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4일(금) 오전 11시 고려대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 발전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업무협력협약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과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국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보건의료산업 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교류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하여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대병원 김영훈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상호 협력하여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07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보건복지에 관한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재양성기반
2014-07-07 13:00“회원들이 우수한 논문을 해외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대국민홍보를 통해 신경과에서 어떤 질병을 다루는지 국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지난 4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에 취임한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학술활동과 대국민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운영방향을 밝혔다.사실 학회(學會)는 학문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을 말한다. 따라서 학회가 학술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일 것이다.하지만 학회하고 해서 학술활동에만 집중하기에는 대한민국 의료현실에서 너무나 어려운 일이 돼버렸다. 현대의학은 점점 더 발전하며 세분화되고 있어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요구되는 반면 의료자원은 한정돼있어 의사들이 끊임없이 파이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그 상대는 정부가 될 수도, 타 직역이 될 수도 있으며 때로는 같은 의사들끼리도 싸워야 한다. 신경과학회 역시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매특별등급제도에 한의사가 포함된 것 역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생각할 수 있다.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치매특별등급제도
2014-07-07 11:58동아에스티가 ‘글로벌 동아ST’ 비전 실현을 위해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회사인 컴비파(Combiphar)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의 현지 영업력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컴비파는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제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인도네시아 선두 제약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사는 컴비파 산하에 사업부를 신설해 협력 사업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 제시와 추가 사업개발, 제품의 포트폴리오 등록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아에스티가 국내에서 연구중인 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도 추진된다. 양사는 약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바이오공장을 건설하고 향후 동아에스티의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수입해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공장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컴비파에 이전하고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 컴비파(Combiphar)社는 197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사로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갖추고200여가지 이상의
2014-07-07 11:57국내 암 환자들은 지난 20년 간의 한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새로운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한국릴리는 지난 2014년 3월~4월 리서치 전문 기업 GFK와 함께 암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했다. 보건의료 시스템과 환자 관여도에 대한 암 인식도를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을 포함한 선진 6개국에서 진행됐다. 일반인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인식 갖고 있어국내에서는 일반인들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일반인 5명중 2명이 암 진단이 사망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반면, 암 환자들에서는 51%가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해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은 만약 암으로 진단받게 될 경우 암이나 치료로 인한 통증(75%), 병이 가족과 친구에게 미칠 영향(73%)이 가장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 암 환자들은 일을 계속하기 불가능한 상황(69%)을 가장 우
2014-07-07 11:56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오태광)과 7월 2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 의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 중개연구 등 전주기적 연구수행에 있어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에는 ▲보건의료기술 적용 제품의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및 정보의 공동 활용 ▲관련 R&D 사업 참여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지원 ▲연구 사업비의 확보‧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두 기관은 ▲실질적 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총괄책임자 선정 ▲줄기세포, 만성염증질환, 대사성질환, 뇌신경, 암, 빅데이터 등 서로가 관심 있는 분야별 그룹 미팅 ▲고가 첨단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키로 했다.오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대병원과 생명 硏이 힘을 합쳐 보건의료분야 개방형 R&D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오태광 생명硏 원장은 “생명硏의 기초․원천 R&D 성
2014-07-07 11:24오늘(7일)부터 인체자원(연구용) 원스톱 분양서비스 한곳 사이트에서 모든 자원의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양 신청까지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수집한 인체자원을 연구자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도록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http://koreabiobank.re.kr)“를 7월 7일(월) 가동한다.자원검색·신청·분양까지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를 이용하면 4주 정도 소요된다. 지금까지는 자원을 분양받으려는 연구자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각 은행에 전화로 개별로 접근하여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의 보유 및 분양 가능 여부 등을 번거로이 일일이 문의하는 불편을 감수했었다. 기간도 8~9주가 소요됐다. .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는 인체자원을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이 인체자원을 손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자원 분양시스템이다. 인체자원 분양에 관한 상담, 자원검색, 신청 등을 온라인상에서 연구자가 진행하고, 심사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ARS, 1661-9070)를 통한 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2014-07-07 10:40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사업단(단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주관으로 심리적 부검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Alan L. Berman 박사를 초청하여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은 7.8(화)~10(목) 3일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이번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은 1960년 미국자살학회 설립자인 Edwin Shneidman 박사가 개발했다.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자살 뿐 아니라 사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변사 사건들에 대한 표준적인 원인분석 방법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이다.중앙심리부검사업단의 심리부검 전담 면담요원과 전국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예방 전담 인력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리부검의 전문지식과 방법을 습득하여 향후 지역사회에서 심리부검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심리부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자살 위험 평가와 사례 개념화, 심리부검의 절차와 과정 등을 집중 소개한다.심리부검 시연과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의 전문요원들이 심리부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예정이다.워크숍의 주강사인 Alan L. Berman 박사는 미
2014-07-07 10:17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한 UCC 공모전 ‘나를 바꾸는 19초’ 일명 해피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구성도 가능)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19초~199초 분량의 영상을 자유롭게 표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영상은 주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1팀(100만원씩), 우수상 1팀(80만원씩), 장려상 1팀(50만원씩), 입선 2팀(10만원씩) 등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9월 28일 예정된 시상식에서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피트리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happytree-ucc.co.kr)와 공모전 운영 사무국(02-3210-96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재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의 균형 성장을
2014-07-07 10:05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타지키스탄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동산의료원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산베 히소르 병원에서 타지키스탄 국민 2천여명에게 나눔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계명대 60주년 환력 및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을 기념하여 계명대 봉사활동팀(주관 계명대학교 교목실) 30명과 동산의료원팀 27명이 협력하여 한국인의 날(주관 주타지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의료진들과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까지 합류해 ‘그들의 품에 사랑의 빛을’이란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타지키스탄은 현지 기온이 50도에 달할 만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안질환 환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안과 의료진 5명이 팀을 꾸려 백내장, 녹내장, 사시 수술 등 다양한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5월 ‘계명1% 사랑나누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 9명을 초청하여 개안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수술 받았던 학생들을 이번 의료봉사활동 기간에
2014-07-07 10:05제약업계가 준법경영으로 리베이트 근절에 나섰지만 ‘투아웃제’ 시행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됐다. 대형 처방의약품을 보유한 중상위 제약사의 영업환경에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제약협회는 영업대행사 리베이트 행위 적발 시 계약 당사자인 제약기업에도 공동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리베이트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 협회 차원에서 추가 징계를 내리겠다고 한다.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불명예를 스스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다.그러나 제약업계의 자정(自淨) 노력에도 일정 부분 피해는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단 ‘투아웃제’가 아니더라도 정부는 유통시장 투명화 정책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제네릭의약품과 개량신약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 전략이 규제 강화의 벽에 부딪혔다는 평가를 내놨다. 기존에는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의 시장침투가 빠르게 이뤄졌다. 하지만 더이상 리베이트는 없다. 제네릭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도 높지 않은 현실이다. 제네릭과 개량신약에 의존하는 전략을 펴 왔던 중대형 제약사의 성장 전략에 빨간 불이 켜졌다. 2015년 매출회복 전망 다
2014-07-07 05:40전라북도병원회(회장 정성후 전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의 제36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4일 전주전통문회관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대한병원회 박상근 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 보건복지부 전병완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정숙 광주지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 등 관계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정성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라북도병원회는 150여개 회원사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결속돼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병원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의료의 전문화와 특성화, 병원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와 학술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흐름을 진단하고 시행중인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역할과 약물부작용 보고활성화(이흥범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보건의료 정책방향(전병왕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한병원협회 추진정책(이계융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전북병원회의 주요사업 계획으로 △사무국 독립 운영 기반 마련 △회
2014-07-06 17:04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2014 국민참여 사진전’을 개최한다.‘내가 사는 집, 동네, 사람들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1인당 3점 이내) 가능하며, 일상생활속의 가족 친화적인 모습을 전달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작품을 제시하면 된다.응모기간은 7월 7일(월) ~ 7월 29일(화)까지이며, 인구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금상(1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 은상(2점)은 인구협회장상과 상금 각3백만원씩, 동상(3점)은 인구협회장상과 상금 각1백만원씩, 입선(60점)은 입구협회장상과 상금 각1십만원씩이 수여 된다.응모작은 타 공모전 입상작이 아닌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동일 및 유사작을 출품하여 입상 할 경우 수상이 취소된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친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진전은 보건복지부, KBS한국방송, C&M, 파이낸셜뉴스에서 후원하고 있으며,향후 수상작은…
2014-07-06 17:04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일관성 있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복지부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비대위는 ‘일관성 있는 컨트롤 타워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통해 “문제는 복지부의 각 담당자별 중구난방식의 대화 제의 및 공세가 신뢰성을 전혀 담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며 “제 2 차 의정합의 이행에 대한 복지부 장관 레벨의 약속 이행 의지가 의심스러운 상황에 복지부 내부의 일관성 있는 통제에 대한 신뢰성조차 떨어진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최근 복지부의 일련의 태도를 봤을 때 전혀 일관성 있는 상위 컨트롤 타워가 작동하고 있지 않는다는 정황들이 너무 많다며 사례를 들었다.지난 주 복지부 모 과장은 자신들의 영리자회사 관련 시행규칙 추진 과정에서 각 직역과의 대화에 기본적인 성의조차 없는 행태를 보이고도 변명 기자간담회를 열어, 각 직역의 반대의견은 청취했으니 의견수렴 과정은 거친 것이고 의정합의를 어긴 것이 아니므로 ‘우린 억울하다’는 내용의 황당무계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다음 날 비대위에서 이에 대해 대응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던 시점에 복지부의 다른 담당자는 의료계에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한 원격 모니터링…
2014-07-05 19:3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3일, 안암동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을 방문하여 2014년도 제2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승가원은 무연고 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장애아동 3세∼만18세까지 67명을 입소시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24시간 보호,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사공협과 승가원은 2011년 2차 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3차 활동에 이어 올해까지 세번째로 승가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진료와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2014-07-05 09:36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의 공동판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종합병원에서, 한독은 준종합병원과 의원 영역에서 비비안트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2012년 출시된 화이자의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는 1일 1회 복용하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다.한국화이자 이동수 사장은 “한독과 제휴를 통한 영업력 확대로 비비안트와 관련된 임상정보와 최신지견을 더 많은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된 척추 골절 예방 효과와 내약성 등 우수한 제품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화이자와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에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를 공동판촉 하게 됐다"며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비비안트를 제공해 골다공증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7-05 06:1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액상진통제 이지엔6가 시장 판매율 1위 굳히기에 나섰다.2005년 출시된 이지엔6는 기존 진통제들과 차별되는 이부프로펜 액상진통제임을 강조해 매년 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 2013년에도 특별한 광고 없이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액상진통제 시장 누적 판매 1위 제품.대웅제약은 이지엔6의 성공 이유로 제품의 효능뿐만 아니라 제품의 색깔과 브랜드 네임을 꼽는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제품의 색깔과 그 속성을 잘 나타내주는 브랜드 네임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이지엔6는 색채심리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통증을 치유하는데 심리적 효과가 있는 청록색을 제품에 사용했다. 이지엔6에 사용된 청록색은 통증을 치유하는데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진정의 효과가 있는 색깔이다.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이지엔6는 색깔뿐 아니라 브랜드 네임에도 많은 신경을 쓴 제품이다. 이지엔은 ‘Easy’와 ’End’의 합성어로 통증을 쉽고 빠르게 없앤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뒤에 붙인 ‘6’는 이지엔6의 S로 정리되는 6가지 특장점을 숫자로 표현했
2014-07-05 06:09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손명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진땀을 흘렸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질의 답변 시간을 통해 손명세 원장에게 날을 세웠다.2012년 국정감사부터 지적해온 사항에 대해 손명세 원장이 아직 논의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자, 최동익 의원은 원론적인 대답 말고 확답을 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최동익 의원은 “의료장비 단가를 가격, 성능에 따라 적용해야 한다. 지난 국정감사 때 건강보험 수가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을 했는데 2년 가까이 심평원은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손명세 원장은 “자원평가실을 만들어 장비를 등록하고 정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금년내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지난 감사 때 지적한 선처방 후심사에 대한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최 의원은 “뇌졸증약 엑티라제 같은 경우 16세이하나 80세 이상 사용하면 안 되는데 50여만명, 43억원이나 처방됐다”며 “국정감사 때 선심사 후처방을 하도록 지적했는데 왜 아직까지 진행 사항이 없는가”라고 물었다.이에 손명세 원장은 “심평원이 하고 있던 평가 업무를 식약처로 이관했다”며 “사전허가는 현행 절차를 이관한 후에 반영하
2014-07-05 06:00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방제약의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을 잠정 판매중지 시켰다.식약처 조사 결과 두 의약품은 제조·품질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치는 약사법 제71조 제2항에 규정된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제한이다.약사법 제71조 제2항에 따르면 식약처장은 공중위생상 위험이 생기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에게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하게 하거나 그 밖의 조치를 명할 수 있다. 식약처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동방제약에서 제조·유통한 징코민플러스 120mg과 징코민 80mg을 취급하는 도매상 등에게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2014-07-05 05:50알보젠은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인수제안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알보젠의 전략이다. 한국시장에서 주요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거래는 근화제약의 생산능력과 전문인력,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낸 알보젠과의 파트너쉽에 기반했다는 평가다.드림파마와 근화제약은 주력 제품의 중복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파마의 주력 제품은 비만치료제(국내시장에서의 35% 점유)와 처방약, 항생제, OTC 변비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있다.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드림파마와 근화제약은 한층 강화된 R&D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최종 계약은 몇 주 내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4-07-05 05:40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의 프리미엄 토탈 헬스케어샵 ‘네이처스비타민샵’이 론칭 9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데이(Brand day) 행사를 진행한다.네이처스비타민샵 브랜드데이 행사는 매년 7월, 구매고객들에 대한 사은 차원에서 전 매장에서 가격을 할인하는 행사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매장 내 인기품목의 균일가 판매와 더불어 평소 할인하지 않던 품목까지 포함해 전 품목에 대해 30~80% 할인이 적용된다.올해 브랜드데이는 작년보다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가족건강을 챙기는 여성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식물성 비타민인 ‘프라임 멀티비타민’ 시리즈와 스웨덴 판매 1위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프로비마게’, 청정해역 크릴에서 추출한 고순도 오일 ‘프라임 레드 오메가3’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애니멀 킹덤’, ‘코엔자임Q10’,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등 기존 인기품목들도 행사기간에 맞춰 리뉴얼 출시된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실제로 브랜드데이 행사가 시작되면서 매장 방문 고객수나 판매량이 평소보다 2~3배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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