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전시회사 UBM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CPhI Korea 2014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유럽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남미, ASEAN, 러시아, 터키에서 개최되고 있는 CPhI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총 6개국 53개 업체가 참가했다.국내 기업은 대웅제약과 한미약품, 일동제약, 한국콜마,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참여했다.
2014-09-02 13:36A씨는 건물 2건(1억4천만원), 토지(4억2천만원)를 소유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57개월 동안 4,260만원의 건강·연금보험료를 체납하고 있고, 현재 B씨 소유의 충남 청양의 토지에 대해 4,900만원의 근저당권자로 등기되어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A씨 소유의 예금채권, 자동차, 토지를 압류하고 있다.C 주식회사는 2009년부터 22개월 동안 1억 7,700만원의 4대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으며, D씨 소유의 울산의 토지에 대하여 4억원의 근저당권자로 등기되어 있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C 주식회사 예금채권, 자동차, 토지 압류 중이다.E 주식회사는 2013년부터 20개월 동안 4,180만원의 4대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으며, F씨 소유 전남 고흥의 토지에 대하여 2억2,000만원의 근저당권자로 등기되어 있다. 이에 공단은 2013년부터 E 주식회사의 예금채권, 자동차 등 압류하고 있다.4대 보험료를 고액장기체납한 가입자의 근저당권부채권을 앞으로 건보공단이 압류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고액․장기체납자(법인
2014-09-02 11:37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일부터 “KMA 콜센터”를 개소하여 모든 회원의 민원을 일원화하여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여러 부서로 분산되던 민원을 “KMA 콜센터”로 창구를 단일화하여 회원 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를 통해 여러 경로를 통한 후 민원이 처리되던 불편이 해소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회원들의 민원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전망이다.의협은 회원들의 민원 처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관 이사들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도 마련했다.회원들이 상담직원과 상담하기에 부담스러운 개인적 민원이나 동료의사의 입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민원해결을 위하여 협회 소관 이사가 회원과 직접 전화통화한다.이와 함께 “KMA 콜센터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일일 상담원제”를 운영한다.일일 상담원제는 의협 임직원이 순번제로 “KMA 콜센터”에 참여하는 것으로 회원 요구사항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이를 회무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KMA 콜센터" 개소에 따라 전화안내서비스(ARS)도 단순하게 개선하여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을 단축했다. 기존 의협 대표번호 02-794-2474의 전화안내서비스(ARS) 7개 항목을 3개로 축소하고, 의료광고심
2014-09-02 11:34충남 부여에 위치한 세명기업의 김태용 회장이 2일 건양대병원 전 교직원에게 나누어달라며 1,550포의 햅쌀(싯가 4천3백만원)을 기증했다. 이번 쌀 기증은 최근 김 회장의 부인이 건양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한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지만, 병들고 지친 모든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싶다는 것이었다.이날 김 회장은 건양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도 함께 기증했다.김태용 회장은 “건양대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건양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지킴이로써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세명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영석장학재단을 설립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증하는 등 나눔과 참여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2014-09-02 11:11영상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국내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이 환자 개인 방사선피폭량 기록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중론을 모았다.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주최로 지난 8월 30일(토) 서울성모병원 106호 강의실에서 ‘바람직한 의료방사선 관리 시스템’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스티브엡든잭슨 영국 국가의료방사선관리시스템 책임자를 비롯해 국내 학계, 시민단체,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스티브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일부에서 환자개인의 방사선피폭량을 기록해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고 이에 참석자들은 공감을 나타냈다.스티브는 “개인별 방사선 피폭량의 추적이나 이에 대해 환자에게 알리는 것은 이득이 없고 오히려 불필요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방사선 검사는 의학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므로 방사선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이전에 의료피폭이 많았다고 해도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 피폭선량 기록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즉 방사선 검사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개인이 이를 확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스티브는 “일반인들이…
2014-09-02 11:09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심평원 평가에서 빅4 병원 못지않은 수준을 입증해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2013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건국대병원은 제왕절개분만과 외래처방약품비를 제외한 1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1개 항목 1등급 차이로 서울성모병원을 제쳤다. 건국대병원이 1등급을 받은 항목은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해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술, 고관절 치환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혈액투석,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부분 등이다. 암은 물론 급성질환에 대한 응급처지와 치료, 꾸준한 치료를 요구하는 만성질환 등 주요 질환에서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이번 성적은 적정성평가 14항목에 대한 각 병원별 점수를 토대로, 1등급 개수를 최고점에 두고 동수일 경우 2,3,4,5등급 개수로 환산해 평가했다.한편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이 전 항목 1등급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제왕절개분만 항목에서 2등급을 받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성모병원은 8위에,…
2014-09-02 10:552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KMA콜센터 개소식에서 추무진 회장이 일일 상담하고 있다. KMA콜센터는 모든 회원의 민원을 일원화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시행에 들어갔다.기존 의협 대표번호 02-794-2474의 전화안내서비스(ARS) 7개 항목을 3개로 축소하고, 의료광고심의 및 공제조합 관련 민원을 제외한 모든 민원은 “KMA 콜센터”를 통해 처리한다.회원민원전용 대표번호인 1566-2844는 “KMA 콜센터”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여 민원 접수의 신속성을 높였다.추무진 회장은 콜센터 일일 상담을 한 후 “의협은 회원의 목소리인 민원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금번 “KMA 콜센터” 개소를 계기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회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의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9-02 10:52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즈링 캠페인’을 진행한다.‘비즈링’은 기업이나 제품의 홍보문구, 광고용 음원 등을 임직원이 사용하는 휴대폰에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해 들려주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수신 대기시간은 평균 15초, 전화를 건 사람에게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어 홍보와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되고 있다.이번 비즈링 캠페인은 박카스, 가그린, 모닝케어, 비겐크림폼 등 동아제약 제품들의 CM송을 통화연결음으로 변경해 대외 홍보는 물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즈링 캠페인은 기존 동아제약 임직원들만 대상으로 진행하던 것을 반응이 좋아 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재미있는 CM송을 통해 통화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점에서 제품 홍보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02 10:22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9월 1일(월) 오후 4시 관리위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진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신속진료센터는 1층 외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8월 25일(월)부터 소화기질환 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신속진료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정착 시기에 따라 전체 진료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조용범 원장은 “신속진료센터를 개설하기까지 병원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 신속진료센터를 활성화하여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속진료시스템’이란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CT, MRI, PET, 내시경, 혈액검사, 병리검사 등 모든 검사를 1일 이내에 모두 마치고 진료결과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1주일 이내에 수술을 마치고 퇴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014-09-02 10:22청양군보건의료원장직 공모에 지원한 의사 2명이 탈락하고 공무원이 최종 선정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지원한 의사 2명 모두 산부인과 전문의인 것으로 알려져 관내에 산부인과 의원이 전무한 분만취약지인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직 공모에 산부인과 의사를 탈락시킨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다.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달 21일부터 한달 여 동안 청양군보건의료원 개방형직위(의료원장직) 채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의료원에 30년 근속한 공무원 J씨를 최종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11명의 진료의사가 근무하고 있는 청양군보건의료원장직 공모에는 총 5명이 지원했는데 이중 2명은 의사이고 나머지는 의사가 아닌 일반인이었다.의사 지원자가 2명이나 있음에도 이들을 탈락시키고 공무원을 임용한 청양군의 결정에 의료계는 즉각 반발했다.대한평의사회는 청양군에 “의사 지원자가 있음에도 공무원을 의료원장에 임용한 비상식적인 결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고 충청남도의사회는 청양군보건의료원장 임용절차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하기 위한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11조에 따르면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를 가진 자 중에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임용하되 의사 지
2014-09-02 06:00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과 합동으로 8월29일 09시부터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관내 5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검진'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된 건강검진은 햇볕에 긴 시간 동안 노출된 상태에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관리 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근무자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진에는 남해해양경찰청, 부산해경의 의료지원 지정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의료진이 참여해 167명의 안전관리요원들의 피부와 혈압, 당뇨 등 건강상태 전반에 걸쳐 점검했으며, 개인별 상담과 함께 응급처치에 필요한 구급약품을 제공했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24시간 교대근무와 장시간 자외선 노출 등으로 여름 내내 노고가 많았던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이 매년 고신대병원에서 실시해주는 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게 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과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09년 진료지정병원 MOU를 체결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우선지원 등 환자중심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어려
2014-09-02 05:59* 추계학술대회 일시 : 2014년 10월 5일 일요일 (09:00~17:00)* 추계학술대회 장소 : 카톨릭의대 성모병원 마리아홀* 사전등록 : 30,000원 / 현장등록 : 50,000원* 기존회원 사전등록 : 20,000원* 전공의,봉직의,학생등 사전등록 : 20,000원
2014-09-02 05:56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는 암 수술로 코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코 형태를 모두 잃은 중국인 왕 모씨(57세)의 외형과 기능을 모두 살린 코 재건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왕씨의 코 재건 수술은 왼쪽 팔목 안쪽 부위의 피부와 혈관 조직 등을 모두 이식해 코 안쪽을 재건하는 ‘유리피판술’과 갈비뼈 연골을 이용해 코의 기둥을 만든 후, 이마 피부를 늘려 코의 겉면 모양을 만드는 ‘이마피판술’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 수술을 통해 왕씨는 코 안쪽 점막과 코털 등이 형성되어 면역기능과 먼지 제거 기능 등을 회복했다. 또한 얼굴과 가장 비슷한 색깔과 재질을 가지고 있는 이마 피부를 이용해 코 겉면을 재건함으로써 코 전체 모양을 잘 살릴 수 있었으며 특히 전체적인 코 모양을 만들기 위해 3차원 카메라를 이용한 정밀한 디자인 과정을 거침으로써 재건 수술의 개념을 넘어 미용적으로도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매년 100례 이상의 풍부한 두경부 재건 수술을 해 온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의료진들이 코를 잃고 재건 수술을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왕씨에게 고난도 의료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2014-09-02 05:55“언제쯤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매일 그 날만 기다리는데…”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 문의 게시판에는 치료제나 수술에 건강보험 적용을 요청하는 글이 가득하다. 절박한 심정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요구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게시판에는 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와 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잴코리, 소두증 아이를 위한 신연기 수술의 보험적용을 요구하는 글이 상당수다. 셋의 공통 점은 해당 질환 환자들에게는 다른 대안이 없는 유일한 치료제 혹은 수술이라는 것과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이에 환자와 가족들은 보험 적용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심평원은 자카비와 잴코리는 경제성을 이유로, 신연기 수술은 의학적 타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각각 제외시켰다.노바티스의 자카비의 경우 지난 2번의 급여 평가에서 비용 효과성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골수섬유증은 혈액 생성을 담당하는 골수의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희귀혈액암이다. 현재까지 자카비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는 점과 JAK 표적치료제라는 점에서 환자들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화이자의 잴코리도 비용 효과성 문제로 급여가 지연되고 있다. 잴코리 역시 A
2014-09-02 05:50서울대병원은 노사 양측이 1일 오후 4시, 총액 대비 1.7% 수준으로 2014년도 임금을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금 합의사항을 보면 ▲기본급은 정률 1% 인상 / 정액 21,000원 인상 ▲식대 보조비는 10,000원 인상이다.기타 합의사항 중 헬스커넥트와 관련, ▲병원은 헬스커넥트에 개인의무기록을 유출하지 않는다는 것과 ▲헬스커넥트 설립이 의료공공성을 침해하고, 병원 설치법 및 정관의 목적과 위배되는 등의 사유로 위법으로 확정판결 시 즉시 철수한다는 것 등이다.직원의 해외 파견 시에는 정규직으로 충원키오 했다.첨단외래센터와 관련해서는 외래진료실, 주차장 및 환자편의시설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센터 내에 영리자회사가 운영하는 부대사업을 하지 않키로 했다.어린이병원 환자급식과 관련해서는 병원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환자급식 운영에 대한 사항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2014-09-02 05:40전남대학교병원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인문학교실의 두 달간 강의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전남대의대 예방의학강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신중호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를 비롯한 환우와 보호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소감발표, 영상 감상, 수료증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수료생 대표가 그간 강의 받으며 느꼈던 소감을 발표할 땐 참석학생 대부분 고개를 숙인 채 함께 했던 동료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이 열린 강의실에는 지난 7월 도자기공예 체험 때 학생과 가족이 함께 만든 찻잔 20여점과 강의 때마다 소감을 적은 메모지를 모아 붙인 판넬 등 강의 결과물도 전시됐다.이번 인문학교실은 ‘I(아이)들, 생각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씩 열렸으며, 인문학 강의 8회와 특강 1회 등 총 아홉번의 강의가 진행됐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와 삼성희망네트워크광주 공동주관으로 열린 인문학교실은 지난 2012년 시작해 3년째 열리고 있으며, 환우들이 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갈
2014-09-02 05:29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25억원, 영업이익은 54% 상승한 13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총 매출은 2292억원,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6%, 51% 상승했다. 한국콜마홀딩스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지난해보다 41% 오른 574억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은 62억원에서 125억원으로 102%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71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을 달성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 사업의 성장 가속화 및 홈쇼핑 채널을 통한 매출 증대, 제약 부문의 공정수탁 영업 활성화 등이 성장 동력이 됐다”며 “국내외 생산시설 확장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품질 향상 전략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콜마는 “제약 부문 글로벌 CMO로 발돋움하기 위해 EU GMP 인증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생산 능력 확대와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 향상을 통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4-09-01 15:47한국MSD(대표 현동욱)가 건강한 아기모델을 선발하는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을 진행한다.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총 3회 접종하는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2007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중 가장 먼저 국내 허가 받은 유일한 경구용 5가 생백신이다.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은 한국MSD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와 로타텍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법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오디션은 생후 8개월 미만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디션 참여는 캠페인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 로 접속 후, 샘플 뮤직비디오 형식에 맞추어 우리 아기 사진과 아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랩을 만들어 업로드 하면 된다. 오디션은 접수된 사진과 랩 가사에 대한 내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응모된 게시물의 조회수, 추천수를 기준으로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주며, 향후 로타텍 홍보 모델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한국MSD는 “자녀가 밝고 건강
2014-09-01 15:47서울대병원 노조의 무기한 파업에 대해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 병원분회(서울대병원노동조합)는 지난 8월 27일 박근혜 정부의 ‘가짜 정상화’분쇄와 ‘의료민영화’ 저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에는 간호사, 의료기사 등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노조는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은 다름이 아니라 모든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가짜 정상화 대책’이며 노조의 존재 이유를 없애는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특히 서울대병원이 헬스커넥트와 첨단외래센터 등을 적극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공공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을 훼손하는 의료민영화, 의료영리화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이 환자의 개인정보 등을 SK에 제공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첨단외래센터도 천억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병원 지하에 6층 시설을 지어 각종 영리 시설물을 임대해 주고 환자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대병원 측은 지난해 파업 당시 합의한 어린이 병원 직영 급식 약속마저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건강세상네트워크
2014-09-01 15:36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많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크다.에볼라 바이러스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 라고스, 나이지리아 등에서 총 2000례가 넘는 감염 환자들이 발생해, 지금까지 1,000여명에 가까운 인명이 사망한 가운데 치사율이 60%에 달하고 있어 이제까지의 감염 양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때문에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해외여행 시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감염병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안전 건강수칙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윤기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죽음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과거 중앙아프리카에서 풍토적으로 나타나 최근 서아프리카까지 확산된 가운데,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와 복통 증상이 감염 초기에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게서 출혈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이 되면 저혈압과 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해 발병 후 일주일에서 보름 사이 사망하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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