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약사,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23일(금)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6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66회 약사 및 제55회 간호사, 제26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6일(월)에 발표했다.
제66회 약사 국가시험은 6년제의 경우, 전체 1,716명의 응시자 중 1,668명이 합격하여 97.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약사(6년제)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50점 만점에 343점(9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성균관대학교 구정아씨가 차지했다.
제66회 약사 국가시험 4년제의 합격률은 25.7%로 총 105명 응시자 중 27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45.7%보다 하락했다. 이번 약사(4년제)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영남대학교 최현기씨로 300점 만점에 293점(97.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16,285명의 응시자 중 15,743명이 합격하여 96.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6.1%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30점 만점에 322점(97.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가천대학교(메디컬캠퍼스) 안소윤씨가 차지했다.
제26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100%로 총 18명 응시자 중 18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 또한 100%였다. 이번 조산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일신기독병원 정승민씨로 200점 만점에 186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이번 제66회 약사 및 제55회 간호사, 제26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