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앞으로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경증 환자를 줄이고, 중증 및 희귀질환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최근 취임한 정남식 신임 연세대 의료원장(심장내과 교수)은 18일 오후 2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정 의료원장은 “현재 많은 대학병원들이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지만, 세브란스는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 진료의 비중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는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과 중증 난치성 희귀 질환 치료와 연구에 치중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의료분야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의 도움도 있어야 한다”며 “굳이 대학병원에서 진료할 필요가 없는 경증 환자들을 설득, 협력 병원으로 보내게 될 때 환자와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택진료비 축소 등 의료 제도 개편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며 “연세의료원은 현재의 의료전달 체계를 개선하는데도 앞장 서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병원이 질병 치료에만 맡던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 치유와 함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까지 적극 도와야 한다고 봅니다.”이날 연세의료
2014-08-18 17:2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9일(내일)부터 한의 외래진료비를 청구하는 모든 요양기관에 한의 외래환자분류( KOPG-KM)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KOPG-KM 정보는 한의 외래진료비 청구명세서에 기재되어 있는 환자별 특성(진단명, 성별, 연령, 시술명)과 제공된 의료서비스들을 이용해서 환자들을 유사한 환자그룹으로 묶어서 분류한다.환자분류 정보는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 시 병원 간 진료비용, 재원일수, 기타 질 지표 비교를 위한 환자구성(case-mix) 보정 도구 및 포괄수가제에서 진료비 책정을 위한 기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입원환자분류 정보는 상급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지정 기준으로 사용되는 등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걸쳐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한의 외래환자분류체계(KOPG-KM)는 2007년에 개발하여 2013년에는 한의 임상현실 변화를 반영한 Version 2.0으로 전면 개정한 후 2014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오는 8월 19일부터 KOPG-KM 질병군 번호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동한다. KOPG-KM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서 다운로드 할
2014-08-18 17:14자연개구부(NOTES)를 통한 공여자 신장적출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18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초 이상철 최소침습 복강경수술센터·대장항문외과 교수, 최병조, 정원준 대장항문외과 교수, 육승모 비뇨기과 교수, 송민종 산부인과 교수가 공동작업을 통해 배꼽을 통한 단일공 복강경수술 후 자연개구부를 통해 공여자 신장을 적출하는 고난도 수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만성신부전증을 앓아온 남편에게 신장을 기증한 하모(45)씨의 수술은 배꼽 단일공 복강경수술로 신장을 절제한 후 절제된 신장을 질을 통해 안전하게 적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으로 진행됐다.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자연개구부 수술의 장점을 살려 공여자의 배꼽에 단 1cm의 흉터만을 남긴 이번 최소침습 수술법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보고된 바 없는 성과다. 자연개구부 수술은 피부 절개 없이 인체의 내부 장기를 수술하고 배출하는 방법으로 구강, 질, 항문, 방광 등과 같은 인체의 자연개구부를 통해 내시경 및 복강경을 삽입하고, 내시경 기술과 기존의 복강경 기술을 혼합해 수술하는 새로운 최소침습 수술법 중 하나이다. 이 수술법은 최근 다양한 외과수술 영역에서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4-08-18 17:02얀센의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성분명 베타퀼린푸마르산염)가 지난달 11일 열린 ‘2014 R&D 100 Award’ 생명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R&D 100 Award’는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100가지의 상용화 된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 1963년 제정 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얀센 측은 ‘Oscars of Invention’이란 별칭을 가질 만큼 세계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서튜러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전했다.서튜러는 결핵균의 복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얀센은 2상 임상 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에 서튜러를 추가한 환자군에서 객담검사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 시간이 기존 치료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치료군에 비해 음성 전환율을 21% 높여, 더 많은 비율의 환자가 치료된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이번 2014 R&D 100 Award수상을 통해 서튜러가 다제내성 결핵 치료에서 과학적, 공중보건상 중요한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08-18 17:02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8일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탁틴 버스’를 이용,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의료원 내 비상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성교육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사)탁틴내일이 주관했다. 지역 아동센터 3곳, 약 100여 명의 아동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각종 성교육 기자재가 탑재된 전용버스인 ‘탁틴 버스’를 활용해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책임감과 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체험식 교육으로 준비됐다. 조승연 원장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다.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신체적․정신적 발달 변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탁틴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국내 최초의 이동식 성교육 전시 체험 버스로 직접 청소년들을 찾아가 다양한 컨텐츠와 체험 교육 자료를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버스다.
2014-08-18 17:02한길안과병원은 21일(목) 오후 6시 병원 10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명사초청강연을 연다. 쉬운 시 쓰기 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시를 통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진 문학경영연구원 황인원 원장이 ‘시를 알면 성공한다’(부제: 보이지 않는 사물의 마음을 읽어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주제: 시를 알면 성공한다(부제: 보이지 않는 사물의 마음을 읽어라)● 일시: 2014년 8월21일(목) 오후 6시● 장소: 한길안과병원 10층 강당(한길홀)● 강사: 황인원 문학경영연구원장● 문의: 한길안과병원 기획실(☎1577-7117)
2014-08-18 17:02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제3권 2호에서 통계와 지표를 활용, 병원위기의 실상을 알려야한다고 제안했다. ‘병원경영·정책연구’ 3권 2호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책 현안으로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R&D 전략’,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재정립’을 다루었다. 해외연구로는 ‘미국의 병원 트렌드’, ‘2013년 일본 건강·의료전략’을 특집으로 담았다. KIHM 연구동향에서는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 창출 제고 방안’, ‘중소병원 육성·지원 방안을 위한 로드맵 개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신임평가 문항개발’을 담았다. 시론에서는 한국 의료공급체계의 새로운 모델 구성과 의료법인의 자법인 도입을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한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했다.
2014-08-18 17:02일동제약이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의미있는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행사에는 어린이와 보호자 등 총 8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본사와 연구소 견학은 물론 양초만들기 체험, 키즈 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타정 등 약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일하는 일동제약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약을 만드는 회사”라고 소개하며, “그만큼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신 부모님께 여러분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매팀 김삼승 차장의 딸 하은(11)양은 “방학이 끝나가서 아쉬웠는데 아빠 회사에 와서 재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아빠가 일하시는 모습이 항상 궁금했는데 회사를 직접 둘러보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더욱 자랑스럽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지난 200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직원자녀를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7번째를 맞는다. 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찾아 근무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회사에 대한
2014-08-18 17:01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매주목요일 치과병원 야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박주미)은 낮시간 동안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중이다.목요 야간진료는 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전 진료과에 해당되며, 전문의 진료 등의 진료시스템도 정규시간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야간진료 운영은 당일 진료가 가능토록 했으며, 사전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주미 치과진료처장은 “근무나 학업으로 낮시간 동안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치과진료를 실시하게 됐다. 바쁜 일정 때문에 아픈 치아를 방치하다가 질환을 악화시켜왔던 지역민들이 야간진료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18 17:01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 이종구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라오스 국립의과학종합대학(UHS)에서 교수학습 전략에 관한 교수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UHS의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의대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와 윤현배, 성민선 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의 재정지원으로 시행됐다. 워크숍에는 라오스 의과학대학 산하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진과 중앙병원의 임상과장 및 보건부 교육훈련 전문가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대형 강의, 문제바탕학습 등의 다양한 소그룹 학습기법과 더불어 외래, 병동, 수술장 등에서의 교수학습전략을 다룬 이번 워크숍은 라오스 보건의료 인력개발센터(Educational Development Center, 이하 EDC) 교수진과 더불어 금년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서울의대에서 실시한 의학교육자집중연수(Seoul Intensive Course for Medical Educators)의 연수생들이 함께 진행했다.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2
2014-08-18 16:13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의 정제크기가 축소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정순관)은 정제크기가 축소된 아모잘탄정 5/50mg과 5/100mg을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기출고 된 기존 제품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신제형아모잘탄 겉포장에 노란색 수축비닐 포장을 적용했다. 전국 영업사원과 자사 홈페이지, 의약사 포털 HMP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정제축소로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향상돼 고혈압 치료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8-18 16:12동아에스티(대표이사 박찬일)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인 ‘듀라스틴 주사액(트리페그필그라스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호중구감소증이란 백혈구 안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호중구가 갑자기 떨어질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호중구감소증치료제 G-CSF 제제는 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이다. 지난해 전세계 약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암젠社의 ‘뉴라스타’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듀라스틴은 독자적인 지속성제제 기술을 적용해 개량한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 제제의 2세대 약효지속성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적응증은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 기간 감소’다. 1세대 G-CSF제제보다 수용성을 증가시키고 생체 내에서 장시간 약효를 유지하여 항암화학요법 주기 당 단1회 투여로 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발현 기간을 감소시킨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2세대 바이오베터 의약품 듀라스틴은 기존에 매일 투여하던 불편함을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잦은 투여로 인한 면역반응 유발의 가능성을 낮췄다”며 “금년 내
2014-08-18 16:02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바이오항암제를 개발해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은 녹십자가 개발한 주성분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조를 변경해 일정한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 뉴라펙은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와 다르다. 항암제 투여 24시간 후에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약물의 체내 잔존 시간을 늘려 의사와 환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호중구감소증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호중구가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정상치 이하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감염과 고열을 발생시킨다.김수정 녹십자 항암마케팅팀장은 “뉴라펙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며, 2세대 G-CSF제제의 예방적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뉴라펙은 국내뿐만
2014-08-18 16:01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사 30곳 중 다수가 더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위그룹에서는 매출 1위 유한양행을 비롯해 제일약품,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이 매출 증가를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등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0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총 매출액은 4조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778억원으로 5.1% 올랐고, 순이익은 2257억으로 87% 늘어났다.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액은 48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가 378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매출액이 3514억원으로 9.4%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이어서 동아ST가 2919억원, 한미약품이 2808억원 순이었다. 종근당 매출액은 2756억원 지난해보다 9.3%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제일약품과 일동제약도 각각 2512억원, 18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과 휴온스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744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휴온스 역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
2014-08-18 15:59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팀장 : 신경과 민양기 교수)이 지난 8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와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신경과 민양기 교수와 외과중환자실 김미라 UM 등 총 4명이 참여해 70~80대 고령 노인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아울러 의료진들은 진료 틈틈이 어르신들의 다정한 말벗이 되어 주기도 했다.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 50여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문래동에 위치한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요양과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춰 치매 및 뇌졸중 등 중증 노인성질환 환자 65명을 돌보고 있고,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는 일시적으로 가족으로부터 보호받기가 힘든 치매 및 뇌졸중 환자 16명을 보살피고 있다.
2014-08-18 12:55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온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강좌를 실시한다.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신대복음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직무연수 강좌는 제2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겸해서 열리게 된다. 직무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김희규 교수), 교내에서 접하는 아동 청소년기의 아토피 피부염(최길순 교수), 천식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법(김현정 팀장), 알레르기 질환과 아동청소년의 심리상태(연세대 유일영 명예교수),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영양 상태(이정숙, 부산광역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부산시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이후 환자상담, 보건교사 교육, 119교육대원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유치원 교육등 전화 및 오프라인, 온라인 상담과 전문교육사업, SNS 활용 등을 통해 올바른 알레르기 천식질환 정보 제공, 책자 개발, 중점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고 있으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간호사 3명, 알레르기
2014-08-18 12:551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때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 학생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종을 완료하고 입학한다. 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4종의 예방접종 내역 즉,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고등학교에 올라 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
2014-08-18 12:00한의사협회는 식약처는 국민의 가장 소중한 건강은 도외시 한 채 건기식의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마치 ‘식품의약품판매처’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입법예고한 건강기능식품을 슈퍼마켓과 자동판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하위 법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가 입법 예고한 관련 개정안에는 건기식 판매방식을 현행 영업장과 방문 및 다단계, 전자상거래, 통신 판매 이외에 슈퍼마켓과 자동판매기 등 모든 판매 형태로 확대한다는 내용과 함께 판매업 영업신고 시 교육필증 등 서류 제출을 삭제하고 교육시간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식약처는 개정안은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혓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자격미달인 참으로 안타까운 처사라고 비난했다. 식약처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식품․의약품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입법예고안이 확정
2014-08-18 10:51의협 비대위는 8월말까지 전국적 투쟁체 조직을 완료하고 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대회원 담화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설문 결과 복지부가 9월 경 실시하려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등에 대해서도 10명 중 9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대위는 “설문조사는 무언가를 결정짓는 회원투표가 아니고, 현재 주요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과 의견수렴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 평가하여, 오직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비대위는 “회원들의 자포자기 상태와 현안에 대한 무관심을 어떻게 하여 희망을 가지고 의약분업(소위 강제조제 위임제도)보다 더 큰 재앙이 될 수 있는 원격의료를 저지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앞으로 투쟁 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완벽한 투쟁 로드맵 완성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의협의 의견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시범사업 및 원격의료 입법을 강행할 경우에는, 온몸을 불사르는 강력한 투쟁으로 결연히 맞서 대한민국 의료를 사수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회원 설문 조사결
2014-08-18 06:00SK케미칼이 상반기 실적은 주춤했지만, 하반기에는 독감백신 등에서 매출 증가를 통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케미칼 개별실적은 2분기에 크게 악화됐다. 2분기 자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감소한 293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린케미칼 부문에서 수익성이 낮은 PET 아웃소싱 매출 구조조정으로 10.5% 감소한 2233억원, 생명과학부문에서는 자궁암백신 상품매출이 크게 줄었다.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7% 감소했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에서 그린케미칼에서는 PET 구조조정효과와 마진이 좀더 좋은 PETG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케미칼의 2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생명과학부문은 매출감소로 인해 126억원의 적자를 보이면서 2분기 자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2.1% 감소한 11억원으로 나타났다.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개별실적이 주춤했지만, 생명공학부문 실적 회복으로 상반기 계열사 매출이 호전될 것이라 전망했다.하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은 부진하지만 타 상위제약사 못지않게 신약개발 관련된 이벤트가 많다”면
2014-08-18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