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폐‧식도외과 손봉수, 김도형 교수팀은 25일 비수도권 최초로 흉부 단일공 수술 400례 돌파 기념식 및 단일공 흉부 최소 침습수술 클리닉 개소식을 호흡기 센터에서 가졌다. 흉부 단일공 수술은 최근 개발되어 각광받고 있는 최소 침습 수술 방법으로 일반 흉강경 수술에 비해 고난도 수술 술기가 필요하여 현재 일부 병원에서만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이다. 일반적 흉강경 수술의 경우 3-4개의 절개창을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큰 절개를 해야 하는 개흉술에 비해서는 술 후 통증이 적고, 흉터의 크기가 작다는 특징으로 현재 많은 병원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흉강경 수술 역시 수술 술 후 3군데 이상의 피부절개로 인해 몸에 3개 이상의 흉터가 남는다. 개흉술에 비해 통증 강도가 현저히 적으나 넓은 범위의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단 하나의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술 후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신경통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일반적 흉강경 수술에 비해 더욱 더 비침습적이다. 그러나, 이 수술은 단일공을 통해 수술이 진행되어야 해 일반 흉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이 어려워 일반
2015-01-28 09:51태극제약 멍 연고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가 SNS상에서 조회수 11만뷰를 넘어섰다. 유투브 조회수 5만4000뷰와 페이스북 6만4000뷰를 합친 수치로 총 11만 8000건(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이 넘는 조회수는 국내 제약회사 광고로 이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믹 컨셉을 세운 광고 전략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는 SNS를 즐기는 젊은 층의 인기를 얻으며 확산됐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코믹 동영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벤트플라겔 영상은 KBS2 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기리가 여성 모델의 팔과 다리에 멍 연고를 발라주며 코믹한 요소를 담았다. 특히 '멍 들면, 멍 풀라고 멍 연고'가 반복되는 보사노바풍 후크송이 웃음을 자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 동영상은 유투브 페이지(http://youtu.be/cFwHKKE799I)에서 감상할 수 있다.태극제약 관계자는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가 최근 호응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멍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제약…
2015-01-28 09:18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어린이 타이레놀과 함께 웃음지어요' 캠페인을 한달간 전개한다. 캠페인 페이스북(http://goo.gl/0xBGEu) 및 카카오스토리 페이지(http://goo.gl/Mw4FhW)에 '좋아요'가 1만 개 이상 모이면, 어린이 타이레놀이 어린이재활병원 짓기에 1004만원을 기부한다. 초보엄마와 아이의 웃음을 지켜줄 올바른 건강∙육아 정보를 전하는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를 개최한다. 건강클래스는 2월 12일 오후 7시 서울 큐브아고라 강남점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2월 8일까지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빠르고 마음편한 통증케어' 홈페이지(www.paincarelab.co.kr)에서 받는다.한국존슨앤드존슨은 열이 내린 아이가 웃을 때에야 비로소 안심하며 함께 웃는 엄마, 아빠의 모습에 착안해 ‘웃음지어요’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건강한 육아상식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더 많은 아이들이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좋아요’로 어린이재활병원을 지어 주세요’라고 적힌 캠페인 온라인 페이지에서
2015-01-28 09:17대한병원협회에서는 건강검진파트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건강검진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한다.최근 예방과 관리를 통한 건강 수명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Healthcare 3.0시대의 가장 보편적 시장인 건강건진사업은 직접 수익 외에 외래 연계 등 병원에 부수적 수입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이에 발맞추어 본 과정은 건강검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전체적인 큰 틀에서 건강검진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지식 배양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검진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오는 2월25일부터 병원협회 대회의실 및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1~3일차 전 과정 수강생과 공개세션인 3일차 연수 수강생을 구분하여 모집한다.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의학정보 ▲건강검진과 관련된 법을 살펴볼 예정이며, 2일차에는 ▲마케팅 ▲서비스디자인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별히 오픈스페이스는 병원간 건강검진 사업의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픈세션으로 진행되는 3일차에는 ▲건강검진의 뉴트렌드 ▲글로벌 건강검진 교육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2015-01-28 06:11대학의학회가 지난 2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자기 욕심만 챙긴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의학회는 이보다 앞서 전문의 자격시험을 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아 시행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자기 욕심만 챙긴다는 이유로 비난 받은바 있다.이번에는 대통합혁신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발언이 문제가 됐다.25일 열린 임총은 기득권 개원의 의학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사진행 발언 등으로 분열 양상을 보였다.이 와중에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정관 개정안과 관련, “정관에서 늘 문제 됐던 게 대의원 수이다. 의학회 고정대의원을 50명에서 35명으로 줄이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책임과 의무도 못하면서 주장하는 의학회는 권리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비난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27일 대한평의사회도 ‘의협 대의원 임시총회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의학회가 자신들의 고정, 자동대의원의 숫자가 조금 감소했다는 이유로 임시대의원총회 참석을 거부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난했다. 임총에는 의학회 고정대의원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의학회의 불참도 회의결과를 무조건 수용하지 않겠다는 주장이다. 의
2015-01-28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올 들어 인재개발단과 규제개혁단 등 총 5개의 임시조직을 운영한다.심사평가원 임시조직 현황 및 주요업무에 따르면 기존 경영지원실 내 교육부가 인재개발단 인재연구팀으로 변경돼 대내외 교육체계 수립과 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 교육과정 개발 등 연구 및 전문화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또한 기존의 규제개혁TF는 올해 규제개혁단으로 격상돼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규제개선 추진단’ 규제개선과제 추진과 홈페이지 내 국민불편사항, 규제개선신고 운영, 심평원 내 급여기준 등 규제개선과제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이전까지 임시조직이었던 지방이전추진단과 의료자원신고개선단, 청렴도향상추진팀은 별다른 변화 없이 예년과 같이 운영된다. 지방이전추진단은 원주 신사옥건립 세부계획 수립 및 재원조달운영, 이주직원 지원안 마련, 공사입찰방법 결정, CM 발주, 설계지침서 작성·공고 등에 관한 사항, 기본·실시설계 등에 관한 사항, 지방이전 관련 이전범위, 인력규모, 본원 및 지원 운영관련 총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의료자원신고개선단은 사업기획, 회의지원 및 변화관리 등 행정에 관한 사항과 법령개정 및 신고서식 표준화 관
2015-01-28 05:55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 노력과 투자 장려를 위한 정부 지원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지영 연구원은 '2013년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기업 R&D 투자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지영 연구원은 유럽집행위원회에서 발표한 'The 2014 EU Industrial R&D Scoreboard'를 바탕으로 2013년 글로벌 R&D 투자 2500대 기업 자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13년 글로벌 R&D 투자 2500대 기업 중 보건의료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연구개발비는 1086억 유로로 전체 연구개발비의 20.2%를 차지했다.제약분야 연구개발비는 969억 유로, 의료기기 분야는 117억 유로로 전체 기업 연구개발비의 18.0%와 2.2%를 점유했다.제약분야는 국가별로 미국(42.8%), 스위스(15.3%), 일본(9.8%) 등 순으로 투자비중이 컸으며 한국은 12개 제약기업이 전체 연구비의 0.4%(3억5000만유로) 비중을 차지했다.스위스는 1개 기업이 평균적으로 15억 유로를 투자해 기업당 연구개발비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기 분야는 미국이 63.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
2015-01-28 05:50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중재원 발전에 기여할 덕망과 역량을 갖춘 차기 원장(상임) 및 의료분쟁조정위원장 (비상임), 비상임감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자격요건은 의료분쟁 조정·중재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춘 분,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의료중재원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분이다.그 밖에 의료분쟁조정위원장은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 자격으로 10년 이상의 법조경력, 비상임감사는 업무 및 회계감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지원서 접수는 2015. 1.28.(목)부터 2.10.(화)까지 14일간이다.공모지원자는 임원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의료중재원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장관(원장, 비상임감사) 또는 의료중재원장(의료분쟁 조정위원장)에게 추천한다.제출서류 등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http://www.k-medi.or.kr)를 참조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임원추
2015-01-28 05:47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단국대학교 치의과대학 권율씨가, 한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이보람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6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7일(화)에 발표했다.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751명의 응시자 중 725명이 합격해 96.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7.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단국대학교(충남) 권율씨가 취득한 점수는 340점 만점에 319.5점(94점/100점 환산 기준).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6%로 총 816명 응시자 중 772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2%였다.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가천대학교(글로벌캠퍼스) 이보람씨가 취득한 점수는 420점 만점에 390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이다.이번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
2015-01-28 05:40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4일 대전캠퍼스 본부동에서 의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교수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정의 20년, 뻗어가는 건양의대 100년’이라는 주제로 참된 의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2015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개최했다.화이트가운 세레모니란 건양의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학과 전통행사로서 의과대학 5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의사의 상징인 흰가운을 입고 예비의사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다짐하는 행사다.올해는 1995년 건양대 의학과가 처음 설립된 이후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특별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박 2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첫날(23일)은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동문재직교수 6명과 학생들과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둘째 날(24일)에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중증외상전문의 아주대 이국종 교수를 초빙하여 특강 및 본 행사를 진행했다.
2015-01-27 17:31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외과 이윤석 교수가 최근 태국에서 직장암 복강경 수술 노하우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윤석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남부 도시 송클라 소재 ‘핫야이(hatyai)병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특별 초청을 받아 대장암 수술에 대해 강연했다.특히 현지 대장암 환자의 수술 과정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수준 높은 직장암 수술 경험을 소개했다. 이윤석 교수의 핫야이병원 초청은 지난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연수한 핫야이병원 의료진들을 통해 이뤄졌다. 1957년 개원한 핫야이병원은 640병상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태국 의료진들은 환자의 배에 구멍 4개를 뚫고 이곳으로 수술 기구를 넣어 직장암 부위를 정교하게 절제해 끄집어낸 후 봉합하는 이윤석 교수의 모든 수술 과정을 놓치지 않고 확인했다.이윤석 교수는 복강경 수술만 2004년부터 최근까지1500건 넘게 진행했다. 수술 결과도 우수한데, 이 교수가 수술한 직장암 수술 시 항문보존율은 약 94%에 이른다. 또 이 교수가 수술한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기일 때 약 92%, 3기는 약 84%로 높다.이윤
2015-01-27 17:31대한평의사회가 지난 25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면서, 대의원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정하게 선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27일 평의사회는 ‘의협 대의원 임시총회에 대한 입장’을 통해 “언제부터인가 의료계의 중대한 현안과 회원들 민생보다 의협 내 패권에만 골몰한 정치판이 되어 버린 현 의료계의 모습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구분 없이 모든 회원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역의사회에 소속되어 특권의식 없이 공정히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대통합혁신위의 안도 만족스럽지 않고, 25일 대의원 임시대의원총회의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회의 후 내려진 결과는 수용해야 한다고도 밝혔다.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회의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다거나,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을 다음 회의를 열어 다시 다루겠다는 것은 일사부재리의 민주주의 대원칙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2015-01-27 17:08지난해 건보공단이 법원과 검찰·경찰에 제공한 가입자 개인정보가 81만건에 이르는 가운데, 공단이나 심평원이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 시 당사자 통보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요양급여, 건강검진 내역 등의 정보는 형사소송법 등 다른 법에 따라 법원 및 수사기관, 중앙행정기관에 제공되고 있다.하지만 금융실명거래법과는 달리 국민건강보험법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정보의 주체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해당정보의 제공여부, 사용목적 등을 통보하고 있지 않아 무분별한 개인건강정보 제공·활용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성주 의원은 지난 2013년 말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이 건보공단에 협조공문을 통해 노조 간부의 병원진료 및 약국 조제내역 등 개인정보와 당사자와 가족의 산부인과 수진내역, 의료급여 진찰내역 등의 개인정보까지 무분별하게 요구해 논란이 발생했다“고 상기시켰다.이에 따라 개인정보가 수사기관 등에 제공됐을 경우 당사자 통보 의무화를 통해 개인정보의…
2015-01-27 15:42전의총이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 있어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립입장을 밝혔다. 다만 각 후보의 공약 및 정책 파악에는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의협회장 선거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지만 전국의사총연합은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중 특정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전국의사총연합은 이번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 대해 “앞으로도 이 같은 입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다만 “이는 전의총의 공식 입장일 뿐 전의총 회원들은 누구나 자기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며 “이는 전의총 전현직 대표 및 임원, 운영위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이번 의협선거에 있어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힌 전의총이지만 지난 의협회장 선거에서는 당시 전의총 대표였던 노환규 전 회장이 전의총 회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바탕으로 회장 직에 당선된 바 있다.전의총은 이와 관련해 “이전 회장 선거에서 이런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활동조차 마치 전의총이 하나의 지지 후보를 정하고 있었던 것처럼 오해를 받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따라 지금은 각 후보 캠프에서 핵심적
2015-01-27 15:04GE헬스케어는 옴니파큐300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진 회수한다고 신고했다.자진회수 사유는 제품 운송 온도 일탈로 인한 용기 파손 가능성에 따른 예방적 차원의 회수라고 밝혔다.
2015-01-27 14:26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엠에스의 '에취디졸-비씨액' 등 3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했다.행정처분 대상 품목은 에취디졸-비씨액, 에취디졸-비씨지액, 케이바이카트761 등이다.식약처는 '에취디졸-비씨액', '에취디졸-비씨지액', '케이바이카트761'을 제조·판매하면서 2013년 12월4일부터 점검일인 2014년 3월21일까지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의 상호인 녹십자엠에스를 기재·표시하지 않고 허가사항과 다르게 한국갬브로솔류션으로 기재·표시해 제조·판매했다고 밝혔다.
2015-01-27 14:23보건복지부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의료법인에 영리자법인을 허가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복지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영리자법인 설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스스로 어겨가며 요건미달인 의료법인에 영리자법인 설립을 허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복지부가 김용익 의원에게 27일 제출한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관련 복지부 장관 인정(허가) 검토 보고’ 자료를 보면, 복지부는 2014년 12월 18일과 19일에 참예원의료재단(서울 송파구 소재)과 혜원의료재단(경기 부천시 소재) 2곳의 영리자법인 설립 신청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노인전문병원 2곳과 강남구립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참예원의료재단은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등을 위한 자회사를, 세종병원을 운영하는 혜원의료재단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자회사를 세우겠다고 신청했다.당초 복지부는 의료영리화의 부작용을 막고 영리자법인의 난립을 차단하기 위해, 영리자법인 설립이 가능한 의료법인의 요건을 ‘성실공익법인’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성실공익법인은 주무부처 장관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또한, 복지부는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2015-01-27 14:04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는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이 제 7회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습윤드레싱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수상은 3달간의 브랜드 사전조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부문별 소비자의 직접 설문을 통해 선정됐다. 메디폼은 국내 최초 자체 개발한 습윤 드레싱재로 2002년 출시된 후,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메디폼은 흡수 전 중량 대비 10배의 높은 진물흡수력으로 상처에 습윤 환경을 제공하여 상처 보호를 빠르게 도와준다. 메디폼은 병원에서 화상, 욕창, 궤양, 심한 상처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이고 가벼운 상처에도 사용 가능하며 약국, 대형 할인마트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한 대중적인 제품이다. 현재 메디폼은 진물이 나는 상처에 사용하는 폼타입, 진물이 비교적 적거나 노출부위 상처에 사용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방수가 필요한 상처에 바르는 액상 타입 등 총 11종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상처의 종류와 부위별로 맞춤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해 6월 패키지와 제품 리뉴얼을 단행, 제품 라인별로 각기 다른 색상을 적용하고 상세한 설명을 패키지에 추
2015-01-27 13:55대통합 혁신위원회에서 올라온 안건 중 대의원직선제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안건이 부결된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시총회 결과에 대해 각 의료단체가 깊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대한의원협회는 임총 결과와 관련해 “대통합 혁신위원회가 진정으로 의사사회의 혁신과 대통합을 위한 조직이 아닌, 결국 노환규 회장 탄핵에 대한 면피용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26일 설명을 통해 밝혔다.또한 대한의학회, 시도의사회 등 각 의사직역단체를 일일이 거론해 지적하며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전체 의료계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비난했다.의원협회는 우선 대한의학회에 대해 “자신들의 대의원 수가 감소한다는 이유로 집단적으로 참석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또한 각 시도의사회에 대해서는 “집행부 일원인 시도의사회장들이 집행부와 독립된 힘을 가져야 한다며 대의원 겸임금지와 이사회 참여를 거부했다”고 깊은 실망감을 나타냈다.일부 대의원들에 대해서도 “안건 부결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고 논점을 회피하는 등 ‘패악질’을 일삼았다”고 강력히 비난했다.의원협회는 “이 모든 모습들이 현재 의협 대의원회의 현주소”라며 “규제기요틴이라는 서슬퍼런 단두대가 눈앞에 있는데도 오로지 자
2015-01-27 11:45제3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한독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시부문 '윤회' (유준상 약사)와 수필부문 '아이 어른' (이옥형 약사)이 선정됐다고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7일 오전 발표했다.심사위원인 구명숙 교수(시인,문학박사)와 황송문 교수(시인,소설가,문학박사)는 유준상 약사의 ‘윤회(輪迴)’ 시 작품에 대해 뛰어난 상상력과 탄탄한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이옥형 약사의 ‘아이 어른’ 수필작품에 대해 “통일된 주제와 탄탄한 구성력, 문예적 표현이 대상에 오를 수 있는 요소를 다분히 갖추었다”며 “주제를 단순화시켜 독자로 하여금 수월하게 읽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시부문 우수상에는 주해식(강서구 주약국) 약사의 ‘겨울 원두막’, 임광남(송파구) 약사의 ‘늦가을 비’, 장려상은 최명숙(성북구 민우약국)약사의 ‘요즘 나는’, 손예화(동작구) 약사의 ‘광개토대왕릉 비문(秘文)을 읽다’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수필부문 우수상에는 이종학(강서구 연세약국) 약사의 ‘낙엽이 떨어지는 솔직한 이유’, 장려상에는 김영희(동작구) 약사의 ‘일이 재밌어 죽겠어’, 황영자(성동구 한신약국) 약사의 ‘그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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