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가 OECD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병원 간호사 인력 수를 문제로 지적하며 열악한 간호사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는 제39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진정한 간호실현을 위한 병원간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6일 오전 9시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했다.곽월희 회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 근무환경은 병원간호사회 설립 당시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도 간호인력 간 업무규정이 미비해 역할 상 혼란과 갈등이 있을 뿐 아니라 3교대 간호사를 위한 직장보육시설이 부족해 일과 가정 양립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13년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에 따르면 간호사 평균 이직률은 16.9%, 평균근속년수 8년으로 나타났다. 한명의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수도 미국이나 호주의 1:5, 일본의 1:7에 비해 우리나라는 1:13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이에 대해 곽 회장은 “잘 훈련된 경력 간호사들이 여전히 과중한 업무부담과 스트레스 등 힘든 근무조건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보상으로 인해 병원을 떠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특히 “병원 간호사는 환자의 건강결과와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
2014-03-06 15:04병협은 최근 의정 대치 국면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사태가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되어 의료기관이 환자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정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를 통해“1977년 의료보험 도입 이래 고수되어온 저수가정책과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 통제 중심의 정책으로부터 현재의 의료계 사태가 비롯되었다”며 정부의 사려 깊은 고민과 문제해결 의지를 촉구했다.3월 6일 오전 비상현안대책회의 및 상임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천명한 병협은 의협에 대해서도 “휴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그에 따른 회원들의 희생보다는 의정협의체를 통하여 적극 대처함으로써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해법을 제안했다.현재와 같은 의료환경에서는 의원 및 중소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까지 존속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어 국회를 비롯한 정부에서도 사태를 충분히 인식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의정협의체를 통하여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2014-03-06 13:56동국제약은 지난 3일 중국 글로리아(Gloria) 제약그룹의 나시바오제약(NaSiBao Pharmaceutical Technology Co., Ltd.)과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히알우론산(Hyaluronic Acid) 주름개선 필러인 ‘벨라스트(Cross-Linked HAR 20mg)’ 제품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 벨라스트는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마크(CE1293)를 획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이미 해외 30여개 국에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제품 등록을 완료한 국가에 현재 수출 중이다.동국제약은 이 계약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660만 달러(약 7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벨라스트 L-24 제품과 4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벨라스트 소프트 제품 등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외에 다른 품목들의 중국시장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수 국산 조영제 파미레이(이오파미돌)는 중국메디슨(Chinese Medicines Co., Ltd.)과 약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마쳤고, 전신 마취제…
2014-03-06 13:54환자단체연합이 의사 총파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7일 오전 10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하루 동안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은 제외한 채 총파업을 진행하고, 오는 24(월)~29일(토)까지는 6일 동안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데 대한 대응이다. 환연은 “의사들이 정부가 추진중인 원격진료 및 의료영리화를 반대하고,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하는 투쟁에 집단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우리 환자단체들도 의료의 영리화, 상업화, 민영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다만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반대하고 보이콧하려면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야지 투병하기에도 벅찬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삼는 것은 안된다”고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3개 의료공급자단체와 병원 노동자로 구성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사 총파업을 마치 지지하는 뉘앙스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환연은 이에 대해 “3개 의료공급자단체와 보건의료노조가 의사 총파업을 지지하는 듯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면서도 파업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의 질병 악화나 생명 위험에 대해서는 걱정이나 우려의 목소리를
2014-03-06 12:04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는 보험운영에 대한 책임이 국민과 공급자에 있기 때문에 재정파탄에 따른 고통도 국민과 공급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그 통제는 국가가 한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의 특징으로 보험으로서 ‘당사자 자치의 원리’에 따르면서도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법과 정부의 통제를 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5일 자신의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을 통해 건강보험의 운영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세계 각국의 의료보장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의료서비스 제공주체(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지) ▲재원조달방식(세금인지, 보험인지) ▲관리운영체계(정부의 일반행정 조직에서 담당하는지, 별도의 조직에서 담당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이 기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보건서비스(NHS), 다수의 조합을 구성해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사회보험(SHI), 그리고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전국민 단일보험인 국민건강보험(NHI) 방식으로 구분되는 것이다.우리나라와 대만은 NHI방식의 국가로 분류된다. NHI방식과 같이 사회연대성을 기반으로 ‘보험의 원리’를 도입한…
2014-03-06 11:57명지병원은 경기지역 민간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교육 기관으로 참여, 민간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해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 지위를 부여받았다.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은 공공병원을 위주로 지정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민간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올 7월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증치매 환자인 ‘치매특별등급’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오는 3월 24일부터 모두 4차수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경기도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경기도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은 방문요양 관리자 과정이 1회 48시간, 요양보호사 과정이 3회, 각 40시간에 걸쳐 치매이해, 조호이해, 인지관리 및 인력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올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와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2014-03-06 10:22가천대 길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3월5일(수) 가천대 길병원 뇌융합과학원 1층 세미나실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연수의사 환영식’을 가졌다.연수과정에 참여하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산부인과 아셀(Tenizbaeva Asel), 안과 누루벡(Imakeev Nurbek)의사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리나라의 최신 수술기법 및 의료기술을 교육받을 예정이며,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 수료기간 중 익힌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자국에 전파하고 연수받은 가천대 길병원과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이러한 연수과정을 통해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이 세계 여러나라에 전파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프로그램으로 생전 보건의료 인력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에서 따온 프로그램이다.
2014-03-06 10:22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4일 출범식한 강원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3월 5일 100회째 출동하였다고 밝혔다.100번째 닥터헬기 이송환자는 경기도 여주군에 사는 윤모 환자로 의식불명 및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로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주 고려 병원에서 11시 26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운항통제실에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의료진(응급의학 전문의, 김태훈 교수)은 호흡부전에 의한 급성 심정지로 판단되어 전문 심폐 소생술(ALCS)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출동요청 후 12분만에 86km 떨어진 경기도 서여주(양평방면) 휴게소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시행하기 시작하였다.응급처치 후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운항팀 김태훈 교수는 환자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영서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였고, 효과적인 전문소생술 및 심정지후 통합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닥터헬기 출동 100회 중 중증외상환자가 35명이며, 심장질환 20명, 뇌질환 1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흡곤란, 쇼크, 약물중독 및 일산화탄소 중독, 복막염 등의 환자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응급실 수준의 의
2014-03-06 10:21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PET-CT1) 검사를 받은 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는 2월 26일 오후 PET-CT 검사실에서 1만번째로 PET-CT 검사를 받으러 온 고객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건강검진 차 PET-CT 검사를 받은 김00(63세)씨는 “PET-CT가 한 번 검사에 몸 전체의 암을 찾아내는데 탁월하다고 해서 검사를 받게 됐다.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PET-CT 검사를 받은 1만명 가운데 265명은 건강검진을 위해 검사 받았으며, 나머지 9,735명은 암 전이 여부 및 재발 여부 관찰 등을 위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0년 7월 PET-CT 1기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진료 대기 시간 단축 등 환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2012년 12월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PET-CT 1기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강화했다. PET-CT는 95%의 정확도로 조기암을 발견하며 암 병변의 위치 파악과 조직검사 위치 설정에도 이용되고, 방사선 치료시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암 이외에도 치매를 포
2014-03-06 10:21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이 최근 국내 화상재건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건양대병원 화상재건센터장 김동철 교수를 영입하고 지난 3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김동철 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1999년까지 한강성심병원 화상재건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8,000여 회의 수술을 집도했다. 국제화상학회에서 다양한 논문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화상학회 한국대표, 아시아 태평양 화상학회 한국대표 대한화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화상치료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많은 진료과의 협진이 필수다.정봉섭 병원장은 “화상재건 분야의 최고 명의를 영입함으로써, 화상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센터로 육성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동철 교수는 “앞으로 분당제생병원의 화상재건센터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 남부의 급성 화상환자 치료와 전국을 대상으로 화상 흉터를 고도의 술기로 전문 진료해 화상환자에게 분당제생병원이 빛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03-06 06:54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해 한방의 과학화에 적극 나선다.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지난 4일 병원 5층 100여평의 공간에 이승덕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동국대일산한방병원은 지난 2005년 IRB설치 후 전체교원 중 90%이상이 IRB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교원 중 70%이상이 책임연구원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2007년 2월에 ‘한방 의약품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했고, 2008년 9월에는 ‘한방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특히, 본원은 의약품 허가용 5건, 의료기기 허가용 2건을 획득하여 전국 한의과대학 병원 중 가장 많은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번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임상시험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병원의 주요 3대 과제인 연구, 교육, 진료 중에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덕 센터장은 “한방임상시험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한의학 이론을 근거로 한 새로운 한방재제와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임상시
2014-03-06 06:48가톨릭대학교와 KT그룹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윤건호, 이하 ‘사업단’)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길주)과 국가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성공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미래의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목적지향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를 기술개발이 필요한 국가해결과제로 선정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013년에 15.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과 성인병, 정신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 1조3,638억원
2014-03-06 06:42한국뇌연구협회(회장 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는 2014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 기간에 맞추어 ‘Brain Navigation’ 이라는 주제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60여 개 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13 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 11개 도시 (서울․인천․수원․춘천․대전․대구․광주․익산․포항․진주․제주도), 전국 15개 곳에서 개최된다. 2014년 뇌주간 행사는 한국뇌연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뇌연구원, 한국뇌신경과학회, IBS 시냅스뇌질활 연구단,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IBS 뇌과학이미징 연구단,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한국계산뇌과학회, 한국뇌공학회, DGIST, GIST, 마음뇌융합심리학 사업단이 주최하며, (주)
2014-03-06 06:3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월 4일(화)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륨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인 제1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H.E.L.P 제11기 입학생 및 동문, 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료기관․의약단체․제약회사․의료기기사 CEO 및 임원, 법조인, 언론인 등 다양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본관에서 진행된다.교육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제도 및 보건의료분야의 최근동향, 심사․평가, 약제비관리, 의료행위 기준 및 치료재료 관리, 의료환경에서의 빅데이터 활용방안, DUR제도, 포괄수가제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태선 경영지원실장은 “제11기 최고위자과정은 입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지식함양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6 06:26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전북대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2014년도 치과병원 등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병원 실습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거행된 이날 등원식에는 치과병원 진료처장 서봉직 교수와 홍보부장 이승엽 교수, 전북대치과대학동창회 주훈 부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 환영했다.행사는 가운증정식과 명찰 패용식, 치과의사윤리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과병원 실습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자리가 됐다. 등원식을 마친 학생들은 앞으로 치과병원에서 임상 관찰, 진료 보조 및 임상 진료 등을 수행하며 치과의사로서의 바탕을 다지게 된다. 서봉직 치과병원 진료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치과계를 이끌 새내기 치전원 3학 학생들의 등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임해 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덕목을 갖춘 진정한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4-03-06 06:22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5일부터 2014년 첫 박카스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알바생으로 산다는 것’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TV광고의 테마는 ‘삶이 그대를 피로하게 할지라도’로, 첫 광고인 ‘알바생편’은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겪는 다양한 피로 상황을 위트 있게 보여주며 사는 것이 피로해도 주위에 박카스 같은 사람들이 있어 살아가는데 격려와 위로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박카스 TV광고는 2012년부터 ‘풀려라 5000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 카피로 선보인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 시리즈의 후속편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광고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속에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 주려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소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친근한 이야기를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 작년 ‘2013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영상 TV부문 금상,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전파 부문에서 ‘풀려라 피로! 풀려라 5천만!’ 캠페인으로 대상, 올해 2
2014-03-06 06:18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국내외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이드북 성격의 ‘한국 제약산업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산업이자 한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산업인 제약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경호 회장 체제의 ‘한국 제약산업’ 브랜딩 전략에 따른 것이다. 가이드북은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앞세워 모두 40페이지에 걸쳐 총 4편의 주제를 담고 있다. 제1편인 ‘제약산업 가치’에서는 전세계 제약시장이 자동차와 반도체보다도 큰 1,000조원대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라는 점과 함께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제약주권이 훼손된 외국사례 등을 담고 있다. 제2편 ‘세계 제약시장’에서는 제약산업 신흥국가인 이른바 ‘파머징 마켓’의 급부상과 오픈 이노베이션 흐름, 바이오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특허만료의약품)의 비중 강화 등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제3편 ‘한국 제약산업’은 1897년 최초의 제약기업인 동화약방 설립이후 우리나라의 제약산업 발전사와 함께 주요 현황, 보험의약품 시장과 우리나라 약가의 수준 등을 정리했다. 제4편…
2014-03-06 06:13계명대 동산병원이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복부에 한 개의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해 로봇수술을 한단계 진일보 시켰다.로봇수술센터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는 2월 21일 난소종양과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해 성공했으며, 환자는 2일 후 정상 퇴원했다.기존의 로봇수술은 복부에 4개의 구멍을 내어 진행되었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에 1인치 미만의 구멍을 한 개만 뚫어(단일공) 시행하는 수술이다. . .조치흠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고난위도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이 필요하다. 동산병원은그동안 쌓아온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의 풍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할 수 있었다.”며 “단일공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이나 기존의 로봇수술에 비해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고 회복시간이 빨라,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이번 단일공 로봇수술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는 최초로 성공한 것으로, 향후 대구 경북 지역의 로봇수술이 더욱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래 위암, 폐암, 부인암, 갑산선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시행
2014-03-06 06:11빛고을전남대병원(원장 윤택림)의 개원식이 지난 5일 오전 11시 병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개원식은 강운태 광주시장・민주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병원직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1층 현관에서 테이프 커팅으로 축하행사 피날레를 장식했다.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햇빛이 건물 내부까지 들어오는 자연친화적이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 질환 치유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면서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대병원은 이제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화순노인전문병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까지 총 2,200여 병상을 갖춘 국내 빅5 병원에 버금가는 다병원체제를 구축했다” 면서 “앞으로 어떠한 의료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전국 최고의 위상을 지켜가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5년여 만인 지난해 완공돼 그 모
2014-03-06 06:08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3월 3일 신장내과 홍세용 교수와 흉부외과 이철세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려대의대를 졸업한 홍세용 교수는 1984년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부임했다. 충청지역 최초 신장이식수술을 이끄는 등 지역의 신장질환 환자치료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농약중독치료법 개발에도 몰두해 1990년대 초 획기적인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후 매년 수백명의 농약중독환자를 살려낸 바 있는 홍 교수는 지금까지도 실시간 상담을 통해 농약중독환자들의 생명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회장, 대한임상독성학회 부회장,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홍 교수는 퇴임 후에도 병원 농약중독연구소에 남아 후학 양성과 독성학 연구에 진력하기로 했다. 홍 교수는 퇴임사에서 “30년이 빠르게 지났다. 그동안 신장병 환자 진료와 농약중독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병원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철세 교수 역시 고려대의대를 졸업했다. 1985년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부임해 흉부외과 과장,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중부권 지역 최초의 흉부외과를 개설 운영하며 폐수술, 심장수술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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