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은 다양한 피부손상에 맞춰 사용 가능한 습윤드레싱제 ‘솔솔플러스’와 ‘솔솔플러스 스팟’, ‘솔솔플러스 폼’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솔솔플러스 3종은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식물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를 함유해 치료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솔솔플러스’와 ‘솔솔플러스 스팟’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제품으로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해 상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솔솔플러스는 상처의 크기에 맞게 잘라 쓸 수 있다. 솔솔플러스 스팟은 원형 타입 제품으로 점 뺀 후 상처나 여드름 상처 등 작은 상처에 적합한 제품이다. ‘솔솔플러스 폼’은 흡수력이 뛰어난 폴리우레탄폼 소재로 삼출물(진물)의 양이 많거나 가벼운 화상 치료에 효과적이다. 상처에 달라붙지 않아 교체 시 피부자극과 통증이 없다. 피부가 약한 영·유아나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솔솔플러스 3종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손상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여린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나 상처에 민감한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상처관리를 위한 필수상비약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외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4-06-02 09:59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공급자단체의 2015년도 수가협상이 오늘(6월 2일) 종료됨에 따라 의료수가가 최종적으로 얼마나 인상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각 의료공급자단체 협상단은 지난달 16일부터 지금까지 건보공단과 수차례 협상을 진행하며 자체적으로 진행한 환산지수 산출 결과를 근거로 수가인상을 요구해왔다.그러나 지금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확인된 바에 따르면 건보공단 재정운영위 소위원회가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 규모)을 크게 줄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와 같이 전유형 협상타결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공단이 최근 2년간 공급자단체들에 지나치게 건보재정을 퍼줬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여기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까지 더해져 추가소요재정 규모를 크게 줄인 탓에 수가인상폭이 축소될 기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일각에서는 공단이 이미 지난해 추가재정소요분인 6800억에서 1000억원을 줄인 5800억으로 올해 소요분을 책정해놨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다. 실제로 각 공급자단체들은 그간 협상을 진행해오면서 공단이 직간접적으로 제시한 수가인상률과 총밴딩폭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8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도입된 이후 최초로 전 유
2014-06-02 07:42지난 5월30일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공동 진행한다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자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즉시 성명서를 통해 “집행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를 제기하여 원격진료를 막을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의사총연합도 "대한민국 의사라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졸속 시범사업에 동의한 집행부는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시범사업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등도 이날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이미 밝힌 대로 시범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의협 집행부는 지난 3월17일 2차 의정협의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물어 3월20일 공개했다. 의협 회원 10명 중 6명이 2차 의정협의를 받아들이고 파업 투쟁을 유보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2차 의정협의가 지켜져야 하는 이유였다.하지만 복지부는 2차 의정협의에서 논의된 원격진료 ‘선시범사업 후 입법’ 약속을 무시하고 국회에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지난 3월25일 국무회의에서 원격진료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4월2일에는 의사
2014-06-02 06:00에자이의 항암제 렌바티닙(Lenvatinib E7080)이 방사성요오드치료 저항성 분화형 갑상선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자이(대표 하루오 나이토)는 방사성요오드치료 저항성 분화형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 3상 임상시험인 SELECT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렌바티닙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 대비 3.6개월에서 18.3개월로, 평균 종양 성장이 없는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적으로(P
2014-06-02 05:53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글로벌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자체 개발 중인 신약과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거나 해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대웅제약은 이미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국내에 출시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중앙대병원 등에서 2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 임상 결과 보톡스와 용량과 순도는 같으면서 내성은 적고 주름개선 효과는 동등하다는 장점이 나와, 보툴리눔톡신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신경병증성통증제도 국내 임상2상 진행 중이며, 2016년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동아ST도 수퍼항생제 SIVEXTRO FDA 승인이 얼마 남지 않아 글로버 신약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허가 지지를 받았다.녹십자의 그린진F는 글로벌 임상 3상이 마무리 됐고, SK 케미칼의 NBP601도 글로벌 임상 3상이 마무리되는 단계. LG 생명과학의 서방성 성장호르몬도 FDA 허가들 받았으며, 한미약품의 지속형 당뇨병치료제도 미국·유럽 임상 2상에 있다. JW중외제약의 WNT표적항암제는
2014-06-02 05:5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지난 5월 21일 울산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간이식을 받은 A 씨(60대, 여) 는 간경화가 심해져 간암으로 진단을 받은 후 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뇌사자 장기기증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적으로 오래 걸려 결국 O형인 어머니 A씨와 혈액형이 다르지만 건강한 A형 아들(30대)의 간을 이식하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을 시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주일이 지난 현재 어머니와 아들 모두 일반병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최근에는 새로운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의 개발로 혈액형 불일치를 극복하는 장기 이식을 활발히 시행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증자의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없애는 시술을 수술 전 진행해야 한다. 이번 이식수술도 항체제거와 합병증의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검사와 여러 처치를 2주간 진행 후 수술을 시행했다. 혈액형 불일치 이식수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이식수술 경험의 뒷받침되어야 하며 소화기내과, 마취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 또한 기증자에 대한 혈액형 항체를 없애기 위한 시술인 혈장교환술 및 거부 반응의 위험
2014-06-02 05:4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이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진흥원은 보건산업 정책 선도 및 전략기획 기능 강화, 산업체지원 시너지 창출, 사업추진 실행력 강화 등을 위해 6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본부 10단 5실 5센터를 5본부 12실 4단 3센터로 통합․조정해 팀 중심에서 실 중심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건강경제정책실과 융합산업전략실을 신설해 국가전략 차원의 건강시스템과 경제시스템을 연계한 보건산업에 특화된 정책선도 기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또한, 보건산업현장의 전략과 R&D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 및 글로벌헬스 전략을 연계해 보건산업에 특화된 한국고유의 국민건강경제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했다.의료수출지원실을 신설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수출정책․전략 개발, G2G지원, 보건의료 ODA 지원 등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의 글로벌화 지원 기능을 확대․강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R&D진흥본부에는 ‘성과관리혁신단’을 신설해 성과관리 혁신R
2014-06-02 05:40이전에는 척추에 종양이 전이되면 말기암이라 여기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수술기법이나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건양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팀은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서 전이성 척추 종양환자로 등록된 1,375명을 대상으로 치료 후 활동지수와 생존율을 바탕으로 분석을 시행했다.분석결과 암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았던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보행능력은 약 40% 향상되었고, 생존율도 20% 정도 높은 것을 확인했다. 즉, 말기암이라고 치료를 포기했던 전이성 척추암 이라도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으면 삶의 질과 생존율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음을 밝혀낸 것이다. 이 교수는 “전이성 척추종양은 원발성 종양과는 달리 환자의 거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삶의 질과 생존기간에 모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전이성 척추암의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교수의 연구결과는 척추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스파인(Spine)'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2014-06-01 05:53아시아 최대 규모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BIO&MEDICAL KOREA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1700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공했다.BIO&MEDICAL KOREA 제약 세션으로 진행된 팜페어 행사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들은 해외 기업과 수출·업무협약을 성공하면서 중동과 남미 등의 해외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일양약품과 종근당, 대웅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들이 250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얻어 팜페어 수출·업무협약 합계 총 17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일양약품은 국산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 알팜社에 수출하는 쾌거를 포함해 13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알팜에 슈펙트 원료인 라도티닙도 공급할 예정이며, 러시아 주변국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종근당은 코스타리카와 아랍에미레이트의 276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마이렙트, 항암제 루키백 등을 5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중동과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도 사우디 기업과 726만달러 규모의 케미컬 제품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BIO&MEDICAL KOREA에서는 제약사와 해외기업들 간의 MOU 체결도 활발하게 진
2014-05-31 14:05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5월 27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정형외과 외상 전문기기 기업ORTHO-TRAUMA (UK) LIMITE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은백린 고려대 구로 연구부원장, JOHN SZEGO ORTHO-TRAUMA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상 의료기기 및 재생의학 분야의 협력 연구를 위하여 정보와 기술 교환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은백린 교수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면 연구중심병원 주요 과제인 외상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ORTHO-TRAUMA (UK) LIMITED는 영국을 기반한 다국적 기업으로 정형외과 및 외상 제품을 유통 및 컨설팅하는 회사이다.
2014-05-31 07:3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부여를 앞두고 ‘올바른 의약품 바코드 표시 매뉴얼’ 보완내용을 5월 30일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전문의약품 바코드 일련번호 추가 내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을 2011년 5월 31일 개정하여 일련번호 표시방법 등에 대해 규정(별표2)하고 있다. 이번에 보완․공지하는 매뉴얼은 고시에 명시된 내용을 알기 쉽게 세부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제조사·수입사·도매업체 등에게 일련번호 표시방식 및 관련사항 보고 등 시행 준비에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보완된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전문의약품 바코드 일련번호표시에 관한 일반원칙 및 Aggregation 활용, 자주 묻는 질문들(FAQ)로 구성되어 있다.일반원칙에서 일련번호표시 부여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생산 또는 수입 통관된 전문의약품이 대상이며, 제외대상은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 사용 및 관리요령’ 제5조 제2항에 따른 GS1-128코드와 동일하게 방사성의약품·희귀의약품·세포치료제가 해당된다. 일련번호는 의약품 표준
2014-05-31 06:57서울성모병원이 중동 UAE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세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 VPS헬스케어그룹(회장 샴시르 바얄릴)이 UAE 현지에 한국형 선진 건강검진센터 설립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30일 오전 9시 일산 킨텍스 406호 회의실에서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과 VPS헬스케어그룹 샴시르 바얄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검진센터 설립 및 운영 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서울성모병원이 중동지역에 처음으로 우리의 선진 건진 시스템을 수출함으로서 중동의료한류를 선두에서 이끄는 성과를 얻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UAE 현지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센터 건축, 장비 및 인력, 의료자문 등을 통한 상호 협력 교류를 하게 된다.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UAE와의 건강검진센터 설립 추진은 시작일 뿐이다. 신뢰를 가지고 협력해서 한국과 UAE 사이에 더 많은 의료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샴시르 바얄리 회장은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 올해 안에 UAE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무사히 설립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많은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2014-05-31 06:46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외래전문화센터(가칭) 신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개원 47주년을 맞아 성빈센트병원은 ‘빈센트 케어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외래전문화센터(가칭)의 신축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며, 이를 5월 30일(금) 개원기념식에서 공식 발표했다.‘빈센트 케어 시스템’이란 모든 치유 과정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현한 빈센트 성인의 케어 방식, 즉 전인치유를 뜻한다. 외래전문화센터(가칭)의 신축은 이런 ‘빈센트 케어 시스템’을 온전히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센터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외래전문화센터(가칭)는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약 7,000평 규모로, 지난해 선정한 폐암, 위암, 대장암, 비뇨기암, 부인과암, 유방‧ 갑상선암 등 6대암 관련 진료과가 속하게 되며, 완공목표는 2016년 8~9월이다.센터는 암의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암의 예방에도 적극 힘쓰는 등 암 치료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병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암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빠른 치료’, 근본적인…
2014-05-31 06:34전북대치과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29일 치과병원 지하 연송홀에서 국내 치과 전문의 및 관련 의료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북대병원 치의학과 장문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STM 치과의원 최용현 원장의 ‘교정 치료시에 만날 수 있는 어려운 캐이스와 해결법’, 전북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대호 교수의 ‘임플란트 치료시 합병증 어떻게 할 대처할 것인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연세대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의 ‘ 수면과 치의학-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와 부산대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의 ‘CAD/CAM 보철 제작의 다양한 활용과 유의점’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전북대치과병원 서봉직 진료처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사회의 치과 의료진들에게 나날이 발전하는 최신 치과술식을 소개하고 더 높은 양질의 치과진료를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도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05-31 06:28국내최초로 한의약임상시험센터가 문을 열어 주목된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지난 29일(목) 오후 2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의약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의주)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경희대학교 조인원 총장,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곽숙영 한의약정책관과 서울시 이해우 경제정책과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3년도 복지부의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늘의 개소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한의약임상세험센터 개소를 통해 한의약의 근거중심 정착, 한의약의 산업화를 이루고 국민보건의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인원 경희대학교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많은 분의 노고와 희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국내에서 최초로 국가지원 하에 개소하는 센터로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센터 개소가 의료원 전체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지고 의료원의 더 큰 미래의 발판이 돼 더 나아가 한의학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숙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
2014-05-31 06:25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제1회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던 뇌성마비 환우 및 가족들을 영화관으로 초청, 의료진과 함께 최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명지병원 뇌성마비교정클리닉의 성기혁 교수(정형외과)는 “뇌성마비 환우들도 아무런 차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권리가 있다. 배가 아프고 다리에 상처가 난 것과 같은 하나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과감히 밖으로 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며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명지병원은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뇌성마비 환우의 날’로 정하고, 지난 28일 의료 및 수술비 지원 등을 포함한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2014-05-31 06:22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5월 31일(토) 중앙대 약학대학 대강당에서 ‘널스라이프와 함께하는 2014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진로설명회는 미래의 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에게 간호사로서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면접요령과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그리고 간호사의 현재 및 미래상과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과 임상 각 전문영역별 진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특강은 ▲김희순 대한간호협회 출판위원장(현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간호사, 현재 및 미래상) ▲이용규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현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홍현자 대한간호협회 재무위원장(현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임상간호사 전문 영역별 소개) ▲이민영 T&D Partners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이 맡는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는 평소 취업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인지 해를 더할수록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무척 뜨겁다”며 “이번 진로설명회를 통해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진출해 간호사로서의 뜻을 꼭 이루길 바
2014-05-31 06:19아시아 감염질환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폐렴구균 질환 근절을 위한 예방법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場)인 2014 아시아 폐렴구균 질환 컨퍼런스(2014 Asia Pneumococcal Disease Conference)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영유아에서 성인까지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진화(Evolution of Pneumococcal Disease Prevention From Children to Adults)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지역 감염질환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16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질병 부담/실제 접종 경험을 통한 폐렴구균 백신의 효과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매년 화이자제약 주최로 열리는 아시아 폐렴구균 질환 컨퍼런스는 전 세계 보건의료 과제인 폐렴구균 질환 근절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해 1월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2014-05-31 06:16정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기관의 업무를 통합한 건강보험통합공단(가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된다.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확보한 정부내부문건인 ‘고용·복지분야 기능점검 추진방안’에 등장하는 내용으로 이 문건은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문건의 제1안에 따르면 정부는 보건분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강력히 통제하기 위해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원, 건강증진재단 등을 통합한 기구인 건강보험통합공단(가칭)을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기재부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을 통합해 건강보험 수급자격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요양급여비용 결정상의 이원화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현재 양 기관에서 별도로 수행하고 있는 인사나 예산 등 중복기능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기재부는 또 제2안으로 현행과 같이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의 기능을 분리하되 현재 심사평가원이 맡고 있는 진료비 청구업무를 공단에 이관하고 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렇게
2014-05-31 06:16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30일 4층 소아병동에서 생후 10개월째 급성림프모구 백혈병으로 입원한 환아를 위해 소아암병동 의료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첫 번째 생일잔치를 열었다.어른들도 힘들어 하는 항암치료를 3개월째 받고 있는 환아는 최근에 심한 폐렴이 와서 호흡기 중환자실에 1주일정도 입원 했다가 첫 번째 생일 하루 전에 일반병실로 옮겨왔다. 이재민 교수(소아청소년과)는 “환아는 앞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예정이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치료 잘 받고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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