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보건의료정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9월 4일 네팔 보건인구부 및 보건의료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기관 소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업으로 네팔 정부 대표단과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3개년 과정(2022년~2024년)의 초청연수에서 올해는 마지막 해로, 중간관리자 위주의 연수대상자로 구성되어 정책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기관 방문 및 행사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EMR인증 ▲국가보건의료 정보 표준화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정보 분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한국과 네팔이 외교관계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되는 올해 연수에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정보화 전문기관으로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의 기관방문을 통해 제도 운영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09-04 14:40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의 만성기 치료에서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 에독사반(edoxaban, 제품명: 릭시아나) 단독요법의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기관, 오픈라벨, 중재자 맹검(adjudicator-masked)의 무작위 임상인 EPIC-CAD(Edoxaban versus Edoxaban with AntiPlatelet Agent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and Chronic Stable Coronary Artery Disease) 연구는, 한국다이이찌산쿄㈜ 및 ㈜대웅제약과의 계약 하에 재단법인 심장혈관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연구자 주도(investigator-initiated)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1일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4)에서 핫라인 세션(Hotline Session) 연구로 선정돼 구두 발표됐으며, 동시에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
2024-09-04 14:03대웅바이오가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예고했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이하 CMO) 사업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은 미국 FDA가 요구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설계돼,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을 위한 발효기부터 연속 원심분리기, 액상 바이알 충전기, 프리필드시린지, 동결건조기 등 최신 원액 및 완제 생산장비를 들였다. 대웅바이오는 해당 장비의 SAT(현장 수용 테스트)와 적격성 평가를 올해 마칠 예정이다. 바이오공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고객 및 규제기관 실사자가 생산 공정 및 제조 현장을 세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대형 견시창이 설치됐다. 공정법과 관련해 바이오공장에는 생산 구역 내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단방향 흐름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원가 경쟁력을 높였으며, 제조컨트롤시스템(MCS)를 도입해…
2024-09-04 11:48손위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핸즈프리 3기’가 위촉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손 위생 활동의 핸즈프리(Hands Free)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일영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를 비롯, 원내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병원이 위촉한 핸즈프리는 손 위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으로 손 위생 모니터링의 ▲지속성 ▲객관성 ▲신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손 위생 수행률 향상을 도모해 원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손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핸즈프리 3기는 올해 1월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과 입문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원내에서 손 위생 모니터링과 증진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6년 7월까지로 입문 교육 외에도 감염관리실에서는 심화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해 손 위생 모니터링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2024-09-04 11:07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오는 9월 4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캔서엑스 서밋’(CancerX Member Summit)에 참석할 예정이다. 캔서엑스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수행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체로, 이번 캔서엑스 서밋은 작년 협의체 출범 이후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캔서 엑스 관련 민간 및 미 연방 정부 기관의 15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연설, 인터렉티브 세션,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보건복지부(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HHS)와 차관보실(the Office of the Assistant Secretary for Health,OASH)의 고위 관계자들이 연설을 하고, 연방 정부의 우선 과제를 최첨단 디지털 헬스 솔루션과 일치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딥바이오의 김선우 대표를 포함한 참가자들은 전략적인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디지털 혁신 우선 과제를 조정해 더 널리 채택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 고위급 담화에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2024-09-04 10:57쿠콘(대표 김종현)이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브로스가 제공하는 플랫폼 ‘똑닥’에 ‘자녀 건강검진 API’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쿠콘 API 제공으로 똑닥의 자녀 건강 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됐으며, 사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자녀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비브로스의 똑닥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주 타깃으로 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가까운 병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똑닥 앱에 도입된 쿠콘의 API는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 조회 △자녀 진료 및 투약 정보 조회 △예방 접종 조회 기능 등이다. 해당 API를 활용해 앱 서비스에 ‘영유아 검진 관리’ 및 ‘예방접종 관리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부모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조회해야 하는 자녀의 검진 결과 및 일정, 질병 관리처에서 제공하는 예방접종 일정, 차수, 백신 종류 등 헷갈리기 쉬운 접종 내역을 간편하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브로스는 쿠콘 API를 도입함으로써 자녀 건강 관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똑닥 앱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04 10:57‘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병원 현장과 지역사회 현장 전문가가 참석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 3일 보라매병원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보건-의료-복지 현장의 현재’를 주제로 ▲보건-의료-복지-돌봄과 관련된 주요 사례와 시사점(이진용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에 대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 2에서는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도전’을 주제로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고도화 방안(김무영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팀장) ▲서울시 보건소 돌봄사업의 현황과 과제(백지선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보건정책실 연구원) ▲민간 돌봄 현장과 시립병원(유문형 아크헬스케어 대표)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장원모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정책 담당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시립병원 담당자인 천현정 간호사(서울의료원),…
2024-09-04 10:57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은 4일 오전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혁신적인 의료 AI 솔루션 ‘닥터눈 CVD’가 론칭 1년여 만에 국내 57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누적 7천 건 사용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디웨일이 전 세계 심혈관-대사질환 관리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선포했다. 메디웨일은 2016년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망막 촬영을 통해 1분 안에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닥터눈 CVD’를 개발했다. ‘닥터눈 CVD’는 현재 심장내과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 검사인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예측 성능을 보인다. ‘닥터눈 CVD’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약 160만 장의 다양한 망막 데이터를 통해 AI가 학습 및 검증하여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닥터눈 CVD’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57개 국내 의료기관에 도입되어 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사용부터 올 8월까지의 약 14개월간의 누적 사용 건수는 7,200 건 이상이며, 이는 의료 현장에서의 높은 수요와 임상 효과를 반
2024-09-04 10:57㈜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인도법인 설립 및 수입허가 관련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 덴티스는 지난 4월 인도의 수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인도 법인 설립을 마치고, 수입 진행을 위한 인허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인도 인허가 대상 품목은 임플란트 제품군으로 SQ 임플란트 라인업과 보철,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다. 덴티스 인도 법인은 뉴델리 직영 법인 설립 직후 뉴델리를 거점으로 한 북부를 시작으로 서부 뭄바이 외 남부까지 인도 전역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뿐만 아니라 주요 연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현지 학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사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인허가 시점에 맞춰 즉각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이번에 인허가가 완료된 만큼 덴티스는 SQ 임플란트 출시와 함께 빠르게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현지화한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전역에 빠르게 제품 브랜드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인도 시장에서 임플란트 외에도 현재 치과 유니트체어, 고정도 측정기 등 주요 치과 장비 등에 대한 인허가도 진행하고 있으
2024-09-04 10:57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지난 8월,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24명을 대상으로 술자리 문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녁 회식에 참석하기 싫어 거짓말로 핑계를 대고 빠진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62%(77명)나 됐다. 또, 퇴근 후 진행하는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응답자가 70%(87명)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회식 유형에 대한 질문에는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을 시키는 회식이 48%(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제로 술을 마셔야 하는 회식이 22%(27명), 귀가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길게 늘어지는 회식이 11%(14명), 회식 날짜를 번개로 잡고 참석에 눈치를 주는 회식이 10%(13명), 높은 직급의 임원과 함께 해야 하는 회식이 8%(10명)로 뒤를 이었다. 술자리 회식을 마치는 적당한 시간은 저녁 9시가 44%(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저녁 10시가 30%(37명), 저녁 8시가 13%(16명), 저녁 11시가 6%(7명)였으며, 새벽까지 이어져도 괜찮다는 응답자도 7%(9명)가 있었다. 직장인들이 선호
2024-09-04 10:57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의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교육과 훈련이 가능한 시설이 부산대병원에 마련됐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3일 융합의학연구동(S동) 1층에 위치한 임상실증센터 의료리빙랩에서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9월 4일 밝혔다.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는 수술실과 중환자실 연구환경을 필요로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술실이나 중환자실을 자주 방문해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부산대는 병원 임상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글로컬 임상실증센터’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인 의료 교육과 연구가 가능하도록 시뮬레이션을 연계한 훈련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글로벌 임상실증센터’는 대학-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대의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부산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타 기관 유관 분야 연구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개소식에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과 보직자들, 부산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 스마트헬스케어팀,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과 시의원, 서용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장 및 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지역의료의 진일보를 기
2024-09-04 10:57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 허가는 앞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서 승인받은 적응증과 동일하게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국내, 캐나다, 유럽(EC)에 이어 영국에서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약 26조 5,200억원)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자사 제품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영국에서 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영국에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의 경우에도 올해 1분기 아이큐비아 기준 8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최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
2024-09-04 10:37양산부산대병원이 양산시 보건소와 함께 두 번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과 중대재해예방팀은 지난 3일 양산시 보건소와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모든 질환 중 사망률 1위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해야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중증 응급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은 병원 직원,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 ▲금연 상담 및 홍보 ▲건강체험부스(비만, 절주 등) 운영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O/X 퀴즈 ▲타액 산도 테스트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09-04 10:16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고시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도출한 물질로,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ODD)을 받았다. 올 7월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하며 연내 종료를 앞두고 있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과 호주 등 PHI-101의 글로벌 임상 2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 중에서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인 경우 ▲약리기전과 임상시험 데이터 등으로 볼 때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 개선이 예상되는 의약품의 경우 승인된다. 식약처는 지난 2013년 개발단계에서 미리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허가 자료 요건 등의 예측 가능성과 개발
2024-09-04 09:5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 대전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식약처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GBC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국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한-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독일, 캐나다, 일본, 필리핀 등 규제당국과 협력 회의도 진행한다. 개회식, 기조·특별 강연(9.4) GBC 첫째 날인 9월 4일은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 한덕수 국무총리,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서명옥 국회의원, 오상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피터 마크스(미국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장) ▲충 메이 링 미미(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청장) ▲사니아 니쉬타르(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
2024-09-04 09:38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가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에 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유튜브 채널 혈관건강지킴이(www.youtube.com/@lipidorkr)를 통해 주 2회 건강정보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 이 채널에서 4월 초부터 120여 개의 숏폼 형식 건강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해 왔는데, 이와 병행해 1분 이상의 영상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학회가 단발성으로 라디오나 버스, 지하철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유튜브 채널이 없거나 있더라도 꾸준히 관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LA의 영문 초록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LA_Journal)도 운행해 학회의 국제적 인지도와 학술지의 인용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지현 학회 홍보이사는 “코로나 재유행과 최근 의료현장의 고충으로 오프라인 건강강좌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며 시중에 콜레스테롤을 둘러싼 음모론 등 잘못 알려진 내용이 많아 전문가
2024-09-04 09:34고려대 구로병원이 NICE평가정보와 기업 투자‧육성을 위한 자본투자와 기술금융 연계를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신용평가전문회사인 NICE평가정보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지원기업들의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NICE평가정보는 기술평가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로병원 고성범 연구부원장, 조금준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 연구관리팀 고영준 부팀장, 개방형실험실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NICE평가정보(주) 김종윤 기업부문장, 진성호 실장, 이세운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육성을 위한 자본투자, 기술금융 연계 등 기업지원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와 컨설팅 ▲교육 및 세미나 지원 등 구로병원 내 운영되고 있는 기업 및 개방형실험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업화 지원 및 성과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2024-09-04 09:32강북삼성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QPS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8월 29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고 9월 4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신생아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특히 심장 및 정형외과 수술 등 선진 의료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아동 환자의 약 20%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일의 소아 전문 4차 병원인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을 건립했고,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은 2020년 10월 개원 이후 예상보다 많은 환자가 유입돼 병원 질 관리 및 환자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QPS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24년 8월부터 25년 2월까지 6개월간 ▲QPS 지침서·가이드라인·매뉴얼 개발 ▲QPS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QPS 국내 전문가 파견 ▲QPS 현지 워크숍 개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09-04 09:17향후 몽골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2024 한-몽 합동 심포지움을 9월 4~5일 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골의 감염병 관리 대응을 위한 현재 및 미래 전략’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2023년부터 진행된 한-몽 감염병 대응 공적개발 원조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몽골보건부, 몽골 감염병관리청, 사업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1년여 동안 진행된 감염병 대응 공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 중인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로, 몽골의 감염병 관리 시스템을 강화를 위한 ▲신종감염병 대비 대응 계획 ▲한국 역학조사관 교육 프로그램 ▲항생제 내성 관리 정책 등 감염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과제가 포함됐다. 행사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질병 관리 및 예방을 위한 한-몽 협력 ▲몽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기관 간 협력(패널 토의) ▲팬데믹 대비·대응 계획 및 감염병 관리·예방 ▲몽골 역학조사관 양성 프로그램 15주년 행사 ▲항생제 내성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2024-09-04 09:16질병청-지자체-민간전문가들이 모여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벌인다. 질병관리청은 9월 4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지자체별 생물테러 대응 현장훈련 재개를 맞아, 훈련 담당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10년부터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해 지자체별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지원해왔으며, 최근 북한발 다량의 오물풍선 투하와 작년 발신 미상의 해외 우편물 발송 등 평시에 생물테러 대비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기관별 역할 확인과 신속한 통합 대응 능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현장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노출자 보호와 환경의 위해성을 제거하기 위한 제독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간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훈련을 시나리오 개발과 사전교육 및 실제 훈련단계까지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지원과 평가를 수행하고 현장의 문제점에 따른 개선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생물테러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초동대응과 방역조치에 대한 이해와 훈련 적용 방법을 전달하고
2024-09-04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