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주말 동안에도 비대위원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원격의료 저지 대회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11월1일 토요일에는 인천광역시 의사회 추계 연수교육에 참가해서 회원들에게 원격의료 저지 관련 활동 보고 및 홍보 동영상 및 자료 등을 프리젠테이션 했다. 같은 날 열린 전라남북도 및 광주광역시 의사회 공동 심포지움에 참석한 비대위원들은 원격의료 저지 현황에 대해 보고 했다.. 11월2일 일요일에는 대한의원협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원격의료 저지 관련 대회원 홍보활동을 했다. 이 날은 특히 원격의료 참여 거부 전국의사 서명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학술대회에 참석한 400 여명의 회원들이 원격의료 참여 거부 서명을 했다.비대위는 앞으로도 원격의료 참여 거부 전국의사 서명운동을 전국 각 지역 및 각 직역으로 전개한다. 현재 정부가 강행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가 보편적인 의료윤리에 어긋나는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6 개월짜리 졸속 시범사업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엉터리 스터디임을 회원들 전체가 다시 인식함과 동시에 확고하게 거부 의지를 천명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한편 전국 각 지역 및 각
2014-11-03 13:29베링거인겔하임이 mRNA(messenger RNA) 기반 약물 개발의 선두 기업인 ‘큐어백’과 함께 ‘폐암 면역요법’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mRNA기반 기술은 RNActive 백신을 통해 특정 면역 반응을 유도해 종양과 싸울 수 있도록 환자의 면역 체계를 최적화하게 된다. 암 면역 요법은 최근 SCIENCE 매거진에서 ‘2013년 획기적 치료법’으로 선정되는 등 새롭고 혁신적인 암 치료 접근법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베링거인겔하임과 큐어백이 협력해 개발하게 되는 CV9202는 폐암에서 과발현된 6개의 항원을 부호화한 mRNA 분자의 결합으로 종양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큐어백에서 진행한 최초 임상 연구에 따르면 CV9202와 이전 단계의 RNActive 폐암 백신인 CV9201 모두 항종양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의 발생에 있어 임상적 활성과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CV9202에 대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포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파티닙 병용 요법’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화학방사선 병용 요법’ 등 최소 두 가
2014-11-03 11:57부실교육 논란으로 폐교 위기까지 몰렸던 서남의대에 대한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을 법원이 취소함에 따라 서남의대가 다시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되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31일 “교육부가 서남학원에 대해 내린 2015년도 의학부 의예과 모집정원 100% 모집정지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법원은 교육부가 서남의대에 의예과 실습교육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리는데 근거가 된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잘못 적용했다고 지적했다.대학설립운영기준 4조 2항이 의대가 설치된 대학에 기준에 충족하는 부속병원을 갖추거나 그 기준에 충족하는 병원에 위탁해 교육에 지장없이 실습하도록 규정할 뿐이지 실습교육이 이뤄지는 병원이 갖춰야할 기준까지 교육부에 위임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교육부가 4조 2항 3호 단서가 교육에 지장 없이 실습하는 것을 요구하는 이유로 의대에서 교육에 지장없는 실습이 이뤄지도록 평가하는데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교육에 지장없는 실습을 별도의 기준을 충족할 것을 해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교육에 지장이 없는 실습에 대한 그 어떤 위임 규정도 되어있지 않다는 것.교육부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2014-11-03 11:56한국MSD는 2014년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에서 선정된 5명의 아기모델이 출현하는 뮤직비디오와 사진촬영 현장을 3일 공개했다.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은 로타텍에 관한 정보와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의 질환을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부모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홈페이지를 통해 로타텍의 얼굴이 되어줄 5명의 아기모델이 최종 선발했다.촬영은 지난 10월 11일과 14일 이틀에 거쳐 진행됐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석한 부모들은 직접 작사한 랩이 녹음된 음원에 맞춰 동작을 취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 특히 5명의 아기모델들은 뮤직비디오와 사진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귀엽고 앙증맞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월 중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user/msdrotateq)과 로타텍캠페인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를 통해 공개된다. 귀여운 아기모델들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이 담긴 사진은 2015년 로타텍 달력에 실릴 예정이다.촬영 현장에 함께한 가족들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2014-11-03 11:55동아제약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명동본점)에서 기능성 토탈 헤어 케어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체험 이벤트는 두피·모발 진단과 해리치 제품 체험, 룰렛 이벤트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별도로 설치한 해리치 체험존에서 해리치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다.룰렛 이벤트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가그린과 템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룰렛을 돌려1등에 당첨되면 다양한 가격대의 ‘해리치 시크릿(럭키) 박스’를 제공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실리콘 프리, 천연 성분, 탈모 예방 등 기능성 토탈 헤어 케어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3 11:38한독의 창업주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의 유족들은 김신권 명예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 13만주(30억원 상당)와 현금 15억원을 한독제석재단에 기부했다.한독제석재단은 김 명예회장이 2006년 회사 일을 김영진 회장에게 맡기고 명예회장직을 맡으면서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한독제석재단은 김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재 10억과 한독이 소유하고 있던 한독의약박물관과 기금을 출연 받아 설립됐다. 이후에도 김 명예회장은 기금 증액을 위해 2억을 기부했다. 김 명예회장은 재단을 통해 한독의약박물관 운영, 장학사업, 의약학 후원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아버님은 기업인의 사명은 ‘기업이윤을 창출하고 고용을 증대하며,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평생의 숙원이었던 한독제석재단을 만드시고 무척 기뻐하셨다”며 “저희 유족들이 아버님의 유지를 따르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한독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창업주인 김 명예회장은 올 초 한독이 60주년을 맞는 것을 봤으나, 아쉽게도 지난 4월 30일 별세했다.
2014-11-03 11:37한국노바티스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공동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Do-gather 캠페인)의 첫 번째 수혜자로 이정임 씨(가명·여·60)와 김진혁 군(가명·10)이 선정됐다.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된 Do-gather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된 어려운 이웃의 사연 중에서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수혜자를 선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2월까지 3개월간 총 6명의 수혜자를 선정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사회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평소 도움이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Do-gather 캠페인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이정임 씨는 파킨슨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 유지마저 힘든 상황이다. 또 다른 수혜자인 김진혁 군은 2살 때 지적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탈골 된 왼쪽 팔이 잘 펴지지 않아 시급히 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형편이다. 이정임 씨는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김진혁 군은 왼쪽 팔 탈골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김진혁군의 어머니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계속 미뤘는데, 이번 Do-ga
2014-11-03 11:37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국내외 대학/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5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한국화이자제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접수는 6일부터 11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지원방법은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입사지원 웹사이트(http://pfizercareers.com/apply)에 접속해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인턴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진다.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15년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돼 인턴으로 근무한다. 2015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채용지원 관련 이메일(recruit.korea@pfizer.com)로 문의하면 된다.한국화이자제약 인사부 신경호 상무는 “화이자의 기업문화를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팀워크 등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취적이
2014-11-03 11:36대웅제약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대웅제약 랴오닝 연구소’(이하 대웅 중국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 중국 연구소는 앞서 2013년 8월에 인수한 중국 제약회사 바이펑 내에 있는 부설연구소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부터 바이펑 내에 부설 연구소 설립을 위해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준비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웅제약은 이번 중국 연구소 설립을 통해 북경 지역에 대웅제약 법인 및 지사와 선양 지역에 공장 및 연구소를 두게 됐다. 향후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을 통해 2020년 중국 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펑과 연구소는 랴오닝성 지역 최초의 외자 투자 제약기업으로 선양 외곽의 번시 기술개발구에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24시간 운영되는 글로벌 연구 체제를 구축하고, 중국에 진출하는 내용액제와 고형제의 제품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이봉용 연구본부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제약시장으로 자국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수입 의약품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대웅제약은 바이펑 중국 제약회사 인수와 중국 연구소 설립으로 중국 현지상황에 맞는 제품을 개발 및 자체 생산하여 선진국으로 진출
2014-11-03 11:35녹십자가 개발 중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표적치료제 ‘GC1118’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표적치료제는 암 세포의 성장과 관련된 인자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기존 항암제 대비 정상세포에는 비교적 작용하지 않아 부작용은 낮고 치료효과는 높인 차세대 항암제로 분류된다. EGFR의 비정상적인 과발현 및 활성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발한다. GC1118은 상피세포성장인자와 수용체 간 결합을 차단해 암의 증식을 억제하며 한편으로는 항체의 특성 상 면역세포를 통한 암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GC1118은 앞서 출시한 다국적 제약사의 EGFR 표적치료제들대비 차별적인 결합력과 결합방식을 가진 바이오신약으로, 다양한 종류의 EGFR의 성장인자에 대하여 더 광범위하고 우수한 억제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EGFR 표적치료제에 반응성이 없거나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암세포의 증식·전이에 관여하는 케이라스(KRAS, v-Ki-ras2 Kirsten rat sarcoma viral oncogene homolog) 유전자 변이가 있는 대장암에서도…
2014-11-03 11:33CJ헬스케어의 컨디션 헛개수가 드라마 ‘미생’과 손잡고 상호 윈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탄 tvN 드라마 미생의 첫 방송 시기에 맞춰 컨디션 헛개수가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이미지가 들어간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됐다. 2010년 ‘그 다음날 갈증해소’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컨디션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를 사용해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헛개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컨디션 헛개수의 미생 패키지 상품은 주인공인 임시완(장그래 역), 이성민(오상식 역), 강소라(안영이 역)가 어깨동무를 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기 만화작가 윤태호의 2012년 작품을 극화한 tvN 드라마 ‘미생’은 직장인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은 6%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생은 바둑 용어로 집이나 대마가 완전하게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드라마에서는 세상이라는 바둑판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 대기업 종합상사 회사원의 삶을 로맨스나 암투 등 과장된 드라마적 요소를 배제하고, 리얼리티를 강조해 대중적인
2014-11-03 11:32대한피부과의사회는 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추계학술대회를 ‘백 투더 베이직’ 즉, 실력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개최했다.여드름, 색소, 화장품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어 연속성 있는 지식 전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화장품의 적절한 사용과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으로 인한 피부질환의 악화, 문신의 일종인 반영구화장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피부질환이나 상처의 새로운 치료법과 피부암을 포함한 여러 피부질환에 대한 약재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됐다.학술대회 전날 멘토스쿨에서는 탈모를 주제로 강의, 레이저 치료 및 화학박피와 기타 술기에 대한 내용이 학술대회 당일 아침 모닝세션에서는 접촉 피부염과 보험청구, 병원 마케팅을 주제로 개최됐다.2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김계욱 대회장은 “비의료인의 문신은 유사치료행위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 이유는 문신의 경우 각질 표피의 손상에 그치지 않고 진피까지 침습하기 때문에 모세혈관을 통한 약물의 흡수가 가능해져 치료행위가 된다는 것이다.김 대회장은 “문신할 때 침을 소독하면 뭐가 문제냐고 한다. 하지만 진피를 침범하여 먹을 흡수하는 약물효과를 낸다. 평생 피부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비의료인의…
2014-11-03 11:01유유제약이 제7회 명문 장수기업 포상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고용창출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장수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명문 장수기업 포상’은 경영이념과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 장서고 있는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견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고통 당하는 국민을 위해 ‘좋은 약을 개발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신념에 따라 1941년에 창립된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 유원상 부사장으로 3대로 이어지며 7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의약품 발전과 국민건강에 지속해서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은 “좋은 약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이러한 신조를 70년 넘게 실천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신념을 꾸준히 실천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2014-11-03 10:14Q.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되나요? A.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증상이 있는 환자의 체액에 직접 접촉해야만 전파됩니다. 홍역이나 수두 같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나온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 될 수 있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이와 같이 공기를 통해서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에볼라바이러스병의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만약 증상이 있는 에볼라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여 침이나 콧물 등이 다른 사람의 눈, 코, 입 등에 직접 튀어 들어간다면 질병을 전파시킬 수는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혈액과 체액에서 발견됩니다. 체액은 몸속의 액체로서 침, 콧물, 구토물, 소변, 대변, 땀, 눈물, 모유, 정액 등을 통하여 배출될 수 있습니다. 직접 접촉이란 환자(사망자 포함)의 혈액 또는 체액(침, 콧물, 구토물, 소변, 대변 등)이 다른 사람의 눈, 코, 입 또는 열린 상처나 찰과상 부위에 닿는 것을 의미합니다. Q. 에볼라 바이러스는 인체 바깥에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습니까?A. 에볼라 바이러스는 병원 수준 소독제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이 됩니다. 문손잡이나…
2014-11-03 10:12에볼라바이러스병은 공기매개로 간접 전파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이와 관련된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3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와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는 “에볼라는 감염자의 체액, 혈액 등을 직접 접촉했을 때 전파되는 감염병”이라고 밝혔다. 다만, “환자 치료 중에 혈액이나 체액이 튀어서 발생하는 에어로졸(미세방울)에 직접 접촉할 경우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의료시설 전반(격리병실, 처치실, 수술실과 진단검사시설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조치와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와 예방의학회는 “의료 현장에서, 특히 출혈관리나 기도 삽관 등의 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혈액이나 체액이 공기 중에 튈 수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 파견 의료진 가운데 환자를 밀착 치료하는 경우라면 특히 엄격한 감염관리 지침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안전한 개인보호장비의 확보와 철저한 사용방법의 교육이 환자 발생 이전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유행이 계속되고 우리나라에서도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할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에
2014-11-03 09:5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 자료제출 및 현지확인 시 객관적인 기준도 없이 지나치게 무리한 요구를 해 의료기관의 업무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은 2일 대한의원협회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불만을 나타냈다.공단의 자료제출 및 현지확인 행위는 요양기관 방문확인 표준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과 복지부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에 규정돼있다.이에 따라 자료제출은 원칙적으로 동일 유형 건 미만시 자체환수하고 5건 이상 시 해당 부당유형에 한해 사유, 기간, 대상항목 등을 명시해 6개월 진료분 행위 내에서 자료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하지만 의원협회에 따르면 처음부처 6개월 치 자료제출을 요구한 경우만 65%(17건 중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6개월 이상의 자료제출을 요구한 경우도 17건 중 2건이나 됐다. 각각 12개월과 18개월의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이다.이밖에 한달 치 전체 환자 진료기록이나 6개월 치 예방접종 명단을 요구하는 등 제출이 불가능하거나 의무적으로 비치하지 않아도 되는 자료를 요구하는 등 무리한 요구도 많았다. 현지확인 역시 원칙적으로…
2014-11-03 09:10목과 어깨 질환에 대해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움 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목과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제목의 책을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했다.이 책에서는 저자인 후쿠시마현립의과대학 이사장이자 학장 기쿠치 신이치 박사(Shin-ichi Kikuchi) 박사가 20년 동안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과 어깨통증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첫 진료부터 시술 및 치료방법을 자세히 기술한 책이다. . 역자인 고상훈 교수는 “목과 어깨의 통증은 감별이 어렵고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기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이 책이 유용한 안내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교수는 미국 UCAL부속병원 연수와 울산의대 교수로서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학회장, 줄기세포학회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지회 학회장과 울산지회 부회장, 국제 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또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수술법에 대하여 국내 학술지와 외국 SCI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며 어깨 관절 분야 권위자로 국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는 물론 일본과
2014-11-03 06:10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은 평균 44.4%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대학교병원들은 3조2,029억원의 의료수익 달성에 1조4,225억원의 인건비를 투입했다.2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을 집계한 결과 경상대학교병원이 49.9%로 가장 높았고, 전북대학교병원 48.7%, 서울대학교병원 46.9%, 강원대학교병원 46.8%, 충북대학교병원 45.9%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45.3%, 경북대학교병원 44.2%, 제주대학교병원 43.2%, 전남대학교병원 40.1%, 부산대학교병원 39.2% 순이었다.인건비비율은 인건비를 의료수익으로 나누어 100을 곱한 값이다. 수익성을 분석하는 지표 중 하나다. 감사원이 지난 10월초 공공기관 인건비 등 특별감사에서도 매출은 줄어드는 데 인건비는 늘어난 공공기관들을 방만경영으로 공개해 주목받은 지표다.인건비비율이 높다는 이야기는 수익성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지표로써 국립대학교병원 중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도마위에 오른 셈이다.이에 비해 부산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은 인건비 부문에서 만큼은 내실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할
2014-11-03 06:00상위 제약사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유한양행은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유한양행을 제외한 상위 제약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2일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상위제약사 중 유한양행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 3분기 매출액은 2591억원으로 작년보다 16.9% 상승했다. 영업이익(134억원)과 순이익(118억원)도 각각 4.4%, 40.9% 올랐다.대웅제약은 1904억원으로 매출액은 10.8% 올랐지만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38.5%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한미약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매출액은 1793억원으로 3.7% 줄었고 영업이익(12억원)과 순이익(32억원)도 각각 91.9%, 79.5%로 감소했다. 동아에스티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05억원으로 48.3% 증가했다.유한양행을 제외한 상위 제약사의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보령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등 중견기업들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이들 3개 제약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보령제약 매출액은
2014-11-03 05:50“인구고령화로 노인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노인의학회는 각종 정보, 새로운 지식의 함양과 복습으로 대처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2일 그랑서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노인의학회 이욱용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노인의학 전문의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장동익 고문은 “추계학술대회는 치매와 노인 2개 주제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올 들어 세 처례에 걸쳐 실시했으나, 아직 이수 못한 회원을 위해 복지부의 요구 조건에 맞는 치매강좌와 일반연제 등을 준비했다. 또한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매년 1회 이상 교육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 시간을 편성했다.장동익 고문은 “여성을 진료할 때 심장을 진찰할 때도 등뒤로 청진기를 대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다.”며 성희롱에 대한 문제는 방어진료를 낳고 있다고 언급했다. 배석한 이재호 부회장은 “완화의료로서 호스피스 강의가 이뤄짐으로써 정책적 이슈도 학술대회에서
2014-11-03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