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은 드림파마를 1:0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근화제약은 "드림파마의 흡수합병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모 회사와 업무중복의 제거를 통한 법인유지 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소규모합병 방식이므로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합병승인은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근화제약은 지난 2014년 12월 19일부로 1913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드림마파 주식 100%를 인수했다.
2015-03-17 16:29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이 17일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혁신경영부문)'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기까지 48년 간 회사에 몸담으며 일동제약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로 이끌었다.이정치 회장은 혁신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신인사제도, 목표관리제도와 함께 ERP · BI · CRM · RFID 등 선진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 일동제약 경영혁신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약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과감한 시설 투자로 선진 GMP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구축하여 품질혁신을 실현해 가고 있다.의약품뿐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등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 글로벌, 원료, 위수탁 분야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전략 추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공공분야, 산업계 등의 최고경영자들의 경영성과, 비전, 리더십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 JTBC · 미래창조과학부 ·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7회 째인 올해, 글로벌경영, 지속가능경영, 혁신경영 등 13개 분야에서 34명의 수상자가…
2015-03-17 16:25임수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회를 밝히면서 단결만이 살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잘 정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17일 임수흠 후보는 “지역 직역 과별 세대간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선거가 끝나면 누가 당선되던 힘을 모아 어려운 의료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수흠 후보는 “목소리만 높이고 주장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프로치하는 게 중요하다. 이룰 수 있는 능력을 판단하여 적합한 의협 회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수흠 후보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3주간 하루 400여Km씩 뛰면서 그 어떤 후보보다도 많은 유권자를 만났다고 자부한다. 회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의협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많은 반성과 각오도 했다”는 임수흠 후보는 “전국 회원들과의 소통이 진정한 의협 회장으로서 소통이고, 앞으로 꼭 해야만 할 일이라고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임수흠 후보는 “조인성 후보는 선관위가 제공하지 않은 많은 대학의 동문 정보이용과 선관위 각서 내용을 위반한 선거운동을 펼쳐서 선관위의 경고 처분을 받았다
2015-03-17 16:23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 시점인 17일 아침 회원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고 선거운동을 마치는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앞만 보고 달려오다 어느새 의협회장이 되겠다고 나선 것은 무엇보다 일 욕심 때문”이라면서 “그동안 여러 일을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보여 감히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선거 기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파업을 위한 파업’을 하지 않고 ‘이기는 투쟁’을 하겠다는 제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 행복했다”면서 “이 때문에 조금 더 열심히 뛸 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큰 미련은 없다”고 덧붙였다.조인성 후보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모든 걸 쏟아 부었다”면서 회원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딱 5분만 시간을 내 4페이지 짜리 제 홍보물을 읽고 판단해 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조인성 후보는 “조금 더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지금 전화기를 들어달라”면서 “11만 의사들을 활짝 웃게 만드는 회장,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회장, 자부심을 갖게 만드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다음은 편지글의 전문이다.
2015-03-17 15:15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에게 자렐토의 투여를 시작하거나 계속할수 있게 됐다.바이엘 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의 허가사항 중 ‘심율동전환(cardioversion)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자렐토의 사용’이 사용상 주의사항 중 일반적 주의 항목에 새롭게 추가됐다고 밝혔다. 자렐토에 대한 허가사항의 변경에 따라 앞으로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하거나 계속할 수 있다. 허가사항 변경은 심율동전환술을 시행하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의 사용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임상시험인 X-VeRT 연구를 근거로 했다.X-VeRT 연구는 자렐토 1일 1회 용법이 심율동전환 시술이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좋음을 입증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가 비타민 K 길항제(vitamin K antagonist, 이하 VKA)에 비해 1차 안전성 결과인 주요 출혈 위험을 24%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를 통해, 자렐토 사용이 VKA 사용에 비해 심율동전환 시술까지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심율동전환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시술방법이다.…
2015-03-17 14:33송후빈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을 만나 전공의특별법의 발의와 통과에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앞서 지난주 열린 전공의특별법 공청회에는 5명의 후보 중 현직 의협회장인 기호 2번 추무진 후보와, 기호 4번 이용민 후보 그리고 송후빈 후보 만이 참석했고 그 중에 송후빈 후보와 추무진 후보 만이 끝까지 공청회에 참석했다.송후빈 후보는 “이명수 의원에게 지난 주 열린 공청회에서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을 아직까지 개선하지 못한 선배의사로서 중간에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며, “전공의의 수련환경의 개선은 전공의들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병원의 환자 안전에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도 전공의 수련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위반할 경우 해당병원을 제제할 수단이 없다. 이 때문에 전혀 실효적이지 않고 심지어 이러한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평가하는 기구에 전공의를 고용하고 있는 병원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공정성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의 해법은 전공의특별법을 통한 실제적인 규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명수 의원의
2015-03-17 11:50공중보건의사들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추진하는 ‘전공의 특별법’ 제정에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지난 3월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입법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전공의 특별법’에 대해 '젊은의사협의체'의 일원으로서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한다고 17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대공협은 이전 대전협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촉구’ 와 관련된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번 입법 공청회를 통한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한 번 더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대공협은 “대전협이 지적한 대로 전공의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결국 환자의 안전과 직결 될 수 있으며 젊은 의사들의 목숨과도 연관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변하지 않는 의료환경, 전공의에 대한 폭행 등 훗날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질 젊은 의사들이 아파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의료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는 것. 대공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전문의 인력의 고용이나 수련환경의 개선 없이 아직까지도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대하는 현실에 대해 같은 젊은 의사로서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공
2015-03-17 11:19전국의 한의사들이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지부장 안수기)와 충청남도한의사회(지부장 한덕희)가 오는 19일(목)과 24일(화) 오전 8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가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9일(목)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진료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의사들은 진단권 확보 차원에서 심각한 차별을 받아왔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편에 서서 한의사가 왜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전향적인 자세로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24일(화) 궐기대회가 예정되어 있는 한덕희 충청남도한의사회장은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아직도 확실한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복지부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궐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환자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하여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2015-03-17 11:18당직비를 올려준다는 말로 전공의를 회유하고 오히려 기본 연봉을 깎아 총 수령액이 줄어드는 등 수련병원의 전공의 당직비 지급 꼼수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2015년 2월 기준 ‘전공의 당직비 지급 현황’을 전국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했다. 대전협은 “이번 당직비 현황 결과는 일부 수련병원의 ‘꼼수’가 그대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 주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전국 수련병원 중 무작위 30여 병원의 당직비 현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병원이 당직비를 올려준다는 달콤한 회유 뒤로 기본 연봉을 깎아 최종 수령액은 오히려 이전보다 줄어들거나 그대로 유지되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며 분노를 나타냈다. 병원별 당직비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공의 2년차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당직비를 지급하는 병원은 경기 A병원으로 최대 회당 35만원을 지급하며, 최소 금액은 회당 1만5천원을 지급하는 인천 B병원과 월 5만원을 지급하는 서울 C병원으로 드러난 것.대부분의 병원이 평일과 주말의 수당을 따로 편성하고 있지만, 횟수나 시간에 상관없이 월별 일괄 지급하는 병원도 1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협은 “충북
2015-03-17 11:18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으로 체계화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를 고민섭 상무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 담당자들에 대한 CP교육을 매월초 정례화했으며, CP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CP규정 준수 및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실제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CP준수 우수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사전업무협의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e-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CP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클린경영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조직내 CP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분기에도 CP운영체계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협력업체 및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CP준수를 독려하고, 사내 자율준수의 날 제정, 클린경영신문고 활성화, 전직원 대상 사이버교육 필수 이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고민섭 상무는 “한
2015-03-17 11:17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정부와 여당에 독감예방 접종수가 인상을 촉구하고 이대로 강행 시 의료계가 사업 참여를 거부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조인성 후보는 지난해 9월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독감접종비를 전액 지원키로 하고, 해당 비용을 금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입장을 나타냈다.조 후보는 “그 동안 보건소에서만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집 앞 병의원을 놔두고 단지 비용의 문제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보건소에서 평균 2시간을 기다려 접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따라서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예방접종을 전국의 모든 병의원에서 무료로 가능하도록 한 것은 국민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도 고무적인 정책이라는 것. 다만 “16일 전국의 일선 의료기관에 도착한 사업 안내 공문을 보면, 그 취지를 무색하게 할만큼 종래의 접종수가를 크게 인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인성 후보는 “지난 2005년 국가필수예방접종 시범사업를 시작으로 그 동안 의료계는 국가 보건 수준을 발전시킨다는 큰 뜻으로 관행수가보다 낮은 접종수가를…
2015-03-17 09:55지난해 발생한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중 보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인공유방으로 전체 보고건수의 29%를 차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를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위한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으로 2011년 6개소를 지정·운영하기 시작해 2012년 10개소, 2013년 12개소로 확대되었다.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모니터링 결과, 수집되는 정보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4556건으로 전년에 비해 10.3% 증가했다.의료기관을 통해 수집되는 부작용 사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2040건으로 전체 사례 중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2011년부터 시작한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의 확대 운영과 보고 체계 내실화에 따라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보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의료기관 이외의 부작용 사례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54.9%)를 통해 수집되거나 또는 일반국민(0.07%)이 직접 식약처
2015-03-17 09:55한의협이 올해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할 상담 한의사 32명을 신규 위촉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15일(일) 오후 2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5년(제10차)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에는 지난 3월 4일 개최된 네이버 한의콘텐츠제휴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전문과목별 32명의 신규 네이버 상담한의사가 참석했다.박완수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협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의 지식iN을 통해 한의약 관련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새롭게 상담한의사로 위촉된 여러분들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료상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의협과 네이버의 지식iN 업무 담당자들이 답변 시 요령과 주의사항 등 상담업무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설명했다.한편 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네이버가 선정한 지식iN 전문가 답변 우수 상담한의사 및 네이버 한의콘텐츠제휴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각 상담 분야별 우수 상담한의사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2015-03-17 09:55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5' 작가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발전 가능성·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를 고려해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인 2017년에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작가들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된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한편 오는 4월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의 인사아트센터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작가인 류
2015-03-17 09:30“우리도 시위나 파업 등 극단적인 투쟁을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간호인력개편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최근 간협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심정을 토로했다.정부는 현재의 간호사-간호조무사 제도를 폐지하고 간호사(4년제 간호대학 출신)-1급실무간호인력(2년제 간호조무과 출신)-2급실무간호인력(고교 졸업자)으로 개편하려는 작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지난 64년간 이어진 이원화된 간호인력체계를 3단계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려 하는 것이다.대통령 직속기구인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013년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면서 현재 논의 중인 간호인력개편이 2017년 12월 31일까지 완료되지 않을 시 2018년부터 국제대에 2년제 보건간호조무과를 신설토록 ‘조건부 동의’했다.이에 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 주관 간호인력개편안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협의체에는 간협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협회, 병원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간호인력체계의 지형을 완전히 바꾸는 중요한 사안에 간호계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는 지난 24일 저녁 서울
2015-03-17 06:00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두자리수 외형성장을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64개 상장제약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조251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11억5449억원 대비 14.78%가 증가했다.[하단 도표 참고]영업이익도 높은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1조1364억원으로 2013년 9033억원보다 25.81%나 늘었다.반면 당기순이익은 1653억원으로 전년동기 5157억원보다 무려 67.95%나 감소했다.매출액 순위를 보면 유한양행이 1조174억원으로 가장 앞섰으며 그 다음으로 녹십자 9753억원, 한미약품 7612억원, 대웅제약 7358억원, 동아ST 5786억원, 종근당 5441억원, 광동제약 5222억원, 제일약품 5127억원 등의 순이었다.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향후 3위와 5위에 누가 올라 설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은 47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한국콜마 4612억원, LG생명과학 4255억원, 일동제약 4175억원, JW중외제약 4127억원 등이었다.상장 제약사 중 매출액이 50
2015-03-17 06:00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 만족도 등 병원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증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019년 3월 8일까지 4년간 인증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인증 받은 의료기관은 평가결과 및 인증등급을 활용하여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문병원 지정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각종 규정 정비와 시스템 보완, 서비스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개 영역의 537개 항목을 조사받았다. 인증을 통과하려면 환자안전, 직원안전, 화재안전, 질 향상 운영체계 등 필수 조사항목에 ‘무’ 또는 ‘하’가 없어야 하고, 전체 조사항목(ME)의 평균점수가 상급종합병원은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이어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2010년 처
2015-03-17 05:57“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GE와 지멘스 등 외국 의료기기 투자법인들도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최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황휘 HKT㈜ 대표는 16일 오후 2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외투법인과 국내제조사간 상생을 강조했다.협회가 국내제조사와 수입사를 모두 아우르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사 대표 단체’라는 꼬리표를 때내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탈피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황 회장은 7대 집행부의 핵심 과제로 ‘상생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국내에서 기반을 다진 외투법인들이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를 위해서 ▲제조 기법 ▲유통 기술 ▲마케팅 기법 등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제조사와 공유하는 것이다.그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외투법인들이 국내 제조사와 테크놀로지를 공유하는 것이 취임 시 밝혔던 진정한 ‘대동단결’이라 생각한다”며 “GE, 지멘스, 존슨앤존슨, 매드트로닉 등 국내 외투법인 대표들도 이에 공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임기 3년 내내 ‘상생’에 공들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들 외투법인 대표들은 황휘 회장이 이끌어 갈 7대 집행부 회장단 이사진으로 이미 활동하고 있다
2015-03-17 05:50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선관위에 자신과 지지자들에 대한 경고 및 주의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조인성 후보 지지자들이 조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 메시지를 자신의 의대 동문들에게 보낸 일과 관련해 의협 선관위는 지난 3월 14일 조인성 후보에게는 ‘경고’ 통보를, 지지자 8명에 대해서는 ‘주의’ 통보를 한 바 있다.또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동일한 내용의 메일을 선거권자 전원에게 보냈다. 조 후보와 지지자의 숫자를 합쳐 9명이기 때문에 9번에 걸쳐 메일을 보낸다는 계획이며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인성 후보 측은 선관위가 향후에도 같은 내용의 메일을 발송 예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했다.조 후보는 “선관위가 지지자와 본 후보가 공모해 문자를 보냈다는 것을 전제로 선거규정을 위반했다고 결정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모관계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선거관리 규정 위반 결정을 할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조 후보는 “그렇다면 선거권자 전원에 대한 경고 등 결정사항 안내에 있어 그 통지는 (공모했음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본 후보 및 그 지지자들 모두를 적시해 1회 에 한해 통지를 하는 것이 법리
2015-03-17 05:33전의총이 강남구보건소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 2월 25일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자신의 관할지역 의사들의 행동을 강제화 하는 듯한 문자를 발송한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장을 형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16일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강남구보건소장은 지난 2월 25일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에서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의료법 토론회 참석을 촉구하면서 “토론회 미참석자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점검 계획을 갖고 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바 있다.전의총은 “이는 법으로 강제 할 수 없는 사안을 민간 의료기관 의료인들에게 강요하는 내용이 분명하다”며 “이에 따라 법적 검토를 고발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전의총은 이 사건에 대해 “의료의 공공성을 빙자해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강제로 억압 하겠다는 우리나라 정부와 공무원들의 뿌리 깊은 생각이 행동으로 드러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더 나아가 “우리나라는 의사들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개인 병의원을 개원할 때까지 정부나 국민세금으로부터 전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구조”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을 초법적인 요양기관 당연지정제와 리베이트 쌍벌제로 억
2015-03-1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