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는 ‘2014 고대의대 호의령 심포지엄’을 지난 5일(토)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과대학 교지를 만들어 온 호의령 동인회(회장 윤종태)와 호의령 편집실에서 주최하고,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이 후원했고 교수진, 전공의, 의과대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한국 의료의 현실과 그 원인이 되는 사회 문화적 배경을 되짚어보고, 바람직한 의사상에 대하여 심도 있는 정보 교류 및 열린 토론과 배움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윤종태 호의령 동인회장은 “한국의 의료상황은 날이 갈수록 어렵고 복잡해져 가고 의사들은 전문 직업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또다시 총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발표 및 토론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의료상황에서 바람직한 의사상에 대하여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명 학장은 “지난해의 고대의대 초기 역사 재조명 및 고대의대 발전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에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호의령 동인회와 편집실 학생들과 이를 지도해주신 이기형 교수님께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대의대 교지 호의령 동인
2014-04-08 15:00대웅제약이 ‘독서경영’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회사 전체의 유기적 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는 ‘독서경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교양 함양을 위한 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직원들 스스로 기업의 경영철학이나 비전, 가치 등을 찾아 공유하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웅제약 역시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직원들의 독서활동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독서공간 구축, 도서 구매 지원 등 학습문화 구축에 힘써직원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해 주기 위한 대웅제약의 노력에 직원들은 회사 전체가 하나의 도서관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한다. 본관 로비 1층에는 독서공간을 만들어 직원들이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에게는 매월 1권씩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웅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이 쉽고 편하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다양한 독서 채널을 제공해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구축하자는 취지이다. 도서선정위원회 운영으로 체계적인 도서 선정대웅제약 독서경영의 가장
2014-04-08 14:56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은 8일 창립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중재 관련된 통계들을 모아서 발표했다. 이번 통계자료는 2012년 4월 8일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된 자료다. 조정·중재 신청 해마다 증가의료중재원은 지난 2년 여간 7만3천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1일 평균 149건이다. 총 2,278건의 조정·중재 신청서(조정 2275건, 중재 3건)를 접수했다. 신청 건수는 2012년 첫해 월평균 56건에서 2013년 117건, 2014년 126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정 참여율 10% 이상 증가이중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지난 2년간 912건이다. 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건수는 163건, 피신청인이 동의하지 않아 각하(불참)된 건수는 1,292건으로 조사됐다. 또 신청취하는 16건으로 조정 참여율이 41.4%로 나타났다.연도별 조정참여율은 2012년 38.6%, 2013년 39.7%, 2014년(2014.1.1. ~ 3.31) 53.1%으로 올해 들어 10% 이상 크게 늘어났다. 조정이 성립된 건수(성립.합의)는 510건, 불성립 65건으로 성립률은 88.7%에 달했다. 연도별 성립률은 2012년 82.4%(성
2014-04-08 14:07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http://www.aks.ac.kr)은 8일(화) 오전 11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 등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교직원의 교류 ▲교육 자료에 대한 정보 상호 교환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추진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 모색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 문화에 대한 심층 연구와 교육 인프라를 국립암센터의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운영에 접목하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한국이라는 틀을 넘어 세계로 뻗어 가는 목표를 가진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인류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4-08 13:06휴온스(대표 전재갑)가 3년 연속 대규모 영업인력 확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달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 달간 공채 23기 신입 영업사원의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채용 규모는 50명으로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에 공고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국 150여 개 대학 취업지원센터에 포스터(사진)를 배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10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 이후 2년만인 지난해 1,500억원 매출을 올린 중견 제약사다. 시장점유율 1위의 1회용 인공눈물 카이닉스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성형시장에서 포스트 보톡스라 평가 받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회사의 발전은 우수한 직원을 얼마나 많이 확보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사원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고객 앞에서 진심을 다하는 감성영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4-08 12:37계명대 동산병원이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의사, 간호사, 교수, 영양사, 목사, 사회사업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호스피스의 이해와 호스피스 자원봉사의 실제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동산병원은 오는 4월 14일(월)까지 등록 접수를 마치고, 4월 21일부터 3일간 연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실(250-7924)로 전화하면 된다.
2014-04-08 11:39서울아산병원은 유방 절제와 동시에 재건 수술을 받는 여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최근 20년 사이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가 9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또한 유방암으로 가슴을 잃은 여성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즉시재건술을 받고 있으며, 재건 후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이택종 교수팀은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유방암 환자 3천명 이상에게 유방재건술을 시행하고, 이 중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2,8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임상적 특징과 변화 경향을 분석했다.유방재건은 그 시기에 따라 유방 전절제술을 포함한 유방암 치료 후 시행하는 지연재건술과 유방 전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즉시재건술로 나뉘는데, 이러한 즉시재건술의 시행률을 살펴본 결과 1994년 4.1%에서 최근 4년간 36.8%로 20년새 9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94년 유방암으로 유방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즉시재건술을 받은 여성은 단 4.1%에 그쳤으나 1995년부터 5년간의 시행률은 8.3%를 보여 2배 가량의 증가를 보였고, 2000년부터는 빠른 증가율을
2014-04-08 11:3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과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가 저소득층 치료 지원에 나섰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위원장 황필하)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이모(41)씨의 간이식 수술을 지원했다. 이씨는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씨는 간염 때문에 두 달 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원했다. 간 손상이 심각한 이씨는 간이식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인 이씨로서는 이식수술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에 전했고, 치료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술을 진행했다.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윤영철 센터장은 “이씨의 간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두 기관은 지난해 7월 소외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인천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가 입원하면 치료를 책임지고, 새 생명 돕기회는 의료비를 지원하는 식이다. 지원대상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보상규정에서 정한 난치병(희귀병) 환자, 15세 미만 소아암 환자, 소년소녀가장
2014-04-08 10:47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대만의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웨이타이 메디컬(Wei-Tai Medical, 대표 Alan Chang)과 의료기기 공급 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셀루메드는 정형용 임플란트와 골형성단백질 등의 바이오로직스 제품을 웨이타이 메디컬에 공급하게 됐다.셀루메드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탈회골이식재 ‘라퓨젠 BMP2’는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 등지에 꾸준히 공급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고 있다. 심영복 대표이사는 “셀루메드는 이번 대만시장 진출을 계기로 주변국으로 판로를 확대해 아시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1997년 설립된 웨이타이 메디컬은 외상골절, 척추질환, 관절질환, 스포츠의학 분야 의료기기의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약1,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만 내 유력 의료기기 수입·유통업체다.
2014-04-08 10:46“금년 춘계학술대회는 비만치료, 쁘띠미용치료, 레이저치료 등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정보와 실제적인 임상경험을 나눠드리기 위한 강의를 준비하였습니다.”6일 SC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맹우재 회장은 ‘실제적인 임상경험’에 방점을 찍었다.수술은 아니지만 수술효과를 보이는 보톡스, 필러 등 쁘띠미용치료 강의 프로그램의 경우 3개 세션에 10개 강좌를 진행 하면서 각 세션마다 진행된 강좌를 마친 후에는 신개념라이브토크쇼를 진행한 것이다.맹우재 회장은 “각 세션이 끝나면 연자들을 모아서 좌장이 사회를 보면서 연자들끼리 토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3명의 연자가 ‘나는 이렇게 하는데 당신은?’하는 방식”이라며 “좋은 의미의 공격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연자들이 각자 필드에서 잘하지만 일반 원장들은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연자들에게 강의를 부탁해도 시간 내에 풀어내기가 쉽지 않아 부족한 부분을 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풀어 낸 것이다. 특히 라이브 토크쇼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환자 섭외라든지 장비와 툴 등 구체적인 부분들을 연자들과 함께 준비했다.맹우재 회장은 아카데믹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진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2014-04-08 10:45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형표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건강분야의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50여 년간 제약업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발전의 기틀을 조성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윤동한 한국콜마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융합기술을 주도하며 산연기술 협력과 상용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등 보건산업의 선진화 기여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18명(훈장 7, 포장 5, 대통령표창 8, 국무총리 12, 보건복지부장관상 186)과 단체 4개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3)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2014-04-08 06:34계명대학교 환력60주년과 동산의료원 개원115주년을 기념한 색다른 공모전이 개최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고객의 눈을 통해 의료원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기 위해 일반인들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UCC 공모전을 펼친다.UCC 공모전은 동산의료원 이용 경험담이나 동산의료원에 대한 이미지, 성서캠퍼스에 건립중인 새 동산의료원, 동산의료원에 바라는 점 등‘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주제로 형식에 상관없이 30초 이상 90초 이내 분량의 UCC를 자유롭게 제작하여 5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동산의료원은 참가작품을 심사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의 수상자를 5월 30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6월 5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53-250-8171
2014-04-08 06:24임신한 비정규직 간호사를 해고한 보라매병원에 대해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최근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임산부 간호사를 석연찮은 해고시키고도 거짓을 일삼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원직복직 시킬 것을 촉구했다.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수술실에 근무하던 임산부 비정규직 간호사 A씨는 임신 14주 3일째 되던 지난해 12월 1일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병원 측으로부터 해고당했다. 이후 노조는 A씨의 해고철회와 원직복직을 요구하면서 5개월째 투쟁하고 있음에도 보라매병원이 지금까지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노조는 A씨의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병원 측의 주장과 달리 A씨가 6개월마다 받는 평가를 3차례나 통과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럼에도 병원 측이 거짓말을 일삼으며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병원 측이 처음에는 임신 사실조차 몰랐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관리자가 임신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자 지금은 병원장의 병가를 이유로 또다시 해결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보라매병원 측이 그동안 A씨와 함께 수술실에서 같이 근무해온 정규직…
2014-04-08 06:10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유지현 위원장)은 7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인천부천은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충북은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대전충남은 오후 2시 충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전북, 전남, 부산, 강원,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캠페인이 진행됐다.서울은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산업은행 앞에서 진행됐다. 유지현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걷기대회에 나섰다.조합원들은“의료민영화 저지하고 국민건강권 사수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강제 폐업한 진주의료원을 속히 재개원 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집회에 참여한 김진용(고대의료원지부장)은 “의료민영화는 대기업을 살찌우려는 것”이라며 “사회적 동의가 없으면 원격의료나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박근혜 정부가 어기고 있다”며 비판했다. 보건노조는 이날 전국 동시 집회를 시작으로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국민서명운동 등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08 06:00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가 희귀 내분비질환인 쿠싱병(Cushing’s disease)에 대한 국민과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쿠싱병의 날’을 정해 환자등록사업과 교육을 진행한다.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회장 김성운)는 쿠싱병에 대한 질환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8일을 ‘쿠싱병의 날’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질환 인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쿠싱병은 이를 최초로 발견한 하비 쿠싱(Harvey Cushing) 박사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4월 8일은 하비 쿠싱 박사의 생일이기도 하다. 뇌하수체전엽에 종양이 생기는 뇌하수체종양의 일종으로, 콩팥 위의 부신을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과다분비시키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신진대사와 혈압을 유지하는 심혈관 기능을 조절한다. 신체가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도록 혈당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다. 때문에 코르티솔이 과다분비되면 중심성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저칼륨혈증, 골다공증, 우울증 등을 일으킨다. 또 신장결석, 불임 등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쿠싱병 환자는 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일반인보다 4배 정도 높아진다.
2014-04-08 05:56“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만나면 건강해지는 인천의료원입니다.”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한 주를 여는 월요일 오전 환한 인사로 고객을 맞았다. 7일 오전 성공적 CS 정착을 위해 간부직과 제1기 CS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며 현관에 나선 것이다. 30여 분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C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친절의식을 함양시키고, 의료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밝고 친절한 병원 이미지를 심어 준다는 목적이다. 이번 행사를 직접 바라본 한 환자는 “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인사를 해 당황했지만 친절하게 맞아주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연 원장은 “고객중심의 밝고 친절한 병원으로 인식 변화를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내부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인천광역시의료원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04-08 05:55정부가 지난 3월 10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사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보복성 법 집행을 중단하라”며 다시 의사총파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공정위는 지난 3일 노환규 의협회장을 포함한 5인의 투쟁위원을 집단휴진 주도자로 고발함과 동시에 5억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당일 휴진한 4417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불법 집단휴진 채증작업을 완료한 4417곳 의원급을 대상으로 의료법에 근거해 15일 업무정지 사전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격분한 노환규 의협 회장은 SNS를 통해 “개인회원에 행정적 조치가 취해질 경우 거리에서 할복할 것”이라고 반발하기도 했다.전의총은 “이번 혼란의 원인은 정부가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묵살하고 상기 2대 악법을 독단적으로 진행한 데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의료법 제 59조 2항은 업무개시명령의 조건으로 (1)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2)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하여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고 명시되어 있다. 전의총은 “일어나
2014-04-08 05:50“학회 내에 흉부외과 일차진료연구회를 상반기 중으로 결성해서 의사회를 지원하기로 협의를 마쳤습니다. 우리 의사회로서는 고마운 일이죠.”6일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춘계학술대회를 소개하면서 학회 선경 이사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하고, 기를 선물하는 등 학회와 의사회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회 측에서 의사회 상임이사로 신재승 총무이사가 합류했고, 의사회에서도 김성철 총무이사를 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양 총무이사가 가교역할을 하게 됐다.김승진 회장은 “학회에 고마운 것은 삼일회계법인에 컨설팅을 의뢰해서 전공의 지원이 50% 밖에 안 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실질적으로 일차진료연구회를 결성해서 도와주기로 한 부분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학회 차원에서 의사회를 지원하려는 노력에 거듭 감사를 표하면서, 정부 측에 바라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먼저 300병상 이상 병원에서 흉부외과 의사를 채용하면 국가에서는 선택적으로 세제를 지원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의무적 채용을 강제하면 병원 경영이 어려울
2014-04-08 05:40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유지현 위원장)은 7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서울은 오후 3시 국회 산업은행 앞에서 진행됐다. 유지현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걷기대회에 나섰다.
2014-04-08 05:36경기도 의원협회 제2대 회장으로 이호수 회장이 당선되었다. 경기도 의원협회(이하 경의협, 회장 이호수)는 지난 5일 제2차 경기도 의원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개최했다.이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호수 회장은 당일 참석한 정회원 및 임원의 만장일치로 제2대 경기도 의원협회 회장 당선이 확정되었다. 의원협회 정관에 따르면 입후보자가 1인임에 따라 투표참여자의 과반 수 이상의 찬성 시 회장으로 당선된다. 제1대 경기도 의원협회 부회장인 이호수 회장은 경기도 의원협회 회장 공석으로 인해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회장 권한 대행 업무를 수행해왔다.회장은 “앞으로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며, 최선을 다해 의원협회를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총회는 정회원 및 임원진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회무보고 ▲회원 가입현황 ▲재무보고 ▲감사보고 ▲2014년 사업보고 ▲2014년 예산(안)심의 ▲제2대 회장 선거 및 감사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의원협회는 현재 회원수 약 1,177명이 가입하였으며 ▲개원의 967명 ▲개원준비의 42명 ▲군의관 33명 ▲봉직의 128명 ▲학생 및 기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의원협회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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