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The 5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4’를 개최한다. 31일 병협 박상근 회장 등은 병협회관에서 출입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KHC는 병원경영과 관련된 세계 트렌드와 이슈를 함께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공헌해 왔다. . 그동안 ‘파괴적 의료혁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 ‘상생하는 의료생태계 창조’ 등 병원 경영의 혁신과 변화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 세계적인 병원경영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여 왔다면 올해 KHC는‘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병원의 사회적 기여를 키워드로 잡았다.KHC는 지난 네 번의 대회동안 병원 발전과 성장을 위한 경영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었다. 하지만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지난 대회들을 되돌아보고 병원 경영과 운영만이 아닌 병원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실제 병원이 우리사회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병원계가 다같이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2014-11-01 05:40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과 공정경쟁규약 프로그램(CP) 적용으로 마케팅 활동이 되면서 동아에스티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9% 감소한 1333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9.7% 감소한 138억원, 영업이익률은 0.2% 포인트 상승한 10.3%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소폭 올랐다. 해외수출부문에서는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WHO의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출이 줄어 매출액도 감소했다.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806억원을 기록했다.주요 제품 매출은 스티렌(위염치료제)이 1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6% 감소했다. 이어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이 50억원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가 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줄었다. 반면 플리바스(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16.5% 상승한 18억원을 기록했다.해외수출은 전년 대비 19.5% 감소한 237억원이었다.주요제품인 ▲캔박카스가 14.3% 증가한 84억원. 뒤를 이어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이 7.7% 증가한 77억원 ▲아토르바스타틴(고지혈증 원료의약품)이 73.6% 증가한 21억원
2014-10-31 17:12한미약품이 분기 사상 최대규모 R&D 투자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201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01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22.4% 수준이라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 같은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차세대 당뇨신약 개발 프로그램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퀀텀 프로젝트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인 LAPS CA-Exendin4는 현재 미국, 유럽, 한국 등 9개국에서 후기 2상 임상시험 중이다.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 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도 미국에서 곧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비소세포 폐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경우 지난 8월 중국 루예제약그룹에 기술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등 R&D 투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됨에 따라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R&D 비용이 증가한데다 강력한 CP(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 영업∙마케팅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매출성장(1,793억/-3.
2014-10-31 17:112019년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이강현 이사장(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이 지난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응급의학연맹(IFEM) 이사회에 참석하여 2019년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ICEM)”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2019 세계응급의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응급의학회로 약 50여개국에서 4,000여명의 응급의학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 유치경쟁에는 4개국이 경쟁했다.대한응급의학회는 “그러나 그간 대한응급의학회가 2009년 아시아 응급의학회, 2012년과 2014년 환태평양 응급의학회를 개최한 경험이 인정되어 최종 서울에서 개최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19 세계응급의학회’ 유치는 대한응급의학회가 학문적으로 세계응급의학에 인정받은 결과 이며, 2019년은 대한응급의학회 30주년이 되는 해라 응급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18차 세계응급의학회’ 서울 유치는 대한응급의학회, 한국관광공사 및 서울컨벤션뷰로에서 공동 유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 할 수 있다.
2014-10-31 14:20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등 각 보건의료단체장을 만나 에볼라 대응책에 대해 논의한다.보건복지부는 문형표 장관이 31일(금) 오후 4시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파견 및 국내 환자발생 시 신속한 초등대처를 위해 보건의료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 측에서는 문형표 장관을 주재로 질병관리본부장, 공공보건정책관, 감염병관리센터장, 질병정책과장, 감염병감시과장, 역학조사과장 등이 참석한다.또한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미생물검사학회·대한감염학회·대한응급의학회장·대한약사회 등의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에볼라 위기 대응 파견 보건의료 인력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의심환자가 의료기관 내원 시 서아프리카 3개국 여행이력을 반드시 확인 후 신속한 초등 대응(신고, 이송, 격리치료 등)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에볼라환자 대응사례를 공유한다.또한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장구 착용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의료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한다.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2014-10-31 14:17부광약품과 TVM Capital (이하 TVM)이 지난 30일 신약개발을 위한 국제적 협력(Global Cooperation in New Drug Development)라는 주제로 부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했다.TVM Capital사는 뮌헨과 몬트리올에 위치한 세계적인 벤처 캐피탈 회사로서 북미와 유럽을 기반으로 바이오제약 기업 및 제품에 대한 30여년의 전문화된 투자 및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 TVM 컨퍼런스는 바이오 기업, 제약기업, 투자 전문가를 위한 R&D 네트워킹의 자리로서 TVM Capital이 매년 독일과 캐나다에서 개최해 왔다.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연자들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과 신약개발을 위하여 국제적 R&D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활발한 국제적 네트워크는 최신 개발경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R&D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역량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TVM Capital Asia Conference는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2014-10-31 12:24메디포스트의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이 월간 투여량 100건을 기록했다.카티스템은 2012년 5월 첫 환자 투여 이후 매월 점진적으로 처방이 증가, 2년 반 만인 10월 처음으로 100건(바이알 기준)을 기록했다.지난 2013년 월 평균 56건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70여 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시판 이래 지금까지 총 1천600건이 환자에게 투여됐으며 월 평균 8.8%, 연 평균 175%의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장영 메디포스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시술 기록은 100건이라는 상징적 의미뿐 아니라 제품의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수치”라며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이어 “카티스템이 기존 의약품과 다른 첨단 제제다. 홍보가 제한적인 전문의약품이고 아직 줄기세포 치료제가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환자 수 기록은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14-10-31 12:24대한평의사회는 일년에 수백명 의사 면허정지의 문제를 ‘의사 자정의 문제인가? 제도 시정의 문제인가?’라는 화두를 복지부에 던진 바 있고 복지부는 후자로 보아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발족키로 한 것으로 본다고 평했다.31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의료인 행정처분의 적정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발족한 것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평의사회는 “객관성이 결여된 일선공무원의 행정처분 남발에 대해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소한 1/10이하 일년에 수십명 정도로 적정한 수준의 행정처분의 비율조절을 해야 한다. 지금처럼 단순실수나 단순착오 등 비난가능성이 낮은 것은 계도나 경고를 해서 의사에 대한 업무정지, 면허정지 남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평의사회는 △심의대상 확대와 의협 자율 징계권 △의협 차원의 관치의료를 혁신할 인사 파견도 촉구했다.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을 일선 보건공무원의 모든 행정처분으로 확대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변호사협회처럼 의협이 의사 면허에 대한 자율징계권을 마땅히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을 치료하는 최고의 전문가집단인 11만의사들이 스스로 자율징계권을 가
2014-10-31 12:14건보공단이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를 시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한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 공모전’의 당선자를 초청해 지난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49일간)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 37편, 제공자 부문 55편(총 92편)이 접수되었다.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용자 부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입선 11편, 제공자 부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4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당뇨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계시던 아버지를 서울의료원의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모셔오면서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의 전문적인 돌봄 속에서 아버지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박창근씨의 “아버지의 미소”가 이용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의 수간호사로서 처음 도입된 제도의 두려움과 극복과정, 간호사들의 인식 변화와…
2014-10-31 11:16녹십자가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과 품목허가를 위한 완제품 생산을 시작했다.녹십자는 지난해 북미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동등성평가를 위한 미국용 완제품 시생산을 끝냈다. 향후 미국 FDA 현장 실사수검을 거쳐 cGMP 인증 과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이에 오창공장은 아시아국가 최초로 생물학적제제의 미국 cGMP 인증 및 FDA 허가 획득을 위해 cGMP에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 외부전문업체 컨설팅,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혈장분획 및 정제, 혈장보관 등을 위한 혈장분획제제관과 완제품 생산을 위한 충전 라인 등의 완제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특히 녹십자는 세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는 약 37억 달러 규모인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직접 수출을 위한 FDA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국 인접국가인 캐나다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지역을 공략한다는 다원화 전략을 갖고 있다.캐나다 공장 건설을 위해 캐나다 퀘벡(Qubec) 주정부 및 관련 기관과 공장건설을 위한 재정지원 및 우선구매 협약을 지난 4월 체결했으며
2014-10-31 09:52기증자 중심의 전문적 생명자원 관리 체계 확립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대한이식학회(이사장 이석구)는 30일 롯데호텔에서 ‘사단법인 생명잇기’와 함께 WHO 이식담당전문가 루크 노엘(Luc Noel) 박사 초청 기자간담회를 갖고 생명자원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루크 노엘 박사는 ‘Human Cells and Organs Donation and Transplantation’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한국은 장기이식 일등국가 이지만 관련 법을 정비해 가는 과정이다. 동양의 리더가 되려면 공정성 투명성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는 2011년 개정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뇌사추정자 신고가 할성화됐다. 한국장기기증원이 설립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기구득의 기반이 마련되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루크 박사는 “장기나 조직 기증의 문화가 선진화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이 필요하고 △언론을 통한 계도가 이뤄져야하며 △보건전문가 집단이 연대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루크 박사는 “기본적으로 장기나 조직기증은 누군가에게 해를 미치지 않는 이타주의, 기본바탕은 휴머니즘이다. 장기기증으로…
2014-10-31 09:4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29일 천안시 불당동 갤러리아 센터시티 아트홀에서 협력병의원 의료진을 초대해 연수강좌를 겸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120여명의 협력병의원 의료진이 참석한 행사는 이문수 병원장 환영사,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축사, 연수강좌, 친교행사로 이어졌다.연수평점 4점이 제공된 연수강좌에서는 ▲기관지 치료내시경의 발전(호흡기내과 서기현 교수), ▲당뇨 치료 최신 업데이트(내분비내과 전성완 교수), ▲차세대 응급의료체계의 역할과 발전(응급의학과 이정원 교수), ▲재건성형의 최신지견(성형외과 김준혁 교수) 등 4편의 강연이 이어졌다.연수강좌 후 순천향대천안병원과 협력병의원 의료진이 격의 없이 어울린 이어진 친교시간에는 오경환, 이남민 원장(아산시 명소아과, 이남민내과)이 색소폰 연주로, 순천향대 의대 합창단 하모니가 공연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서양화, 사진, 서예 등 여러 작품들이 국화꽃과 함께 전시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는데, 서양화는 천안시 성모피부과와 연세키즈소아과의 장인성, 유난희 원장의 작품이 그리고 사진과 서예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도재원 교수(신경외과)와 이문수 병원장의 작
2014-10-31 06:1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3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10월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경과 김욱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김 교수는 뇌졸중의 정의부터 원인, 위험성,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과 갑작스러운 뇌졸중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김 교수는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 또 한 해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5분에 한 명씩 뇌졸중 환자가 생기며, 20분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로 구성돼 운영
2014-10-31 06:09경찰병원 질산유출 사태와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넷)가 병원 측의 미숙한 대응을 비판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지난 29일 국립 경찰병원에서 질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환자 및 직원 1,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질산은 대다수의 병원 임상병리실에서 조직검사 용도로 사용되는데 부식성과 발열성으로 구리와 같은 금속도 녹일 수 있는 강한 산성 물질. 액체 상태의 질소에 접촉하면 화상을 입고, 공기와 접촉하여 기체로 변한 발열질산을 흡입하면 기관지 및 폐 손상을 입게 된다. 건세넷은 “그러나 경찰병원과 경찰은 유효기간이 지난 7L의 질산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1L의 질산이 유출된 원인, 초동조치, 사실관계 파악 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허둥대는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병원은 면역력이 약하고 기동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환경보다도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됨은 주지의 사실이다.하지만 질산 유출이 일어난 뒤 경찰병원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화재가 아닌데도 방화셔터가 내려와 오히려 환자들이 갇히고, 사고발생 후 1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환자들
2014-10-31 06:00현재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흡연피해 소송을 진행 중인 건보공단이 흡연에 이어 국민의 비만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30일 서울시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약 200여명의 소비자시민단체가 모인 가운데 ‘비만관리 현 주소와 보험자 역할‘ 정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대한비만건강학회 오한진 박사는 “비만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강조했다.따라서 생활습관에서 오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운동, 식이습관 조절, 정기적인 검진 등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또한, 서울시와 세계 각국의 비만 정책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비만관리 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밖에 이번 포럼에는 한국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 헤럴드 경제 김태열 기자, 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박종헌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 비만실태와 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한국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은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비만 수준이 심각하다”면서, “이는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들이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단맛에 익숙해지고 패스트푸드에 길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
2014-10-31 05:50결핵협회가 매주 토요일 외국인 근로자를 찾는다.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에서 일대 외국인에 대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안산시 단원구 일대는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 지정 지역으로, 검진이 이루어지는 ‘만남의 광장’은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로도 불리며 휴일 동안 많은 외국인이 찾는 곳. 협회에서 실시하는 이동검진은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원곡보건지소, 용신평생교육원, 구세군 다문화센터, 안산 단원구 소재 외국인 관련 단체가 함께한다.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며,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사망 및 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 외국인 신고 결핵환자 수는 1,737명에 이르며,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2001년~2012년 사이 외국인 신고 결핵환자는 10배 증가했다.특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불법 체류자는 약 17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대부분이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근무하나 불법체류자라는 상황 때문에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2014-10-31 05:39JW중외제약은 위장 질환 치료제 ‘위엔젤 더블액션 현탁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엔젤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등을 주성분으로 위산과다, 속쓰림,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을 동시에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일반 알약 제형이 아닌 현탁액으로 위내 분포 시간이 짧고 위점막 병변 부위에 직접 도포되기 때문에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 페퍼민트 향을 첨가해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JW중외제약은 소화제 ‘위엔젤’에 이어 ‘위엔젤 더블액션 현택액’ 출시를 통해 소화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소화제 위엔젤과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0-30 16:57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 지난 29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보령메디앙스 영유아용품 1100만원 상당의 바자회 물품으로 기증했다. 보령중보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진행되는 바자회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홀트아동복지회는 매년 바자행사를 진행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등 많은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이번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가 보호하는 아동들의 의료비 지원 및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금액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보령중보재단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소득가정 자녀 교육 및 건강관련 제품의 직접적인 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회복지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좀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과 건강한 꿈을 전할 계획이다.
2014-10-30 16:56서울시 서남병원 내시경실이 우수 인증을 받았다.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 내시경실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실시하는 인증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크게 5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받았으며, 세부적으로 내시경 시술 의사의 자격 및 유지, 보수 교육에 대한 기준, 내시경 보조 인력에 대한 기준 등 총 72개 항목에 대해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서남병원 내시경실은 우수한 전문의와 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이후 재평가를 통해 우수내시경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서남병원 내시경실이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 엄격한 관리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2014-10-30 16:56동성제약이 여드름 치료제 개발을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동성제약은 정제봉독을 활용한 여드름 치료제 상용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동성제약은 농촌진흥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함께 정제 봉독을 활용한 여드름 치료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정제봉독이 여드름 유발균인 P.acnes의 활성과 염증반응을 억제시킴으로써 여드름치료에 효과가 뛰어남을 발견했다. 이에 천연물질인 정제봉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최적 용량을 결정 하고자 임상시험을 계획한 것이다.동성제약 관계자는 “현재 여드름치료에 쓰이는 항생제는 강력한 향균작용을 위해 화학물질이 과도하게 사용돼 부작용과 안전성 문제가 있다”며 “이를 대체할 만한 천연 향균물질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여드름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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