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이 선출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전공의 비상대책의원장 선출위원회는 18일,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1년차 송명제 전공의가 전공의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철수 비대위원장 선출위원장은 “국민 건강과 전공의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전공의들의 관심과 참여로 무사히 인준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 3월 3일까지 비대위원회의 모든 구성을 마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큰 용기를 내어 비대위원장에 지원한 송명제 비대위원장에게 많은 신뢰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명제 비대위원장은 지난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국 수련병원 대의원 199표 중 찬성 124표로 인준 받았다. 송 비대위원장은 “현재 많은 의료제도들이 국민과 환자를 안녕치 못하게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바쁜 수련 생활 등으로 잘못된 의료제도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수련을 마치고나면 바로 우리 전공의들이 그 문제들을 겪게 될 것”이라며 “그러한 미래를 바로잡기 위해서 저를 비대위원장으로 세워주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또한 “후보 등록 후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2014-02-19 07:52전국 32만 간호사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2월 18~19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81회 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35대 회장으로 김옥수(사진, 金玉洙·55)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이에 따라 김 당선자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당연직 부회장으로는 앞으로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김옥수 당선자는 “신임 대한간호협회 회장단이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현재 간호계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되어 있으며 간호계 안팎으로 화합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며 “출발선상에 서 있는 35대 회장단은 앞으로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화합이라는 숙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대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의견은 반영하여 간호계가 발전하는데 기여하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전임 집행부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단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간호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옥수 회장 후보의 당선에 따라…
2014-02-19 07:51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은 2월 18일 일산백병원에서 유명철 재단 이사장, 서진수 일산백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체조직 생명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이식재 수요량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열악한 국내 조직기증 현실을 극복하고 구득증대를 통한 안전한 양질의 이식재 확보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 의료진 및 비의료진이 참여해 잠재기증자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자동적으로 재단에 연락해 기증자 수 증가 및 부적합률 개선 등 기증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원내 자동연락시스템(Referral System)이 구축되어 보다 효과적인 조직기증 환경이 마련된다. 특히, 중환자실, 응급실, 신경외과, 흉부외과, 장기이식센터 등 조직기증과 관련된 부서 소속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조직기증위원회(TDC, Tissue Donation Committee)가 설치되어 원내 의료진 교육 및 홍보 등 체계적인 기증 활성화 방안 논의와 조직기증 전 과정의 질적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취지에 맞게 신체적, 경제적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화상환자 및 골육종 환자 등을 선정해 무상
2014-02-19 06:17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사업을 대폭 강화한다.18일 전북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병원 내부 공모를 거쳐 8개부서 1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모자․어린이․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확정된 공공보건의료사업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폐암 및 호흡기질환 조기검진(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장애인구강건강증진사업(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만성조현병 환자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지원을 통한 재발방지 및 정신증 고위험자 조기발견사업(정신건강의학과) △모자건강검진을 통한 저출산 대책사업(산부인과) △뇌신경계 만성질환 환자 및 일반인 교육(신경외과) △표준화된 기본인명 구조술 교육(응급의학과) 사업 등이다. 또 노인보건의료센터의 △노인성질환의 조기검진과 교육사업과 △노인성만성 어지럼증과 말초신경(자율신경 진환의 조기진단과 관리), 어린이병원의 △학동기 소아에서 당뇨
2014-02-19 06:06“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 수가인상이라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의료인의 책무를 팔아넘기는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18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발표한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결과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쏘았다.3개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원격의료 입법을 합의하고, 일고의 논의 가치도 없는 의료영리화 정책을 추가로 논의키로 한 것에 대하여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는 명백한 ‘밀실야합’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공동보조를 맞춘 보건의약단체 및 시민단체와 어떠한 논의와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모든 합의가 이루어진 양 합의안을 발표했다고 꼬집었다.3개 단체는 “의협의 이와 같은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며, 국민 앞에 진솔하게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개 단체는 “마치 자신들이 보건의약계 대표로 보건의약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처럼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인 의협을 강력히 규탄한다. 보건의약계로부터 대표성을 부여받은 사실이 없는 의협이 참여한 이번 발표가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의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현 시점에서의 어떠한 파업도 반대한다고 덧
2014-02-19 06:00“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은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우려하는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겠습니다.”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총파업' 여부에 대한 의료계 투표를 하루 앞둔 어제(18일) 의사들에게 서신문을 발송,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건강보험 심사기준과 수가기준에 대해 의료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의사분들도 이번 합의결과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보건의료제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의료계의 협력을 당부했다.그동안의 의료발전협의회 활동에 대해, “협의회에서 각자의 주장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이야기 하였다. 그 결과 원격의료, 투자활성화대책, 1차 의료 활성화, 건강보험분야 등 향후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루었다.”고 평했다.이번 협의회의 가장 큰 성과는, 그간 정부와 의료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 대안을 찾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정부는 이번 합의결과
2014-02-19 05:50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 법안을 제정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보건의료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원격의료를 허용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동안 의료발전협의회를 6차례 개최해 도출해낸 결과다.이에 보건노조는 “의협과 복지부가 합의한 내용은 박근혜정부의 의료민영화정책을 그대로 수용한 졸속적이고 기만적인 합의”라며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비판했다.노조는 특히 의협에 대해 “환자진료의 원칙과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걸고 원격의료 허용을 반대해온 의사협회가 오진과 의료사고의 위험, 동네의원 몰락 등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원격의료를 수용한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며,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분노를 나타냈다.이어 “투자활성화대책이 시행될 경우 재앙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자본유출의 편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병원간 경쟁을 지양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식으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서도 “의협이 의료분야를 제외해달라고 요청하고, 복지부가 의협의 요청을 전달하기로 한 것은 요식행위일 뿐”이라며 “복지부가 경제논
2014-02-19 05:50처방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처방실적 상위제약사 가운데 국내사는 한미약품과 종근당만 전년 대비 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가장 높은 3.6%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처방시장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672억원으로 전년 동월 7345억원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개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3.6% 증가한 319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대표품목인 ‘아모잘탄’이 2.3% 오른 6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신제품 ‘낙소졸’은 출시 첫 달 5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뒤를 이은 대웅제약은 10개사 가운데 실적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9.8% 하락한 313억원에 그쳤다. 특허만료된 ‘올메텍’이 29.6% 감소했으며, 약가인하 된 ‘알비스’도 10.8% 떨어진 4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도입품목은 양호한 실적을 올렸는데, ‘세비카’가 30.8%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됐고, ‘자누메트’와 ‘넥시움’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9%, 22.4% 늘었다.한미약품과 함
2014-02-19 05:40병원계는 의료발전협의회 협의결과에 대해 의료현안을 합리적이고 발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18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그간 진행한 주요 내용중 하나인 투자활성화대책과 관련하여 실질적당사자인 병원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원격의료, 투자활성화대책, 의료제도 개선 등과 같은 현안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가에도 못 미치는 현재의 의료수가가 현실화 되어야 한다며 제대로 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병원협회는 그동안 복지부와 의협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낸 만큼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기관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미시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큰 틀에서 논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2014-02-18 16:57대한간호협회 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김옥수 후보(사진, 현 제1부회장,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가 정부의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18일 개최된 제81회 간협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간호계는 오는 2018년 대학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게 한 시행규칙과 간호인력 경력상승 체계를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또 현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간호 단독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회장직에 당선된다면)간호법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해 간호사의 노동강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간호사의 노동가치가 건강보험 수가체계에서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하며 간호 전달체계를 환자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자간호사 군대체복무제도인 공중보건간호사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김옥수 회장 후보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범대상인 20개 공공병원에 남자간호사들이 공중보건간호사로 군대체 복무토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방문간호 월1회 의무화와 중소병원 간호사의 처우개선, 공공병원 간호부서의…
2014-02-18 16:5418일 오전 10시에 있었던 ‘의료발전협의회 공동발표’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오후 2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진료와 투자활성화 등 2가지 사안에서는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의료발전협의회는 4가지 의료현안 중 원격진료와 투자활성화 등 2가지는 논의를 중단했고,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개선 2가지를 논의해 왔다는 것이다.그런데 협상문 내용은 달랐고, 여러 가지 수긍할 수 없는 내용도 있어 비상대책위원장직도 17일 저녁에 열린 확대 비대위 회의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다음은 노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자격으로 긴급 기자회견한 내용이다.노 회장은 원격진료와 관련, “정부는 선입법 후 시범사업을 고수하였고, 의사협회는 안전성에 대한검증 절차가 먼저 시행된 후 그 결과에 따라 입법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밝히면서 “공동으로 입법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다.투자활성화와 관련해서도 “양측의 입장 역시 조금도 변함이 없으며 일부 언론에서 협의가 진전되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문서화되지 않은 내용으로 구두협의 등이 진행되었다면 의사협회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오전의 공동발표는 보건복지부의 압
2014-02-18 16:03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간호인력의 경력상승체계와 2년제 간호조무과 도입 등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방향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간협은 제81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18일 오후1시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했다.성명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개편방향’을 발표한 이후 비대위를 구성하고 경력 상승체계 반대와 2년제 도입 전면 재검토 등을 적극 주장해왔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간협은 복지부에 제출한 간호인력개편 관련 최종 입장을 통해 경력상승체계 반대입장을 비롯해 1급 실무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2년제 도입에 대한 대안으로 현행 간호·간병 인력체계-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를 포함한 가칭 ‘간병사’-을 중심으로 한 간호인력 3단계 개편안을 제시해 사실상 2년제 실무간호인력양성에 반대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혔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간협은 간호사에게 간호조무사와 간병사에 대한 지도감독권을 부여하고 간호조무사 업무를 간호모조업무로 한정하되, 업무 범위는 간호사가 위임 가능한 범위를 간호표준지침으로 규정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성 회장은 “앞으로 복지부의 개편방향을 새로운 학제나 자격신설이 아닌 지난 4
2014-02-18 14:45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8년 연속 1위에 최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의료기관 최초로 국내 모든 기업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암, 장기이식, 심장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실력을 의료인과 환자 등 종합병원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산업계 간부진 5,9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약 11,0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 능력과 서비스의 질, 사회공헌 실적 등 종합병원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의 바탕엔 차원이 다른 의료의 질적 경쟁력이 있다. 복강경 위암 수술 4,300례, 유방암 20,000례, 대장암 20,000례, 신장이식 3,000례, 생체간이식 3,300례 등의 각종 고난도 수술건수와 성공률은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견주어도 대등한 수준이다. 1일 평균 외래환자 11,000명,…
2014-02-18 13:36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2월 15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수흠 회장 개회사를 통해서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의사회에서도 처음이지만 전국에서도 개원준비를 하시는 회원분을 위한 이러한 세미나는 처음일 것”이라며 “강의 후 개선점을 이야기해 주시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4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개원 입지 선정 △의료기관 준수사항 △보험청구 및 의료법 △개원 세무/노무 분야에 대해서 개원을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흘 하는데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동 세미나에 발맞추어 발간한 개원의에게 필요한 정보를 요약한 ‘개원의를 위한 업무가이드북’을 같이 제공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세미나에 참석한 한 회원은 “기존의 다른 곳에서 개최하는 개원 세미나보다 훨씬 더 알차고 개원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내용만 알려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의사회에서 계속 본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회원이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며 이번 세미
2014-02-18 13:36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 교수)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소장 이종구 교수)는 2월 14일 개발도상국 의학교육전문가를 위한 집중연수(Seoul Intensive Course for Medical Educators, 이하 SICME)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5개국연수생 16명과 서울의대 보직자 및 강사진이 참석하였다.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 SICME에는 교육과정의 설계와 평가, 학생평가, 의과대학 인증평가, 의사국가시험, 교육행정 등 의학교육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보건의료인력개발을 위한 ODA 등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강사진으로는 서울의대, 이화의대,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 한양의대, 경상의대 등 국내 여러 대학의 의학교육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국에 필요한 의학교육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는 2012년 8월 설립 당시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서태평양지구 인력개발센터(Regional EDC, 이하 REDC)로 지정받은 바 있다. 본 연수는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가 REDC로서…
2014-02-18 13:36호남지역 최초의 인체조직은행인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이하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18일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은 이날 오후 4시 빛고을전남대병원서 개원식을 갖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체조직은행은 사후(死後) 인체조직 기증자로부터 피부와 뼈・연골・인대・근막・판막・혈관 등을 기증 받아 가공・보관하는 곳이다. 기증 받은 인체조직은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이식・치료하는데 사용하게 된다.현재 보건복지부 지원 인체조직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관은 수도권 3곳, 영남권 1곳이며 호남지역에선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가능했던 인체조직 기증과 이식이 호남지역에서도 활성화되고 , 인체조직의 공적 관리체계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서 운영하게 될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은 230㎡ 규모로 수술실・조직보관실・조직가공실・기증자 추모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 위탁경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4-02-18 13:36서울대어린이병원은 2월 19일 부터 ‘어린이 흉터 화상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피부에 화상이나 상처를 입어 흉터 위험이 있는 어린이를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흉터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이 클리닉은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반에 운영한다. 병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흉터에는 비대 흉터(비후성반흔, hypertropic scar)와 켈로이드(keloid)가 있다. 수술, 화상, 외상으로 피부가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되면, 피부의 긴장도를 유지하는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한다.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콜라겐은 얇아진 피부를 과도하게 밀고 나오면서, 흉터가 생긴다. 이들 흉터는 일반 흉터와 달리 더 단단하고 피부면 위로 튀어 올라와 있으며, 붉고 표면이 불규칙하다. 흉터가 수술 절개 부위나 상처 범위를 넘지 않고, 1~2년 후 없어지는 경향이 있으면 비대 흉터, 수술 절개 부위나 상처 범위를 넘어서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면 켈로이드로 구분된다. 문제는 수술, 화상, 외상 직후 생긴 흉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있다는 점이다.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흉터 치료 효과는 떨어지
2014-02-18 13:09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식욕부진 개선제 '키디락츄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디락은 시프로헵타딘, 카르니틴, 리이신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성분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돼 식욕 촉진, 성장 부진 개선에 효과적이다. 레몬맛의 츄정 타입으로 모든 연령층이 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약효 발현 속도가 빨라 2주 복용만으로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키디락은 편식이 심한 어린이, 노화로 식욕이 없는 성인에게 효과적"이라며 "현대인의 건강한 식사와 균형잡힌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인 키디락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의약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복용할 수 있다. 3~6세는 하루 한번 1/2정, 7~12세는 하루 한번 1정, 성인을 하루 두번 1정씩 식전 복용하면 된다.
2014-02-18 13:09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수술, 외상 등으로 나타나는 각종 흉터 개선에 효과적인 패치형 ‘노스카나 시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흉터는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진피층에서 다량 생성된 콜라겐이 얇아진 피부를 과도하게 밀고 나오면서 생긴다. ‘노스카나 시트’는 의료용 실리콘 젤 시트로 흉터에 부착하면 흉터 주위를 감싸 수분이 날라 가는 것을 방지하고 수화작용(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통해 흉터 형성에 관여하는 콜라겐 생성을 감소시켜 붉고 도드라진 흉터를 흐리고 평평하게 개선해준다. 이번에 선보인 ‘노스카나 시트’는 유연하고 강한 점착력을 통해 무릎, 어깨, 손가락 등 부착이 힘든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 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물로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사용 방법은 시트를 흉터 크기보다 1.5~2cm정도 크게 잘라 처음 이틀간은 4시간 동안 부착 하고 이후에는 하루 종일 부착해도 될 정도로 하루 2시간씩 꾸준히 부착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또한 밴드와 반창고를 이용해 고정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 3월 출시한 연고타입의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겔은 얼굴, 목 등…
2014-02-18 13:08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당뇨 개량신약복합제 ‘보그메트(Voglibose+Metformin)’가 저혈당증 및 위장관 부작용 개선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이 제품은 당뇨 치료 경험이 없거나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메트포르민 단독 처방에 비해 HbA1c 수치, 공복 및 식후 혈당, 혈당변동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저혈당증, 심혈관 질환 합병증 및 위장관 부작용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는 점을 인정받아 ‘당뇨병의 예방 또는 치료용 복합 조성물’ (특허등록 제10-1336499-0000호) 특허를 취득했다. 하루 동안 최고 혈당과 최저 혈당의 차이를 나타내는 ‘혈당변동성’의 경우 보글리보스(0.2mg) 와 메트포르민(250mg 또는 500mg) 복합제 투여군과 메트포르민(500mg) 투여군을 대상으로 24주 간 관찰한 결과, 복합제 투여군의 혈당변동성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그메트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혈당조절 실패로 인한 저혈당증 등의 부작용과 심혈관 질환 합병증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이다. 보그메트는 이번 특허에서 저혈당증 감
2014-02-1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