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및 병원관계자들이 환자 진료를 통해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가를 정상화 해줄 것을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12일 63컨벤션센터 2층 세콰이어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600여명의 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병원장 회의’를 개최,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한 전국 병원인의 요구’라는 결의문 채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병원인들은 △각종 보건의료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 △모든 정책은 의료전문가 단체와 충분한 협의 △정부 주요정책의 사후평가 제도 도입 등을 요구했다. 병원인들은 “정부는 아직도 규제로 일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국민의 불편과 정책 실패의 문제를 모두 병원에 전가하는 현실에 통탄을 금치 못한다.”며 “부디 오늘을 기점으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그리고 건강한 보건의료체계의 기틀이 다져지기를 진심으로 갈망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병원인들은 현실의 개선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병원인들이 스스로 개선하고 변모하기 위한 첫 걸음을 떼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양질의 진료 제공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11-12 12:03로봇 수술 장비를 직접 만든 미국 본사 직원과 미국 외과 의료진이 최근 중앙대학교병원 로봇 수술 현장을 전격 방문해 갑상선암․위암 로봇 수술 장면을 참관했다.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제조하고 있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 IS) 본사 엔지니어와 미국 뉴욕 '마운틴 시나이 병원(Mountain sinai hospital)' 외과 의료진은 지난 6일, 중앙대병원 로봇 수술실을 방문해 외과 강경호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 수술과 외과 박중민 교수의 위암 로봇 수술 현장을 장시간에 걸쳐 참관했다.이들이 중앙대병원 로봇 수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유는 미국에서는 로봇 수술이 전립선암 및 직장암 등에 주로 활용되어 시행되어온 반면에,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는 로봇 수술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한국의 앞선 갑상선암 로봇 수술 활용 술기를 직접 보고 배워 미국에서도 갑상선암 로봇 수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실제 로봇 팔에 달려있는 수술 장비가 좁은 공간에서 미세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최근 들어 갑상선암 같이 해부학적으로 좁은 부위를 수술할 때 기존 수술에 비해 더 효과적인 수술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
2014-11-12 11:35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간 이식 환자에게 나타나는 간 세포암(HCC) 재발률을 낮추고 이식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신 기능 저하를 줄여 장기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국내 장기 이식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간 이식 후 간 세포암 재발 및 신 기능 장애 방지’를 주제로 써티칸에 대한 데이터가 발표됐다.해당 세션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경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위스 제네바대학 크리스찬 토소 교수(Dr. Christian Toso)가 발표자로 참여했다.발표에 따르면 간 세포암은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간 이식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간 이식을 받은 환자의 약 10%에서 간 세포암이 재발하며 생존율을 급격하게 떨어트린다. 이에 총 3,666명의 간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42개 임상 시험을 분석한 결과 칼시뉴린 억제제(CNI)를 투여한 환자군은 간 세포암 재발률이 13.8%였으나 m-TOR 억제제(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인 써티칸 투여군의 재발률은 4.1%로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2014-11-12 11:35차움건진센터(원장 윤상욱)가 삼성동 테헤란벨리에 이전 오픈해 직장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차움건진센터는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벨리에 자리해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청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지방간, 대사증후군 등의 주요 건강방해 요인들을 정밀하게 검진하고,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요건에 맞게 3-40대 청장년층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편안한 검진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동선을 고려하고, 민감한 검사의 경우 남녀 대기실을 구별해 검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최근 방사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선량 CT 등 장비를 통해 방사선 피폭의 위험을 낮추면서 검진 관리까지 가능한 검사가 진행되고, 최근 젊은 층 사이에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지고 있는 지방간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GE헬스케어 옵티마 CT660 프리덤 에디션은 저선량 솔루션인 에이서(ASiR)가 탑재되어 있어,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1mSv이하로도 심장, 흉부 촬영이 가능하다. 저선량 기술과 함께 빠르게 움직이는 심
2014-11-12 11:3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환자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교직원 금연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금연! 그린동산!’이라는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흡연 교직원 42명이 지원하여 최종 11명이 성공하였고, 12일 오전9시 금연 포상식도 가졌다. ‘금연! 그린동산!’은 대구 중구보건소의 지원으로 실시된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흡연자 기초건강검사, 금연교육과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금연과정을 격려하고 지원하여 금연 성공시까지 관리해 왔다.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동산의료원 백상현 건설팀장은 “28년간 하루에 10~15개피의 담배를 피우던 내가 금연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금연후의 아침은 상쾌하고 몸도 가벼워져 신기할 따름”이라며 금연 프로그램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산의료원 금연클리닉 김대현 교수는 “금연은 나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건강까지 좋아지며, 100세 시대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금연에 더 많은 흡연자들이 도전하기를 추천했다. 동산의료원은 그동안 금연 공개강좌, 금연클리닉, 금연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2014-11-12 11:3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하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병원사업 ▲학술 ▲PM ▲임상 ▲바이오연구 ▲천연물연구 ▲약리연구 ▲제제연구 ▲품질관리 ▲생산관리 등이다.병원사업은 항암제 영업 2년 이상의 경력자, PM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연구부문의 경우 석사학위 이상 지원 가능하다. 직무와 관련한 경력과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특히 해외 신약개발연구 경험자와 해외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도 지원 가능하다. 기타부문은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로서 남자는 군필이나 면제이면 지원 가능하다. 국가 유공자와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 참고.
2014-11-12 11:34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법무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건국대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은 비자를 위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자비자로 바로 입국할 수 있다.전자비자는 해당 병원에서 전산으로 신청하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는 여권만 있으면 입출국은 물론 진료가 가능하다. 건국대병원의 지정기간은 2014년 11월 5일부터 2년간이다. 법무부는 지난 10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20곳을 지정한 후 지난 3일 건국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 안암 병원 등 전국 29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해당 기관은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인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1-12 11:34건강관리협회가 최근 실시한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교육부 후원으로 실시한 ‘제2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에서 ‘큰 걸음으로 빨리 걷기(홍철수)’가 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같이 만들어가요! 건강한 몸(선화예술고등학교 변우영)’이 청소년부 대상(교육부 장관상)으로 선정되었다.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7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지난 11월 3일 오상우 교수(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한규훈 교수(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최은경 교수(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등 관련 전문가 5명의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가작, 장려상 등 4개 부문 12편의 수상작품이 선정되었다.오상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이라는 주제를 만화로 쉽게 풀어내면서도 구성력 있게 표현한 작품, 아이디어가 참신하면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구성된 작품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반면 주제에서 벗어난 작품, 가독성이 떨어지는 작품, 전체적인…
2014-11-12 11:12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맞춤유전체의학연구회(회장 김영식)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2회 Personalized Genomic Medicine(맞춤 유전체 의학) 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유전체 의학의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유전체 의학의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서울아산병원 김영식 교수와 분당제생병원 박영규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케어(Genecare)'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기업, 패스웨이 지노믹스(Pathway GenomicsR)의 마이클 노바(Michael Nova) 의학담당 최고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가 ‘맞춤 유전체 의학의 글로벌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가 ‘국내 생명정보 공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차의과대학 차움의원 김경철 교수가 ‘유전체 의학의 국내 현황과 맞춤 영양’에 대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권혁태 교수가 ‘비만 예방을 위한 유전체 의학’ ▲우송대 스포츠건강
2014-11-12 11:11정부가 내놓은 ‘시간선택제 간호사 활성화대책’에 대해 보건노조가 “일자리 숫자채우기와 나쁜 일자리 늘리기에 악용될 뿐”이라며 이 보다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시간선택제 간호사 활성화대책’과 함께 3교대 근무의 기피 요인으로 꼽히는 야간근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병동간호사의 시간선택제 근무를 활성화하고 3교대 야간근무 부담을 덜기 위해 간호등급제 산정기준을 개선하겠다는 것.복지부는 이 두가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젊은 간호사의 조기퇴직을 방지할 수 있고, 엄마간호사의 병원근무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일자리 숫자채우기, 나쁜 일자리 늘리기에 악용될 뿐”이라며 “간호사의 높은 이직률을 낮추고 재취업률을 높이려면 먼저 근무조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보건노조는 복지부에 “행정예고를 강행하지 말고 간호현장의 의견부터 들어라”고 일침했다.▲다음은 보건의료노조가 12일 밝힌 성명서 전문.
2014-11-12 11:11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이 11일 의료원에서 주취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주취자에 대한 보호 및 관리와 치료를 위해 만들어졌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경찰관이 24시간 교대 상주하며 의료진과 합동으로 기관 내 주취자를 관리하게 된다.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만들어졌다. 이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추진 운영은 인천시, 지방경찰청, 의료원, 소방안전본부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구현했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만취자 및 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는 상습 주취자로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자는 인계되어 보호 및 치료조치를 받게 된다. 또한 주취자에 대한 보호 및 치료조치가 종료된 뒤에도, 심각성을 판단해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추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인하여 주취자 처리에 대한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주취자 등 보호대상자에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송갑수 인천지방경찰청 2부장은 “상습 주취
2014-11-12 11:11삼성서울병원이 최근 기스트(GIST)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 기스트는 위암이나 대장암과 달리 위장관벽에 위치한 카할세포(Cajal)란 곳에 생기는 병으로, 육종에 해당된다. 인구 100만 명당 10~20명에게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다른 암종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암이 자라는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스트는 주로 위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나 소장이나 대장, 식도와 복막에서도 발병 가능하며, 여러 장기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병의 특성을 고려 삼성서울병원 기스트 클리닉은 병변 부위 및 진행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 및 수술, 항암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스트 클리닉 첫 방문 이후 환자 상태가 치료방침을 정하기 까다로운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면, 두 번째 방문 시부터 다학제 대면 진료로 전환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암병원 1층에서 진행되는 다학제 진료에서는 여러 전문가가 모여 환자, 보호자와 함께 최적의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14-11-12 11:10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구 세종대로)에 임직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사단법인 밝은청소년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각 사회 단체에 전달되어 저소득환자 의료비지원, 독거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지원 될 예정이다.신호철 원장은 전달식에서 “임직원들이 좋은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인 만큼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4-11-12 11:10GE헬스케어가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헬스케어 IT기업으로 선정됐다.GE헬스케어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수여하는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 (Asia Pacific Best Practices Awards) 에서 헬스케어 IT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헬스케어 IT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매해 선정해 발표하는 ‘베스트 프랙티스’ 상은 관련 산업분야에서 리더십, 기술혁신, 전략적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수여된다. GE헬스케어는 아태지역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솔루션 외에도 빅 데이터 및 이 부문 분석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GE헬스케어 IT 아시아태평양 부대표 및 사장 미치 실롱(Mitch Silong)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의미 있는 상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며 고객의 비즈니스가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2014-11-12 11:10한의계가 “국민 대부분이 한의사 의료기기 활용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밝히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 신)은 최근 전문 리서치 기관인 케이스파트너스에 ‘한의사의 기본적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조사 보고서’를 의뢰·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한의학정책연구원은 최근 전국에 있는 20대부터 70대까지의 남성 501명, 여성 499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발송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한의사가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과 같은 기본적인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한의사의 기본적인 의료기기 활용을 인정해야한다”는 의견이 88.2%(882명)로 집계됐다.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한의사가 진료를 함에 있어 혈액검사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라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85.3%(853명)가 “한의사가 활용하여 진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한의사가 진료에 초음파영상진단장치와 X-ray기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
2014-11-12 11:08건보공단이 비만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1일 비만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행 가능한 관리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위원회(위원장 문창진)’출범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계, 영양 및 운동 분야 등 비만 관련 전문성과 인문학적 경륜 및 지식이 풍부한 인사 18명을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위원’으로 위촉했다.또한 비만 문제의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비만, 소아청소년 비만, 저소득층 비만문제를 핵심의제로 선정하고, 선정의제를 중심으로 비만퇴치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은 부모의 식습관, 학교생활 속 유해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이날 발제자인 동국대 일산병원의 오상우 교수는 고도비만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와 국민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오 교수는 “공단의 2002~2013년까지의 일반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고도비만율은 지난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상승해 11년간 2.9배
2014-11-12 11:05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허용에 대해 논란이 있는 가운데 유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과 이명수 의원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해외환자 유치 불법브로커에게 맡겨야 하나’라는 주제의 국회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은 해외환자 유치에서 보험회사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다만 보험사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과정에서 나올 문제점과 유치채널의 다변화, 병원과 연계한 보험상품 개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왔다.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하면 네트워크와 영업망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많은 해외환자를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시장개척이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외환자유치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불법브로커와 진료권, 정보유출, 과도한 수수료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신현희 박사는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에 따라 발생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신현희 박사는 “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한다면 신뢰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겠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보험회사에 제공되는 환자 의료정보가 유출되거나
2014-11-12 06:00대한공공의학회가 오는 21일 열리는 올해 추계학술대회 주제로 에볼라 유행과 공중보건 위기대응에 대해 다룬다.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사진)은 11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추계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홍 이사장은 “올해 세월호 침몰 등 대형재난이 연달아 터지고 전 세계가 에볼라 감염의 공포 속에 있는 점을 고려해 ‘공공의료와 사회안전’을 대주제로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그의 말대로 2014 대한공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안전한 사회 ▲재난컨트롤타워 운영방안 ▲건강증진병원(HPH) ▲에볼라 유행과 공중보건위기대응 ▲대형재난 대비 및 대응 등으로 준비됐다.특히 윤재철 안전행정부 재난관리국장이 ‘재난컨트롤타워 운영방안’을 주제로, 최보율 한양의대 교수(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가 ‘에볼라 유행과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홍인표 이사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아프리카 에볼라지역으로 파견할 의사를 모집해 예상보다 4배나 많은 의료진이 지원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며 “그분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우리 학회 회원이면서 감염병이나 역학조사에 관계되는 회원들도 이미 에볼라 파견
2014-11-12 05:4011월11일!‘빼빼로데이’ 풍습은 1983년 모(某)제과에서 초코 빼빼로를 처음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 보다 앞서 ‘눈의 날’은 1956년 대한안과학회에서 기념일로 정하면서 시작됐다.‘눈의 날’이 ‘빼빼로데이’보다는 훨씬 형님인 셈이다.11일 ‘눈의 날’을 맞아 안과학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번주를 눈사랑주간으로 정했다. 주제는 ‘근시와의 전쟁!’으로 정하고 “급증하는 어린이 고도 근시 유병률, 현황과 문제점. 근시로 인한 실명!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유인물을 홈페이지에 게재, 배포 중이다.안과학회는 “근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근시 발생과 악화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안과 의사에게 정확하게 진찰 받을 것 △청소년들의 환경적인 원인 교정을 위해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 △근시 관련 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강조했다.근시관련 안과 질환으로는 녹내장, 망막박리, 황반질환 등이 있다. 근시로 인한 실명의 위험성을 예방하려면 안과검진 또는 진료가 매우 중요하다.11일 ‘44회 눈의 날’을 맞아 각계에서도 기념 토론회, 주민강좌, 공모전, 선포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대한안과학회와
2014-11-12 05:30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난립해 끊임없이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직영 노인요양원을 개원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총 284억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한 서울요양원(원장 박해구) 개원식을 11일 오후 3시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노인요양원 직접 운영을 통해 최적의 장기요양급여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지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에 노인요양원이 우후죽순 세워지면서 2014년 11월 기준 전국에 4711곳의 노인요양원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전국에 노인요양원이 난립해 서비스 질과 부당청구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던 중 지난 2010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공단은 서울 세곡동에 보험자 최초로 건보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서울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장기요양급여기준 개발 및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5개년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2월 6일 착공에 들어가 18개월의 공사를 거쳐 2014년 7월 22일 마침내 건물이 준공됐다. 준공을 마치고는 3개월여의 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실내…
2014-11-1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