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5개 보건의료단체와 보건의료노조가 손을 맞잡고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보건의료노조 등 6개 단체는 28일 오후 6시 서울역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보건의료 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5개 보건의료단체 공동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보건의료를 영리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만들려는 정부의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이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음에 따라 위기의식이 높아져 이를 바로세우기 위한 투쟁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일선에서 국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과 병원노동자들은 영리화정책의 폐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원격진료 허용으로 재벌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는 대신 의사와 환자간 직접 진료체계를 무너뜨리고 오진과 의료사고의 위험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는 것.또 영리자회사 허용 역시 의료기관을 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전락시켜 의료기관의 극심한 영리행위와 국민의료비 폭등, 의료기관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법인약국 허용에 대해서도 대자본에게 막대한
2014-01-28 06:00제약협회가 대형병원의 저가구매 압력이 공정거래법 위반인지 여부에 대해 의뢰했다.그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는, 요양기관의 저가구매 요구가 오는 2월 재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장형실거래가제의 부작용으로 수차례 지적돼 왔다는 점이다. 결과에 따라 제도의 시행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일부 대형병원 등 요양기관의 저가 견적 요구 등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협회는 이날 공정거래위원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2월 1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재시행을 앞두고 10여곳의 사립병원에서 저가견적 요구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거래상지위남용 또는 공정거래법상 기타의 법률위반 행위가 아니냐”고 질의했다. 협회는 질의서를 통해 공문으로 견적서 제출을 요구하고, 구두상으로 대략 30~60% 낮은 금액으로 공급하지않는 경우 대체, 삭제, 일시 사용중지, 복수경합하겠다고 제안하는 행위에 대해 위반 소지를 물었다.또 제약회사에 제안서 제출을 요청하며 구체적인 품목과 단가를 제시한 제안서에 직인날인하여 제출하라고 종용
2014-01-28 05:50의료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6개 보건의료단체 공동 기자회견이 27일 오후6시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2014-01-27 22:02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H5N8형 AI가 발생한 지난 1월16일 이후, 발생 지역의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 2,047명(1.25. 기준) 중 AI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현재까지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AI 발생이 신고되어 17일 살처분이 진행된 전북 고창의 첫번째 발생 농장에서도 농장 종사자(20명), 살처분 참여자(212명), 대응요원(12명)의 추적관리 결과, 27일 현재까지 AI 감염 의심 유증상자는 없었다.질병관리본부는 금번 H5N8형 AI 발생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에 대하여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AI 감염으로 인한 유증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다.일반 주민으로부터 병의원을 통한 AI 감염의심 신고 사례 또한 없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가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이다. 우리나라에서 20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
2014-01-27 17:34오는 3월3일을 시작으로 의료계 총파업의 시작 여부를 묻는 회원투표 대상자는 시도에 등록된 회원을 기준으로 하고, 협상결과에 대한 수용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지난 25일 제11차 회의를 개최, 3월 3일 총파업 결정 회원투표 방법 등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단과의 연석회의 형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총파업 결정 회원 투표의 모집단을 시도의사회에 등록된 회원 수를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다만, 회원투표의 성격이 전체 의사회원의 뜻을 묻는 것인 만큼 회비 납부여부와 연계시키지 않되, 시도의사회에 연락이 닿지 않는 회원은 모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이에 회원투표에서 배제된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보강작업을 진행한 후 투표인명부가 작성될 예정이다.비대위는 또한 각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On-line과 Off-line 방법을 모두 동원하기로 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철저히 비밀투표로 진행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특히 회원투표의 내용에 대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정부 협상결과에 대한 수용여부를 회원에게 묻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대정
2014-01-27 16:38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013년 매출 및 이익 측면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며 2014년 본격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2013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7,301억원, 영업이익은 28.7% 늘어난 619억원, 순이익은 75.3% 신장된 5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뉴바스트(혈전) 등을 포함해 100억대 품목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고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 신제품의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또 2·3분기에 성장률이 소폭 둔화됐던 북경한미약품도 4분기에 마미아이, 매창안 등 주력 정장제의 큰 폭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24.1% 성장한 9억5,967만 위안(한화 약 1,7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한미약품은 R&D에 매출의 15.8%인 1,156억원을 투자해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 중 최초로 연간 R&D 1,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점진적으로 개선시켰다. 한미약품은 2014년에도 지속적인 R&D 투자로 현재 21건인 R&D 프로젝트
2014-01-27 15:3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설명절을 앞두고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대병원에서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들이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틈틈이 모아온 것.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은 (유)동양산업개발 소속 직원들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면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들의 넉넉하고 따스한 손길은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과 설날 두 차례씩 나누어졌다. 특히 8년째를 맞은 올해 설명절까지 총 1500만원의 소중한 금액이 형편이 어려운 환자 80여명에 전달됐다. 올해에는 정성후 병원장과 김선례 미화원 대표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선정된 5명의 환우들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미화원 대표 김선례 씨는 이 자리에서 “비록 금액으로는 적지만 미화원 식구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것이니 소중하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어려운 일을 하시면서 큰 마음으로 환자까지
2014-01-27 15:35지난 2011년 코를 움켜쥐게 하는 악취를 풍기는 마다가스카르 여인 한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출산을 하다 아이를 사산하고, 출산과정에서 요도가 손상되고, 방광과 자궁벽에 구멍이 생겨 소변이 줄줄 새는 방광질누까지 생겨버린 26세 플로레트였다. 이 안타까운 소식은 고대의대 교우인 이재훈 선교사(51회)를 통해 고대 안암병원에 전해졌고,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의 7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소변이 새는 부위를 모두 봉합하고, 인공 요도를 만들었다. 결국 플로레트는 제2의 인생을 찾은 것 같다며 마다가스카르로 돌아갔다.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가 이번엔 마다가스카르로 직접 플로레트를 찾아간다. 이번 방문은 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춘학 교수, 김지은 간호사를 비롯해 고대 교우 김용우 비뇨기과 전문의, 김종원 정형외과 전문의, 강원대 흉부외과 조성준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010년 마다가스카르 의료봉사를 직접 다녀온 경험이 있는 임춘학 교수가 의료팀이 절실하다는 이재훈 교우의 요청을 받아들여 팀을 꾸리고 의료봉사를 준비했다.설 연휴를 포함한 1월 25일(토)~2월 4(화)까지 총 11일 동안
2014-01-27 15:09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강력히 비판해 주목된다. 노환규 위원장은 최근 ‘공공의료의 강화’ 의견을 피력하며 비급여, 요양기관 강제(당연)지정제, 공보험 재정확충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이런 내용들이 회원들의 요구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전의총 역시 “분명히 ‘합의된 공공의료’는 강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수십 년간 공공의료의 강화란 미명하에 잘못된 의료제도로 의사들이 싸구려 진료를 강요 받아온 결과, 동네의원과 의사들은 급속히 무너져 가고 있고, 싸구려 진료의 부작용을 책임전가 받아 잠재적 사기꾼으로 매도되고 있다”는 것이다.전의총은 요양기관 강제(당연)지정제, 의약분업, 원외약제비 환수, 리베이트 쌍벌제, 포괄수가제, 도가니법, 의료분쟁조정법, 대체조제활성화, 핸드폰 원격진료, 영리자회사 설립 등 수많은 법과 제도들이 공공의료의 가면을 쓰고 의사의 권리를 무차별 침해해왔다고 성토했다.또한 노 회장에 대해 “이런 절박한 상황임에도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료의 필수 부분인 비급여 의료행위를 의사들의 비양심적 행위인 양 표현했고, 최근 방송과 국회토론회에서도 저수가 등의 비정상적인 상
2014-01-27 14:50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진주의료원 환자·보호자의 개인정보가 안전한 관리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존과 폐기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 재개원 방안을 마련하기는커녕 환자와 보호자의 개인정보마저 쓰레기처럼 소홀히 다룬 경상남도의 사과도 요구했다.27일 보건의료노조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료법 등에 따라 △진료기록부 등을 직접 보관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주시보건소에 넘겼는지 △직접 보관하고 있다면 미리 보건소장의 허가를 받았는지 △허가를 받기 위해 진료기록보관계획서를 제출했는지 등의 여부를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의료법에 따라 ‘진료에 관한 기록의 보존기간’을 준수하였는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파기 과정과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하였는지 △파기자료에 대한 기록이 명확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 등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경상남도의 해명에 대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관이 필요한 자료와 관련, “경상남도는 환자와 가족들의 소중한 자료에 대한 선별작업을 청소차와 집게차를 불러놓고 시멘트 바닥에 흩어놓고 청소업체 직원들과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나아가 '기록물평가심의회'도 거치
2014-01-27 14:48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양정현)가 수술 연 400례를 돌파했다.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한 해 유방암 수술 402건을 시행해 유방암 수술 연 4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월 평균 33회 이상의 수술 건수이다. 특히 가슴의 절제 없이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유방보존술의 비율이 80.8%(325건)으로 미국이나 유럽과 대등한 수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1기가 37.8%로 가장 많았고 2기가 32.3%, 0기가 17.1%, 3기가 10.2%, 4기가 2%, 기타 0.5%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환자도 29명으로 7.2%에 달했다.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개원 이래 총 1565건의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평균 99.2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문 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항암화학요법 시작 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전신상태 평가 기록,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병리학적 기록보고서의 충실률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건국대병원 양정현 유방암 센터장은 “2012
2014-01-27 14:27[확인사업 대상 예방접종] Q1. 2014년에 아이가 학교에 입학합니다. 입학 전 어떤 접종을 완료해야 하나요?A1. 학교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접종 4종[① DTaP 5차 ② 폴리오 4차 ③ MMR 2차 ④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을 완료해야 합니다.[예방접종 증명서 제출대상] Q2. 모든 입학생들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나요?A2. 아닙니다. 학교에서 나이스를 통해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 확인이 가능하므로 전산등록(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예방접종내역 조회된 경우)이 확인되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나이스에서 확인이 불가한 경우인 ‘예방접종 금기자’,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와 ‘7세 이후 DTaP 대신 Td를 접종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합니다.[온라인에서 접종내역 조회가 되지 않는 경우] Q3. 접종을 완료하였고 아기수첩에도 접종내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A3.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접종기관에서 접종내역을 전산등록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사
2014-01-27 12:01보건복지부는 2월부터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을 25개 확대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는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서 본인부담율이 10%로 낮아지게 된다. 산정특례 전 본인부담율이 입원 20%, 외래 30~60%였지만 산정특례 후에는 입원 및 외래 10%이다.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 확대 계획은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포함되어 발표(2013.6.26)된 바 있다.추가된 질환은 혈색소증 등 25개이고, 금번 질환이 확대되면서 1.1만명~3.3만명이 혜택을 받고 약 15억~48억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2013년기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적용 환자수는 63만명이고, 건강보험에서 2조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적용개수는 산정특례 v코드 기준으로142종(세부질환기준 약1,600여개)이다.보건복지부는 향후에도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희귀난치성질환관리법 등 관련 법령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금번 확대된 질환은 2014년 2월부터 산정특례가 적용될 예정이다.'본인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및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2014-01-27 12:00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공동으로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시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 밝혔다.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로,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기다.이에 정부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취학 시 확인(입학일로부터 3개월간)할 계획이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부의 협조로 2012년부터 시행중이다.2014년 3월 취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되어있는지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 후,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
2014-01-27 12:00대한의학회는 최근 전북 고창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은 사람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사례는 모두 H5N1형과 H7N9형이었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H5N8형은 전세계적으로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는 바이러스 아형이다. 따라서 현재 유행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체 감염을 유발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다.대한의학회는 “인체 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된다면 농가의 피해 등의 경제적인 손실이 커질 수 있으므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비록 H5N8 조류 인플루엔자의 국내 발생은 아직 산발적이지만 질병의 규모나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인적, 물적 교류 상황을 고려할 때, 야생조류, 가금류 등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검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대한의학회는 “국민들은 가금류 농장 방문 제한, 가금류 접촉 금지, 개인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하며, 감염 및 전파의 억제를 위해서는 손씻기, 양치질,
2014-01-27 11:3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2월 한 달간 초중고생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치료하는 집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초중고생 자녀를 위한 '우리 아이 집중력 괜찮아?' 프로그램은 집중력 측정을 위한 주의력 검사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룹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겨울방학 동안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치료를 돕게 된다. 특히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ADHD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고 신학기를 맞게 되면 학습능력 저하는 물론 학교생활 자체에 적응하기 어려워지게 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우리 아이 집중력 괜찮아?’의 집중력 측정 프로그램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선별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그룹치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또래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대인관계 및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자녀들보다 더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적절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부모 또는 성
2014-01-27 10:26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제 9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해, 향후 더욱 활발할 국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로 ▲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등을 2월 21일까지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팀(02-6350-6567)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014-01-27 10:26명문제약(주)는 뇌졸중 및 심근경색 예방 및 치료제인 “명문아스피린장용정100mg" 을 2014년 2월 1일 자로 출시한다고 밝혔다.명문아스피린장용정100mg은 기존 아스피린정 과는 달리 소장에만 작용하는 “장용성” 제제로서 기존 아스피린과 달리 위장관 부작용을 개선시켰다. 또한, 간편한 1일 1회 복용으로 혈소판 응집억제 작용에 의한 협심증 환자의 심근경색 위험 감소 및 일과성 허혈발작 위험 감소에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명문아스피린장용정100mg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 및 협심증, 급성만성심근경색증,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 같은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제가 될 것” 이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2014-01-27 10:25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슬로건 ‘건강한 미래, 한독과 함께’와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헬스케어기업을 대표하는 한독 100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독은 1954년 김신권 명예회장이 연합약품으로 창립했으며 이후 한독약품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1964년 독일의 선진제약사 훽스트와 합작, 2012년 사노피와 합작 정리를 통해 토종제약사로 재탄생했다. 특히, 2013년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 The Health Innovator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2년간 한독은 바이오 벤처 제넥신 지분 투자, 세계 1위 제네릭기업인 테바와 ‘한독테바’ 합작회사 설립, 케토톱으로 유명한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인수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이를 통해 한독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 일반의약품 매출 500억, 전체 매출 4천억 원을 달성하며 매출 10위권 내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지난 60년 간 한독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최고 품질, 정도 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
2014-01-27 09:48전 연령층이 복용 가능한 변비약이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락툴로오스 성분의 변비약 ‘장쾌락시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쾌락시럽은 사용기간이 최대 7일로 제한됐던 기존 변비약(장을 직접 자극하는 성분 사용)과 달리 장기 복용이 가능해 만성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주요 성분인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분해 과정에서 비피더스균을 증식해 장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또, 장쾌락시럽은 포 단위로 포장돼 간단하게 짜서 복용할 수 있으며, 특유의 단맛으로 인해 커피 등에 시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변비에도 유용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장쾌락시럽은 삼투효과를 통해 배변활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하기 때문에 복용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이 적다”며 “특히 임신, 다이어트 등으로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쾌락시럽은 한통 당 30개입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며,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영유아는 1일 5ml, 소아는 1일 10ml, 성인은 1일15ml(1포)를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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