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커머셜(Commercialization) 사업부 김정헌 대표는 지난 2월 26일,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기념하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을 주제로 한 전문 의료진 강연과 참여형 캠페인을 결합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과 건강을 이해하고 돌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쥴릭파마가 추구하는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Making Healthcare More Accessible)’의 의미를 조직 문화 차원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테마인 ‘베풀수록 얻는다(Give to Gain)’에 맞춰 구성돼, 건강한 개인이 건강한 조직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난임 전문 서울마리아병원 주창우 부원장은 연사로 나서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 변화와 건강 이슈를 폭넓게 다루고, 그중에서도 난임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여성 난자 나이 등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는 여성 건강과 관련된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2026-03-05 09:41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박웅기 교수, 이식외과 유진수·오남기 교수 연구팀은 로봇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에서 AI가 안전한 절제면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기관 외부 검증을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로봇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은 겨드랑이 부근에 작은 절개를 한 뒤 로봇 팔을 넣어, 유두와 피부는 그대로 두고 유방 조직만 제거하는 수술이다. 가슴에 큰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다만 로봇 수술은 촉각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일반 수술에서는 의사가 손끝 감각으로 조직의 경계를 파악할 수 있지만, 로봇 수술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영상에만 의존해야 한다. 특히 피부 바로 아래 지방층과 유선 조직의 경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까다롭다. 너무 얕게 절제하면 유방 조직이 남고, 너무 깊게 절제하면 피부로 가는 혈류가 끊겨 피부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은 수술 중 촬영되는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방층과 유선 조직의 경계, 즉 안전한 절제면을 화면에 표시해주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운전자에게 경로를 안내하듯이 AI가 집도의에게 절제 경계선을 시각적으로 알려주
2026-03-05 09:40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3월 1일 DDP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 ‘세계맥박의날(Pulse Day)’ 행사에 참여해 심전도·혈압 측정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맥박의날은 2023년 세계부정맥학회가 처음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매년 3월 1일을 세계맥박의날로 지정하고, 아시아·유럽·미주·중남미 등 전 세계 심장·부정맥 관련 학회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부정맥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세계맥박의날 캠페인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오므론 컴플리트(Omron Complete)’와 ‘6유도 심전도 측정기’를 활용한 심전도·혈압 측정 기회를 제공했다. 하나의 제품으로 심전도와 혈압을 동시 측정할 수 있는 오므론 컴플리트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쉽고 간편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부스에는 약 400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했다. 이 중 심방세동 가능성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현장에 있는 전문의가 직접 심전도 결과를 판독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방문객들에게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
2026-03-05 09:35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저용량 제품인 20mg/0.2mL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기존 40mg과 80mg에 이어 20mg까지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완벽히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과 동일한 수준의 제형 다변화를 완성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와 체중에 따라 가장 적합한 용량을 선택해 처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20mg 제형 추가로 저체중 소아 환자까지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유플라이마는 기존에 확보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소아 크론병 등 12개 적응증 전체에 대해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전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전 연령대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플라이마 전 라인업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하고,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농도 기술은 주사 시 느끼는 이물감을 최소화해
2026-03-05 09:32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지난 2월 26~27일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6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백신 연구 및 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업, 의료기관, 공공기관, 대학 및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270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1일 차 백신 면역학 및 연구개발 ▲2일 차 백신 임상시험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 동안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 석차옥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 조동찬 한양대학교 특임전문교수 등 총 1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센터 설립 이후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백신 산업 발전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백신전문가 양성 또한 중요한 사회적 사명인 만큼, 이번 교육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성범 고려
2026-03-05 09:25
투자 위축, 규제 환경 변화,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바이오산업에서 기업의 생존력은 ‘내부 역량’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 경쟁을 넘어 경영·재무·인사·특허 등 기업 운영 전반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한국바이오협회가 회원사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며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단순 정보 전달형 교육을 넘어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회원사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역량강화 프로그램 ‘K-BIO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누적 69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연도별 참여 인원은 2023년 73명, 2024년 259명, 2025년 358명으로 증가하며 3년간 연평균 약 120%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바이오기업들이 기술 개발을 넘어 회계·재무·인사·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의 역량 강화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회계 교육의 경우, 2023년 1회 운영에서 2025년에는 연간 6회로 확대됐다. 2025년 신설된 인사·노무 교육 또한 4회에 걸쳐…
2026-03-05 09:24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 정부와 추진 중인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거뒀다. ‘필수의약품 자급화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지난 3일 프로투루크(Proturk İlaç Sanayi ve Ticaret A.Ş.)와 총 6500만 유로 규모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세금 공제 후 약 1100억원 규모다. 이는 2015년 SK플라즈마 설립 이후 개별 계약 기준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이다. 프로투루크는 튀르키예 적신월사(Kizilay, 이슬람권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생산 플랜트 구축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이번 계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프로투루크에 향후 건설될 튀르키예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R&D 및 생산 관련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현지 법인에 대한 기술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해 생산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안동공장 설립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제조·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이전
2026-03-05 09:22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이 최근 재조합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피하주사제형(SC)으로 변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랩은 4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미국임상약리치료학회(ASCPT) 연례회의에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인 ‘하이디퓨즈’의 항체 및 ADC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전임상 논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11종의 단일클론 항체(mAb) 및 3종의 ADC를 대상으로 하이디퓨즈를 적용하고 원 물질과 비교하는 약물동태시험(pharmacokinetics)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하이디퓨즈 적용 시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Sprague-Dawley rat)를 대상으로 원 물질(항체, ADC)의 고농도 제형과 하이디퓨즈를 포함해 제형화한 고농도 제형을 각각 투여했다. 약물 동태를 비교 평가한 결과, 하이디퓨즈 기반 고농도 제형은 원 물질 대비 약물 노출량(Area Under the Curve from time, AUCt)이 116%~162%, 최대 혈중약물농도(Maximum Plasma Concentration, Cmax
2026-03-05 09:2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5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278.7억달러를 기록했다. 의약품(104.1억달러, +12.3%)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성장을 기반으로 의약품 수출 100억달러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했고, 의료기기(60.4억 달러, +3.9%)는 일반 의료기기의 꾸준한 증가와 체외진단기기 흑자 전환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로 ’25년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4.1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19.3억달러, +29.4%), 스위스(12.8억달러, +153.2%), 헝가리(9.1억달러, △28.2%)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5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5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바이오의약품’(15.3억달러, +31.3%)과 ‘면역혈청과 혈액분획물, 면역물품’(0.9억달러, +60.1%) 등의 수출이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의약품 수출 1위국을 유지했다. 스위스(12.
2026-03-05 09:17
가천대 길병원은 3월 신임 진료교수 임용을 비롯해 14개 진료 분야에서 우수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특화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이수중 교수 등 신임 의료진을 영입했다. 이 교수는 발열, 요로감염, 혈뇨, 단백뇨, 자반증, 류마티스 등 소아 질환을 담당한다. 신경외과 박태윤 교수도 진료를 개시,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등 뇌혈관질환, 뇌혈관중재술, 뇌졸중 등 진료를 강화한다. 또 이비인후과 방제호 교수가 부임해 알레르기비염 및 부비동염, 비중격만곡증, 기능적코성형, 안면외상 및 소아이비인후과, 편도아데노이드비대 등을 진료한다. 소화기내과에서는 김민나 교수가 소화기내시경 전담 진료를 시작했으며, 혈관질환 분야에서 혈관외과 이지영 교수도 진료실을 열었다. 응급의학과에서도 김진주 교수와 이민아 교수가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김진주 교수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3년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재직한 바 있으며 서울, 인천, 원주 등 의료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해오다 가천대 길병원에 새로 부임하게 됐다.영상의학과에서도 두경원 교수(흉부)와 박희준 교수(VIP건강증진센터), 이인선 교수(VIP건강증진센터)가…
2026-03-05 09:17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호흡기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일산백병원은 독일 간스호른(GANSHORN)사의 ‘PowerCube Body+’(바디 플레티스모그래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폐의 크기와 공기 흐름, 기도의 저항 정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다양한 폐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폐활량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폐 안에 남아 있는 공기(잔기량,RV), 폐의 전체 크기(전폐용적, TLC)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숨길(기도)도 얼마나 좁아졌는지도 확인 가능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질환을 더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폐 속 상태까지 확인하는 폐기능 검사 장비다. 이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간질성 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중증도 평가가 가능해진다. 또한 장비 내부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장착돼 의료진과 환자가 검사 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검사 결과는 그래프와 수치로 직관적으로 제공돼 의료진의 진단은 물론 환자 설명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2026-03-05 09:06
지난 2월 26일 용인시의사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결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지난 2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 사태로 인해 의료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이 여전히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검체위수탁제도, 관리급여 등 건강보험공단의 재정 효율을 우선시하는 제도들이 의료계의 희생을 전제로 유지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의사면허 취소 후 재교부를 신청하는 회원에 대해 의사회 단체장 또는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됐으며, 아울러 대한의사협회의 정책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의자료를 전자 문서로 배포해 종이 인쇄물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 보호와 행정 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다만, 총회 자료 배포 시점을 조금 더 앞당겨 달라는 개선 요청을 제기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05 06:4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3.5.~19.)을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3월 3일 의사협회·병원협회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취급·사용 안전관리 및 종업원 지도·감독 철저 관리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점검을 실시하여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불법취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6-03-05 06:47
5개 적응증에서 급여기준이 설정∙확대되는 것으로심의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2026년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4일 공개했다. 먼저 요양급여결정신청을 한 제품은 2개 품목 3개 적응증 모두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한국로슈의 ‘컬럼비주(성분명 글로피타맙)’와한국다케다제약의 ‘프루자클라캡슐(성분명 프루퀸티닙)’이 그 주인공이다. 컬럼비는▲두 가지 이상의 전신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 ▲자가조혈 모세포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NOS 성인 환자에서 젬시타빈 및 옥살리플라틴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프루자클라는▲이전에 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하는 항암화학요법과 항 VEGF 치료제, 항 EGFR 치료제(RAS 정상형(wildtype)의 경우)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급여 기준이설정됐다. 급여확대에 도전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바이엘코리아의 ‘넥사바(성분명소라페닙)’ 등이 간세포성 암(2차 이상)에 대한 급여 확대를
2026-03-05 06:43
MRI 검사 시 사용하는 조영제의 종류에 따라 파킨슨증 및 파킨슨병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국내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이화여대·가톨릭대·숭실대 공동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22만 2977명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추적·분석한 결과 과거에 사용하던 선형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GBCA)를 맞은 환자는 파킨슨증 위험이 소폭 증가한 반면 현재 주로 사용하는 ‘거대고리형’ 조영제를 맞은 환자는 위험 증가가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2011~2014년 사이 처음으로 MRI를 받은 40세 이상 한국인 22만 2977명을 ▲조영제 없이 MRI를 받은 그룹(9만 2230명), ▲선형 조영제로 MRI를 받은 그룹(4만 8335명), ▲거대고리형 조영제로 MRI를 받은 그룹(8만 2412명)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2022년까지 파킨슨증 진단 여부를 추적 관찰하며 나이·성별·흡연·음주·신장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뇌·척추 MRI는 파킨슨증 혹은 관련 징후로 인해 시행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로 인한 왜곡을 줄이기 위해 해당 환자들은 처음부터 분석에서 제외했다. 현재 MRI 검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2026-03-05 06:26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소속 한의사들이 4일 오전, 국토교통부와 국회 앞에서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기간을 8주로 제한하려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번 1인 시위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상해등급 12~14급 환자에 대한 ‘8주 초과 치료 제한’이 의학적 근거 없이 교통사고 피해자의 진료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침해하는 행정 편의적 발상임을 규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1인 시위에 참여한 한의사 4인(국토교통부 앞: 정희원, 허윤, 홍승기 한의사, 국회 앞: 유태모 한의사)은 이번 개정안이 8주 초과 치료를 원하는 교통사고 피해자는 본인이 직접 치료의 필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추가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며, 검토·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치료 중단의 불안 속에 방치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해등급 12~14급 환자만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이들에게 ‘잠재적 부정수급자’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결국 스스로 치료를 포기하게 만드는 압박으로 작용하고, 서류 발급과 인프라 구축 비용 등 새로운 제도 도입에따른 행정적 부담을 교통사고 피해자가 짊어지는 불합리한 내용을…
2026-03-05 06:14
대한비만학회가 비만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했다. 학회는 비만을만성·재발성 질환으로 규정하며 “예방과 치료를 병행하는 연속적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의급증과 낮은 체중 감량 유지율을 근거로 조기 개입과 치료 접근성 보장을 요구했고, 단계적 보험 적용확대와 설탕세 도입 등 재원 마련 방안도 제안했다. 비만을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가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과 함께 ‘우리나라비만 환자의 미충족의료 수요 반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4일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대한비만학회 이준혁 대외협력정책 간사는 예방 중심이던 비만정책을 치료병행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단계적인 보험적용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 간사는 소아청소년 비만에 주목했다. “지난 10년 동안 비만병이 있는 남아는 2.5배, 여아는 1.4배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소아비만의 약 80%가성인 비만으로 이행한 것을 고려하면 조기 개입이 향후 의료비 절감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만인구가 3년 이내 체중을 10%이상 감량하는 비율은 12%, 1년간 유지할 수 있는 비율은 5%에 불과하다. 때문에 “비만병은만성질환이자 재
2026-03-05 06:02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24일 핵의학과에 새롭게 도입된 Siemens사의 최신 의료 장비인 SPECT-CT에 대한 축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PECT-CT는 방사성의약품이 목적 장기에 섭취되면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해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비로 섭취 정도에 따른 기능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질환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의료장비이다. 이번에 도입된 Siemens사의 SPECT-CT(Symvia Pro.Specta)는 한강 이남 최초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도입되었으며, 기존의 SPECT 단일장비의 취약점인 해부학적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을 일체화된 CT 갠트리를 통해 CT 촬영을 동시에 수행하고, 두 영상을 융합(Fusion) 함으로써 기능적 정보와 해부학적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병변의 위치와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홍식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핵의학 검사 정확도를 한층 높이게 되었다”며, “해당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4 18:52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최첨단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이 확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추진하는 양성자 치료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000㎡ 규모로 치료·연구·지원 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 수준의 전문 암 치료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병원은 이를 통해 권역 내 필수 의료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며 경상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성자치료는 암 조직만을 정밀하게 타격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고정밀 방사선 치료법으로 방사선 치료분야에서 가장 최첨단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소아암과 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이며, 양성자 치료 도입으로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통합 암 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암 진단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권역 내에서 완결되는 ‘지역 완결형 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하게 된다. 이는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2026-03-04 17:47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병동 리모델링 및 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3일 본관 10층 엘리베이터홀에서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병동 투어를 진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총 667병상 규모로 재탄생하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10층부터 12층에 이르는 고층부 병동의 구조를 전면 개편해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일반 병실은 물론 중환자실, 격리병상, 무균치료실 등 특수 병동의 내실을 갖췄다. 또한 중환자실 위치 이전 및 조정을 통해 중환자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대목동병원은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를 기점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됐던 이대목동병원 환경
2026-03-04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