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주최로 개최된 심평원·의약단체 신년 하례회에 참석했다.조찬휘 회장은 "약사직능이 국민을 위한 활동과 정책을 펼치고 국민속에 자리잡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심평원과 의약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을미년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하례회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이영민 부회장, 박영달 보험위원장, 이모세 보험위원장이 참석했다.
2015-01-15 10:13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잠꼬대가 매우 심한 ‘렘수면행동장애’의 수면 및 뇌기능을 알아보는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구선아 연구간호사(02-2072-4988)에게 문의하면 된다.지원 가능자는 수면다윈검사에서 렘수면행동장애로 확진된 50세 이상 성인이며, 선별 검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회 병원 방문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야간수면검사, 인지기능검사, 신경심리검사, 후각기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렘수면행동장애는 렘수면 중 근육 마비가 풀려서 꿈에서의 행동이 겉으로 표현되는 수면장애다. 꿈을 꾸는 중 소리를 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증상 발생 후 5~10년이 지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 파킨슨병을 예측하고, 이를 지연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역할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수면장애다.
2015-01-15 10:03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은 지난 13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관절전문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웰튼병원은 ‘안전한 수술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특화된 의료기술력과 환자중심 서비스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웰튼병원의 ‘최소절개술’은 절개부위가 절반 이상 줄어 합병증과 부작용 발생 위험을 낮추고 빠른 회복을 돕는 특화된 인공관절수술법이다. 근육과 힘줄이 보존되면서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는 탈구율을 0%대로 낮췄고, 무엇보다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웰튼병원은 그동안 의료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심과 사랑으로 환자를 대해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기술 개발 및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제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5-01-15 09:4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WHO 사전적격성평가(PQ)인증을 희망하는 국내 백신 제조사를 대상으로 'WHO PQ 인증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현장자문'을 올해부터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 및 현장자문은 WHO PQ 인증을 통해 국내 백신의 해외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 뿐 아니라 국제 백신 조달시장에서 수출도 선점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지원 내용은 ▲임상·품질 등 PQ 신청 문서 작성법 ▲WHO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실사 정보 및 사례 ▲백신바이알모니터(VVM) 표시라벨 제작·부착 요령 등 교육 등이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 백신의 수출규모는 약 2억달러로서 이중 WHO의 PQ 인증을 통한 수출이 95%(1억9000만달러)에 해당하며 바이오의약품 전체 수출(4억달러)과 비교하면 47%에 해당한다. 최초 인증품목은 '유박스-비주'(1996년)이고 지난해 말까지 백신 14개 폼목이 인증을 받았으며 WHO가 PQ 인증한 전체 백신 수, 230개 중 국내 품목은 6.1%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WHO는 '퀸박셈씨피에이디주'를 인증하면서 자체 실사를 생략하고 식약처의 실사 결과를 공유해 8개월 만에 인증한 바 있다.식약처
2015-01-15 09:4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개발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환 제품화와 국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내·외 세계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식약처 첨단 바이오의약품 특별자문단(MFDS Special Advisory Board) 제2기'가 1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제2기 특별자문단은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체카노바(Aaron Ciechanover) 박사를 포함한 세계 최정상급 석학과 첨단 바이오의약품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자문분야는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정책·제도 및 발전방안 제안 ▲허가 심사에 관한 기술적 자문 ▲해외 개발 동향과 전망 ▲안전관리 및 제품화 지원 정책 수립 등이다. WHO 혈액규제당국제협의체(BRN) 가입 및 바이오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QbD)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혈액제제 및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분야를 신규로 추가했다.제 1기 자문단은 국내·외 과학자 11인으로 구성되어 2011년 10월부터 2014년까지 자문 26건, 국제포럼 3회, 정책 제언집 2회 발간 등의 활동을 해왔다.식약처는 "특별자문위원단 출범으로 국내 첨단 바이
2015-01-15 09:36한미약품이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파이프라인)를 소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열린 '제33회 JP모건(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퀀텀프로젝트 등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JP모건 증권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The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렸으며, JP모건이 선별한 300여개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이 참가했다. 매년 초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 사장, 손지웅 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관순 사장은 14일 진행된 아시아 세션(Emerging Markets Tracks)에서 한미약품 비전과 24건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직접 발표했다. 이 사장은 한미약품 고유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비롯,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퀀텀프로젝트, 3세대 표적항암제 HM61713, 류마티스관절염신약인 HM71224 등에 대해 상세히
2015-01-15 09:36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과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과 알자리라 재단(AL JALILA FOUNDATION)이 지난 4일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 내 위치한 알자리라 재단 사무실에서 중동지역 화상치료 지원 업무에 관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식에는 베스티안병원 김경식 원장(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 이사), 알자리라 재단 압둘카림 알 올라마(Abdulkareem Al Olama) 대표, 중동지역 헬스케어 투자 전문 컨설팅 기업인 KHOORY & KOH 고길주(케빈 고)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베스티안병원의 본격적인 두바이 진출에 앞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고유의 전문성을 토대로 중동지역 화상치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치료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알자리라 재단은 두바이 국왕이 설립한 재단으로 의학적 교육과 리서치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국제적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사항으로는 △중동지역 저소득층 화상환자 발굴 △수술 및 치료비 지원 △상호 간 의학분야 교육 및 리서치 교류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발굴된 환자는 앞으로 알자리라 재단과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의 지
2015-01-15 09:3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07~2008년 수두백신의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수두백신의 유용성을 평가한 결과, 항체생성율은 약 77~82%로 나타났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도 항체생성율은 77~78%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높은 접종율에도 불구하고 11~17%에서 수두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많은 경우 40%까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수두백신 등 모든 백신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제조단위별로 직접 국가검정을 실시해 품질이 적합한 제품이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수두백신의 평가시험법을 연구 중에 있으며 향후 임상평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5-01-15 09:34화순전남대병원은 13일 ‘제14회 소아암 ·백혈병· 난치성 질환 완치잔치’를 열었다. 병원 임직원들이 완치 환아들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하고 있다.
2015-01-15 06:11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의료 허브 선진국인 싱가포르 우수병원 벤치마킹과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국내 병원의 Global Innovation Mind 함양을 하기 위한 것이다. 병협은 “이번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은 CS, Patients Care 등을 포함한 최신 글로벌 의료 트렌드 및 현장에서의 핵심 인재 양성과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관련 Management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2월6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ljs@kha.or.kr) 또는 팩스(02-705-9249)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및 비용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전화: 02-705-9248)로 문의하면 된다.방문 예정 병원은 ▲Khoo Teck Puat Hospital ▲KK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M
2015-01-15 06:10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13일 대강당에서 ‘제14회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완치잔치’를 가졌다. 이날 한살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38명의 환아들이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객석의 완치자 가족과 병원 임직원, 그리고 아직 투병중인 환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 함께 선 의료진들은 완치자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목에 메달을 걸어주었다. 완치 환아들의 장기자랑이 더해져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은 피아노 연주와 밸리댄스, 마술솜씨 등을 선봬 갈채를 받았다. 화답무대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10년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650 여명의 환아들을 치료해왔다. 그 중 완치자가 360명에 이르고 있다. 병원내 ‘여미사랑 병원학교’도 운영중이다. 입원치료로 장기간 수업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각종 치유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2015-01-15 06:06국내 COX-2 억제제 시장을 놓고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COX-2 시장은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으로 인해 많은 제품이 시장에서 퇴출되었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의 '쎄레브렉스'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쎄레브렉스는 지난 2000년 출시된 이래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면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및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NSAIDs 시장 선두 품목으로 자리잡아 왔다.'쎄레브렉스'의 시장 규모는 650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구 노령화로 인해 향후 시장 확대의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COX-2 억제제는 주로 골관절염의 증상과 징후 완화에 사용되기 때문에 노령 인구가 많을수록 시장도 확대되기 때문이다.한국화이자제약에서 단독으로 지키고 있던 COX-2 시장에 한국MSD가 '알콕시아정'을 통해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다.'알콕시아정'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쎄레브렉스200mg과 상응하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실제 40세 이상의 국내 무릎 골관절염 환자 239명을 대
2015-01-15 06:00“수련비 국고지원이 필요하다. 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원한다. 중소병원의 역할을 찾도록 도와 달라. 전문병원 정착에 함께 고심해 주길 바란다.”병원계 단체장들의 목소리다.새해를 맞으며 대한병원협회는 병협에 바리는 다양한 목소리를 회지 최신호 ‘병원’(통권 353호)에 담았다.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오병희 회장은 “전공의 수련 교육비용에 대한 국고지원 방안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더불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관련 개선책을 강구하여, 병원 운영이 숨통을 틀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및 업무 연계성 강화이다. 그동안 몇몇 회장이 나름대로 노력했다.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새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회원병원에 진정 도움이 되는 몇가지 사업이라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달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의원에서 병원, 종합병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전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종합병원은 연구중심 고난이도 중증환자를 위해 노력하고, 전국 대다수 중소병원이 중간 전달자로서 역
2015-01-15 05:50최근 실손보험비급여 증가가 병원의 과잉진료 때문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전의총이 “사실을 호도한 손해보험업계와 언론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각 언론매체는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이들 손보사에 제출된 병원 치료비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비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서는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년 급여 항목이 늘어나는데도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병원의 고가 비급여 진료 및 과잉 치료 때문이라는 내용으로 이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이번 언론 보도에 대해 “손해보험업계가 실손보험료율의 대폭적인 인상이 병원의 과잉진료가 원인인 것처럼 호도하여 가입자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언론플레이”라고 규정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전의총이 주장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실손보험 청구액 중 비급여 진료 비중이 지난 2011년 1.5배에서 2
2015-01-15 05:40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의약품 원격조제 및 배송 허용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서울시약사회는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책연구기관인 보사연이 최근 발표한 ‘주요국의 원격의료 추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와 관련해 편향적 보고서라고 강력 비판했다.서울시약사회는 “보사연의 보고서는 진정 국민건강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자본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일반 편향적 보고서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서울시약사회는 국책연구기관이라면 당연지사 국민건강을 자본의 새로운 수익 창출 대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대자본의 배를 불리는 정책보고서를 낸 것은 약사사회 뿐만 아니라 강력한 국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 다수가 의료민영화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듯이 원격의료도 진정 국민건강에 도움되지 않으며, 대자본의 배를 불리고 의료민영화의 시발점이 된다는 것을 국민과 약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서울시약사회는 “정부는 국민건강이 자본에 지배되고 돈만으로 해결되는 왜곡된 보건의료체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건강을 위한 진지한 자세로 의료공공성 강화에…
2015-01-15 05:40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3일 대한약사회관 접견실에서 이화여대 개국동문회 신성숙 회장 및 임원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조 회장은 "지난해 약사회 여러 현안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지지가 있어서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청양의 해 약사 정책의 변화와 약사회 회무추진에 이화약대 동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올해 이화약대 동문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신성숙 회장은 "보건의료 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뢰받는 약사,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동문들과 합심해 약사사회 직능강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신성숙 회장, 정태원·이시영·박승현부회장, 신민경 총무가 참석했다.
2015-01-14 16:02한국오츠카제약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진단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양재동 L타워에서 사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UBIT(유비트)정과 진단기기인 POCone의 발매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치료용 의약품뿐만 아니라, 진단시약과 의료기기에까지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꾀하며 새로운 시장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게 됐다.각종 위장질환의 발병에 깊숙이 관계돼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대한 관심은 이미 오래되어왔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위암의 발병에 관여하는 원리가 규명되면서 이 균의 감별 진단과 제균 치료가 더욱 중요해졌다.UBIT정/POCone의 개발 배경을 살펴보면, 1987년 Graham 등에 의해 요소호기검사법이 처음 보고된 이후, 여러 감염 진단법 중에서도 정밀도가 높고 간편하면서 비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오츠카제약은 1994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진단용제로서 13C-요소 개발에 착수하고 1999년 6월 UBIT 승인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1998년에 3상 임상을 완료해 허가를 취득했으며 오츠카전자에서는 13CO2 분석 장비인 IR-300에 이어서 분석 시간이 단축되고 부피가 더 작
2015-01-14 14:31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가 한국크리스천 문학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크리스천 문학가(수필 부문)로 등단했다.13일 오전 11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열린 제56회 한국 크리스천 문학가 협회 총회 및 시상식에서 강 대표는 수필 '베네치아의 그림자'로 신인작품상을 수상했다. 신인 작가로 등단하게 된 강 대표는 계간지 한국 크리스천 문학 63호에 '베네치아의 그림자'와 '성탄이 없는 성탄절' 두 작품이 게재됐다.강 대표는 그동안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1% 가능성에 도전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 등의 경영 칼럼집과 '종교인과 신앙인', '좋은 교인, 좋은 크리스천' 등의 종교 칼럼집을 출간했으며, 현재 국민일보에 '종교인과 신앙인'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강 대표는 "크리스천 문학가들은 펜으로 신앙을 전파하는 문학 선교사라는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유익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 크리스천 문학가 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덕영 대표가 신인작품상을 수상한 외에도, 수필가 박하 씨가 '이 계절의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01-14 14:31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체(공동대표 김종환, 박광식)가 지역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로 활동할 약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협의체는 오는 2월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지역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 자격은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경력 3년 이상의 개설약사 또는 근무약사가 대상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및 약학실무실습의 교육 목표 및 세부 교육 방안(영남약대 용철순)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및 효과적인 학생관리(가톨릭약대 임성실) ▲성희롱 예방교육(아하성문화센터 두정효) ▲효과적인 실무교육을 위한 교수법(덕성약대 강규태) ▲교안 구성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삼육약대 송영천) ▲학생 평가방법(중앙약대 김은영) ▲프리셉터 시뮬레이션(경희약대 김성은) ▲종합토론 및 질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교육비는 2만원이며, 교재 및 중식이 제공된다.교육을 이수한 약사에게는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체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접수 기한은 2월 10일까지이며, 서울시약사회 사무국(02-581-1001)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황미경 학술이사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한국
2015-01-14 14:31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5~2016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미화 약 7500만달러(약 810억원)규모의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십자의 대규모 수주는 국제기구의 의약품 입찰에서 국내 제약사의 단일 제품 기준으로 사상 최대규모다.지난해 녹십자의 수두백신 수출 규모는 역대 최대치인 2200만 달러에 달했다.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높아 평생 단 한번 접종으로도 강한 면역력을 나타내며 남미, 아시아 등지에 20여년동안 수출되고 있다. 이민택 녹십자 상무는 "중남미 국가의 EPI(Expanded Programme on Immunization, 국가확대예방접종계획)의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예측이 적중했기 때문"이라며 "수두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상태로 수주 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주력 수출 제품인 독감백신 수출 규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녹십자는 올해 백신제제 수출액이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01-14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