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1월 12일(수) 오전 10시(등록은 9시 30분부터)에 63컨벤션센터 2층 세콰이어홀에서 ‘전국 병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병원협회는 ‘전국 병원장 회의’ 개최를 통해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받고 있는 저보험료-저수가 유지 정책과 과도한 규제 중심의 보건의료제도 등으로 인한 국내 의료공급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 모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구축과 의료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한 병원계의 단합된 중론을 마련하여 정부 및 주요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1977년 건강보험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병원들은 낮은 수가와 경직된 급여기준 등으로 인해 최선의 진료를 하기 어려운 현실임에도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것을 사명이라 여기고 희생을 감내하며 의료의 질 향상 노력을 비롯해 해외환자 유치 등을 통한 국부창출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는 주장이다.최근 정부의 3대 비급여 개편 등 계속 불합리해져만 가는 건강보험정책의 변화와 점점 붕괴되어 가는 의료공급체계 속에서 병원들이 더 이상은 그 사명을 이행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박상근 회장은 “병원계의…
2014-10-30 05:3011월부터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 기간이 기존 30일에서 10일 단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에 승인된 생동성시험 계획서와 동일하게 신청하는 경우 신속심사를 통해 처리기간을 30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기존에 승인된 생동성시험 계획서와 동일한 내용으로 신청을 하는 경우에 최초 신청과 동일하게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신속심사 대상은 시험기관(의료·분석기관), 시험방법 중 대상자 선정기준, 시험예수, 투약계획, 분석방법 및 통계처리방법 등이 기존에 승인된 계획서와 동일하다. 신속심사를 신청하려는 경우 계획서와 함께 ▲신속심사 대상 점검표 ▲계획서 사용 허여서 ▲심사대상자료 대비표 만 제출하면 된다.신속심사 대상이 아니면 생동성시험 계획서와 시험예수, 피험자 선정기준, 대상자 관리, 예측 약물의 이상 반응, 원료약품 및 그 분량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식약처는 “이번 생동성시험 계획서 신속심사를 통해 제네릭의약품 등의 필요한 개발 비용과 기간 단축에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29 17:11심사평가원이 이의신청 1:1 맞춤형 대면서비스를 실시해 요양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4일 심평원 본원(서울시 서초구)에서 종합병원급 이상 12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의신청 다빈도 항목 등에 대한 하반기 맞춤형 대면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하반기 대면서비스는 ▲이의신청 현황 ▲이의신청 다빈도 항목 및 관련 급여기준 ▲ 이의신청 시 유의사항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상담서비스는 요양기관의 이의신청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웹 접수 이의신청 시 손쉬운 자료첨부 방법 등 실무자의 직접 설명을 통한 업무정보를 공유했고, 참석한 요양기관의 이의신청 웹 접수 활성화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대부분의 참석 기관은 지속적인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한 대면서비스 기관 확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심사평가원 심재옥 이의신청부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대면서비스를 통한 정확한 청구로 이의신청 발생을 최소화하며, 지속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이의신청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29 17:10건보공단이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해 당선작을 시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8일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한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실시한 ‘제7회(2014년)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당선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체험사례를 함께 나눴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1개월간 공모하여 총 115편이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등 총 14편이 선정되었다.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몰랐던 질병을 조기에 치료하여 건강한 삶을 찾은 체험과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였다.최우수상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부분유방절제술과 항암 치료과정을 진솔하게 담은 이진자씨의 작품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을 지켜주는 안전장치’에 돌아갔다.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강정보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과 주니어 건강iN(http://jr.nhis.or.kr) 메인 이
2014-10-29 17:09국립암센터가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제7회 국립암센터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을 개최했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육아 휴직 후 최근 복귀한 임상연구협력센터 서효경(34세)씨는 “2년 동안 쌍둥이들을 직접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 중 대체 인력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여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2년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기간 경력 산정 포함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맘들이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
2014-10-29 17:09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회장 김홍채)와 세계 복음화와 기독교 정체성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0월 29일 동산의료원 원장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선교봉사 및 교회개척, 목회자와 교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는 알라스카, 아르헨티나, 하와이, 뉴질랜드, 호주, 유럽 등지에 19개 노회, 416개 교회와 879명의 목회자, 7만4천여명의 교인을 두고 미국 교회협의회(NCC)에 가입한 유일한 소수민족 교단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모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와 미국장로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4-10-29 16:27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28일 광주 서구 건강지원센터에서 무료 당뇨합병증 예방관리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 서구지역 당뇨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와 경동맥초음파, 말초동맥 질환검사 등을 실시했다.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당뇨병으로 인해 동반될 수 있는 시력상실・신장질환・심근경색 등의 각종 중증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거나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매년 광주지역 5개 구를 순회하면서 각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취약계층 당뇨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미세단백뇨 검사・동맥경화 검사・경동맥초음파 검사・안저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조기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정밀검사 및 수술도 시행한다. 이것은 유료다.한편 당뇨병 합병증은 크게 급성합병증과 만성합병증으로 구분된다. 급성합병증은 혈당 조절이 안돼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지나치게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만성합병증은 오랜기간 당뇨병 관리가 안돼 발생하는 것으로 몸의…
2014-10-29 16:22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8일 심장센터 세미나실에서 라오스에서 온 심장병 어린이 환자에 대한 완치 축하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쏨릿칸티봉 주한라오스 부대사가 참석해 힘든 수술을 견뎌낸 환아들과 부모들을 격려했다.1997년부터 300명 이상의 해외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일 라오스에서 다섯 살 매키군과 생후 5개월 된 에코군을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매키군은 동맥관개존증과 혈소판감소증으로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였지만 벼농사로 일곱식구가 생활하고 있는 형편상 병원에 데려가는 것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동맥관개존증은 폐동맥과 대동맥을 연결하는 동맥관이 출생 직후 닫혀야 하지만 닫히지 않고 열려있는 병이다. 게다가 심장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까지 겹쳐, 온가족이 비탄에 빠져 살 수밖에 없었다. 또 에코군은 심실중격결손 및 폐동맥협착증으로 현지에서 치료를 시도했지만 라오스 의술로는 수술을 할 수 없어 발만 구르던 상황이었다. 아이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나눔의료사업과 가천대 길병원, 사랑나눔의사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한
2014-10-29 16:2275세 노인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고령으로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했다.경북대병원 측은 지난달 23일 뇌사 판정을 받은 故김석분(75)씨의 간과 신장, 각막을 기증받아 무사히 이식수술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뇌사 기증자를 관리했던 경북대병원 측에 따르면, 고인은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뇌출혈을 진단받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안타깝게 뇌사 판정을 받게 됐다.유가족들은 “고인이 평소 근검절약과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남달랐었기 때문에 이런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기기증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여 마지막 가시는 길에도 여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을 실천하신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유가족의 뜻을 전해들은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팀은 기증자의 장기상태를 평가한 후, 비록 고령이기는 하지만 간과 신장, 각막은 연령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장기기증을 시행했다.김 씨의 간장은 서울지역에서 간경변증으로 치료받고 있던 환자에게 이식되었으며, 신장은 서울소재 병원 및 경북대병원에서 말기신부전으로 투석치료를 받고…
2014-10-29 16:21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지난 5년간 80만원에서 109만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하여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한 ‘2013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주요내용을 보면, 2013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전년도(2012년) 53조 4,458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인구 5천 1백만명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연간 약 109만원으로 나타났다.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남 고흥군이 1,974,34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1,973,404원, 전북 부안군 1,925,191원 순(順)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반면,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761,590원, 창원 성산구 833,609원, 용인시 수지구 853,585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에 최고 2.6배의 차이를 보였다. 2013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3.1명, 당뇨 48.3명, 치주질환 316.8
2014-10-29 16:11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가 경증 건선환자에 있어 국소도포법을 통한 초기치료 효능 및 최적 유지요법 효과를 입증했다.대한건선학회 이주흥 회장(사진)은 ‘제3회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맞아 2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37층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건선은 전 인구의 약 1%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경우 대사질환, 관절염, 심장질환, 우울증 등 합병증을 동반하는 위험한 질환.전체 건선환자의 80%를 차지하는 경증 환자들의 경우, 스테로이드와 비타민 D 듀조체 복합겔 타입의 국소도포법을 통해 효과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국소도포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치료만족도가 낮아 중도포기율이 높다.이런 낮은 순응도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작용 위험성을 높이고 증상악화에 따른 더욱 높은 치료비용이 요구되는 등 경제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이런 상황에서 치료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가 필수적임에도 그간 국내 환자 대상 연구가 부재해 건선학회가 건선에 최근 사용허가를 받은 복합겔(스테로이드와 비타민 D 유도체 복합제제) 타입 국소도포제의 실제 효능을 입증하고, 이를 유지요법에…
2014-10-29 15:55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5060세대를 위한 폴리덴트 청춘콘서트’가 2014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 PR 부문에서 쇼트리스트(shortlist)에 선정됐다. 클리오 어워즈는 광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칸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3대 광고제로 꼽힌다. 매년 약 65개국에서 2만여개의 작품이 출품된다. 지난해 6월에 열린 ‘폴리덴트 청춘콘서트’는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적극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를 위해 준비됐다. ▲이야기 ▲음악 ▲건강이라는 3가지 테마를 가지고 5060세대 연예인들과 동시대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즐기는 공감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당신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존재한다’는 폴리덴트의 브랜드 방향에 부합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청춘콘서트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침마당’의 진행자로 유명한 이상벽 아나운서가 ‘제2의 인생 성공토크’라는 주제로 방송인에서 신인 사진작가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냈다. 이어 2부에서는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 원장이 ‘5060세대 젊음 찾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법에 대
2014-10-29 14:25한국화이자제약과 드림씨아이에스가 공동주최로 11월 21~29일까지 부산, 광주, 서울에서 ‘제8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를 개최한다.‘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007년부터 국내 R&D 전문인력 양성과 임상 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D 교육 프로그램이다. R&D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R&D 업계. 신약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한 강연을 제공한다.올해로 8회를 맞는 ‘화이자 R&D 유니버시티’에서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 R&D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등 의약 R&D에 특화된 직업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강의 후 실무진과 참여 학생의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 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R&D 분야
2014-10-29 14:24전국 17개 에볼라 치료격리병원 병원장 회의가 개최된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12시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 2층의 한 식당에서 국내 에볼라 발생에 대비하여 국가지정 격리병원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7개 국가지정격리병원 병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회의는 복지부 장관이 주재하고 질병관리본부장, 공공보건정책관, 감염병관리센터장, 질병정책과장, 공중보건위기대응과장, 감염병감시과장 등 복지부 관계자들과 국립중앙의료원, 인천의료원 등 전국 17개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원장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에볼라 환자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에볼라 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격리 및 치료대책과 함께, 격리병원의 보호장구 지원과 의료인 감염 예방교육·훈련 등 의료인 안전대책을 마련한다.또한 신속한 환자이동·격리치료 등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원별 모의훈련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3개국 방문 후 21일내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에볼라핫라인(
2014-10-29 14:24대웅제약이 지난 25일과 27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베어홀과 종로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월드챔프 사업의 일환으로 코트라와 해외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우루사 수출국가의 전문의들을 초청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포럼에서 ▲대웅제약 이상호 실장(신약개발연구실)은 ‘우루사의 개요 및 담석증에 대한 효과’란 주제를 발표했다.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가 ‘만성간염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병원의 다이애나 파야월(Diana Payawal)교수와 중국 지난감염전문병원의 장중(Zhang Zong)교수가 ‘필리핀에서의 우루사 치료현황’과 ‘담즙울체에 대한 우루사의 치료효과’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손수득 실장은 축사를 통해 “대웅제약은 월드챔프 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제약기업으로서 2011년부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고, 한국의 대표적인 간
2014-10-29 14:21▶ 원격의료 입법저지 집행부 강한 의지 변함없다!“향후 비대위가 본연의 역할인 대정부 투쟁에 매진한다면 집행부는 비대위 투쟁에 적극 공조할 것이다.”29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의료정상화를 위한비상대책위원회 간의 불협화음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제38대 집행부는 그동안 원격의료 저지 투쟁을 위한 비대위 활동을 지원하고 공조하기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를 제안했으며, 비대위원 4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최근 비대위원 파견을 철회한 바 있으나, 회장 취임 후 비대위와 화합을 위해 비대위원을 파견했었다는 것이다.추 회장은 원격의료 입법저지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도 강조했다.회장 후보시절부터 원격의료 입법을 저지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피력해 왔고, 취임 후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서도 원격의료 입법을 반대하며, 반드시 막아낼 각오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추 회장은 “회장 취임 후 현재까지 대국회 활동 및 유관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원격의료 입법 저지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부의 일방적인 졸속 시범사업도 강력히 반대해 왔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집행부는 원격의료입법저지라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국회에서 원격의료
2014-10-29 12:08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27일(화) 오후 2시 병원 6 동 7층 회의실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29일을 ‘뇌졸중의 날’로 정하고 뇌졸중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세계뇌졸중학회는 진료실적이 뛰어난 병원 70여곳에서 이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고신대복음병원 유봉구 교수는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환자자신이 경각심을 가지고 유의한다면 훨씬 예방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9 11:0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8일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지역주민 및 암환자,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주로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이 머무는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마지막 순간의 슬픈 헤어짐이 아닌 추억과 행복했던 기억들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의료활동이다.뿐만 아니라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다양한 직종의 완화의료팀이 환자에게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 개개인에 맞는 상담 및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혈액종양내과 류헌모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란 강의를 시작으로 ‘완화병동 간호실제’, ‘암환자의 스트레스관리’, ‘암환자의 통증관리’, ‘암환자의 영양관리’순으로 진행 됐다.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14-10-29 11:05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동인천역 마중나가기’가 1년을 맞이했다.의료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행려자,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 마중을 나가기 시작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봉사로 호평을 받았다. 진료날짜와 장소를 고정 운영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안내했고,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단순 전시성 일회 진료가 아닌 추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의료원은 2013~2014 예상 진료 인원 2,250명을 목표로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이동형 X-ray 차량과 치과차량 등을 이용해 복부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혈액검사, 당도 및 X-ray 검사 등을 진행, 추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와 의료원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조승연 원장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의료원에 대한 생각을 뒤집고 있다”며 “다음 달을 끝으로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드리고자 ‘부평역 마중나가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인천 마중나가기 행사는 동인천역과 동구자원봉사회, 건강보험공단, 내일을 여는 집이 함께하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3
2014-10-29 10:45‘제3회 아시아 로봇 대장암 수술 학회(3rd Asian Robotic Camp for Colorectal Surgeons·이하 ARCCS)’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칠곡경북대학교병원(북구 호국로)에서 개최된다. 2012년 ‘로봇 대장암 수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래 제3회를 맞는 본 학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아시아 의료진 외에도 미국, 영국, 이탈리아를 포함한 각국의 대장항문외과의 거장들이 대거 찾을 예정이다. 이번 2014 ARCCS에서는 ‘Toward The Road not Taken’를 주제로 로봇 대장암 수술의 기초 및 다양한 응용, 로봇 대장암 수술의 현주소, 바른 적용을 위한 적응증 확립, 그리고 차세대 로봇 수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현재까지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 150명 이상 사전등록을 하였으며 전 세계 300여 명 이상의 대장항문외과의 전문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회는 국외연자 13명 (미국, 이탈리아, 일본, 홍콩, 타이완 등), 국내연자 35명으로 큰 규모의 국제학회이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를…
2014-10-2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