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보건복지부의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되었다. ‘최우수 의료기관’은 호스피스 전문인력․ 시설․ 장비를 잘 갖춰 통증 및 사별가족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의료기관 14개를 선정, 12일 발표했다. 최우수 전문 의료기관은 인력 시설 장비를 충족하고, 충분히 교육받은 호스피스 전담간호사와 전문의사가 사회복지사, 성직자와 협력해 사별가족 상담 등 말기암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세엽 동산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오는 7월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에 앞서 처음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질 수준을 공표한 것으로, 향후 말기암 환자들과 가족들이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1987년 대구․경북 최초로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6병상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갖추고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 관리뿐 아니라 원예치료
2015-03-13 06:08울산대학교병원이 인체조직 기증문화 활성화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의 설립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선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12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인체조직 생명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앞으로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로서 원내 의료진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체계적인 기증 활성화 방안 및 조직기증 전 과정의 질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체조직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체조직은행은 인체조직 기증자로 부터 피부와 뼈, 연골, 인대, 혈관 등 조직을 기증받은 뒤, 이를 가공·보관한다. 이후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장애와 질병으로 부터 고통 받는 환자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오상준 은행장은 “미국 인체조직기증자는 인구 100만명당 133명에 달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4.7명에 불과해 국내 이식재 수요량의 7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울산
2015-03-13 06:01주 40시간을 초과하는 수련을 금지하고 독립된 수련평가기구를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전공의특별법(안)’ 초안이 공개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공의특별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전공의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며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김용익 의원은 인사말에서 “전공의가 주당 100시간 이상 근무하는 현실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오늘 전공의특별법 초안을 중심으로 많은 좋은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입법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김용익 의원실이 이날 공개한 전공의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주당 88시간으로 제한돼있는 전공의 최대 수련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하고 전공의 본인이 동의할 경우에만 24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며 독립된 수련평가기구를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공의가 수련병원 측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신고했을 경우 비밀을 보장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수련기관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처벌규정도
2015-03-13 06:00루트로닉이 오는 5월 피부 치료를 위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AM10에 대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매출 목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 최초 기술로 황반의 중심부를 부작용없이 치료할 수 있는 'AM10'이 전 세계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회사는 올해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이하 CSC) 치료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우선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2월 CSC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유럽 CE는 허가를 진행 중이다. CSC는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희귀질환으로,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발병한다. 황반 중심부에 망막하액이 고여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술은 없으며, 전체 환자의 30%가 만성으로 발전해 시력 손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고훈 부사장은 "올해 CSC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임상에 돌입한다"며 "한국과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진행한 결과
2015-03-13 05:59국내 제약산업의 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제약산업 해외직접투자 동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제약산업 해외직접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5130만 달러) 대비 201.9% 증가한 1억 5488만 달러로 나타나며 투자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1년부터 최근 4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세부 산업별로는 완제의약품 제조업의 투자가 총 투자의 89.1%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 도매업,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등의 순이었다.주요 투자 형태는 단독투자(42.9%), 합작투자(34.6%), 공동투자(22.5%) 순이며, 투자방법은 증권투자(90.0%) 및 대부투자(10.0%)로 이뤄졌다.2014년 제약산업 지역별 해외직접투자는 북미 지역이 가장 많은 6338만 달러를 투자하며 전체 투자액의 55.2%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시아 4606만 달러(40.1%), 유럽 475만 달러(4.1%), 중남미 68만 달러(0.6%) 등의 순이었다.2014년 우리나라 제약산업 국가별 해외직접투자는 미국이 5288만 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
2015-03-13 05:50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 항암제와 희귀난치질환 치료제다. 최근 항암제가 새롭게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되는 경우 위험분담제가 조건부로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험분담제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시도다.위험분담제의 경우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어떠한 약물인지, 대상 환자군의 규모 등에 따라 형태는 달라질수 있다. 다만 어떠한 형태를 취하던지 위험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약물이 출시된 이후 정확한 사용량 등에 대한 수요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 출시되는 항암제는 특정 유전인자를 목표로 한 표적치료제다. 국내에는 특정 유전인자를 지닌 환자군에 대한 통계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질환의 단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약제가 다르게 설정된다. 동일한 암 질환이라고 해도 질환의 단계에 따라 환자 수가 달라진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자료가 없을 경우 정확한 수요 예측이 불가능하다.해당 약제의 타깃이 되는 환자군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을 경우 막연한 추측에 의한 수요 예측을 해야 한다.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약제들은 모두 막연한 추측에 의한 수
2015-03-13 05:40전국의사총연합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전공의특별법 입법공청회’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대한전공의협의회와 김용익 의원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전공의특별법 입법공청회’가 12일 오후 2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와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전공의 특별법 마련을 위한 어떤 논의도 환영하며, 오늘의 첫 공청회는 의료계의 역사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의 특별법에서 구체적인 수련 환경 기준에 대한 명시를 하는 방법도 좋고, 제 3의 수련평가기구 설립을 명시하는 방법도 역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제3의 수련평가기구란 OECD 평균수준의 보편적인 수련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구이며, 미국에서처럼 사용자 측인 병원협회나 병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 인물 등은 반드시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병협이 주장하는 병원신임위원회는 자신들의 경영목적에 맞게 전공의들의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관리하려는 기구이기 때문에 여기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을 논하거나 교육의 질을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전의총은 병협에 대해 “제2차 의정합의에서, 수련평가기구에 병협이 참여하도록 의정이 합의를
2015-03-13 05:0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바레니클린’을 함유한 금연보조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알코올과의 상호작용 및 발작 위험성으로 인해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당부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미국 FDA는 금연보조제 성분인 ‘바레니클린’에 대해 연구자료를 검토한 결과, 알코올에 취하는 정도나 행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드물게 발작의 위험성이 있어 ▲알코올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때까지 음주량을 줄일 것 ▲발작 시 복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미국 FDA의 정보사항에 유의해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할 것을 국내 의사·약사 등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국내에 허가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외 동향 및 부작용 현황 등의 안전성을 평가해 필요한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국내에서 ‘바레니클린’을 함유한 제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정0.5mg와 챔픽스정1mg가 있다.
2015-03-12 17:5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015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개최한 시민건강강좌가 12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전남대병원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좌에는 시민과 환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신장내과 교수들의 콩팥질환 강의를 경청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문이 쇄도하는 등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전남대병원 신장내과 주최,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과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간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판 건강할 때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콩팥병에 대한 질환소개 및 예방・관리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2시간 동안 열린 이날 건강강좌는 ▲콩팥병이란? (신장내과 마성권 교수)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신장내과 배은희 교수) ▲당뇨병과 만성콩팥병 (신장내과 김창성 교수)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신장내과 강용운 교수) ▲급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신장내과 김하연 교수) ▲콩팥병 환자의 간호관리 (신장센터 유미자 수간호사) 순으로 진행되며,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과장인 김수완 교수의 맺는말로 마무리됐다.이날 강좌에 참석한 김 모(62・광주 산
2015-03-12 17:54의협 집행부가 직선제 정관 개정이 복지부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정기총회는 직선제로 선출된 대의원들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1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27일 정관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대의원 직선제가 규정된 개정정관은 효력이 발생하였고, 따라서 개정된 정관에 따라 각 시도지부에서는 중앙대의원을 회원의 직접 선거방식으로 뽑아야 정관에 부합하는 것이라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월 25일 개최된 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정 정관을 승인했다.의결된 개정 정관안은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하여 대의원회운영위원회를 통해 부의된 것으로, 정관 개정안 중 ▲제24조의2(선거구), ▲제25조(대의원선출방법), ▲제26조(대의원의 임기와 권리의무)가 가결됐다. 하지만 개정안 제27조(대의원 궐원시 특례)를 포함한 나머지 개정안은 부결됐다. 교체대의원 제도 폐지를 전제로 대의원 궐원시(闕員時)의 특례를 규정한 개정안 제27조가 부결되어 현행 정관 제27조의 교체대의원 제도가 그대로 존속하게 됐다. 따라서 복지부는 교체대의원 관련 제26조 제4항 후단 부분은 기존 정관대로 존속하는 것이 교체대의원 제도가 존재하는 현행 정관의…
2015-03-12 17:12병원장들의 모임인 대한병원협회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또다시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제기됐다.임인석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중앙대병원 교육수련부장)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아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임인석 이사는 “대한민국전공의제도는 56년 역사를 가졌지만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중론”이라고 전했다.실제로 대전협 설문조사 결과 전체 전공의의 81.4%가 수련규칙 제정 이후에도 근무시간이 동일하고, 절반 가까이(44.5%)는 병원으로부터 수련현황표를 거짓 작성하라는 직접적인 압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일부 전공의들은 주 80시간보다 초과 근무를 할 경우 사유서를 작성하도록 병원으로부터 강요받았다고 보고하기도 했다.특히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대학병원 내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또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이들은 병원 측에 구체적인 대안으로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의 고용을 직접적으로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문제가 단순히 일개 과나 병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
2015-03-12 17:04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1일 오후 국회 최동익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을 방문하여, 수술실 CCTV 설치 의무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병원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근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동 법안이 발의되었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진료위축, 개인정보 보호 위반 등 이로 인한 역기능도 적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고 순기능과 역기능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면담을 통해 최동익 의원과 박상근 회장은 의료의 근본적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동익 의원실 방문에는 박상근 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 이혜란 병원평가위원장(한림대학교 의료원장), 정규형 총무위원장(한길안과병원 이사장, 전문병원협의회장)이 함께 했다.
2015-03-12 15:5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병원 식당을 이용하는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앞으로 4개월간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단체인 전주의제21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잔반 줄이기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절감을 통해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올바른 식문화에 대한 의식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9일 첫 시행에 들어갔으며 시민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내·외부 고객들이 식당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점심시간에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적정배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 사흘째인 지난 11일 점심시간에는 최옥선 상임감사와 이경신 전주시의원이 자원봉사자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잔반을 줄이기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독려했다..
2015-03-12 15:5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 선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1일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계정)와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이계정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협력과 사업교류 등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광주・전남지역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의료지원의 효율성을 높여, 질환 발생을 낮추고 예방에 주력하기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3-12 15:53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이사장 서종환, www.kost.or.kr)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은 모바일 지갑 ‘시럽’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모바일 기반의 기증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양 사는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안내 및 서약 절차 진행은 물론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함께해요 조직기증’ 모바일 희망서약 카드를 선보인다.기존의 온라인을 통한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시 신용카드나 휴대폰 등 본인 인증 절차가 필수인 반면 이번 시럽의 경우, 기존의 시럽 가입자라면 별도의 추가 정보확인 없이 인체조직기증 서약이 가능해 만 19세 이상의 시럽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기존의 희망 서약자들 역시 시럽을 통해 손쉽게 희망서약 카드를 재발급 및 보관할 수 있어, 인체조직기증 저변 확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양사의 페이스북에서 모바일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해피머니 상품권을 증정하고, ‘시럽’ 페이스북에서 도움이 필요한 환우의 스토리에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의 기
2015-03-12 15:5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의료기관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경영진단 및 경영전략 자료를 기존 '의료기관 회계기준 통합분석시스템(HAS System)'을 통해 제공 한다고 밝혔다.개별병원 경영분석 지원시스템은 기존 전국 병원경영실태조사를 통해 경영실적자료를 제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개별병원과 유사종별·규모 등의 지표비교를 통한 맞춤형 경영전략 마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진흥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의료서비스 제공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건의료 환경분석 △지역수요 및 공급 현황 △경영종합 평가 △재무성과 비교 △투자수익률(ROI) 분석 등을 제공해 운영진 및 실무진들에게 알기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한다.진흥원 박재산 의료정책팀장은 “의료기관의 내․외부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복잡·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기관들이 이번 개별병원 경영분석 지원시스템의 많은 활용을 통해 경영개선 및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5-03-12 15:23세노비스 키즈(www.cenovis.co.kr)가 ‘츄어블 오메가-3’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반짝반짝 우리 아이 성향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반짝반짝 우리아이 성향 테스트’는 아이 행동에 관련된 간단한 질문 응답으로 아이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몇 가지 질문에 응답하면 우리 아이가 탐구심이 뛰어난지, 따뜻한 감성을 가졌는지, 의지가 강한 편인지 등의 아이 성향을 바닷속 생물에 비유하여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아이의 각 성향 별로 도움이 되는 육아 팁과 아이에게 어울리는 미래 직업을 추천해줘 엄마들이 아이 성향에 어울리는 지도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성향 테스트를 마치면 더욱 부드러워진 캡슐로 업그레이드된 세노비스 키즈의 ‘츄어블 오메가-3’ 체험용 샘플 당첨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세노비스 온라인 몰에서 ‘츄어블 오메가-3’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오메가-3 1위 제품인 세노비스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호기심이 많아지고 늘 새로운 것을 접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DHA와 EPA를 듬뿍 담았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인 DHA와 EPA는 인체의…
2015-03-12 15:01바이오코아(주)(공동대표 ; 최형식/황승용)는 3월 11일 중국의 Dian과 투자협정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절강성 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절강 Dian유한공사’는 바이오코아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총 57억8,000만원을 투자한다.절강Dian 유한공사는 제 3자 의학검사전문기관, 즉 한국의 진단검사 수탁기관에 해당된다. 2013년 기준 중국내 동일업종 market share 30%인 1위의 기업이다. 2011년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현재 시가총액 2조원이 넘을 정도로 시장에서의 관심이 큰 성공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양사는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시장 및 중국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Dian 그룹은 중국에서의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높고, 바이오코아(주)는 기술력에 강점을 갖고 있어, 중국시장 확대에서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바이오코아(주)는 SCL헬스케어 그룹(회장 이경률)의 관계회사이다. 따라서 Dian그룹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좀 더 폭 넓게 양국에서 헬스케어사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바이오코아(주)에서 지난해 12월 합병한 Geno-Life-Care 사업부(舊 지노첵)의 분자진단제품의 기술력과 Dian
2015-03-12 15:00호스피스 전문 최우수 의료기관 14곳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 말기암환자·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를 평가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에서 법적요건(전담 간호사, 임종실 등 인력·시설·장비)과 사업계획·운영실적(완화의료 설명이행, 통증관리·가족상담, 사별가족지원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개소당 22~70백만원) 지원하는 것.평가 결과, 호스피스 전문인력·시설·장비를 잘 갖춰 통증 및 사별가족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우수 의료기관이 14개 선정됐다.최우수 의료기관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갈바리의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모현센터의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부산성모병원, 수원기독의원, 창원파티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등 14개 의료기관.반면 전용병상, 가족실·임종실·상담실 동의 별도 공간 또는 전담 호스피스 간호사 등 필수 시설·인력 등 법적요건을 점검한 결과 이를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
2015-03-12 12:43“지지자의 자발적인 문자메시지 선거운동이 위반이면 타후보들도 규정을 위반한 것이나 다름없다.”조인성 후보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후보 지지 문자메시지를 의대 동문들에게 전송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인성 후보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개인이 자발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한 것이라면 선거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고 만약 그게 문제가 된다면 다른 후보들도 선거규정을 위반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 지지자들은 조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동문들에게 전송한 바 있다.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관리지침의 ‘개인이 특정 후보를 지지, 비방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금지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 내용이 지난 11일 의료계 언론에 보도돼 조인성 후보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하지만 조 후보 측은 “선거관리규정에 의하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선거권자는 자유로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운동관리지침에서 선거권자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있어 그 전송과 방법에 대해 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조인성 후보의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동문들에게 후보 지지의 문자메세지를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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