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이 선정됐다. 또 병원인 부문에는 이인우 강동성심병원 경영지표분석팀장 등 5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3월13일 마포 공덕동 소재 탑클라우드23에서 회의를 갖고 제4회 수상자로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통해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2011년 제정돼 4회째를 맞이하면서 병원CEO와 병원인들 사이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동안 꼭 한번은 받고 싶은 상으로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그리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CEO부문 수상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67세)은 병원장 재임 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
2014-03-17 05:31오는 24일로 예고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식대화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소속 학생들이 16일 오후 서울 신촌역과 명동역 일대에서 침묵시위를 펼치며 정부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2014-03-16 23:46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명제)는 전국의 전공의가 한마음으로 투쟁에 동참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비대위가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2차 총회에 이번 대정부투쟁에 동참하기로 한 전국의 60여개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중 약 4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비대위는 이날 총회에 대해 “전공의들의 투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병원의 억압과 횡포에도 불구하고 각개 수련 병원별로 정당한 절차를 통해 파업에 대한 동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시민사회단체들과 국민들에게 “의료영리화와 원격의료를 저지하려는 우리들의 파업에 지지를 보내 환영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다음 세 가지 입장을 밝혔다.첫 번째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개원의사, 병원봉직의 등 모든 의사들이 의료영리화와 원격의료를 저지하고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이번 투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쟁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것. 비대위는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개원가와 선배 의사들을 향해 “의료제도의 모순을 풀기 위한 단합을 이루어 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일부 시도의사회와 선배 의사들의 파업 반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의료계
2014-03-16 19:16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6일 오후 6시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원격의료 영리법인 의료제도 전공의수련환경 등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협의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화를 제의한 이후 여러 차례 비공식 의견 교환을 거친 후 16일 공식 협의를 시작했다. 복지부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이 의사협회는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 방상혁 투쟁위 간사, 백 경우 이사, 김이준 전공의가 각각 참석했다.협의 결과에 따라 오는 24일 2차 의사 총파업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의협 노환규 회장은 협의 결과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면 회원들에게 받아들일 것인지를 묻기로 했고,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비공개 협의에 앞서 권덕철 정책관은 "2월에 몇 차례 협의를 통해 얻은 결과를 보완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오늘 논의가 잘 이뤄져서 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가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재욱 연구소장
2014-03-16 19:06고령층일수록 전립선이 점점 비대해지는 반면 방광기능은 점점 감퇴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 비대증(Hyperplasia of prostate)은 남성 배뇨장애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해 배뇨를 힘들게 하는 질환으로, 남성 생식기관의 일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아 소변 흐름이 막히거나 감소된 증세를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전립선 비대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89만 8,217명(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의 1.9%)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33만7,238명(3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가 28만5,411명(31.8%)로 60대 이상 노인이 전체 진료인원의 69.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22.6%), 40대(7.0%), 30대 이하(1.1%) 순(順)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노화현상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해 주로 40대 이후에 발병하기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불편함이 크지 않다가 나이
2014-03-16 12:00오는 24일로 예고된 2차 의사 집단휴진을 앞두고 정부와 의사협회 간 대화가 재개된 가운데 전공의 대표자들이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 전국 전공의비상대책총회를 15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4-03-15 17:57오는 24일로 예정된 2차 의사 총파업을 앞두고 의정대화가 재개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사진)이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전체 의사회원들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노환규 회장은 15일 오후 3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전국 전공의 대표자회의장을 찾았다.그는 “의정협상이 재개됐지만 모든 결정은 어디까지나 전체 의사회원들의 뜻에 따를 것”이라며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또 “의료제도 개혁을 위해 의사들이 용단을 내린 상황에서 정부와의 앞으로 협상결과가 나오면 회원들은 그 결과에 따라 쉬어가도 될지 아니면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 더 나가야 할지를 판단내리면 된다”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해달라”고 말했다.정부에 대해서도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열의를 갖고 협상에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환규 회장은 전공의들이 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 선봉에 나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또한 전공의들에게 “온갖 회유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014-03-15 17:52오는 24일로 예고된 2차 의사 집단휴진을 앞두고 정부와 의사협회 간 대화가 재개된 가운데 전공의 대표자들이 다시 한번 모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 전국 전공의비상대책총회를 15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송명제 위원장(사진,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은 의사들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꿀 기회는 흔치 않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송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가 설립된 지 110여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의사들이 집단투쟁을 벌인 것은 단 두 번에 불과하다”며 “이런 기회가 다시 오기 쉽지 않은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가 말한 두 번의 의사집단 투쟁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와 지난 10일 있었던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바로세우기 대정부투쟁 총파업을 말하는 것이다. 송명제 위원장은 또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 만에 의사들이 똘똘 뭉쳐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대정부투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송 위원장은 이번 의사들의 집단투쟁이 의사의 이익이 아닌 국민건강
2014-03-15 17:35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최첨단 지하주차장을 완공하고 17일부터 병원이용객들에게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은 14일 오후 3시 본관 앞 주차장에서 총 68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준공식을 거행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전북대병원 이사장인 서거석 전북대총장과 정성후 병원장, 이항근 이사, 진영호 진료처장, 김형진 전북대의전원장, 이광원 전북대치전원장, 등 대학과 병원 내 주요 보직자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거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대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병원이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지하주차장 완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주차장 완공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서비스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성후 병원장이 축사를 통해 “이번 지하주차장 완공으로 내․외부 고객 모두의 불만족 1위 부분이었던 주차 불만 문제가 이번 지하주차장 완공으로 말끔히 해소되고, 병원 주요 건물과의 접근성도 더욱 좋아졌다”며 “그동안 병원주차장 건립을 위해 어려움을 감내해온 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
2014-03-15 06:58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부산지역암센터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부산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건강상담과 암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나눠준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어쿠스틱 밴드 ‘나무 그늘’과 부산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2시부터는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암 예방을 위한 건강 밥상, 봄철 암예방 식단, 암 예방 칼라푸드 전시 및 시식회, 의료진 상담 및 체성분̶
2014-03-15 06:39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부산광역시지부(지회장 박호국) 청사인 ‘루미너스 타워’의 준공을 마치고 14일(금) 오후 3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는 지난 1957년 5월 경남지부로 창설되어 대연동 현 위치로 1973년에 이전, 2012년까지 40년간 구 청사를 사용해 왔다. 2012년에는 구청사를 헐고 대지면적 534.8㎡(161.78평), 건축면적 440.51㎡(133.25평), 연면적 5,546.05㎡(1,677.68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신청사 착공을 시작해,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루미너스 타워’를 완공했다.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청사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빛을 발한다는 의미의 ‘루미너스타워’로 확정했다.앞으로 부산에서도 젊음의 거리로 손꼽히는 대연동 루미너스타워에 협회 부산지부와 복십자의원, 그리고 병원과 편의시설 등이 지상 15층 건물에 입주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정근 회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루미너스 타워는 단순히 부산지부 청사가 아니라 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넘어 미래로 발돋움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지부가 부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통해
2014-03-15 06:39중앙대병원이 이동검진버스로 다문화 가정을 찾아 간질환(간염) 검진 및 예방치료 사업을 전개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과 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지난 12일(수),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검진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병원은 지난 2011년 7월 KRX국민행복재단과 다문화가정 간질환(간염) 검진 및 예방․치료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자에 대한 검사 및 입원, 수술 치료를 비롯해 그동안 약 2,000여명의 다문화가정의 간질환,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이런 가운데 중앙대병원은 KRX재단과 함께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의 규모를 크게 확대해 다문화가정의 검진-예방-치료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의료지원 서비스를 전개하고, 이동검진버스를 새롭게 운영함에 따라 이번에 다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과 KRX재단은 전국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안과 등 총 15개 진료과목의 중증질환 검사 및
2014-03-15 06:39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엄기일)이 세계적인 줄기세포 권위자를 초빙했다.건국대 의전원은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쉘러(60, 사진, Hans R. Schler)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을 지난 13일 석학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한스 쉘러 석학교수는 캐나다 출신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독일 정부에서 그의 연구에 한 해 8,500만유로(1,300억원)를 투자할 만큼 지난 20년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해온 석학이다. 지난 1989년 세계최초로 역분화에 필요한 줄기세포의 핵심 유전자인 Oct4를 발견하고 그 기능과 특성을 규명했으며 지난 10여년간 사이언스와 네이처 셀지 등에 수십편의 논물을 발표해왔다. 한스 쉘러 석학교수는 올 1학기부터 정형민 교수와 한동욱 교수가 이끄는 건국대 줄기세포연구센터 연구진 공동연구를 하게 되며 오는 4월 방한해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열 계획이다.건국대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는 노벨상 수상자나 세계 최고 권위의 탁월한 학문적 연구업적을 갖춘 학자로 초빙한다. 현재 건국대에 초빙된 석학교수는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2014-03-15 06:38고가 항암제인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최근 이루어짐에 따라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환경 개선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세엘진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지난 2009년 말 최초 승인된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 레블리미드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해 14일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발골수종의 최신치료지견과 레블리미드의 임상 효과를 공유했다.레블리미드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경험이 있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경구용 치료제로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이다.다발성골수종은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주로 발병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암성 증식이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뼈 통증, 골절,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다발성골수증 발병 및 사망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골수종 세포를 죽이면서 면역증강 효과까지 갖고 있는 레블리미드를 보험 급여화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왔다.다발성골수종은 기존치료인 볼테조밉(벨케이드)에 실패할 경우 마땅히 대체할만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 9개월 만에 사망에
2014-03-15 06:36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봄을 맞아 고정희・김혜숙 2인전 ‘피안의 구름꽃 그리고 시간의 켜’를 3월 한 달간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겐 하루의 피로를 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는 고정희 작가의 꽃을 소재로 한 작품 10여점과 김혜숙 작가의 추상화 10여점 등 총 20여점이 선보인다.전시된 고정희씨 작품에는 화려한 색채로 다양하게 묘사된 꽃을 통해 세상 시름을 달래고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이 담겨있다.또한 김혜숙씨는 반복되는 붓질을 통해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정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 전남대병원은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전시회와 음악회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2014-03-15 06:33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는 골절예방 및 관리와 한국형 골절위험도 예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4일(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인구 및 노인진료비의 증가에 따라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골절환자 수와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골절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취지이다.골절은 환자를 침상에 묶어놓아 환자 본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진료비 지출과 가족들의 간병 부담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공동으로 한국형 골절위험도 예측프로그램(FRAX)을 개발해 골절 위험도가 높은 노인들에게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골절 예방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형 골절위험도 예측모형을 개발함으로써 개인별 골절발생 위험을 확률적으로 제시하고, 골절 발생위험에 대한 과학적이고 확실한 근거를 이끌어 내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대한골
2014-03-15 06:31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 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13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콩팥병 환자를 비롯해 평소 콩팥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신장학회가 콩팥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된 ‘세계 콩팥의 날’ 행사의 2014년 주제는 ‘콩팥도 당신과 함께 나이가 듭니다’로 대한신장학회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콩팥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개강좌는 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조영일 건국의대 신장내과 교수의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박태진 아산진내과 원장의 ‘만성 콩팥병의 치료’, 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의 ‘노인의 만성콩팥병’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공개강좌와 함께 대한신장학회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을 마련하고 이를 발표했다.또한 리포터 장원과 이현으로 구성된 트로트 가수
2014-03-15 06:31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3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유성구 봉산동 협진운수 차고지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버스 와 유성구 보건소 건강 100세 버스의 만남이 이루어 졌다.이번 버스와 버스가 만나는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대학교병원과 유성구가 지난 12년 7월 25일 업무 협약을 통해 이루어 졌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버스와 버스의 만남은 유성구 건강 버스에서 먼저,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골밀도, 체성분 분석 후,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버스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동맥경화 협착측정검사를 통한 건강체크 및 심뇌혈관 질환 관련 건강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약 70명의 시민들이 건강상담을 받았다. 이날 버스와 버스를 이용한 박진수 씨는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버스와 유성구 보건소 건강 100세 버스가 업체를 직접방문하여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혈관검사 와 체형검사를 통해 몸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2014-03-15 06:07정부와의 협상 진행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협상을 16일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노환규 회장은 “협상을 16일까지 마무리하고 진일보 된 결론이 도출되는 경우, 19일까지 회원투표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20일까지 늘어질 경우 24일 총파업을 코앞에 두게 되고, 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다. 노 회장은 “하루 정도 유동적일 수 있다. 다만 진일보된 결론이 도출되지 않는 경우에는 협상결렬을 선언할 것이며 이 경우 24일 총파업은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의정협의 결과가 도출되더라도 회원투표에 부칠 뿐, 정부와 공동발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협상의 중간결과일 뿐인데 합의된 것처럼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협상은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지난번처럼 공개를 할 경우 '총파업 계획을 접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고, 또 정부에게 이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4-03-15 06:00고려대학교병원 친절리더가 3월 14일(금) 화이트데이를 맞아 점심시간 식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친절리더는 직접 사탕을 포장해 준비하고, 식사시간에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며 달콤한 화이트데이를 선사했다.
2014-03-15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