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에서 마케팅은 한국BMS와 협력 관계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7월 BMS와 한국오노약품공업이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 '옵디보'를 비롯해 BMS의 CTLA-4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 '여보이'(ipilimumab), KIR 수용체 저해 항체 '리릴루맙'(lirilumab), CD137 공자극수용체 작용제 '우렐루맙'(urelumab), LAG3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BMS-986016' 등의 개발과 시판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한국오노약품공업의 행보는 지난해 한국에자이 출신의 양민열 부사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출신의 최호진씨를 영입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한국오노약품공업은 '여보이'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지난해 12월 한국BMS가 식약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시판을 승인받았으며 협력 계약에 따라 공동 판촉을 하기 때문이다.재조합 인간 단일클론 항체인 여보이는 세포독성 T림프구 항원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후에는 pd-1 억제 면역항암제인 '옵디보'를 통해 국내 시
2015-02-13 05:40대한간호정우회 신임 회장에 김희걸 후보(사진, 현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간호정우회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12대 임원 선거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대의원 172명 중 정관 제17조에 의해 대의원 172명 중 출석 85명, 위임 30명의 과반 수 이상 참석으로 성원됐다.총회 중 실시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희걸 후보는 대의원들의 찬반 거수투표에서 만장일치의 찬성표를 얻어 제12대 간호정우회 회장에 당선됐다.김희걸 신임회장은 취임일성으로 간호정우회의 법인화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회장은 “간호정우회가 설립된 지 2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임의단체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고 설움을 받았다”면서 “간호정우회의 법인화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간호계 최대 이슈인 간호인력개편안 문제와 관련해서도 “간호정우회가 앞장서 이끌어가겠다”면서 “자문단과 고문, 지회장들도 마땅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간호계를 위해 이룬 업적 중 하나로 “의사의 영역이었던 근로자건강센터장을 간호사도 역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간호사…
2015-02-13 05:35화순전남대병원은 조혈모세포이식술을 비롯, 위암·간암·췌장암·식도암수술과 고관절치환술 등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약칭 심평원)은 최근 ‘2014년도 진료량(수술건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등급은 기준진료량 이상이면서 진료결과가 양호한 기관을 의미한다.그 중에서도 화순전남대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술 ‘실제사망률’은 1.16% (전국 평균 5.46%) 였다. 병원 측은 “동종의 시술을 행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비교해볼 때 5배의 격차가 나는 최저수준의 사망률을 기록, 탁월한 의술을 입증했다. 이는 2년(2012~2013년)간 이뤄진 이식술 172건을 대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고난이도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위해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비롯, 이식전담간호사, 이식코디네이터, 조혈모세포 관리와 임상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원 등 전문적인 협진팀을 운영하고 있다.
2015-02-13 05:2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월 열린 여성암센터 개소식에서 받은 축하쌀 1506㎏을 지정기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정남 진료부원장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모금회 조건호 회장과 만나 쌀을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여성암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받은 쌀인만큼 인천 지역 취약 여성들을 위한 복지시설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한해 동안에도 56주년 기념식, 권역외상센터 개원식, 제2의 개원식 등 병원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서 받은 축하쌀 7054㎏을 노인무료급식소, 중증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19개 기관에 전달했다.이근 병원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는데, 병원이 여러 좋은 일로 축하를 받아 기쁘고, 또 이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두배로 기쁘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3 05:19동아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가그린레귤러액80ml'에 대해 자진 회수 신고했다.자진회수 대상은 제조번호는 1412783이며,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다.동아제약측은 해당 제조번호 중 제품 일부에서 가그린민트액이 혼입됐다고 자진회수 사유를 밝혔다.
2015-02-13 05:06부산에서 활동하는 한의사들이 세종시 정부청사에 대거 모여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규제 철폐’를 요구하는 가두사위를 펼쳤다.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환) 임원, 대의원총회 의장 및 각 구 분회장 등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귈기대회를 진행했다.이번 궐기대회는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전국 16개 시도지부 중 최초로 한의사의 의료기기사용 규제철폐를 목적으로 한 집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궐기대회를 주최한 부산시한의사회 김용환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양의사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대다수 국민의 뜻과 반대 행보를 펼치고 있다”며 “이는 탁상행정의 극치를 보여준 행태”라고 비난했다.또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밥그릇 싸움이 절대 아니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의사의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아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번 궐기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김 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한의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겠다는 적극적인 투쟁“이라며 “이번 부산지역 한의
2015-02-12 16:36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간호사가 길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육수련실 소속 이경미(37) 간호사가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5시 30분께 신호대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A(64)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당시 같은 장소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이 씨는 옆에 서있던 60대 남성이 갑잡스레 쓰러지자 우선 119 구급대를 급히 부른 후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간호사인 이씨는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잡히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10분여의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의 맥박과 의식이 되살아난 걸 확인한 이씨는 그때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며, 마침 도착한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도했다. 당시 환자를 호송했던 노송119 안전센터 김성재 소방사는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환자의 의식이 회복돼 있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던 분으로부터 환자의 초기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들어 환자를 무사히 이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A씨는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센터에서 초기진료를 받은 뒤 심장내과에서 치료를 받고 일주일 뒤인 12월 19일 무사히…
2015-02-12 16:15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1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소망의 집’을 방문해 쌀과 난방유 등 겨울철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1990년 설립된 ‘소망의 집’은 가족들이 돌보기 어려운 중증 장애우들을 보호, 치료하고 있으며 거동이 가능한 장애우들에게는 안정적인 생활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10여 년간 물품 전달과 더불어 식사 준비, 빨래, 청소 등을 도우며 이 시설의 장애우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소중한 선물을 전달해준 동국제약 임직원들께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인사돌 사랑봉사단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2015년에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국제약은 ‘대한치주과학회’, ‘백혈병어린이재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유소년축구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 등 단체들과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기울이며 체계적인 사회공익사업
2015-02-12 16:00전의총이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정책성향을 묻는다.전국의사총연합은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7 일 이후 각 후보자들의 정책 성향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전의총은 이전 선거의 후보 공개토론회에 대해 “순회 일정 자체가 힘들고 토론 내용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안되며 각 후보에 대한 궁금한 점을 정확하게 짚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또한 “이번 의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 시도의사회도 대부분 선거 기간인데다가 시도의사회 선거가 먼저 끝나도 임기가 바로 바뀌지 않는 등의 미묘한 문제가 있어 의협회장 후보 초청 토론회의 시점이 애매해 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런 이유로 회원들이 바라는 바와 다른 정책을 펼쳐 회원들 사이에 갈등과 대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것.전의총은 강제지정제 등 의료제도 개선 문제, 의약분업 철폐 문제, 규제 기요틴 등 한방 관련 문제, 원격의료, 의협 내부 개혁 문제, 리베이트 쌍벌제 대응 문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문제, 의협의 대국회 활동 개선 문제, 병협, 의학회, 개원의 대표 단체 등과의 관계 및 위상 정립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입장을 명확
2015-02-12 15:32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11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2015 Family Concert)’를 개최했다. 공연에는 30여 개국 주한 대사 부부를 비롯해 약 230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성악가 김동원, 이동명, 김기선의 공연으로 꾸며졌다.1부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막을 열었다. 테너 김동원은 도니체티(G. Donizetti)의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 중 ‘친구여 오늘은 기쁜 날’과 라라(A. Lara)의 ‘그라나다’를 불렀고, 테너 김기선은 베르디(G. Verdi)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타오르는 불꽃을 보라’와 한국 민요인 ‘거문도 뱃노래’를 불렀다. 테너 이동명은 레온카발로(R. Leoncavallo)의 오페라 ‘팔리아치’ 중 ‘의상을 입어라’와 페릴리(M. Ferilli)의 영원한 사랑을 불렀다. 세 테너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1부의 마지막 곡인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투란도트’
2015-02-12 15:11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통주 387만5957주를 주주배정 증자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12일 공시했다.신주 발행가액은 3만7695원이며 주당 액면가 대비 할인율 또는 할증율은 654%다.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 중 875억원은 시설자금으로, 585억9900만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5-02-12 14:51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회는 서남대 재정기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주택과 MOU를 체결한 예수병원이 선정되기를 지지한다고 12일 알려왔다.그 이유는 △부영주택의 재정 여건이 서남의대의 정상화 및 인수를 위해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예수병원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밝히는 자료를 추가로 서남학원에 제출할 것을 부영주택과의 MOU로써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2013학년도부터 예수병원이 서남의대 재학생의 임상 이론 및 실습교육을 어떠한 대가 없이 성실히 진행해 온 바, 향후 의과대학 교육을 수행함에 있어 양질의 면에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러면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는 예수병원이 서남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를 인수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2015-02-12 14:30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마약류 취급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행정처분과 함께 과징금 2160만원, 과태료 300만원도 부과했다.행정처분 사유는 졸피뎀의 표준품의 분실 신고를 기한 내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5-02-12 14:16심사평가원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MOU를 맺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유통 촉진 및 산업적 이용 활성화와 전문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12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유통 촉진 활성화 ▲보건의료 데이터 전문 인력양성 ▲양 기관의 관련 시스템 활용에 따른 상호 협력 등이다.심사평가원은 그간 자체적으로 제공했던 보건의료 데이터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오픈마켓인 데이터스토어(www.datastore.or.kr)를 통해 유통함으로써 사용자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데이터분석 전문가 과정을 벤치마킹하여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분석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주제별 데이터셋을 구비하여 국내 대학의 데이터 분석 및 연구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데이터스토어에서 유통될 진료정보는 2009년에서 2013년 사이의 1년 단위 ▲입원환자 ▲전체환자 ▲65세 이상 고령환자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데이터셋이다.심사평가원
2015-02-12 14:16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중남미 6개 국가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들이 충청북도 오송 바이오 과학 단지에 위치한 '메디톡스 오송 공장'에 지난 10일 방문했다고 밝혔다.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등 6개 국가의 보건 및 인허가 담당자 17명이 방문했다.회사의 전반적인 현황을 소개받고, 메디톡신 및 메디톡스의 혁신적인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들을 생산할 오송 공장의 주요 시설과 생산 환경을 견학했다.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에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메디톡스 등 한국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 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디톡스가 이번 행사에 함께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FDA cGMP 및 EU GMP 기준에 부합하는 메디톡스의 오송 공장은
2015-02-12 14:16“이제 사측과 노조의 소통이 시작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논란이 됐던 2015년 신규직원 채용공고를 취소하고 심평원 노조의 요구대로 재공고한 것에 대해 노조가 환영입장을 나타냈다.심평원이 지난 2월 2일 밤 공고한 2015년 신규직원채용공고는 기존 6급으로 채용했던 대졸신규를 5급으로 채용하고 6급 신규는 고졸자로 한정하며, 기존 내부승진으로만 가능했던 3급 직원을 외부경력자로 채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에 분노한 심사평가원 노조는 공고가 있은 다음 날부터 채용공고를 철회를 요구하며 본원 로비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과 대규모 집회 등을 벌이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다.노조의 공고철회 요구투쟁은, 지난 11일 사측이 채용 공고를 취소하고 재공고를 합의함으로써 일단락됐다. 또한 손명세 원장은 노조의 요구대로 직원들에게 사과 메일을 보냈다.이와 관련해 심평원 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공기관의 장으로서 이미 공지된 채용공고를 번복한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원장의 용기 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내며 이를 조직에 대한 충정으로 믿는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심평원의 역동적인 변화와 기관장의 다양한 노력에 직원들의 기대도 높아졌
2015-02-12 14:16국내 최초로 출시되어 국민 탄산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초정탄산수가 2015년 봄 새로운 전속 모델을 선발해 눈길을 끈다.일화(대표 이성균)의 국내 대표 웰빙 탄산수 브랜드 초정탄산수는 배우 김유정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초정탄산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은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제품으로, 최근 건강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와 함께 설탕과 색소, 인공첨가물을 가미하지 않은 건강 음료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탄산수 시장을 리딩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제품 패키지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 한데 이어 올해 신제품 초정탄산수 레몬 및 원웨이 보틀 출시로 제품 구성을 다양화 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TV 광고를 준비하게 됐다. 올해부터 초정탄산수의 대표 얼굴로 활동할 김유정은 지난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 ‘뉴하트’, ‘일지매’, ‘동이’,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다. 최근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SBS ‘인기가요’의 역대 최연소 진행자로 발탁되는 등 특유의…
2015-02-12 12:32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약국전용 염모제로 지난 해 출시한 ‘내가 그린 빠른 허브’와 ‘내가 그린 헤어’는 50년 광동제약의 기술을 바탕으로 ‘순한 염모제’로 차별화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광동제약의 ‘내가 그린 빠른 허브’는 허브 성분이 함유된 옻이 타지 않는 염모제이다. 특허기술로 염색 시간을 단축, 기존의 옻 타지 않는 염모제의 절반 수준인 20분이면 염색을 마칠 수 있다. 쑥과 장미, 하수오 등 13가지 식물 성분이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염색되도록 하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한편 광동제약의 ‘내가 그린 헤어’는 일반적인 산화염모제의 ‘옻이 탄다’고 알려진 피부 자극과 눈 시림을 유발하는 PPD성분과 암모니아 성분을 쓰지 않은 프리미엄 새치 염모제로 특허를 2가지나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15가지 모발 보습 성분과 비타민C, 오일 성분을 함유하여 모발이나 두피 손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염모제 ‘내가 그린’ 시리즈는 셀프 염색을 자주 하는 어르신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약한 모발과 두피를 위한 천연유래 성분들과 염색 후 모발 건조를 방지
2015-02-12 12:31설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마운 분들께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한우세트’, ‘제주도산 한라봉’ 등 원산지를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원산지를 따져서 제품을 고르는 현상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번지는 추세다. 과거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만 관심이 많았던 것에 비해 원료의 원산지를 체크하며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인 만큼 원료의 원산지와 함량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전 제품의 원료 원산지를 100% 공개하는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에서는 연령대별, 성별에 따라 선물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건강을 챙길 때 가장 먼저 찾는 제품이 바로 종합비타민제다. 기본적으로 기력이 쇠한 부모님들에게는 다양한 비타민이 성별로 적합하게 함유된 ‘비타플렉스’가 제격이다.비타민C와 판토텐산은 영국산, 비오틴과 비타민E는 프랑스산, 비타민B1, B2, B6와 철,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요오드, 크롬은 독일산을 사용했다. 비타민B12와 엽산, 비타민D, 비타민E, 베타카로틴, 비타민A는 스위
2015-02-12 11:53서울아산병원은 췌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당뇨병을 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팀은 지난 1992년 췌장이식을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인슐린 치료를 해도 혈당 조절이 잘 안되거나 만성 신부전증 등 심각한 당뇨 합병증이 발생한 271명의 환자들에게 췌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그 결과 이식받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이식 편 췌장 생존율이 87%(1년)로 확인돼,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이 췌장이식 직후부터 인슐린 주사를 끊었고 오랫동안 환자를 괴롭혔던 당뇨 합병증의 진행도 사라져 당뇨병을 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식 후 환자 생존율 분석에서도 높은 수준의 95.7%(1년), 91.2%(5년), 89.3%(10년)를 달성했다. 췌장이식이 삶의 질과 함께 장기 생존을 보장하는 당뇨병 근본 치료법으로 완전히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덕종 교수는 “최근 이식수술의 기술 및 면역억제제의 발전과 수술 후 관리의 경험이 쌓이면서 췌장이식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었다. 인슐린 주사나 당뇨병 약은 당뇨를 완치시키기 어렵지만 췌장이식은 당뇨병…
2015-02-12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