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지원단인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지원팀이 지난 26일부터 진도 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 등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고 28일 병협이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및 간호사, 약사, 심리치료사 등 14명,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 간호사, 약사 10명의 의료진이 체육관 정문 앞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진료팀은 주간, 야간 2개조로 24시간 대기하며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6일 27명, 28일 41명을 보살폈다. 26일 진료소에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6명에게 심리상담 및 정신과 진료를 했다.병원협회 행정지원팀은 “진료소를 찾는 환자중에는 실종자 가족 외에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펴면서 손목 등에 부상을 입거나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2014-04-28 11:55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최현만)과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가 암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 암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와 전문인력 상담 지원 ▲ 한국MSD의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한국MSD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 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다.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는다. 양측은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유발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며 “이번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 암에 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4천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비롯 암 예방을 위해 적
2014-04-28 11:55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헬스커넥트㈜ (대표이사 이철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문화 확산 및 건강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헬스온스토리(헬스케어 사회관계망서비스 프로그램)를 활용한 건강공동체 조성 사업의 추진 및 지원을 하는데 협력하게 된다.헬스온스토리를 활용한 진단, 치료, 재활, 예방 등 건강 전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하여 홍보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콘텐츠의 공동개발 및 활용을 추진한다.강대희 학장은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이지만 건강에 관한 변변한 앱이 없는 것 또한 그간의 현실이다. 최근 웨어러블 등 헬스케어의 발전 추세에 따라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국민건강앱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04-28 11:54이화의료원 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치매 정밀 검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환자 현황'에 따르면 2008년 42만 1000여명이던 환자수는 2009년 44만 5,000여명, 2010년 46만 9,000여명, 2011년 50만 4,000명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에는 국내 치매환자수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치매로 인한 건강 및 사회적 비용도 증가해 암의 2배 이상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이대여성건진센터 건강증진센터는 치매 조기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센터 내에 치매 전문 신경과 교수가 직접 진료하는 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센터는 치매가 의사 문진과 상담이 중요한 질환이라는 점에 주목해 타 병원과 차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치매 전문 신경과 교수와 임상심리사가 직접 진료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는 것이다.새롭게 마련한 뇌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자신의 인지기능이 같은 나이, 같은 학력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해주는 '인지기능 평가',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유사한 다른
2014-04-28 11:54“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영개선’에 두고 온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특히 경영과 직결되는 사무장치과 척결과 의료영리화 저지 등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최남섭 후보(사진)가 당선되어 앞으로 3년 동안 치과계를 이끌어가게 됐다.치협은 지난 26일(토) 오후 4시부터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29대 회장선거를 실시했다.이번 치협 회장 선거는 기존의 대의원제에서 선거인단제로 변경돼 처음 치러졌다.최 당선자는 1481명의 선거인단 중 전국 각지에서 980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3명의 후보(기호 1번 김철수, 기호 2번 최남섭, 기호 3번 이상훈)와 경합을 벌였다.1차 투표에서는 최 당선자가 과반수를 얻지 못했으나 결선투표에서 478표를 얻어 기호 3번 이상훈 후보를 173표차(무효 2표)로 누르고 새 협회장에 당선됐다.최 당선자는 당선인사에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영개선’에 두고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수익창출과 보험, 일자리 창출 등과 더불어 경영과 직결되는 사무장치과의 척결과 의료영리화 저지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업형 사무장병원 등 불법적으로 운영되면서
2014-04-28 11:2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약가제도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건강보험과 약가제도에 대해 식견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간부급 직원이 교육을 담당하며, 건강보험 및 약가제도, 약가협상 개요, 실제 건보공단 약무직의 근무생활 등을 소개함으로써 건강보험 약가제도와 약무행정 등을 구체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건보공단 박국상 보험급여실장은 “예비 전문인력인 약학대학생들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약사로서의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특강은 약학대학별로 5월부터 12월까지(7~8월 하계방학 기간 제외) 실시할 예정이며, 특강을 희망하는 약학대학은 공단 약가협상부(☎ 02-3270-9646,9644)에 신청하면 된다.
2014-04-28 11:25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통증완화 지속시간이 길어진 해열진통제 ‘펜잘이알서방정’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펜잘이알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이다. 해열과 감기에 의한 통증, 두통, 치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위장출혈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잘녹는 속방층과 서서히 붕해되는 서방층 2중 구조로 구성돼 복용 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8시간까지 지속된다. 환자의 1일 복용 횟수도 줄였다. 펜잘은 펜잘이알서방정의 출시로 펜잘큐와 펜잘레이디, 펜잘나이트와 함께 총 4종의 펜잘시리즈를 갖추게 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부작용을 줄이고 진통효과의 지속시간을 늘려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진통제”라며 “감기에 의한 통증뿐만 아니라 관절통이나 생리통 등 장시간 통증을 겪는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개선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8 11:24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에 있는 회사로 언론에 보도된 한국제약은 제약회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제약은 제약사가 아니며 제약협회 회원사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제약협회측은 “이 회사는 제약이라는 명칭을 회사 이름에 사용하고 있으나 의약품 제조와는 무관한 건강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식품회사”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유병언 전 회장과 특수관계에 있는 김모씨 등 측근들이 이 회사의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된 후 협회 측에 문의 전화가 이어지자,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에 나선 것이다. 그 동안 의약품을 생산하지 않으면서 제약회사의 명칭을 사용하는 회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다. 협회 측은 “제약회사 명칭을 사용해 국민들을 의도적으로 오인하게 만들고 의약품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4-28 11:11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건국대병원은 최근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연구를 위해 피험자보호센터를 개소하고 임상 연구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병원은 지난 2월 식약처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평가에서 우수자체점검기관으로 뽑혔다. 세부평가항목은 임상연구자와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점검하는 인력의 경험과 전문성, 기관윤리생명심의위원회(IRB)의 연간 심의 건수, 조직의 독립성과 교육프로그램 등이다.지난해에는 식약처에서 실시한 차등관리제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전 과정을 검토해 A, B, C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피험자보호센터도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도모하고 임상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3월 개소했다. 센터는 식약처의 점검 지침을 기반으로 지난해 3월 표준작업지침(SOP)를 제정하고 5월에는 임상시험에 대한 첫 내부점검을 시작했고 지난 3월에는 표준작업지침을 개정하고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피험자의 안전과 정확한 임상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험자보호센터의 주 업무는 임상연구 점검으로 임상시험에…
2014-04-28 11:0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협회는 출산·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2회 출산장려UCC공모전을 실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출산장려UCC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응모주제는 결혼․출산․가족에 대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저출산 문제의 국민공감대 형성 및 극복방안과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일․가정 양립, 결혼, 출산 등 인식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응모기간은 4월 28일(월) ~ 6월 27일(금)까지 이며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쉬 등을 이용해 UCC를 제작, 출품하면 된다.당선작은 7월 3일(목)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1편), 우수상 100만원(2편), 장려상 50만원(3편), 입선 30만원(10편) 총 8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응모작은 국내외 타 공모전 등에 출품되지 않은 순수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판명시 심사 및 수상에서 제외가 된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14-04-28 10:58북경한미약품의 대표 브랜드 ‘마미아이’가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유명상표를 획득했다.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최근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미아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유명상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국유명상표는 중국공상총국 상표국이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품질과 인지도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중국 공식 인증마크다. 현재 중국 내 약 17만개(양약) 의약품 중 중국유명상표를 획득한 제품은 단 20개. 마이아이의 이번 상표 획득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례적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북경한미약품측은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마미아이만의 확고한 브랜드가 구축 됐다”며 “관련 유사상표 등록이나 침해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미아이는 1994년 중국에 출시돼 연매출 770억원 이상을 기록한 중국 아동 유산균정장제 시장 1위 제품이다. 장호원 마케팅전략 총감은 “마미아이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가 중국유명상표 획득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과 경쟁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설립 이후 연구개
2014-04-28 10:09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가 의료민영화에 대한 찬반양론으로 내부갈등에 휩싸였다.대전협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의사회관 회의실에서 제17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몇몇 안건에 대해 찬반의견으로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특히 네 번째 안건인 의사협회 비대위 참여의 건을 논의하던 중 의료영리화에 대한 대전협의 입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6시간이 넘는 릴레이 토론을 벌였다.의료영리화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윤정원 대의원(세브란스병원 전공의)은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및 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을 현장 발의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몇몇 대의원은 비대위의 진정성이 의심 되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비대위에 참여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그러던 중 장성인 회장이 의료영리화 찬성을 선언함으로써 대의원들의 갈등은 정점에 달했다.장성인 회장은 “의료영리화에 대해 모든 전공의들의 의견을 물은 적이 없다”라며 ‘특위 설치 및 위원장 선출’에 난색을 보였다.특히 “의료영리화 반대가 수긍이 안 된다. 의사들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것도 우리들에게 씌워진 규제를 풀어달라는 것인
2014-04-28 09:43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임상시험에 과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병원계에 이어 제약계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기재부는 한림대병원과 을지대병원 등 일부 병원에 최근 3년간 임상시험 연구비용에 대한 부가세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최대 5년간 소급 적용해 부과하겠다는 것.복지부 조차 난색을 표하며 반대했지만 기재부와 국세청은 단호한 모습이다. 임상시험에 필히 부가세를 적용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기재부의 입장은 명확하다. 임상시험 연구가 더 이상 연구행위도, 의료행위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 동안은 임상시험을 연구목적으로 분류해 비과세로 처리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연구가 아니니 세금을 걷겠다는 명분이다.기재부는 약사법 제 34조를 그 근거로 들고 있다. 용역제공자와 용역제공 받는 자, 용역결과물을 고려할 때 임상시험은 의료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유권해석이다. 백 번 양보해서 기재부의 주장이 맞다 해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랄까? 설득력이 부족하다. 과세 이유는 만들었지만, 무엇을 위한 과세인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임상시험은 더 이상 연구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비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또 제약사
2014-04-28 07:46대한민국의학림원은 30일 조선호텔 오키드 룸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포럼과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제1부 기념포럼 ‘의학한림원 발전을 위한 포럼 -사회적 아젠다에 대한 학술단체의 역할-’에서는 의학한림원의의 과거를 살핀다. 향후 대한민국 보건의료계를 이끌어나가야 하는 우리 의학한림원의 의무와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발표가 홍완기 교수(M.D. Anderson병원), 배종면 교수(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및 임정기 교수(서울의대)에 의하여 진행되며,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6명의 지정 토론자들에 의해 향후 의학한림원의 발전 방안과 역할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저녁 6시30분부터는 제2부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동일한 장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2002년 보건 의료분야의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석학 단체가 필요하다는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결의에 의하여 비영리, 비법정 및 임의 민간단체로 2004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탄생되었다. 2004년 4월 30일 창립회원 167명으로 출발한 의학한림원은 10년이 지난 2014년 1월 현재 321명의 임기 정회원과 74명의 종신 정회원 그리고 8명의 명예회원을 가진 큰 조직으
2014-04-28 05:55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이창 감사는 의협이 지난해 78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해 누적 적자가 1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창 감사는 “70%이상을 유지했던 납부율이 점차적으로 떨어져 현재는 68%에 불과하다”며 “퇴직금 누진제나 호봉 승급제 등의 제도 개선과 회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협회 내 연봉 5천만원 이상 직원이 52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과도한 복리후생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감사는 “대외사업 과정에서 전문위원과 자문위원에 부적절하게 활동비를 지급했고, 상근임원에 대한 상여금이 과다했다”며 “인건비와 관리비 등의 효율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상임이사들의 사퇴로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는 점. 집행부와 대의원회 분열로 인한 내부 혼란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 회원투표나 문자메시지 등 불필요한 지출이 많았다며 절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감사는 “의협 책임자는 재정적 어려움의 실상을 회원들에게 진정성 있게 보고한 후 회비 납부를 독려해야 한다”며 “상임이사회는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
2014-04-28 05:50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일동은 “의료계가 하나 같이 반대하는 원격의료를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마쳤다.대의원 일동은 또 “의료계 전체의 염원을 모아 대의원총회 결의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가동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대의원 일동은 또한 “11만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 회원권익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의협 정관 개정을 포함하여 세대간의 간극을 아우르는 대통합으로 후배 의사들의 미래에 희망을 줄 책무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앞으로 중앙대의원 일동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 올바른 의료 환경이 조속히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27 18:22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7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4가지 정관개정안과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는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논의, 의결했다.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노환규 전 회장의 선거 출마도 제한됐다. 위반금 5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된 자로,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회장출마를 제한하는 개정안이 찬성 129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전의총 회원들이 총회 직전 피켓 시위를 벌였다. 대의원 투표결과 방상혁, 임병석 상임이사 2명이 불신임 당했다.
2014-04-27 14:26의협 정총에서 방상혁·임병석 상임이사 2명이 불신임 당했다.방상혁 상임이사는 불신임 찬성 100명, 반대 79명, 기권 2명으로, 임병석 상임이사는 찬성 104명, 반대 77명으로 각각 불신임이 가결됐다.불신임 사유는 지난 3월 30일 임총 결의사항인 비대위구성에 대해 노환규 전 회장과 함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효력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에 앞서 김경수 회장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의 인준 여부에 대한 동의안이 김영완 대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찬성 135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이어 인준 여부에 대해 집행부와 직무대행과 상근부회장을 함께 인준하기로 변영우 의장이 제안했고 137명 찬성, 27명 반대, 6명 기권으로 인준안이 일괄 통과됐다.김영완 대의원은 “김경수 회장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은 실무 상임이사들과 분류하여 신임을 따로 물어야 한다.”며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은 당사자만 알게 된다. 당사자는 의협 회장직무대행인데 (직무대행 등 의협 집행부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필패하게 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경수 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의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에 앞서 당사자들의 발언이
2014-04-27 13:22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위반금 5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된 자로서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회장출마를 제한하는 개정안을 찬성 129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의협 66차 정기총회에서는 부의된 정관 개정, 선거관리규정 개정,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다루었다.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심의에서는 회장 피선거권 제한과 함께 후보추천 규정 등을 놓고 찬성과 반대의 토론이 있었으며, 후보추천은 원안대로 500인 이상 추천과 5천만원 기탁금을 통과시켰다.앞서 다룬 정관 개정은 찬성 180명, 반대 2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 개정 내용은 △의료사고에 관한 공제사업 신설 △부회장 10명, 상임이사 30명으로 증원 △이사회 임무 중 오류사항 삭제 △부칙에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임기 2016년 4월까지 신설 등이다.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찬성 177명, 반대 1명, 기권 0명으로 통과됐다.
2014-04-27 12:46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내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3년도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한다.평가결과 공개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체계를 유도하여 우수기관은 좀 더 잘할 수 있게하고, 미흡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5년째 그 결과를 공표한다.2013년도에는 입소시설 3,664개소에 대해 총 98개 지표를 평가․측정했다. 평가결과는 오는 28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게시된다평가결과를 보면 A등급(최우수) 342개소, B등급(우수) 342개소, C등급(양호) 1,712개소, D등급(보통) 685개소, E등급(미흡) 342개소, 휴폐업 등 241개소 등이다.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별로 구분하여 공개하므로 각 영역별 장기요양기관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수급자 또는 그 가족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
2014-04-2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