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민들의 수면건강을 위해 6일 오후 2시 본관 2층 풍남홀에서 ‘대국민 수면건강강좌’를 연다.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대국민강좌는 수면건강관리와 수면장애치료에 대한 강의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숙면은 건강과 행복을 안겨준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불면증과 수면건강관리(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를 시작으로 △코골이의 이비인후과적 치료(이비인후과 김종승 전임의) △코골이와 이갈이의 효과적 치료(구강내과 서봉직 교수), △노년기 수면장애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등 수면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내용의 강의가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는 “수면질환이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지고 신체 건강상태까지 악화될 수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도민들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면장애 있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3-06 09:59중앙대병원이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를 담당하게 됐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기관의 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해 국산 신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선정된 컨소시엄의 제품 테스트 비용을 지원하는데, 이번에 중앙대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에서 ‘분사식 주사기(Micro jet injection device, INNOJECTOR)’ 제품에 대한 테스트 지원을 신청해 서류 검토 및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테스트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김범준 교수팀은 향후 9개월간 분사식 주사기(Micro jet injection device, INNOJECTOR) 의료기기를 테스트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총 5,000만원의 테스트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해당 의료기기는 고압의 공기압을 이용하여 시술액을 바늘 없이 피부 속으로 주입하는 기기로, 기기 자체에 의한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와 시술액에 의한 시너지 미용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
2015-03-06 09:59탈북 여성과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은 우리나라 보통 여성들에 비해 B형간염과 골다공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두종바이러스 유병율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탈북 및 결혼이주 여성들의 건강지원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국제구호단체인 인터내셔널 에이드 코리아(IAK) 의료봉사팀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논문은 한국모자보건학회지 2015년 제1호에 ‘탈북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건강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대상은 탈북여성 138명과 결혼이주여성 81명 등 총 219명이며, 검진내용은 골반 내진, 질 초음파, 성 매개 감염(매독, 에이즈,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인두종 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검사, 골밀도검사 등의 부인과 질환을 비롯해 혈색소 검사, B형간염 항원 및 항체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 B형간염항원 양성률은 탈북여성이 11.8%, 결혼이주여성이 6.7%로 우리나라 보통 여성의 양성률 3.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특히 보건사업시행 이후 태어난 연령층이 0.2%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2015-03-06 09:46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3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4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종양환자의 다학제적 치료”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 이 분야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1부에서는 ▲유방암에서 다학제치료가 필요한가?(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림프종도 다학제치료다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폐암, 다학제치료의 실제(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대장암, 다학제치료로 이렇게 한다(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호스피스란?(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호스피스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장미연 간호사) ▲호스피스 사회사업(사회사업팀 이경은 팀장) ▲Q&A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좌를 준비한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는 “의료진이라는 국한된 시각에서 탈피하여 혈액종양내과와 관련한 모든 Healthcare Provider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혈액종양학의 급속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발
2015-03-06 09:46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화순 백신산업 특구’ 발전 계획 강화를 위해 세계 수준의 녹십자 화순공장 백신생산시설을 지난 5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등 전라남도 관계자 약 20명은 녹십자 화순공장에서 녹십자의 백신 관련 비전, 개발 및 생산 현황을 듣고 백신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후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녹십자 화순공장은 독감백신 원액을 국내 최초, 세계 12번째로 생산하면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판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 당시 국내에 전량 공급하며 '백신주권'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녹십자는 독감백신을 처음 수출한 2010년 이후 국제기구 독감백신 입찰을 통한 수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900만 달러(약 320억 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지난 1월에는 국내 제약사의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 중 단일 제품 기준으로 사상 최대규모인 미화 약 7500만 달러(약 810억 원)규모의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2015-03-06 09:45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인 ‘2015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소시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SEN)가 주최하고 MYSC,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BK21 플러스 사업단, 아스피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지난 28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경쟁부문 1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경쟁, 국내경쟁 두 부문으로 본선이 진행되었고, 유유제약상(賞)은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팀을 기준으로 각각 1개씩 총2개 팀에 시상이 진행되었다. 유유제약의 후원 배경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를 혁신하는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를 응원하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아쇼카 한국 펠로우인 명성진 대표가 특별강연 무대에 섰고, 역대 수상팀의 토크쇼와 대만·홍콩대회 1등 2개 팀의 소셜벤처 비즈니스모델 발표, 국내 소셜벤처 8개 팀의 비즈니스모델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대회인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의 9개 지역 파트너 중 하나로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창업을 장려하고, 사회적기업가정신과 능력을 갖춘 미래의 리더들을 양
2015-03-06 09:45사노피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성별이해지능(Gender Intelligence) 향상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포용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남녀의 시각 차로 인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뜻하는 ‘성별이해지능(Gender Intelligence)’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성에서 온 팀장님, 금성에서 온 과장님’을 타이틀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성별이해지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이성 동료와 일하며 느꼈던 어려움이나 장점에 대한 그룹 토의 후 이를 바탕으로 ‘일터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소통법’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사노피는 다양성 존중을 기업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성별균형(Gender balance)은 다양성 존중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본사 차원에서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국가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젠더 아젠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The Gen
2015-03-06 09:452월 한달간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42건 승인됐으며 기초 임상인 임상 1상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임상시험 단계별로는 임상 1상이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임상 3상 11건, 연구자임상시험 10건, 임상 2상 3건, 임상 4상 2건 등이었다.제약사별로는 종근당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미약품 및 퀸타일즈 3건 등이었다.종근당은 Candesartan/Amlodipine 복합제, Telmisartan/S-amlodipine 복합제 등의 개발을 위한 임상 1상과 함께 폐경기 여성에서 CKD-841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등의 허가를 받았다.보령제약은 카나브정60mg/노바스크정10mg/크레스토정20mg를 하나로 합친 3제 요법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신풍제약은 암로디핀과 킨데사르탄 복합제에 대한 임상 3상을, YD생명과학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대웅제약은 위암 환자의 위 절제술 후 담석 형성의 예방에 대한 DWJ1319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한다.
2015-03-06 06:00간호조무사협회가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장(이하 ‘치과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에 돌입했다.간무협 치과비대위는 “복지부가 TF를 시작할 당시 제도개선을 약속해 놓고도 1년 6개월의 허송세월을 보낸 탓에, 아무런 대책 없이 계도기간이 종료됐다”면서 “이로써 치과간호조무사는 물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까지 모두 범법자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치과에서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 모두 법을 지키면서 일하려면 환자 진료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환자들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곽지연 비대위원장은 “한 직장 내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치과근무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들이 서로 갈등하지 않고, 법적 보호를 받으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간무협은 이번 사태에 대해 복지부가 책임을 지고 ‘치과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제도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간무협 치과비대위는 “곽지연 위원장을 시작으로 매주마다 치과근무 간호조무사들이 시도별로…
2015-03-06 05:51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가 3월 5일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황윤호 원장은 축사를 통해 "환아들이 질병으로 인해 학업이 중단되어 일은 안타깝다.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치료함과 동시에 배움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병원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인술로 세상을 구한다는 인술제세(仁術濟世)의 나눔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해운대백병원과 백혈병소아함협회 등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한다. 교육청에서도 환아들의 학습결손예방과 회복 후 학교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학교'는 장기간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한 '병원 속의 배움터'로서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여, 치료 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는 부산지역에서 4번째로 개교했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는 1학급으로 본관 7층 소아병동과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배화학교에서 담당교사를 파견하여 초등 교과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사일정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병원학교 개교를 위해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하여 부
2015-03-06 05:35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상급종합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5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의 안전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인정받는 상급종합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오는 2019년 2월 23일까지 4년간 적용된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전북대학교병원이 이번에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팀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 대한 537개 항목을 중심으로 전북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참여한 조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이번 평가를 통해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2015-03-06 05:32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자신을 향한 다른 후보들의 비난 메시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조인성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선거분위기는 과열되고 혼탁해져 열세인 후보일수록 타 후보의 정책에 대한 합리적이고 당당한 비판이 아니라 근거 없는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에 의존하는 양상이 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조 후보는 우선 지난 3일 송후빈 후보가 인천광역시의사회 주최 토론회에서 자신을 비난한 것에 대해 문제 삼았다.송 후보는 이날 “의료인폭행방지법 입법이 지금까지 안 되고 있는 것은 조인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차원에서 단독으로 입법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면서 “최근 창원의사폭행사건 역시 경기도의사회가 의협과 공조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다”라고 발언했다.이에 조 후보는 “이번 사건이 나기 전까지 송후빈 후보는 의료인 폭행을 법으로 제재하기 위해 과연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이어 “저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법안을 만들고,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설득하는 등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제 법이 통과될 단계까지 끌고 왔다”
2015-03-06 05:31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두 번째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지난 2011년 비대학병원 최초 인증 이후 또 다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수준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를 이룬 것.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 전문조사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영역별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증하게 된다.일산병원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나흘간 환자안전과 질향상, 약물관리, 감염관리 등 환자 및 직원 안전을 중심으로 1주기 때보다 강화된 국제적 수준의 평가기준에 따라 병원 안전시스템의 전반을 평가받았다.평가결과 총 537개의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최종 승인됐다.일산병원은 “다시 한번 의료기관 인증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임을 입증 받게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인증 결과는 2019년 2월까지 유효하다.김광문 일산병원장은 “1주기 인증 후에도 계속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 더욱 강화된 인증기준에도 불구하고 인증조사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
2015-03-06 05:18한의계가 한의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한방의료이용 및 소비실태조사’ 결과 한의진료(외래와 입원)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가 80%에 육박하며, 신뢰도 또한 7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해 “한의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가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정부당국에 촉구했다.보건복지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의의료에 대한 치료효과 역시 74%, 향후 한의의료를 이용하고 싶다는 응답도 72.5%를 차지했으며, 진료 및 진료상담을 위해 이용하는 주요의료기관을 묻는 질문에도 한의원과 한의병원이 2011년 조사 보다 각각 2.7배, 4.1배 이상 높아진 비율을 기록했다.한의진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에도 불구하고 한의의료의 치료효과 대비 진료비 수준은 ‘적정하다(저렴하다)’는 응답이 1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한의협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한의진료에 대해 높은 치료 만족도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진료비에 대해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이어 “국민들이 경제적인
2015-03-05 16:33“투표용지에 인장날인은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본인확인 절차다. 여기에 불가피한 경우 인장 대신 지장도 가능하게 했는데 투표권 탄압이라니 황당하다.”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투표 마감을 3일 앞두고 전공의들의 투표권이 탄압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지난 달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투표에서 선관위가 투표용지 회송봉투에 당사자의 인장 날인을 하지 않을 경우 무효처리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각 수련병원에서 바쁜 의국생활을 하는 전공의들의 경우 대부분 도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회송봉투에 인장날인보다는 본인의 지장이나 사인으로 전공의의 직접투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은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사회 선관위가 젊은 의사들의 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다.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회비납부 거부운동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전국의사총연합 역시 “투표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단지 도장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라는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주장은 전공의의 선거권을 명백히 제한하는 것이자 사회 발전에
2015-03-05 16:24선택진료의사 축소는 환자에게 역차별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5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병원회관에서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주제 발표한 지영건 교수(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가 이같이 주장했다.지 교수는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환자의 선택 초점이 진료과목이 아닌 진료영역으로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선택진료의사의 비율을 축소한다는 것은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아닌 역차별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예를 들어 흉부외과 3인의 전문의(심장, 폐, 혈관)가 있는 병원에서 심장전문의만 선택진료의사일 경우, 심장병환자는 폐·혈관 환자보다 선택권이 없이 무조건 선택진료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지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2014년 8월 시행하면서 6개월 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했으니 이를 통해 2015년도 시행 여부와 방향을 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진료과별 의사 비율 2/3 축소안 이외에 항목별 상한율 조정 또는 병원별 의사 비율 80% 축소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한 장단점과 단체의 의견 수렴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지 교수는
2015-03-05 16:19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의 자회사인 '올림푸스RMS'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도쿄 CPC’(Tokyo Cell Processing Center, 도쿄 세포배양시설)를 오픈하며, 일본 재생의료시장 확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세원셀론텍은 올림푸스RMS가 도쿄 CPC의 자체 밸리데이션 및 시운전을 마치고, 일본 올림푸스의 연구센터장 쿠보타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 건립된 도쿄 CPC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 등 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첨단 제조시스템 및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CPC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에 관한 기술은 2012년 1월과 2010년 9월 각각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올림푸스의 적극적이고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 속에 사업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도쿄 CPC 오픈을 기점으로 올림푸스RMS의 재생의료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위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지게 돼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도쿄 CPC 오픈은 물론, 올림푸스RMS 본사가 기존 고베시에서 이전
2015-03-05 15:41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자사가 판매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모노패직 타입 필러로는 중국 내 최초로 허가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의 허가가 3월 4일자로 완료됐다.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제조원인 자회사 휴메딕스와 함께 중국진출을 추진 중이었다. 회사는 예상보다 빠른 허가로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엘라비에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대형 외자사가 독점해온 필러 시장의 판도를 깨고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엘라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점성이 뛰어난 모노패직 필러인데다, 탄성이 높은 바이패직의 장점도 갖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중국진출 역시 중국 내 최초로 등록된 모노패직 필러로 기록됐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국내외 기업의 히알루론산 필러는 바이패직 뿐이다. 휴온스는 이번 허가에 발 맞춰 빠른 중국시장 본격 진출을 자신했다. 휴메딕스와의 독접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업체에 4월부터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를 통해서도 제
2015-03-05 15:40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 의성)는 최근 가장 핫하게 '웃픈' 대세남 유병재를 주인공으로 한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성분명: 암브록솔 염산염)의 온라인 광고 '가래머글라(Don’t Eat)'를 선보였다. '가래머글라'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래머글라(Don’t Eat)'는 2014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인터스텔라'를 패러디 한 작품으로, 주인공 유병재가 황사가 심해진 지구에서 가래로 고통 받는 딸을 구하고자 딸의 목구멍으로 들어가 시공을 초월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새로운 장르의 '헬스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영상에서 유병재가 딸에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전한 구원의 메시지는 다름아닌 'Don’t Eat(먹지마)'. 딸 '머핀'은 이 메시지가 가래를 먹지 말라는 아빠의 신호임을 알아채고 '유레카!'를 외치며 가래로부터 구원 받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유병재는 이 영상에서 매튜 매커너히가 열연했던 구원자이자 아버지인 '쿠퍼' 역할은 물론, 수염나고 가래끓는 쩍벌녀 딸 '머핀'(인터스텔라에서는 '머피')으로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유
2015-03-05 14:23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5)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JW중외메디칼은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5에서 ▲허니룩스 LED Reflector type 무영등 ▲디지털 엑스레이 VIDIXⅡ ▲자동 배변기 등 총 45개의 의료기기와 26종의 진단시약을 선보일 계획이다.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요분석 검사기 iRICELL과 진단시약은 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POCT(현장검사) 제품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연성내시경 칼스톨츠 Silverscope는 풀 HD급 고화질 모니터를 통해 기존 내시경에서 볼 수 없었던 1~5㎜ 미소 병변들을 발견할 수 있는 선도적 제품이다. 이밖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검진대(JW-G2000), 수술대, 멸균기 등도 함께 공개한다. JW중외메디칼은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노용갑 JW중외메디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기술로 개발한 신형 검진대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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