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부터는 1억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1차 적발된 약제의 경우 12개월 동안 요양급여에서 제외된다. 5년 이내에 다시 정지 대상이 된 경우 요양급여에서 제외되는 일명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된다.24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해서는 1년의 범위에서 요양급여 적용을 정지한다. 또 요양급여의 적용이 정지되었던 약제가 5년 이내에 다시 정지 대상이 된 경우에는 정지 기간에 2개월을 더하여 가중 처분한다.별표 4의 2를 보면 500만원 1차 위반시 경고, 2차 위반시 2개월 급여 정지, 3차 위반시 급여에서 퇴출시킨다. 금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 1차 위반시 12개월 급여 정지에 이어 2차 위반시 급여에서 퇴출된다.. 단, 요양급여의 적용을 정지하거나 제외하는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예를 들면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은 과징금을 부과한다.복지부는 “리베이트에 대한 제재수단을 강화함으로써 의약품의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밖에 ‘국민건강보험법 시행
2014-06-24 18:47입찰비리 의혹으로 홍역을 치뤘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김현숙)가 지난 6월 20일자로 서울 구로경찰서로부터 사건 무혐의 종결 처리 통보를 받았다.간무협은 “이에 따라 3개월에 거쳐 회원관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개입찰 과정에서 중앙회장이 특정 업체와 유착되었고 중앙회 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업체와 사전에 담합했다는 불법 혐의 오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간무협은 협회와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경찰 조사 사건 해결을 전담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였으며, 동 입찰의혹과 관련된 임원들은 한치의 의혹이 없도록 수사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회원관리 프로그램 입찰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서 자유로워진 김현숙 중앙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본격적인 협회 회무를 추진도 해보기도 전에 불거진 입찰 비리의혹으로 개인적인 명예훼손은 물론 57만 간호조무사 수장으로서 위상이 실추되는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나 결국 진실은 밝혀진다는 마음으로 버텨 왔다”고 말했다.이어 “비온 후의 땅이 굳어지듯 그동안 겪었던 협회 내홍이 오히려 협회를 지켜내야 한다는 결집력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산적해 있는 협회 사업에…
2014-06-24 15:52심평원이 보건의료정보분석사 69명을 배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6월 19일(목) ‘제11회 보건의료정보분석사 2급 사내자격 검정‘을 성황리에 실시해 59명의 분석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빅데이터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으로 정보분석사 시험접수가 조기에 마감됐고 총 92명이 응시해 59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최우수 2명, 우수 1명이 선정되었다. 심평원은 지금까지 전 직원의 약 20%에 달하는 총 440명의 정보분석사(1급:15명 2급:425명)를 배출했다. 이들은 실무에서 진료행태 개선성과 분석, 의료기관 평가 분석 등 DW를 이용해 연간 약 80만 건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DW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정확한 통계 산출 및 신속한 정부정책 통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분석사를 배출할 계획이며, 정보분석사의 역량 유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심사·평가 업무수행은 물론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6-24 15:5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유라시아 의학센터’설립을 통해 한의학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한의협은 복지부와 지난 6월 1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국립의과대학에서 김필건 회장과 슈마토프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총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 보건복지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의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설립된「유라시아 의학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약 세계화 사업 내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것이며, 진출대상국 중 최초로 러시아에 의학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특히 이번 ‘유라시아 의학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지원 아래 국내 보건의료단체로는 최초로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 국립기관과 협력하여 개소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운영경비와 진료인력 배치 등은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학센터 관련기관들이 맡게 된다고 한의협은 밝혔다.앞으로 ‘유라시아 의학센터’에서는 ▲한의학 교육․학술(현지 의사대상 전통의학 교육과정 개설, 전통의학 서적 번역 및 지식 네트워크 구축사업) ▲남북 전통의학 교류(남북…
2014-06-24 15:47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7월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가입에 따른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의 PIC/S가입 성공으로 국내 생산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상승과 더불어 국내 제약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는 세미나의 PIC/S GMP Issues 분야에선 동국대 정성훈 교수가 ‘원료의약품의 GMP에 따른 원료의약품 안정성 및 순도 관리’에 대해, 중앙대 한상범 교수가 ‘광학활성의약품중의 광학적 순도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순도 분석·불순물 분석 솔루션 시간에는 일본 신마쯔사의 히로키 나가지마 박사가 ‘순도분석 및 불순물 추적’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신승용 차장이 ‘의약품 불순물 분석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품내 함유되어 있는 극미량 불순물의 동정기술’을 발표한다. 이 밖에 PIC/S GMP에 대응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보안·품질관리에 있어 컴퓨터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미, 제약업계 종사자와 실사관리를 위한 중점 사항
2014-06-24 15:47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23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과 최성준 전무, 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과 방영주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분야에서 공동연구,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의 제공, 인력의 교류, 장비의 공동활용, 공동정책 추진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은 "이번 MOU는 의약품, 의료기기, 생물학적 제재 등 의료기술(Health Technology) 제품의 개발과 임상시험에서 양 기관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보령제약 최태홍 사장도 “제약사와 의료기관 모두 인류의 건강을 위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한다면 환자들의 치료성과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 복합제를 비롯해, 암, 천식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신약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과의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4-06-24 15:46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염증성장질환 등을 포함한 염증 및 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신약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23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경희대학교 정진영 대외협력부총장과 경희대학교 김영동 산학협력단장, 동화약품 이숭래 사장이 참석해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본 기술은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개발한 두 가지 생약의 천연 복합 추출물에 관한 것으로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다. 치료제는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뛰어난 약효를 보였으며, 기존 5-아미노살리실산(5-ASA, 5-aminosalicylic acid) 계열 약물과 유사한 국소적 항염증 작용과 더불어 체내 흡수 이후 전신적 면역 조절 작용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염증성장질환은 만성적으로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설사와 혈변, 복통 등을 유발하는 원인 불명의 질환이다. 주로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원인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4-06-24 15:4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모델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한국다문화센터 소속의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성훈 부녀는 이지덤 광고모델료 전액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행사도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레인보우 합창단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09년 다문화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창단됐다. G20 정상회담 초청공연과 여수세계엑스포 개막식,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세종문화대상 시상식 등 국내 주요 무대에 올라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고 다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후원의 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만찬 리셉션과 이어서 2부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추성훈과 대웅제약의 장학금·이지덤 전달식, 레인보우 합창단 공연, 뮤지컬, 국악공연
2014-06-24 15:4319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9명 명단이 확정됐다.새정치민주연합 9명과 새누리당 10명, 비교섭단체로 통합진보당 1명으로 구성됐다. 치과 의사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에 올랐다. 3선인 김춘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과 19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을 지냈다.새정치민주연합 간사에는 김성주 의원이 유임됐고, 인재근 의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처음 입성한 인물이다.새정치민주연합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끈 대부분이 잔류했다. 김용익, 남윤인순, 안철수, 양승조, 이목희, 최동익 의원은 계속해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전반기 위원장을 맡은 오제세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로, 이언주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새누리당 절반 물갈이새누리당은 절반이 넘는 위원이 변한 가운데 신임 간사는 이명수 의원으로 정해졌다.신임 위원으로는 김기선, 김재원, 박윤옥, 이종진 의원이 활동한다. 기존 김명연, 김정록, 김현숙, 문정림, 신경림 의원은 계속해서 보건복지위원회에 남는다. 김희국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로, 민현주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로 각각
2014-06-24 15:37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4월 25일 입법예고된 시장형실거래가제 후속 새 장려금 제도 도입에 대한 법령 개정안과 관련 기존 인센티브제의 폐단이 재현되지 않도록 개선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23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KRPIA는 올해 초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에서 폐지하기로 했던 인센티브 구조를 되살린 새로운 장려금 제도 도입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된 내용인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은 기존 시장형실거래가제의 70%였던 저가구매 인센티브율이 10~30%로 낮아졌을 뿐 기본적으로 저가구매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본질적인 핵심은 그대로 유지된 상태다.KPRIA는 의료기관은 사용량 절감 노력 없이 독립적인 저가구매 장려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후속 장려금제도가 기존제도의 폐단과 문제점을 해소시키진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약품비 절감을 위해 저가약으로 무조건 대체해 환자의 선택을 제한하고 의료의 질을 낮추는 처방행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등재 시점에선 경제성 평가를 통해 신약의 보험등재가격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등재 이후에도 다양한 기전을 통해 약가
2014-06-24 15:15“이번 대한의사협회 제38대 집행부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 쪽을 강화한 것입니다.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선거운동하면서 회원들의 요구 사항 중 보험 부분이 가장 많았습니다.”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24일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8대 집행부 1차 인선결과를 발표했다.추 회장은 “39개 아젠다 중 보험분야가 많았고, 회원들의 수요도 많아 세종시가 속한 충청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을 부회장 대우 보험이사로 선임했다.”며 “직접 보험 분야를 맡아 준 송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이번 인선의 두 번째 특징은 유태욱 보궐선거 당시 경쟁후보를 부회장 대우 정책이사로 모신 것도 성과라고 설명했다. 대통합 정신으로 모든 직역 영역을 포함한 것이다. “유태욱 전 후보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유태욱 부회장은 정책전문가로서 평가 받는다. 이를 계기로 모두가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세 번째 특징으로 여의사 몫을 반영한 부분을 꼽았다.김화숙 부회장의 추천으로 사회참여이사로 오혜숙산부인과의원 오혜숙 원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제38대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를 25일(내일
2014-06-24 14:59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4개 의료공급자 단체가 건강보험공단과 수가계약을 체결했다.24일 오전 10시 의협 추무진 회장을 비롯한 4개 의약단체장은 공단 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공단 김종대 이사장과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김종대 이사장은 “협상에 임해주신 협상단장, 단체장들과 함께해서 대단히 반갑다”면서도 “모든 공급자단체가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 공급자단체와 공단이 머리를 맞대고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지난 18일 당선 이후 최초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의협 추무진 회장은 “의료계가 지금 위기지만 올바른 의료를 위해 공단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며 무엇보다 의료수가가 좀 더 현실화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추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의료계의 큰 변화와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히는 한편 “수가계약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 다만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병원인들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진료를 위해 병원을 팔아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뼈있는 말을 던졌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치협과 한의협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 앞으로 공단이 좀 더
2014-06-24 13:38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김희상)는 지난 2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신경 재활’을 주제로 2014 하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연수강좌는 해부학적 지식, 혈관, 운동에 관한 뇌조직, 미세운동, 감각, 인지기능관련 해부학적 지식, 영상의학 등 기본지식이 소개됐다.신지철 교육위원장(연세의료원 재활병원장)은 “연수강좌는 참석자들에게 뇌신경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했다. 전공의들은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개원의 봉직의는 지식을 리뷰하고 리마인드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4-06-24 13:26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6월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박상근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과 사무국,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산하병원회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병원협회는 5년 만에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사무국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앞으로 병원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임원과 직원들로 나눠 진행된 토의에서 임원들은 △상설위원회 활성화 △해당부서의 유기적 업무진행 방안 △협회 건의사항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직원토의는 조별로 나눠 △재무구조 내실화 △내부업무 효율화 △직원역량 극대화 △정책 및 홍보기능 강화 △유관기관 소통강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토의를 마친후 각 부서별 업무개선방안과 조별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시간을 갖고 임직원이 함께 모여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진행된 저녁 시간에는 식사를 겸한 레크레이션을 개최해 임원과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근 회장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워크샵 총평에서 “5년만에 개최된 워크숍에 20여명의 임원과 전직원의 열정적인 참여로 감동을 받았다
2014-06-24 13:25만성통증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주사·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회복력을 키워주는 치료법을 공유·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대한IMS(Intramuscular stimulation)학회가 지난 22일 백범기념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FIMS전문가들의 고견과 임상적인 경험이 많은 선생들의 다양한 증례 발표로 이어졌다.최건 이사장(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병원장)은 “펑셔널IMS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신경을 따라 치료한다. 신경가까이 치료하기 때문에 해부학 진찰 등 생리학적 지식과 고도의 술기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최 이사장은 “스테로이드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일 정도지만 효과만큼 부작용이 많아 규제되고 있다. 한달에 10번 쓰면 효과는 좋지만, 6개월에 3번 즉, 2달에 1번 허용할 정도로 원칙을 세우고 있다. IMS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통증 염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자극하여 더 강화시켜주는 치료법이다.”고 말했다.김영재 회장(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전국 회원들을 위한 노하우를 정리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힘줄, 인대, 뼈 등 신경이 위치하는 부분을 자극하여 회복력을 높여 주는 IMS는 경락을 자극하는 침술과는 다른 학문이다.”고 설명했다
2014-06-24 11:18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민간단체에 위탁해 국고보조사업을 진행하면서 성과급과 보조금, 직원급여 등이 부적정하게 지급되어 국고보조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복지부 감사담당관실은 최근 정보공개제도에 따라 ‘민간단체 국고보조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장이 연구원들 성과급 마음대로 지급감사결과,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A연구기관은 지난 201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11억 4천만원 규모의 ‘보건복지 개인정보 통합관제센터’(이하 개인정보센터) 위탁사업을 수행하면서 직원 성과급 1천만 20만원을 부당하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개인정보센터 직원이 퇴사하거나 신규채용이 지연되어 인건비 잔액이 발생하자 12월 24일 원장의 내부결재로 당초 사업계획서에 포함되지 않았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6명의 연구원들에게 60만원에서 200만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부당하게 지급한 것이다.‘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용도 외 사용금지) 및 제23조(보조사업의 내용 변경 등)의 규정에 따르면, 보조사업자는 법령, 보조금 결정내용 등을 준수해 보조금을 다른 용도에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있다.A연구기관은 인건비 잔액을 활용한 성과급 지급계획과
2014-06-24 06:34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국하천에 심은 노란붗꽃이 만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으로 전국 18개 주요하천이 활짝 핀 노랑붓꽃으로 단장됐다.‘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은 건협이 국민건강지킴이를 넘어 환경의 건강까지 지키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3년 10월과 ’14년 3~4월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직원과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이 참여해 전국 주요 하천 유역 2,100여 평(7,030㎡)에 노랑붓꽃 10만6,300본을 심었다.노랑붓꽃은 식물 중 수질정화능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로, 병·해충에 강할 뿐 아니라 하천유역, 논, 밭, 도로변 등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담고 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금세기에 건강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질병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 건강생활실천과 더불어 건강한 환경이 반드시 조성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식재작업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환경, 깨끗한 하천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2014-06-24 06:19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약사대상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은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와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웅 정난영 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루사의 다양한 글로벌 임상자료를 소개하고 약사선생님들의 복약지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루사는 여러 행사를 준비하여 약사님들과 더불어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박기배 박사가 좌장을 맡아 두 개의 강연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세영 교수가 첫 번째 강연에 나서 ‘UDCA 최신학술 지견’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정세영 교수는 최근까지 전 세계에 발표된 UDCA 관련 학술자료를 소개했고 특히 만성간염과 담석증, C형간염에 대한 UDCA의 효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두번째 강연은 부천 동인당약국 지문철 약사가 강연자로 나서 ‘우루사 제품소개 및 약국 판매사례’란 주제로 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등 우루사 제품군
2014-06-24 06:14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23일 고대병원에서 진료 받아 건강을 회복한 환자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6월 23일(월) 오후 2시 30분 조중형 님은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영훈 안암병원장, 김상용 대외협력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이번 의학발전기금은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의 발전과 연구환경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조중형 님은 지난 2006년 심방세동에 걸려 김영훈 고대안암병원장에게 시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이후 고려대의료원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완치 후 치료비가 없어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부정맥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의 자선기금을 기부한 후, 2010년 부정맥 연구지정 기부금 5억 원을 약정한 바 있다.기부식에서 조중형 님은 “의학도들이 연구활동에 더욱 정진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조중형 님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의료원과 의과대학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
2014-06-24 06:11삼림욕으로 만성통증을 치유가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만성통증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일간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신체에 5곳 이상, 3개월 넘게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한 만성광범위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프 기간 동안 환자들은 ▲숲, 힐링(스트레스 관리 등) 강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 체험 및 명상(산림치유 지도사) ▲맨발 걷기 ▲Men-Fi(멘탈피트니스)프로그램 및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전후 통증 감소효과를 측정하는 코티졸 검사, NK Cell 검사, HRV 측정, 심리사회적 변인에 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산림치유와 통증과의 관계성 및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우종민 교수는 “심리적이고 주관적인 감각인 통증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정서적인 문제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환경이 인간의 스트레스 정도를 완화하고, 분노·불안감·우울감 등 정서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정서와 관련 깊은 통증이 산림환경을 이용함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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