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결산감사를 수감했다.남수자·백원규·서국진 감사는 지난 1년간 위원회별 주요회무 및 일반·특별회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감사에는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김정란·고원규·송연화·장광옥·추연재 부회장, 유성호·장은숙 총무, 유정선 윤리이사, 윤승천 홍보이사, 강미선 근무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5-01-19 11:11“규제기로틴은 의료계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막아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대한의원협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규제기요틴 과제에 대해 19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 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해 과제 총 153건 중 114건을 개선추진하기로 했다.의료계와 관련된 사안으로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에 대해 대안마련의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메디텔의 설립기준 및 부대시설 제한 완화, 미용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용기기기분류 신설, 경자구역내 투장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요건규제 완화, 의사-환자가 원격진료 규제개선 등의 사안을 전부수용하고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은 부분 허용하기로 했다.정부의 이 같안 방침에 대해 의원협회는 “하나 하나가 의료계에 절대적인 악영향을 끼칠 사안”이라면서 “규제완화라는 명목 하에 한꺼번에 추진되며,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는 경우 의료계는 그야말로 파멸의 쓰나미에 휩쓸릴 것”이라는 강한…
2015-01-19 11:1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19일 발기부전 치료제 ‘누리그라’의 새로운 제형 ‘누리그라필름형(성분명 :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누리그라필름형은 타 제형에 비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활동이 많은 직장인과 중년층이 선호하는 제형이다. 대웅제약은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제형의 약물들이 출시하고 있는 최근 의약품 트렌드에 맞춰 누리그라필름형을 출시하게 됐다. 대웅제약 김희진 PM은 “누리그라필름형은 복용이 편리하고 기존 제품보다 약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국내 발기부전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필름형 제품 출시를 계기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더 만족스러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2년 출시된 대웅제약 누리그라는 이번에 출시된 필름형 외에도 정제(25mg, 50mg, 100mg)와 씹어먹는 츄정(50mg, 100mg) 을 보유하고 있다.
2015-01-19 11:09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상인 JUMP(JAK Inhibitor ruxolitinib in Myelofibrosis Patients) 연구 결과에서 그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JUMP 연구는 1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카비 치료 효과와 안전성 재검증을 위해 진행된 후기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분석 결과, 자카비 치료를 받은69%의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50% 이상의 비장비대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골수섬유증 환자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증상점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주차 1차 평가지표와 2차 평가지표에서 각각 자카비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다.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56차 미국 혈액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부속병원의 혈액종양학과 캐서린 하이파 알 알리 교수는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은 환자들이 전신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는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1000명 이상의 환자가
2015-01-19 11:09충청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이 수련평가기구의 독립과 환자안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공의들과 저지 공감대를 형성했다.송후빈 회장은 지난 16일 박상문 총무이사와 함께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을 방문하여 최근 촉탁의를 채용하는 등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처우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병원측 관계자와 전공의들을 면담하고 장기적 해결 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다. 송후빈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차기 집행부도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송 회장은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현재 지지부진한 전공의 수련평가기구 독립을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다. 더불어 환자안전법에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부분을 삽입하여 보다 나은 수련 환경을 만드는데 힘 쓸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흠 부원장은 전공의 교육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병원 측의 중·장기적 노력을 설명했다. 자리에 함께한 내과 전공의(내과 3년차)는 시대적 상황 변화로 수련 교육 내용에 충실하기가 쉽지 않은 어려
2015-01-19 10:07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3중 작용 복합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톡앤톡 외용액'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광동제약의 '톡앤톡 외용액'은 살리실산과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알란토인 등 세 가지 성분이 각질용해, 여드름균 살균, 염증 완화의 3중 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의 여드름은 대부분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가 모낭에 쌓인 면포에 발생하는데, 여드름균이 활성화 되어 염증이 생기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질과 여드름균, 염증에 대한 복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톡앤톡 외용액'의 주요 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면포를 제거함으로써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화장품에서 피부과 시술에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역시 살균, 항균 작용으로 여드름 전용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성분이며, 알란토인은 항염증 작용과 세포증식 작용을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주를 이루던 기존의 단일 성분 여드름치료제에…
2015-01-19 10:0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유럽-비경구용의약품협회(PDA)와 공동으로 '국제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훈련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PIC/S가 원료의약품 GMP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훈련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부터 대륙 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PIC/S 가입 후 첫번째 협력사업이다. 미국과 EU 등 PIC/S 가입국의 규제당국자와 제약 전문가 등이 교육을 맡게되며, 주요 내용은 ▲국내·외 원료의약품 GMP 규정 안내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 품질 패러다임 배경 및 연혁 ▲원료의약품 제조소 실사 부적합 사례 소개 ▲ICH Q7(원료의약품 GMP) 가이드라인 세션별 강의 및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가 올해 1월 5일 국내 원료의약품의 EU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출 면제를 신청한 '원료의약품 GMP 서면확인서'에 대해 면제 여부를 심의하는 EU 규제 당국자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어 국내 의약품 품질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식약처는 "프로그램이 국내 제약업계의 원료의약품 GMP 역량 강화 및 PIC/S 가입국으
2015-01-19 10:0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만1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 결과 연구인 PEGASUS-TIMI 54 임상연구가 성공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PEGASUS-TIMI 54 임상연구는 연구가 시작되기 1~3년 내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저용량 아스피린과 함께 병용한 티카그렐러 60mg, 또는 90mg 1일 2회 투여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발생을 평가했다.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의 복합빈도였다.초기 분석에서 예상 밖의 안전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데이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의약품 사업부문 심혈관 및 대사질환 사업부 본부장 겸 부사장인 엘리자베스비요크는 "파르테논 프로그램 중 두 번째 주요 임상 결과 연구인 PEGASUS-TIMI 54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최상단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결과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 있어티카그렐러의효능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심혈관 사건의 장기적 예방을 위한 티카그렐러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중요한 임상적 시사점을 제공해준다"며 "올 하반기에 관련 데이
2015-01-19 10:0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하는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 겔(Tabagen gel, 15g)'을 출시했다.'타바겐 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동시에 치료할 뿐만 아니라 벌레물린 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정맥류상 부종(부기), 야간비복근 경련증(쥐가 날 때), 표재성 정맥염, 사고시 외상, 운동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소염 작용을 한다.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 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딪혀서 생긴 멍과 붓기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바겐겔을 바르고 찜질해 주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타바겐겔은 성형수술, 외과수술 후 생긴 멍을 빨리 없애주며, 부황자국을 제거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타바겐겔을 정맥순환 개선제와 함께 사용하면 통증과 부종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타바겐 겔'은 무색 투명한 연고제형
2015-01-19 10:02LG생명과학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산도(pH)를 중성화해 섭취 후 속이 편한 프리미엄 비타민C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리튠 비타민C 1000'을 출시했다. '리튠 비타민C 1000'은 산성인 비타민C에 알카리성인 칼슘을 결합해 산도를 중성화시켜 신맛을 없앤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은 리튠만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원료 배합 비율을 적용한 프리미엄 비타민C가 1일 권장 섭취 기준 대비 1000% 함유돼 있으며, 산성도가 높은 일반 비타민C 섭취 후 느꼈던 위장 불편함과 속 거북함이 없어 식후뿐 아니라 식전 공복에도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C 원료는 일반적인 비타민C보다 체내 흡수율과 체내 이용률이 높아 체내에서 비타민C가 부족하지 않게 유지시켜 준다.'리튠 비타민C 1000'에는 로즈힙, 아세로라, 시트러스, 루틴 등 평상시 섭취하기 힘든 다양한 식물추출물들이 보조 성분으로 포함돼 있으며, 동물성 캡슐이 아닌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채식주의자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리튠 비타민C 1000'은 하루에 한 번, 물과 함께 2캡슐을 섭취하면 되며, 캡슐을 분리해 분말 형태로도 섭취가 가능해 캡슐을 잘 삼키지 못 하는 아이들도 쉽
2015-01-19 09:21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6일 저녁 7시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울산광역시의사회 안병규 회장, 협력 병·의원 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료협력센터 협력 병·의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지역 1.2차 병원과 지역주민에 대한 더 나은 진료편의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병원의과의 의료전달체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협력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장이었다. ‘울산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상생방향’이라는 주제로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이 지역 병의원과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했다. 정광환 진료협력센터 소장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회송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진료의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협력병원 모든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린다.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진료의뢰 전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울산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받고 지역 병의원이 함께 성장하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진료의뢰 및 협력체
2015-01-19 06:47▶ 의료계, 규제기요틴은 ‘국민건강·안전 외면하는 정책’으로 규정의료계가 규제기요틴 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 등 총력전에 돌입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의사회관에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대응을 위한 범의료계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비롯하여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각과 의사회 및 학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 등 각 지역과 직역단체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연석회의는 보건의료분야 규제기요틴 과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의료영리화만을 가속시키는 정책으로 규정했다.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에 견해를 같이 하고, 앞으로 회원들의 의지를 결집시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집행부 및 시도의사회장, 각 직역단체장 등으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비대위는 빠른 시일 내 구성을 완료하여 향후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및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전략과 로드맵 등 의료계의 총의를 모을 수
2015-01-19 06:002012년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조치 이후 원외처방 실적이 정체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정부의 제약산업 정책이 대형 제약사의 비즈니스 체질 개선 등에 도움이 될수 있으나 중소형 제약사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NH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7981억원을 기록했다.상위 10대 제약사의 원외처방액은 1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가 감소했다.제약사별 원외처방액 증감율을 보면 LG생명과학 43억원(+20.4%), 제일약품 96억원(+3.5%), 종근당 286억원(+2.3%), JW중외제약 91억원(+1.9%) 등은 증가했다.반면 일동제약 153억원(-0.3%), 한미약품 313억원(-0.4%), 유한양행 229억원(-0.9%), 대웅제약 309억원(-2.6%), 녹십자 22억원(-6.1%), 동아ST 213억원(-9.5%) 등은 전년 대비 원외처방액이 감소했다.정부는 2009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 2010년 리베이트 쌍벌죄, 2012년 평균 14% 약가일괄 인하, 2014년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일련의 약가인하 및 리베이트 규정 정책을 시행했다
2015-01-19 05:50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주제로 한 TV토론에서 “현대의학에는 영혼이 있다”고 말한 의료계 관계자에 대해 한의계가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지난 1월 15일, 오후 5시20분부터 KBS 1TV ‘시사진단’에서는 “X레이, 초음파기기 사용…의사, 한의사 충돌”을 주제로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양 단체 대표를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한의협 서영석 부회장과 의협 유용상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 유 위원장은 토론회 초반에 “위험성이 있든 없든 간단한 현대의료기라도 거기에는 현대의학의, 즉 영혼이 들어있다”고 발언했다.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주제의 TV토론에서 근거 없는 한의학 폄훼로 의료인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며 “심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위원장은 “한의과대학에서 80~85%의 현대의학을 배운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그 남은 쥐꼬리만한 한방원리가 세계 인류가 만들어온 과학의학과 대등하게 유지될 이유가 어디에 있나?”,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한의학적 기나 허나 그런 것을 초음파로 진단한다고 해 놓고 환자한테 보약으로 수 십만원씩 덤터기를 씌우는 수단으
2015-01-19 05:40국무조정실은 지난 12월 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건의과제 153건 중 114건 수용, 16건 수용곤란, 23건 추가논의 등으로 구분했다.이중 의료관련 규제기요틴을 보면 △미용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용기기분류 신설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규제 개선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등이다.이 네가지 사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첫 번째는 미용기기분류 신설이다. 현재 非의료기관의 저주파자극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성장 저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미용기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용목적으로 사용하는 기기 중 안전성이 입증된 기기를 의료기기가 아닌 미용기기로 분류하여 미용업을 하는 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정부는 안전하면서도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미용서비스 제공 및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두 번째로 원격진료 규제개선 이다.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원격진료에도 보험을 적용하
2015-01-19 05:30국립대병원 직원 임금 동결지침에 뿔난 노조원들이 지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014년 말까지 방만경영 정상화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13개 기관(부설기관 포함)에 대해 2015년 임금을 동결한다는 지침을 지난 16일 결정했다. 임금동결 대상 13개 기관 중 국립대병원은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11개 기관이다.특히 취업규칙 개정을 추진 중인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은 오는 7월 이행여부를 확정하고 이행 확정시 임금인상을 소급적용할 예정이다.또한, 미이행 기관은 6월말까지 정상화계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15년 임금동결에 더해 추가로 2016년 임금을 동결할 계획이다.이번 임금동결 지침에 대해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운수노조(이하 노조)는 “독재정권에서나 벌어졌던 일로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완전히 부정하는 위법한 지침”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예산편성지침을 통해 매년 공공기관의 총인건비 인상률을 통제해 온 것만 해도 위법소지가 큰데, 더구나 예산편성지침을 준용하도록 되어 있는 기타공공기
2015-01-19 05:20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사진)이 16일 제주도 WE 호텔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임원진 워크숍’에서 대한응급의학회의 2015년을 이끌어나갈 17대 신임회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준식 회장은 지난 1990년 외과전문의 취득 후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을 거쳐 2014년 국제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1996년 응급의학과 전문의 취득 후 인하대병원 응급센터실장 및 응급의학과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역임 및 의료기관 평가인증 추진위원회부터 활동하여 현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기준개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준식 대한응급의학회 신임회장은 “현재의 응급의료체계 및 응급의료수가 등에 대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서 대한응급의학회 회원들과의 상호 협력하여, 응급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1-18 13:4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공고했다. 안건은 △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제안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정부 발표,‘규제기요틴’저지를 위한 대응의 건 등이다.의약분업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의료계가 개최하는 임총의 3대 현안이 관심을 모은다.그동안 혁신특위는 의료계 대통합을 위한 대의원 직선제, 의장 불신임제를 도입하는 정관 개정안과 대의원직선제 선거관리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회장 선거를 위한 피선거권 완화 등 선거관리규정 개정안도 마련했다.의협은 또한 지난달 말 정부가 발표한 원격의료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 의료계를 옥죄는 규제기요틴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임총에서 논의한다.
2015-01-18 06:18고사리손의 어린이들이 16일 소아환우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을 찾았다.대구법원어린이집(원장 이선영) 원아 17명과 교사 4명은 동산의료원을 찾아 소아환우와 장애인 환우들의 치료와 간병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264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구법원어린이집은 원아들과 부모들이 프리마켓과 바자회를 열고 모은 수익금이다. 이날 동산의료원을 찾은 전모양(7)은 “제가 스스로 모은 돈으로 아픈 환자들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아픈 친구들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대구법원어린이집은 2013년부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계명대 동산의료원 환우치료비로 전달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나눔의 행복을 체험하고 있다.
2015-01-17 06:45의료계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16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반대서명 반모임 항의방문 범의료계연석회의 회장단식 대표자대회 임시대의원총회 대국민설문조사 여론전 등의 일정을 진행 중이다.의협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이번주 내내 시군구별로 긴급 반모임을 개최하여 정부가 발표한 규제기요틴 주요 내용 및 문제점, 그리고 협회의 입장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반모임을 통해 ‘규제기요틴은 △의료계를 초토화시키는 규제완화 핵폭탄이며,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여 국민건강에 심대한 위해를 미치는 사안’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지난 14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 등이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 복지부 청사 앞에서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 추진 철회 등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했다. 이어서 최성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김덕중 한의약정책관을 만나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오늘(17일) 오후에는 의사회관에서 ‘규제기요틴 대응’을 위한 범의료계 긴급 연석회의를 갖는다. 이들은 규제기요틴 저지를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결의문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같은 날
2015-01-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