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동계 서브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13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동계 서브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북대와 충남대 경북대 건양대 등 전국에서 지원한 1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각 진료과에서 풍부한 임상실습과 진찰기술을 경험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갖춰야할 기술과 자질을 함양했으며, 교육생 전원이 무사히 수료를 마쳤다.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은 “우리 전북대병원은 젊은 의료인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폭넓은 진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계 서브인턴십 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북대병원의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서브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과 본과 2학년 이상을 지원자로 모집해 다양한 임상실습과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계와 동계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2014-01-25 06:09건강보험공단이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담배소송을 결국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건보공단은 24일 오후 5시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두시간 여에 걸친 논의 끝에 흡연피해소송과 관련한 공단의 입장을 정리한 결과를 발표했다.김종대 이사장(사진)은 “공단이 소송당사자가 되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흡연의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다만 현재 소송의 방식과 규모에 대해서는 “법률가와 관계 전문가 등과 논의해 결정하고 정부와도 신중히 협의해가며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이사회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참석한 13인의 이사 중 11명이 담배소송에 찬성의사를 밝히며 당장 소송을 준비하자는 뜻을 나타냈고 나머지 두 명은 이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견을 보인 두 명의 이사는 담배소송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나 소송방법과 규모 등을 좀 더 명확하게 해 승소가능성을 높이자는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또 “소송규모는 당초 밝힌 대로 최소 130억에서 최대 3326억까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보유한 10여년간의 건강
2014-01-24 19:45대한의사협회는 불법적으로 취득한 의료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약학정보원, IMS 헬스코리아 등을 상대로 하는 단체소송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0여명이 소송참가 신청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체소송에 참여하기로 신청한 2,000여명에는 의사 회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포함되어 있다.의협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진)는 약학정보원 등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법무법인 청파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하여 작년 12월 26일부터 단체소송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의협은 “최근 주요 카드사의 관리소홀로 1억 4000만건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하다”며 “약학정보원 등에 의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특히 더욱 민감한 의료정보로서 매우 엄격히 관리되었어야 함에도 이런 불법적인 일이 발생하여 상업적으로 이용된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어 단체소송을 제기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대형 카드사들의 정보유출 건과 비교해도 이번 약학정보원 사건의 엄중함은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 “불법을 저지른 기관에 대한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단체소송을 통해 국민의 권리를 되
2014-01-24 17:28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임시이사회가 24일 오후 5시 공단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14-01-24 17:21민생현장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시 읍면동을 순방중인 성무용 천안시장이 1월 23일 봉명동 일정 중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을 특별 방문했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성무용 시장은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병원 교직원이 모인 별관 강당을 찾아 40여분 동안 격의 없는 환담을 나누며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교직원들은 성 시장에게 응급환자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 주변 가로등 조도 개선 등 환자 편의와 안전에 대한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성 시장은 즉석에서 모든 민원에 명쾌한 답변과 함께 적극적인 해결과 개선을 약속했다.성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알찬 의료봉사와 적극적인 시 건강사업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천안시장이 순천향대천안병원을 방문한 것은 개원 이래 처음. 성 시장의 방문에는 천안시 동남구청장, 동남구보건소장, 봉명동장 등 많은 천안시 관계자들도 수행했다.
2014-01-24 15:46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3일 16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환자안전 주간행사’를 맞아 심폐소생술(CPC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QI(Quality Improvement)실 주관으로‘환자안전 주간행사’을 맞아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대해 전 직원이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9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들은 심폐소생술 지침 숙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을 설정한 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처능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각 상황에 맞는 역할과,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평가했다.경연대회 결과 ‘마취통증의학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취통증의학과팀’의 김대영 교수는 “응급상황에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QI실 서재희 실장은 “그간 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있었지만 좀 더 효과적인 교육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
2014-01-24 15:37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월 21일(화), 22일(수) 양일간 70여명의 지역주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신관 8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2009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6년째 의정부교구와 함께 진행하는 무료종합건강검진은 의정부교구 산하 본당, 경기지역 이주노동자상담소,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의료서비스에 소외된 이웃들을 추천받아 자선지료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을 받은 한 이주노동자는 “본국에 있는 가족만 생각하다보니 정작 나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소홀했는데 이렇듯 챙겨주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매년 시행되는 무료종합겁진은 혈액검사, 암표지자 검사, 생체나이, 내시경, 복부초음파 등의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회성 건강검진에서 끝나지 않고 검진 후 결과에 따라 추가 진료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 원내자선기금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을 회복 및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설립취지와 관련이 깊다.
2014-01-24 15:3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014년을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회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 건강보험제도의 불합리성과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포스터는 총 4종으로 “핸드폰 진료 반대”,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반대”, “국민건강보험 강화를 통한 의료비 부담 절감”, “의사단체의 전문성 무시하는 정부”를 주제로 했다.의협은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의협이 추구하는 정책방향을 명확히 전달함과 동시에 의료현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스터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핸드폰 진료 반대 포스터로 원격진료가 시작되면 오진의 법적책임은 의사가 지지만 오진의 결과는 오롯이 환자에게 돌아가므로 시범사업조차 거치지 않은 정책 시행으로 환자의 건강을 시험대에 올려놓을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반대 포스터는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으로 인한 돈벌이를 위한 진료, 과잉진료 양산을 경고하고 있다. 이어 높은 의료비 부담 때문에 국민이 민간보험에 가입하는 등 이중으로 보험료를 부담하는 현실을 개선하여 국민건강보험을 튼튼히 하여…
2014-01-24 14:12의학한림원의 한의사 석학 회원 영입 결정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24일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에게 ▲의학한림원의 회원으로 한방사를 영입하려는 시도를 즉각 저지할 것과 ▲사태 해결 전까지 의학한림원에 대한 자금 지원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과학에 바탕을 둔 의학의 권위야말로 어려운 의료 상황 하에서도 의사들의 버팀목이 되는 마지막 자존심이기 때문에 과학적이지 못한 한의사 석학을 회원으로 영입하는데 반대한다는 것이다.이 사안의 해결을 위해 의과대학생들을 포함한 전 회원과 함께 모든 수단을 다해 강력히 대응할 것도 천명했다.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의학의 권위가 스스로 석학을 자처하는 소수의 망발에 의해 붕괴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 우리는 분노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근거중심의학은 현대의학의 기본 정신인 바, ‘중국 유래의 민간 대체요법’에 불과한 한방은 타당성 있는 의학적 근거를 갖고 있지 않음으로 인하여 의학이라 인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한림원에서 모를 리 없다고 지적했다.더욱이 최근 한방사들이 현대의료기기의 활용을 허용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등 호시탐탐 의학의 분야에 발을 들여놓으
2014-01-24 13:39한국의학교육평가원 판정위원회는 2013년도 6개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며, 이들 중 ‘고신의대, 아주의대, 연세의대, 영남의대’는 6년, ‘강원의전원, 건국의전원’은 4년의 인증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단, 6개 대학이 ‘인증’을 획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서를 3개월 이내 제출하도록 하고, 2년마다 중간평가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질 관리를 하도록 하였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3년도 평가결과를 해당대학의 강점과 미비점을 중심으로 각 대학에 서면으로 안내하였다. 최종평가보고서는 공개방안 등을 논의하여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2013년 평가대상대학이었으나, 부속병원 이전 관계로 2014년 4월 현지방문평가 실시 예정이다.2013년에는 6개 대학을 평가대상 대학으로 하여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의 기준(기본 97개, 우수 43개)에 걸쳐서 평가를 시행하였다.금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201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를 시작으로 평
2014-01-24 13:00의학분야의 최고석학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의학학림원(원장 남궁성은)이 창립 10주년만에 한의사 석학도 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한림원은 23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부터 한의학분야의 석학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내용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한의학 분야는 간호학, 보건학, 약학, 영양학 분회가 있는 제 7분회에 포함됐으며 4인의 한의사 교수를 영입한다. 한림원은 또 제7분회의 정원을 4.3%에서 전체 정원의 5%로 조정키로 하고 간호학, 보건학, 약학, 영양학, 한의학은 4인으로 배정하고, 치의학은 5인으로 배정하기로 했다.한림원은 교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2004년 창립 당시 의대교수 수인 7,000명의 5%인 350명에서 현 1만명에 맞춘 500명으로 증원하기로 한 안건 역시 통과시켰다.
2014-01-24 12:40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이 확대(‘13년 1개 → ’14년 2개)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정석)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교를 1월24일(금)부터 3월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의공학·의학·경영·법학 등 多학제간 융합지식과 실무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운영을 지원한다.복지부와 진흥원은 2013년에 동국대를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하여 지원 중이며, 현재 재학생 33명 모집 및 18개 기업과의 계약학과 체결을 통해 성공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2014년에는 동국대에 이어 1개 대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고, 선정된 대학교는 올해 9월 2학기부터 연간 3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선정 평가기준은 산업체 수요에 부합한 교과과정 설계 여부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
2014-01-24 12:00경찰병원이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에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경찰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입원환자 방문객,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하루 전인 1월 29일(수) 오후 11시부터 2월 3일(월) 오전7시까지 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본관 앞 주차장, 별관 앞 주차장, 지하주차장, 주차타워 등 병원 내 전 구역에 해당된다. 단, 병원 주차장 무료개방 기간 중 발생한 접촉사고 등은 병원에서 책임지지 않는다.경찰병원 관계자는 “명절기간 주차난 해소와 고향나들이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주차장 이용시 원내 시설물 훼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주의하여 모든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신이 사용한 장소를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밖에도 경찰병원은 원내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 등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01-24 10:58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녹십자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24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일동제약 임시주주총회에는 의결권을 가진 전체 주주의 93.9%인 2185만 1094주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찬성 54.6%, 반대 45.4%로 분할계획 승인의 건은 부결됐다.일동제약 정관 상 지주사 전환은 임시주총에 과반이상 주주가 참석해, 참석 주주의 2/3가 찬성해야 통과한다. 결과가 나오자 이정치 회장은 “녹십자가 반대할 것을 계산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그 결과와 유사하게 표결이 나왔다”고 말했다.표결 전에는 참석 주주들이 녹십자가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경영진들의 입장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일부는 녹십자의 입장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이에 이정치 회장은 “녹십자의 반대 정보가 들어오고 있는데, 녹십자가 참석했으니 반대한다면 의견 들어보고 표결에 들어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녹십자 대리인은 “녹십자는 집행부의 상정안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다. 녹십자는 미래의 일동제약 경영에 대해, 기업가치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표결을 통해 의견 표시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가부를 표결로 붙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1호 의안이…
2014-01-24 10:47이화의료원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됐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23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주최 측은 “최근 발표되는 각종 암 및 질환의 치료에 관한 의료기관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그 이름을 올리며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질 높은 의학 서비스와 함께 첨단 장비 도입과 미국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제2부속병원 개원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유방암·대장암·급성심근경색증·혈액
2014-01-24 10:36관동의대가 광명성애병원에 이어 결국 분당제생병원과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2년 동안 함께하게 됐다.분당제생병원은 관동대학교와 최근 분당제생병원 대회의실에서 교육 협력병원 협약과 임상실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은 대진의료재단과 명지학원간의 법인 기본협약에 따른 본 협약으로 분당제생병원 정봉섭 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종서 관동대학교 총장, 구민성 의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본 협약으로 분당제생병원과 관동의대는 ▲학생교육 및 임상실습 ▲병원 명칭 ▲겸직교원 ▲교육 및 연구진료 ▲임상실습 ▲전공의 교육 및 취업알선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정봉섭 병원장은 "뜻 깊은 협약으로 상호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분당제생병원 1,200여 임직원은 환자를 대하는 열정과 같이 학생과 관계자를 따뜻하게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병원은 이전과는 차별화된 쾌적한 환경과 지리적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종섭 총장은 “협약 결정을 내린 경영층과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이 협약이 상호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병원은 환자에 대하는 애정으로 많은 아픔과 상처를 가진 우수한 학생
2014-01-24 10:27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1월 23(목), 오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과 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정희)에 약 1,500만원 상당의 오메가3 900세트를 각각 600세트, 300세트 기부했다. 이 오메가3는 설을 맞아 겨울철 활동이 적고 영양 섭취에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역 독거 어른신들의 혈행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의 복지관과 협의해 마련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설을 맞이하여 다소나마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사랑 & 건강 & 행복추구 시리즈’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웃과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14-01-24 06:34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은 1월 23일(목) 오후 3시 30분 원남별관에서 ‘공공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센터의 역할과 공공보건의료 인력 교육의 필요성을 논의했다.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2006년 발족한 이래, 국내외 무료진료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보건의료 사업 위탁운영, 공공보건의료인 교육훈련, 저개발국 희귀질환 어린이 방문 및 초청수술, 저개발국 의료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공공보건의료센터 내에 ‘공공보건의료 임상교육훈련센터’ 를 설치해, 공공보건 의료현장의 다양한 인력과 기관을 위한 임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 공공병원 간 전국적 공공의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김희중 단장은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공공보건의료센터를 통해 본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건강검진센터가 함께 국내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선진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
2014-01-24 06:19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 간호부에서는 23일(목) 오후 5시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성영순 간호행정과장, 황윤신 병동간호과장, 손경숙 특수간호과장은 이날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을 대신해 간호사들이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쌀 620kg을 대사동 박상돌 대사동장에게 전달했으며 대사동 주민센터측은 관내의 모·부자 가정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근무지 마다 모금함을 비치하여 수시로 불우이웃돕기모금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 등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명절에는 쌀과 생활 필수품 등을 인근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2014-01-24 06:14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책임저자)와 박수연 교수 (제1저자) 팀의 연구 결과가 SCI급 저널인 국제 학술지 “세계외과학회지(World Journal of Surgery)” 12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직장암 수술 후 방광 기능 및 발기 기능에서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비교 (Urinary and Erectile Function in Men After Total Mesorectal Excision by Laparoscopic or Robot-Assisted Methods for the Treatment of Rectal Cancer: A Case-Matched Comparison)”에 관한 연구로 직장암 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의 하나인 골반 기능저하 특히 방광 기능과 성기능에 있어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로봇 수술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32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인터뷰를 통해 조사한 것을 분석한 결과이다.직장암 수술 후 가장 많이 겪는 후유증 중의 하나인 골반 기능 저하는 최근 수술 술기의 발달로 그 빈도가 감소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적게는 0~10%, 많게는 12~35%에서 방광 기능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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