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쌍화탕이 새롭게 변신한 패키지와 광고 속 시조체의 재미난 운율로 회자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광동쌍화탕의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광동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광고에는 광동쌍화탕에 대한 시조가 눈에 띈다. "천근만근 으슬으슬 피곤한들 어떠하리"로 시작하는 시조는 초겨울 피로회복에 좋은 광동쌍화탕의 특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광동제약은 광고에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광동쌍화탕을 일출장면에 적용, 제품의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달 CI 선포식 이후 교체된 새로운 로고를 광고 마지막에 배치, 새롭게 선보이는 쌍화탕 광고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겨울철 피로에 효과적인 광동쌍화탕은 동의보감 원처방을 바탕으로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 우리 몸의 기와 혈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들로 구성된 한방 생약 제제로, 동의보감은 쌍화탕이 기운이 쇠진하고 몸이 허하여 저절로 땀이 흐르는 것을 치료한다고 밝히고 있다.1975년 광동제약이 광동쌍화탕을 발매한 이래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이유는 한방 생약 성분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타우린, 카페인 등 일종의 각성 물질이 함유된 피로회복제
2014-11-26 12:49경기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5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자 경기도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제도이다. 각 기업의 안정성, 대외 신인도,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 향남에 위치한 대웅제약 생산공장은 직원간 자유로운 소통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 생산공장은 직원협의 및 의결기구인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업무에 만족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직원 휴게공간 및 헬스장 개선, 조직활성화 체육대회 개최 등이 모두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다. 또한 부서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호프데이’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팀간의 상호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통한데이
2014-11-26 12:48스텐트 협진 의무화 6개월 연기에 대해 대한흉부심장외과학회는 6개월 연기가 철회로 더 악화되는 것을 경계했다. 한편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협진 의무화를 반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보건복지부는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시 스텐트 인정기준”을 시행 예정일인 12월 1일을 5일 앞둔, 11월 25일 6개월간 유예하는 것으로 발표했다.26일 복지부 6개월 유예 고시에 대해 흉부심장외과학회는 긍정적으로, 심혈관중재학회는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전문가 회의 의견 수용 여부에대한 견해 갈려먼저 스텐트 협진 의무화에 앞서 복지부가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였는지에 대해 견해가 갈렸다.흉부심장외과학회는 “지난 5월부터 흉부외과학회와 심장내과학회 대표가 참여한 수차례의 전문가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자료와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복지부가 채택하여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심혈관중재학회는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마지막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재차 가이드라인의 재해석을 요구하였지만 복지부가 다른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앞으로가 중요해 충실한 준비를 vs 사전심의라는 규제를 한 개 더한 것6개월 연기에 대해 흉
2014-11-26 11:57독단적 운영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일부 대의원들에 의해 탄핵 위기에 처한 경기도의사회 양재수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독단적 운영을 한 적이 없으며 의장 불신임안을 논의할 임총 역시 근거가 없어 성립될 수 없다”고 맞받았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는 68명의 대의원 발의에 의해 지난 18일 전철환 수석부의장 명의로 “오는 29일 오후 8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도의사회 대의원회의장 불신임건’ 논의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양재수 의장이 대의원회 의장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동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불신임 서면동의를 추진해왔던 대의원들이 의장불신임건을 논의할 총회를 열 것을 양 의장에게 수차례 요청했지만 양 의장이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양 의장을 빼고 임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이에 양재수 의장은 당초 예고했던 대로 25일 저녁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자신을 비난하며 불신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양 의장은 의장불신임 안건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의장불신임안 자체가 경기도의사회 회칙과 의협 정관 및 규정에 근거가 없어 절차적 정당성이 완전히 결여됐기 때
2014-11-26 10:28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발표된 2014년 약물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 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 및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 노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약물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의약품 기부, 특허, 가격 책정 등의 7개 영역에서 평가해 각 회사의 순위를 매긴다. GSK는 R&D 활동, 약물 접근성 관리 분야 등에서 1위에 올랐다.이번 발표에 대해 GSK CEO 앤드류 위티(Sir Andrew Witty)는 “사람들은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나 치료제나 백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약을 접할 수 있도록 제약사가 약의 발견, 개발, 약가 책정 등에 걸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약물접근성 지수는 제약업계가 이러한 점에 있어 얼마나 향상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GSK의 순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일하며 아이들에게 맞는 약을 개발하는 과학자에서부터 에볼라 백신 개발을 위해 애쓰는 연구원들에게 이르기까지 매일같이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애쓰는
2014-11-26 10:26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겨울철 소외가정 어린이의 해열을 돕기 위해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타이레놀정 160mg’ 3종 6,000세트 기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연령별로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 타이레놀 3종은 25일부터 한국구세군 산하 600여 기관에서 소외가정 어린이를 위한 상비약으로 배포∙비치될 예정이다.어린이 타이레놀은 전 세계적으로 약 60년간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어린이용 해열진통제로 ▲ 4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복용 가능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 이가 난 유아가 복용하기 쉽고 휴대가 편리한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 만 6세 이상 만 12세 미만 주니어의 정량 복용을 돕는 정제형 ‘타이레놀정 160mg’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해열제는 아이의 성장 상태 및 특성에 맞는 제형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현탁액, 츄어블정, 정제형 등 세 가지 제형을 모두 갖춘 어린이 해열진통제는 어린이 타이레놀이 유일하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존슨앤드존슨 대표(제임스 아마따위왓)는 “어린이는 같은 연령이라도 체중에 따라…
2014-11-26 09:55연내 코스닥 상장을 앞둔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지난 25일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사업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의 공동 개발 연구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중국 사업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1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오라클피부과는 국내 42개 지점 8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춘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로, 중국 21개 지점뿐 아니라 다수의 해외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실적 1위(의원급)를 차지할 만큼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갖추고 있다. 현재 휴메딕스는 중국시장 직접 진출을 위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초 예정인 허가취득과 동시에 오라클피부과의 중국 지점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의료 한류열풍의 주역인 오라클피부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중국시장 매출 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이미 중국 북경에 점안제 공장
2014-11-26 09:55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하루에 한번 취침 전 복용으로 간편하게 변비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장제로정’을 출시하였다.일양약품 ‘장제로정’은 비사코딜, 도큐세이트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여 변비 및 변비에 따른 증상(식욕부진, 복부팽만, 장내 이상발효 등)을 완하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장제로정’은 특수코팅(장용코팅)으로 산성 위액으로부터 유효성분을 보호하여 효과가 필요한 대장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침 전 복용 시 밤 사이 부드럽게 작용해 아침에 효과적으로 변비 해결을 도와준다. ‘장제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4-11-26 09:54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17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에는 경희대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와 피터 로스차일드 바이오가이아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경희대 김동현 교수는 소화관 미생물과 노화, 비만, 대장염 등의 질병을 주로 연구해왔으며,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만 448건, 저서 20편으로 꾸준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소화관 미생물과 관련된 효소의 산업적 응용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피터 로스차일드 대표이사는 프로바이오틱 제품의 선두 회사인 바이오가이아사의 대표이사로서 세계인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인간 건강에 유익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품종에 관심을 갖고 제품 개발을 하였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의 노력으로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유산균 제제를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음 이선규 회장님은 암, 치매,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치료와 희망을 주는 의약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회장님의 기업이념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2014-11-26 09:5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분말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의 국내 특허(출원번호: KR20120113174)를 획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플루테롤은 캡슐을 특수하게 고안된 흡입장치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로, 이번 특허는 연령, 성별에 따른 흡입력 차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약물을 폐 깊숙이 전달시켜 약효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흡입기 사용에 따른 약물의 폐 도달률을 측정하기 위해 인체의 호흡기관을 형상화한 시험기구(ACI)를 도입해 유효량 평가, 단위 전달 함량, 균일성 시험 및 공기저항성 평가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은 플루테롤과 대조약과의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교차시험 형태의 임상을 통해 치료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플루테롤 개발의 전 과정이 국내 최초로 시도됐던 일이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며 “플루테롤은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이자 제약업계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
2014-11-26 09:5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러브아시아(회장 이규석)는 네팔 근로자 및 학생 등 170여명을 초청하여 11월 2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대구 동성로 타라에서 ‘2014 네팔의 밤’을 개최하며 위로잔치를 펼쳤다. 러브아시아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팀으로, 매년 고국을 떠나온 네팔인들을 위해 물질적 지원과 위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11-26 06:0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로비층 아트리움홀에서‘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올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게 된 이번 바자회는 환자와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바자회가 개최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층 아트리움홀 행사장은 책을 사기 위한 환자 및 내원객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붐볐다.행사장을 찾은 내원객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구매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소설, 에세지, 교양도서 등 200여 종의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바자회에서 도서를 구매한 김 모씨(31세)는“지인 병문안을 왔다 방문했는데 책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고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라 생각하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내원객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원내에서 바자회를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가족 및 직장동료들에게 선물할 책을 구매하기도 했다.울산대학교병원 관
2014-11-26 05:52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아동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와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김재원, 홍순범, 박수빈)이 국제저명학술지인 정신의학저널(Psychological Medicine:IF 6.1) 최신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는 냄새와 색이 없는 액체기름으로 화장품, 어린이용 장난감, 주방 및 화장실의 세제, 방과 거실의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 동안 프탈레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많은 보고가 있었지만, 아이들의 ADHD 증상악화와 두뇌발달에 대한 실증적 영향을 뇌영상연구를 통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ADHD 아동 180명(비교군)과 일반아동 438명(대조군)에게 소변검사를 한 후, 요(尿)중 프탈레이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프탈레이트 대사 물질인 MEHP(비교군 48.18μg/g, 대조군 25.3 μg/g), MEOP(비교군 43.99μg/g, 대조군 20.53μg/
2014-11-26 05:4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1층 로비와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암과 영양' 행사를 개최했다. '암을 이기는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대암식단, 항암치료시 도움이 되는 음식 그리고 열량보충․멸균식품 등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단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2층 대강당에서 의료진과 함께 하는 항암식사, 무균환자식 소개 및 시식회가 마련됐다. 100여 명의 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치료시 궁금했던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묻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4-11-26 05:4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5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굴나라 크샥타라예바 참사관 등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의료봉사팀을 꾸려 키르기스스탄 국립심장병원에서 선천성 무료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의료진은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6명을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밀알심장재단, 흥농의료지원재단, 꿈비모, 비전K,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 후원기관들이 초청을 도왔다. 아이다나(7)양 등 어린이들은 차례로 수술을 받고 2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4월에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6명을 초청해 수술하는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16개 국가 356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
2014-11-26 05:41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5일 암 투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암센터 5층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이 참가해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과 치유 방법 등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수기공모’에 당선된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희망릴레이 수기발표가 함께 열렸다. 수기발표에서는 공모 당선작 중 가족부문과 암환자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찬 군과 김은경 씨의 수기 내용이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실시한 수기공모는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 및 극복할 수 있었던 가족의 사랑 등을 주제로 지난 24일까지 실시됐다. 공모결과 가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강찬, △우수상 김상완 △장례상 서한준, 암환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김은경 △우수상 신분임·황오순 △장려상 원유미·황효순 등이 각각 선정됐다.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희망릴레이 행사는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열어 힘들었던 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2014-11-26 05:3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제약사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오는 11월 2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편한 시스템은 2009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2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개편 내용은 ▲ 심판소송정보 확대 제공, ▲ 신규 허가·특허 정보 데이터베이스 추가 및 기존 정보의 최신화, ▲ 유사어 검색기능 추가 등이다.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심판소송정보 중 국내·외 의약품 특허분쟁 판례요약문을 신규로 제공한다. 또한, 100개 의약품 성분에 대한 허가·특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새로이 제공하고 기존의 431개 성분에 대한 특허 및 허가 관련 정보 등은 최신화하여 제공한다. 더욱 효율적인 정보 검색을 위해 정확한 성분명 뿐만 아니라 유사어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올메사탄’의 경우 ‘올메르사탄’, ‘올메자탄’, ‘올메살탄’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정보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를 항목별로
2014-11-25 15:52일동제약이 지난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드럭머거(Drug Mugger)란, 질병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인체에 작용하면서 필수적인 영양소를 고갈시킬 수 있다는 개념이다.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요즘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럭머거라는 개념을 자세히 소개하고 이에 입각한 새로운 복약지도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제품과 정책으로 약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강연을 맡은 대한만성피로학회 이동환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는 "많은 환자들이 만성 피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위해 접근해야 한다"면서 "세포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는 만성피로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고함량의 micronutrients(미량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하며, 환자와 보다 가까이 만나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성균관대학교 약대 겸임교수 오성곤 박사는 “환경 파괴와 토양 변화, 일조량 부족, 스트레스 등 자연
2014-11-25 13:58정부가 논란이 되어온 스텐트 원외 심장통합진료 의무화 시행을 6개월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협진을 해야만 건강보험을 적용해주기로 했던 심장스텐트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준비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6개월간 유예한다”고 25일 밝혔다.복지부는 흉부외과가 없어 원내 심장통합진료가 전혀 불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개월간 시행을 유예하고, 수가산정방법 및 청구방법, 영상 매체 등 진료기록 공유 방법 등 세부 실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하지만 흉부외과가 있고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예정대로 ‘심장통합진료’를 실시하되, 협진 지연에 따른 부작용으로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부득이하게 통합진료가 어려워 스텐트를 바로 시술하는 경우에도 6개월간은 급여를 인정할 예정이다.또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심장통합진료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스텐트 청구 경향을 관찰하여, 내년 3월말부터 심장통합진료 발전방안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양전자단층촬영(이하 PET)은 예정대로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PET은 정부의 ‘4대 중증질환
2014-11-25 12:45최근 한중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중국의 중의사도 한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는 소문이 퍼지자 한의계가 사실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현재 입시철을 맞아 일부 유학원이나 사설학원 등에서 한중 FTA 타결에 따라 중국에 있는 중의과 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선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유인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한중 FTA에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의사항은 없었다”고 상기시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한민국과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한·중 FTA 공식협상을 진행한 끝에 11월 10일 양국 정상이 한중 FTA의 실질적인 타결을 선언한 바 있다.하지만 이번 한중 FTA 협상에서 양국 보건의료인력 인정문제는 제외됐기 때문에 FTA 타결 이후에도 한중의료와 관련된 사항에 변화는 없다.한의협은 특히 “양국이 의료인에 대한 상호 인정을 하고 있지 않는 현 정책도 한중 FTA 실질적 타결과 상관없이 유효하기 때문에 한의사는 중국에서, 중의사는 한국에서 의료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어기면 법적 처벌을 받는 사항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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