트’, 대웅제약의 특허 받은 바이오 기술력으로 탄생한 DW-EGF성분을 함유해 빠른 피부 진정과 피부 수분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 이지듀 마스크팩, 따로 썬크림을 바를 필요 없는 3중 기능성 멀티 비비크림인 ‘이지듀 미네랄 비비크림(SPF 45/ PA++)’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피부에 편안함을 전해줄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이지듀, 셀리시스, 에스테메드 등 전 제품은 대웅제약의 30여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EG
2015-03-31 15:40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4월 10일까지 약 2주간 첫 니 빠진 어린이 사진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만 6세 전후의 첫 니 빠진 어린이들은 그 모습을 사진 찍어 ‘가그린’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방법은 ‘가그린’ 페이스북(www.facebook.com/garglin.dapharm)을 참고하면 된다.2주간 모집된 사진 중 ‘좋아요’ 호응수(70%)와 전문가의 내부심사(30%)를 통해 점수가 우수한 30명을 선발해 동아제약이 운영하는 ‘가그린 첫 니 사진관’에서 초대한다. 초대된 아이들은 ‘가그린 첫 니 사진관’에서 스타 포토그래퍼 홍혜전 작가가 생애 단 한번뿐인, 평생의 추억이 될 첫 니 빠진 사진을 직접 찍어 줄 예정이다.30명 중 선발된 어린이는 가그린 TV CF 제작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생애 단 한번뿐인 첫 니 빠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주고, 새로 나올 영구치의 의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동아제약 가그린 담당자는 “첫 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랄 때 아이들의 치아관리가 더 중요해 진다”며 “평생의 한번뿐
2015-03-31 15:39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사상 최장기간의 전체 생존기간을 입증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의 CLEOPATRA 임상연구 결과가 해외 유명저널인 뉴잉글리시저널오브메디슨지(NEJM) 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퍼제타·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n=402)의 전체 생존기간(OS)은 56.5개월(4년 8.5개월, 중간값)로 대조군인 허셉틴·도세탁셀 병용 투여군(n=406)의 40.8개월 대비 전체 생존 기간을 15.7개월 연장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6.3개월 더 연장시켰으며, 암 진행 또는 사망 위험도 대조군 대비 32% 가량 감소시켜 기존 표준 치료법보다 개선된 생존상의 이점을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 목표는 완치보다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인데 전이성 유방암에서 전례없는 최장기간의 전체 생존율을 보여준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은 매우 고무적인 임상 결과”라며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만큼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획기적인 새로운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설명했다. 퍼제타 병용투여군에서…
2015-03-31 15:3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심근 단일광자전산화단층촬영 인정여부 등 7개 항목에 대한 내역을 3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항목은 ▲간 이식 및 신 이식 전에 시행한 다329나 심근 단일광자전산화단층촬영(Myocardial SPECT) 인정여부 ▲본태성 혈소판 증가증(essential thrombocythemia)과 동반된 폐성고혈압에 투여된 볼리브리스정(성분명: Ambrisentan) 및 파텐션정(성분명: Sildenafil) 인정여부 ▲주로 야간에 발생한 서맥으로 시행한 심박기거치술 및 재료대 인정여부 ▲허혈성심질환의 심실세동에 의한 심정지에 시행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거치술(ICD)-삽입술 및 재료대 인정여부 ▲long QT syndrome에 시행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거치술(ICD)삽입술 및 재료대 인정여부 ▲정신과 약물 복용 중 실신 주호소로 임상전기생리학적검사에서 심실빈맥/심실세동(VT/VF) 유발되어 시행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거치술(ICD)-삽입술 및 재료대 인정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2015-03-31 15:38산부인과에 이어 소아청소년과도 요양병원수가체계 ‘전문의 8개과 가산제도’의 전면 폐지를 31일 요구했다.전문의 8개과 가산제도는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수가 8개과가 50% 이상인 경우에는 가산을 해 주는 제도다. 8개과란 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이다.소청과는 “요양병원 8개과 전문의 가산제도는 요양병원 질 향상에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합리성이 없는 의사에 대한 부당한 차별제도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제도로 인해 8개과에 들어가지 않는 진료과 전문의는 요양병원 채용 기회의 박탈이나 제한이 일어나고 있다. 요양병원에 채용되어도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와 불리한 조건에서의 근무 등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을 받고 있다.급속히 노령화사회로 변모되고 있는 사회현실에서 필연적으로 생기고 있는 요양병원의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요양병원 진료현장에 적합한 진료에 관한 보수교육을 통해 자질과 역량을 갖출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과를 정하여 가산제도를 주는 것은 향후 대한민국의료의 비뚤어진 발전을 가져올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주장이다.
2015-03-31 15:10“경기도의사회의 틀을 세우려 노력하고 의료계를 향한 소신과 목표에 도전했던 회장으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오늘(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3년의 임기를 마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퇴임사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조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회원들에게 “그 동안 경기도의사회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경기도 의사회의 역할론을 주장하며,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많은 부분을 이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무엇보다 “임기 동안 원 없이 걷고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실제로 조인성 회장은 재임 당시 수백번의 공식 회의와 토론, 시군 의사회 그리고 특별분회 병원 등을 방문하며 회원들을 많이 만나 토론했고, 사무국 시스템을 정비했으며, 웹진과 회보를 만들고, 전자결재와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 의료인 폭행 방지법이 상정된 것과 관련해 “시도의사회로는 최초로 국회에 법안을 상정시켰다”고 강조하면서 “끈기있고 성실하게, 협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말만 앞세우지 않고 성과를 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경기도의사회 내부의 화합이 부족
2015-03-31 15:01“정부는 국민 건강을 볼모로 진행하려는 경제 실험을 당장 중단하고 잘못된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추진을 당장 철회하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의료전문가로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재(再) 강조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의협 비대위는 잘못된 정부정책을 국민에게 바로 알리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천명한다.그러면서 한의계를 향해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의료전문가로서의 본분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의료인은 잘못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이 국민건강권을 위협할 때 이를 지적하고 고쳐야할 책무가 있다. 한의계는 부디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는 것이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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